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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197화 (197/615)

< 197화 > 197.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줄게

아까보다 더 심각한 표정을 짓는 그녀. 이번만큼은 나도 대답이 예상가질 않았다.

강요하지 않고 뭘 선택하든 존중해주기로 했다.

"음..."

한채아는 배를 쓰다듬으며 생각을 하더니 조용히 말했다.

"아니.. 처녀는 미안. 그거는 안 될 것 같아."

-괜찮아. 그럴 것 같았으니까.

"한 번 하면 없어지기도 하고 처음이라는 확실한 증표기도 하니까.. 아무리 연습이 좋다고 해도, 이걸 보여주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

-그렇긴 해. 처녀혈을 보고 싫어할 남자는 세상에 없으니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 감정은 바로 목구멍 안으로 넘겨버렸다.

어차피 27년 묵은 처녀막인데 조금 더 미룬다고 바뀔 건 없으니까.

그리고 한채아가 현실로 원하고 있는데 지금 한다는 건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했다.

잠시 좆이 뇌를 지배했던 것 같다.

이런 나를 막은 한채아의 결정에 감사하며 다시 그녀를 돌아봤다.

"그럼 어쩌지? 목석이란 말은 듣기 싫은데..."

혼잣말을 하며 고민하는 한채아. 어찌 됐든 나한테 처녀를 준다는 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물론 나에 대해 마음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 저런 고민을 하는 거겠지만.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괜히 웃음이 나오는 걸 참으며 다음 방향을 제시했다.

-보지가 안 되면 온몸을 보지로 만들면 되지.

"...그게 무슨 소리야?"

-일단 처녀막은 놔두기로 하고, 대신 입, 가슴, 엉덩이 등등 다른 부위를 쓰잔 말이야. 거긴 티가 안 날 테니까. 그리고.

"그리고?"

-다른 쪽이 민감해지면 절로 몸이 달아오르지 않겠어? 그럼 아무리 처음이라도 능숙하게 잘할 수도 있다는 뜻이지.

"아.. 흥분하면 본능이 튀어나와서 잘할 수 있다는 말이야?"

-비슷해. 예를 들면, 자위할 때 더 잘 느껴지는 곳을 찾아 움직이잖아? 그건 섹스할 때도 마찬가지란 소리야.

"그렇구나.."

솔직히 처음이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다. 처음인데 잘하는 게 이상한 거지.

그냥 꼴리면 된다.

어느 정도 방향이 잡히자 다시 그녀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진지한? 얘기로 인해 긴장이 풀렸는지 안쪽으로 숨은 유두.

손가락으로 후벼 파며 은근하게 말했다.

-그럼 연습 좀 해볼까?

"알았어... 그리고 보지는 안 된다고 분명 말했어."

-알지 나도. 그건 알바생을 위해 남겨두라고.

근데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유두는 예전부터 오일을 발라와서 꽤나 민감해진 것 같고.

보지는 기껏해야 클리토리스나 얕은 부분만 가능할 것이다.

물론 더 개발은 가능하겠지만, 더 급한 과제가 남아있다. 미숙한 펠라나 여러 기술들.

나는 침대에 편하게 앉아 다리를 벌렸다.

계속 풀발기되어 있던 자지를 가리키며 허리를 살짝 올렸다.

-일단 자지 빠는 연습 좀 할까? 저번에 보니까 능숙하진 않던데.

"응... 최대한 열심히 해볼 테니까 가만히 있어봐."

그녀는 네 발로 기는 자세로 내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왔다.

머리를 숙여 자지의 높이에 맞추고는 잠시 동안 멍을 때렸다.

"언제 봐도 크네.. 이게 내 입에 들어갈 거라고 믿기지 않아."

-저번 밤에는 잘만 했잖아. 정액 쪼옥 빼먹으면서.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알바생 자지랑 똑같이 생긴 거니까 정성껏, 실제로 한다 생각하고 해봐.

기둥을 조심스럽게 잡는 한채아. 머리카락을 넘기며 입을 벌렸다.

할짝.

뜨거운 혀가 닿았다. 처음엔 맛을 보듯 끝으로 살짝살짝 쳤지만, 이내 촉촉한 면적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헤엑...읏.. 흐으응.."

-제대로 빨기 전에 힘줄이나 불알을 만져주면서 흥분하게 해봐.

"알핬어.."

불알 아래에 부드러운 손이 받쳐졌다. 천천히 주물거리며 탱탱볼처럼 위아래로 흔드는 그녀.

너무 세게 쥐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기분 좋을 정도라 안심했다.

나는 한채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잘하고 있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자 그녀는 눈을 치켜뜨고 배시시 웃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순간 심장이 철컹했다.

'개꼴리네.'

진짜 27살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의 귀여움과 순수함.

그동안 남자 경험이 하나도 없다 보니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 야했다.

"방금 움찔했는데 잘하고 있는 거지? 기분 좋았던 거 맞지?"

-잘했어. 그렇게 계속해줘.

"...못 참겠구나? 이거 좀 재밌는데?"

칭찬에 신난 한채아는 빠르게 뒷 힘줄을 싸악 핥아 올렸다.

귀두에 도착한 작은 입. 뜨거운 입김과 숨결이 흘러나와 자지를 간지럽혔다.

그 반응이 재밌는지 그녀는 일부러 숨을 크게 내쉬었다.

"이걸로 느끼는 거야? 우진이는 많이 민감하나 보네?"

귀엽다는 듯 볼에 자지를 문댔다. 하지만 내가 많이 참고 있다는 것 깨달았는지 바로 입을 크게 벌렸다.

단번에 윗쪽 부분이 삼켜졌다.

"응흡... 읍... 흐응..."

저번엔 말할 걸 기억하고 있는지 이빨이 닿지 않게 입술을 둥글게 말은 한채아.

그대로 입구멍을 좁히며 귀두 파인 쪽을 감쌌다.

"응흐? 으으응..."

그녀는 얼굴을 이리저리 회전시키며 색다른 감각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두 손으로 기둥과 불알을 계속 만지고 있어, 최고는 아니지만 괜찮은 느낌이었다.

-좀 더 많이 삼킬 수 있겠어? 귀두까지 말고 기둥까지.

"응응.. 으흐으응.."

자지를 물고 고개를 끄덕이는 게 참 귀여웠다. 그리고 뜨거운 점막이 더 깊게 덮쳐왔다.

"응읍..! 으으응...! 흡..콜록콜록..."

어느 정도 깊게 들어가나 싶더니 갑자기 한채아가 자지를 뱉었다.

사레가 들렸는지 연신 기침을 하며 말이다.

-괜찮아?

"미..미안. 목젖에 닿아서 나도 모르게.."

-아무리 자지가 좋아도 그렇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다시 해볼까?

"응."

-대신 이번엔 나도 같이 해줄게.

"같이? 어떻게?"

나는 대답 대신 뒤로 드러누웠다. 그리고 배를 탁탁 치며 올라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한채아는 침을 꿀꺽 삼키더니 내 위로 올라왔다.

손으로 복근과 가슴을 더듬으며, 어깨를 만지려고 하는 순간.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졌다.

"하앙... 내가 해줄 건데 왜에.."

-아까보다 더 질척해졌네. 알바생 자지 빨면서 흥분했어?

"으응.. 우진이 거 빨면서 누나 보지 젖었어."

-또 줄까?

"응.. 이번엔 누나가 꼭 싸게 해줄게."

알게 모르게 허리를 내려 보지에 기둥을 비비는 한채아.

이런 표정을 지으며 섹스를 조르는 행동을 하다니. 본능이 시키는 걸까?

현실에서도 내 얼굴을 보자마자 아래가 축축해질 것 같은 분위기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말이다.

-그럼 몸 뒤로 돌려. 내 얼굴에 보지 닿도록.

"응..? 아... 알았어."

그녀는 쭈뼛거리며 다리를 크게 돌렸다. 커다란 엉덩이가 내 시야 전체를 가리게 되었다.

흘러내린 애액과 땀으로 가득 찬 살덩어리.

69자세가 되자 안에 숨어있는 애널에 손가락을 넣으며 보지에 입을 댔다.

아까보다 더 진해진 여자의 냄새를 맡으며 혀를 안에 집어넣다.

"하으응...! 응흡...! 쪼옥...쪽.."

내 자지를 잡고 신음을 내던 그녀. 질 수 없다는 듯 바로 귀두를 물었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쾌감을 느끼며 눈앞의 광경에 집중했다.

숙성된 진한 애액과 꾸물꾸물 조여 오는 속살들.  남자를 기분 좋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는 했지만, 이런 걸 보면 참기가 힘들다.

허벅지를 손에 감아 잡아당겼다. 보지를 게걸스럽게 핥으면서 애널에 손가락을 하나 더 추가했다.

"아흥..! 으흐으으... 읏.."

-혀도 같이 움직여. 연상인데 알바생보다 먼저 가버리면 체면이 안 서잖아.

근데 처녀인데 그게 통하는 말인가? 남자 경험은 없지만 나머지 기술은 월등한 여자.

이게 진짜 처녀빗치가 아닐까.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며 앞의 행위에 몰두했다. 뒷구멍을 열심히 후벼 파며, 크게 벌리기도 하고 안쪽을 꾸욱 누르기도 하며 말이다.

"흐으으읍...! 으흣..! 으으응..."

잠시 후, 한채아가 2번 가버린 뒤에야 사정을 할 수 있었다.

자세를 풀고 서로 마주 보며 앉았다.

-정액 먹거나 뱉지말고 입에 모아놔.

"헤에... 말한 대로호.. 혀에 다 모아놔써어.."

흘릴까 두 손을 턱 아래에 공손히 받치고 혀를 뻗은 한채아.

하얗고 찐득한 내 정액이 잘 모아져 있었다.

전날 그렇게나 쌌는데도 진한 걸 보니 내 불알이 대견했다.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모양이다.

-그래. 삼키기 전에 알바생한테 그거 보여주면 엄청 좋아할 거야.

"응... 기억할게. 근데 나 이제헤.. 삼켜도 대에?"

-삼켜.

허락과 동시에 목울대가 움직였다. 하지만 너무 끈적한 탓에 잘 안 넘어가는지 몇 번이나 침을 삼키며 목을 두들겼다.

"우진이 꺼... 자지 크니까 이렇게나 많고 진하게 나오는 거야?"

-아마 그렇겠지?

"대단하다.. 정력도 좋고.. 맛도 좋고."

그녀는 아직 우뚝 서 있는 내 물건을 보며 다시 한번 침을 삼켰다.

무언가 원하는 게 있는 듯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아랫배를 꾸욱 눌렀다.

실을 이루며 한 움큼 떨어지는 보짓물. 슬슬 본방에 들어갈 때가 됐다.

연습도 하루에 많이 한다고 발전하는 게 아니니까 이쯤 그만두기로 하고.

"나아..."

-그 전에, 정액을 먹었으면 꼭 해야 할 행동이 있어.

"응?"

-정액을 잘 먹었다는 감사의 인사와 이제 잘 부탁한다는 의미를 섞은, 자지 키스.

나는 아래를 껄떡이며 귀두를 내밀었다.

딱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단어의 뜻으로 알아챘는지, 한채아는 몽롱한 눈으로 입술을 내밀었다.

"쪼옥.. 정액 잘 먹었어. 고마워."

그러면서 잔뇨가 나온 걸 스륵하고 빨아먹었다.

입가를 다시며 혀를 살짝 내미는 그녀.

'...서큐버스야?'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이 몸에 새겨져 있는 듯한 자연스러움이었다.

벌써부터 이 정도인데, 완전 익숙해지면 아마 신아영급이 되지 않을까.

퓨즈가 나갔다. 바로 엉덩이를 돌리라고 말하려던 순간, 한채아가 스스로 몸을 돌려 엉덩이를 내밀었다.

"바로.. 넣어주면 안 될까?. 나 어제부터 엄청 참았는데.. 이제 힘들어."

그녀는 아랫입으로 침을 질질 흘리며, 잘 풀어진 애널을 자지에 비볐다.

그것도 모자라 애타는 눈빛으로 뒤를 돌아봤다.

"우진이 자지이... 누나 엉덩이 보지에 넣어서 마구 박아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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