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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185화 (185/615)

< 185화 > 185. 거기서 뭐해요?

자지를 빨고 기분이 좋아졌는지 신아영은 선선히 자리를 비켜줬다.

앞뒤 문이 닫히자 윤혜윤은 머리카락을 넘기며 내 허벅지에 머리를 올렸다.

나는 나머지 잔털을 마저 치워주며 그녀의 옆얼굴이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새하얀 피부와 날카로운 턱선. 윤혜윤은 눈을 올려 나를 마주 봤다.

"아래서 보니까 더 크네요. 아니면 5일 만에 봐서 그런가?"

"그동안 계속 참았다면서 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

"...입으로는 노카운트예요."

"그래?"

방금 신아영이 펠라했던 자세를 똑같이 취한 윤혜윤. 혀로 뒤쪽 힘줄을 쓸어 올리며 맛을 보기 시작했다.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는 건 아니지만, 그 행동 하나만으로 등골이 오싹해지기에는 충분했다.

옆을 보니 엉덩이가 실룩거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는 반응.

저기에 꼬리가 달려있다면 마구 흔들리고 있지 않을까? 절로 손이 갔다.

"그럼 본가에 가 있는 동안 자위 한번 안 했어?"

"네에.. 오늘을 위해서요."

"보지 만지지도 않았고?"

"안 만졌어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걸 보니 사실인가 보다. 저 말에 장난기가 돌았다.

나는 토실한 살덩어리를 주무르며 말을 이었다.

"오늘 뭐 하려고 참은 거야?"

"그걸 말해야 알아요?"

"난 잘 몰라서 말이야. 아영이는 뭔지 알아?"

"그러게요? 이따 저녁에 바비큐 파티하는 걸 말하는 것 같은데요?"

자지 빠는 걸 보던 신아영이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아, 혜윤이가 많이 배고팠던 모양이구나."

"환자였으니까 그럴만하죠. 맛있는 거 못 먹었을 텐데."

"으읏..!"

작은 신음을 내던 윤혜윤. 돌연 이빨을 세우더니 내 귀두를 살짝 깨물었다.

불만인 표정으로 한 번 더 이빨자국을 내더니, 목구멍까지 깊숙이 삼켰다.

"쭈웁...쭙...츄으읍...응흐으..."

배가 고픈 건 맞았나 보다. 빠르게 머리를 흔들며 자지를 먹는 걸 보면 말이다.

나는 허리를 내밀며 그녀의 진공 펠라를 즐겼다.

"흐응... 쭈뽑쭈뽑...쪼옥..."

공을 들인 움직임. 기둥 절반 이상을 삼킨 따스함과 끈적함에 금방 정액이 올라왔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살포시 잡으며 싼다는 것을 알렸다.

뷰르르릇...! 뷰르르르...뷰르르릇...

잠시 후, 차 안에 가득 채우던 야한 소리가 멈췄다.

부들대며 정액을 내보내고 있는 자지와 볼을 부풀리고 다 받아먹고 있는 윤혜윤.

사정이 끝났지만 아쉬운 듯 나한테서 떨어지지 않았다. 끊임없이 혀를 움직이며 짜내고 있었다.

고개를 들게 하니 우물거리며 맛을 보고 있었다.

"하아...하아... 진짜 너무 진해요.. 양도 많고."

"다 삼켜봐."

"네헤..."

꿀꺽거리더니 입을 크게 벌렸다.

그리고 검사 해달라는듯, 혀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깨끗하게 비웠다는 증거를 보여줬다.

"오빠 말대로 다 먹었어요."

"5일 만에 먹는 정액은 어때?"

"맛있어요..엄청 달고 찐득하고.."

윤혜윤은 말끝을 흐리며 계속 내 자지를 쳐다봤다. 애달픈 표정으로 몸을 베베 꼬는 걸 보니 스위치가 제대로 들어간 모양이다.

자궁이 있는 배 위쪽을 만져주며 의사를 물었다.

"더 하고 싶어?"

"네에..."

"밤까지 못 참겠어?"

"딱 한 번만 하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나야 언제 하든 상관없었지만, 3인 여행인 만큼 모두의 의견을 물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뒤를 돌아 신아영과 아이컨택을 했다. 그녀도 윤혜윤의 격렬한 펠라를 보고 달아올랐는지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는 신아영. 모두 동의를 하자 나는 시트를 더 뒤로 눕혔다.

"혜윤아 바지 벗어봐."

"네헤.."

그 어떤 때보다 빠르게 내려갔다. 물기가 남아있는 분홍 레이스 팬티.

보지 입구 부분을 손날로 문지르자 그녀도 허리를 움직이며 호응을 했다.

"하흐응... 흐읏..."

"지금 하면 차 흔들려서 다 눈치챌 텐데 괜찮아?"

"어차피 렌트카잖아요.. 내일이면 다시 돌려줄 건데 완전 범죄 아닌가요?"

"그렇긴 하지."

합당한 이유다. 나는 윤혜윤을 내 위에 올라오게 만들었다.

팬티를 내리자 투명한 실이 길쭉하게 매달렸다. 보지에 손가락을 대자 주륵하고 물이 흘러내렸다.

"하아앙.. 그냥 넣어도 돼요.."

"빨면서 미리 적셔놨던 거야? 그때부터 할 생각으로 가득했네."

"네에.. 오빠 꺼 들어올 수 있게 따뜻하게 데워놨어요."

체온보다 더 뜨거운 질내가 꾸물거리며 손가락을 감싸 왔다.

나는 손끝을 굽혀 G스팟을 터치했다.

"아하아..! 으읏..읏.. 거기 조하요..."

바로 달콤한 신음을 흘리며 나에게 안겼다. 속도를 조정하며 애무하기를 잠시, 가버리기 전에 멈췄다.

밖으로 빼자 자지 위로 애액이 뚝뚝 떨어졌다.

삽입을 하려 하자 신아영이 뒷문을 열며 말했다.

"그럼 전 밖에서 망보고 있을게요."

"아, 그래."

"사람들이 안 오게 막아줄 테니까 마음껏 즐겨요. 대신 저도 알죠..?"

그녀는 자기 엉덩이를 탁 치며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차를 빙글빙글 돌며 감시를 시작했다.

잘하라며 내게 엄지를 보이며 말이다.

"넣을게요... 오빠."

윤혜윤은 기둥을 잡아 보지 입구로 이끌었다 결합부끼리 맞닿자 허리를 바로 내렸다.

속살을 파헤쳐 들어가는 내 자지. 자궁까지 단번에 도착을 했다.

"아하아앙! 오랜만이라 그런지이... 더 커어.."

소중한 곳과 키스를 하고 있자 그녀는 허리를 돌리며 스스로 뱃속을 압박했다.

짓눌리는 느낌이 좋은 듯했다.

"혜윤이가 움직일래?"

"네헤.. 제가 할게요. 오빠는 가만히 제 보지 느껴주세요."

사타구니를 비비더니 허리가 천천히 들렸다. 천장이 낮은 탓에 자지가 많이 빠져나오진 않았다.

대신 깊은 곳에 머물다 보니 조임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

나는 엉덩이를 받쳐주며 움직이기 쉽게 도와주었다.

"하으읏..! 으응...하윽.. 흣.."

폐에 있는 공기를 토해내는 듯한 신음. 가슴에 얼굴을 묻자 좋은 냄새가 났다.

나는 그녀의 몸을 내 쪽으로 당겨 더욱 밀착을 했다.

"기분 좋아?"

"네헷..! 오빠 자지이... 기분 좋아요..!"

"5일 동안 참은 보람이 있어?"

"으응.. 보지가 더 민감해져서... 사실 넣자마자 가버릴 뻔했어요.."

"왠지 엄청 조이더라. 그럼 슬슬 스피드 내볼까? 아영이도 기다리는 것 같고, 아직 펜션에 도착도 안 했잖아."

"더 빨리 할게요...!"

윤혜윤의 엉덩이를 잡고 같이 허리를 올려쳤다.

차의 흔들림이 빨라진 걸 느꼈는지 신아영이 운전석 유리창으로 얼굴을 붙였다.

"하응..! 으읏..조하아..앗..!"

안에서 흘러나오는 신음과 뜨거운 열기. 그녀는 부러운 듯 우리의 행위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 상태로 정신없이 쑤시자 사정감이 확 올라왔다.

"쌀게."

"저도호... 가요...! 가앗..."

나는 정액을 내보냄과 동시에 그녀의 골반을 아래로 내렸다.

자궁 입구에 뜨거운 것을 싸며 여운을 길게 느꼈다.

"하아...하아... 따뜻해요.. 오빠 꺼."

똑똑.

그때 신아영이 유리창을 두드렸다. 눈이 보일 정도로 창문을 내렸다.

"이젠 제 차례죠?"

"아영이도 하고 싶어 졌어?"

"그럼 저만 쏙 빼놓고 즐기려 했어요?"

"당연히 아니지. 그냥 끝나자마자 두드리는 걸 보니 외로웠나 싶어서."

"알면 빨리 해줘요. 아! 그리고 저는 여기서 해도 괜찮죠?"

지금 서있는 곳을 가리키는 그녀. 딱 보니 야외에서 오나홀로 박아달라고 하는 것 같다.

노출증이 또 도진 모양이다.

"알았어. 잠깐 기다려봐."

나는 윤혜윤을 조수석으로 조심히 보낸 뒤 오나홀을 꺼내왔다.

내부를 보니 보짓물이 흥건했다. 물론 나도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어 전희는 필요 없었다.

귀두 끝을 구멍에 끼우자 신아영의 몸이 움찔했다. 괜찮냐고 눈빛으로 물어보자 그녀는 손으로 ok 사인을 보냈다.

단번에 삽입을 했다.

"흐으으읏...!"

깊게 넣을수록 까치발을 드는 신아영. 적응을 했는지 천천히 다리를 벌리며 엉덩이를 올렸다.

완벽한 뒷치기 자세가 되자 그녀는 창문 안에 손을 넣었다.

"제가...직접 움직여볼게요."

오나홀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자신이 약점을 골라 이리저리 손을 비틀었다.

"하읏...! 으..으흐으...! 하앙!"

분명 대딸 쳐주는 자세인데 신음을 내는 건 신아영이라니.

리얼함을 위해 밖에 아바타를 소환했다.

"그거 조하아... 흐읏..! 읍..."

진짜 뒷치기 하는 자세로 골반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속도에 맞춰 허리를 흔들자 오나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물론 아바타의 자지는 바지 위로 비빌뿐이지만, 그걸로도 충분한지 소리는 더 커졌다.

"오빠아.. 바지 위에 싸면 안 돼요..? 저 갈아입을 옷 별로 없으니까핫.."

"이미 팬티는 젖었고 바지도 젖기 직전인데, 이제 와서 의미가 있어?"

"팬티느흔..! 안 입어도 상관없잖아요... "

뭔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바타의 정액은 나오지 않게 설정했다.

대신 허벅지에 손을 감아 도망치지 못하게 잡고, 바지 위로도 엉덩이가 물결치는 게 보일 정도로 세게 허리를 부딪쳤다.

"하앙..! 흐으읏.. 이러니까.. 진짜 야외에서 박히는 것 같아서엇... 너무 조하요오...!"

예상대로 아바타를 움직여주자 완전 풀린 얼굴을 한 신아영.

나는 그녀의 손 위를 덮으며 더 빠르게 흔들었다.

"하으응...으흣..! 이러면 저 곧...가요...!"

"이대로 안에다 싸도 되지?"

"네헷..! 자궁으로 정액 다 마실 테니까 걱정 말고... 끈적한 거 전부 싸주세요."

"다 못 마실 정도로 많이 쌀 건데?"

"보지 조여서어.. 막을 테니까.. 오빠는 기분 좋아지는 거만 생각해요오.."

기특한 소리에 스피드를 올렸다.

부풀은 자지를 느끼며 신아영의 질내에 정액을 토해냈다.

"하흐으읏...! 흐하아아...으읏..!"

쓰러질 것 같자 아바타로 몸을 지탱해줬다.

누가 볼까 싶어 바로 문을 열고 뒷좌석에 신아영을 넣었다.

야외에서 하는 바람에 차체는 별로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녀의 신음 소리가 공기를 타고 퍼져나간 듯했다.

주변에서 웅성대는 걸 보면 말이다.

나는 재빨리 시동을 걸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다시 도로를 타며 백미러를 봤다. 그새 잠들어 있는 신아영과 윤혜윤.

둘 모두 섹스 한 번 했다고 피곤해 할리는 없다.

아마 전날에 기대감으로 잠을 별로 못 잔 모양이었다.

사이좋게 머리를 기대며 잠든 모습을 눈에 새기며 조용히 목적지를 향해 갔다.

"애들아. 도착했어. 이제 일어나."

"으응...?"

"벌써요..?"

"휴게소에서 별로 떨어져 있지 않아서 금방 왔지."

빈자리에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혹시나하고 한 바퀴를 뺑 돌았지만 한채아의 고급 승용차는 보이지 않았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짐을 꺼냈다.

"와... 뭔가 공기가 좀 다르네요?"

"그러게. 건물 외관도 빛나고.. 엄청 좋아 보인다."

기지개를 켜며 주변을 둘러보는 그녀들. 일단 첫인상은 합격점인 것 같았다.

짐을 나눠 들고 펜션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오셨나요?"

"네. 박우진으로 1박 예약했어요."

"잠시만요... 아! 확인했습니다. 가족용 수영장이 포함된 방 맞죠?"

"맞아요."

"여기 카드키랑 안내문입니다. 주의점이 적혀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이해 안 가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넵. 감사합니다."

뒤를 돌아 방 번호를 확인했다.

"301호니까.. 올라가서 오른쪽이겠네."

데스크를 벗어나 로비를 쭉 둘러봤다. 비싼 곳이라 그런지 커피머신이나 간식 같은 게 무료로 증정되고 있었다.

확실히 앉아있는 사람들의 복장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응?'

마사지 의자에 앉아 있는 두 여자. 이상하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어디서 많이 본 외형이었다.

빵빵하다 못해 터질 듯한 가슴과 새로 산듯한 고급진 옷.

그리고 이 세상 어딜 봐도 찾을 수 없는 금발과 보라색 투톤 헤어의 조합.

"...."

왠지 눈이 마주친 기분이다. 그쪽으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제 지인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데 혹시 얼굴 좀 볼 수 있을까요?"

먼저 말을 건네자 신원 미상의 두 여자는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웃었다.

동시에 이마까지 올라가는 선글라스.

역시나다.

바다같이 맑은 푸른 눈동자와 영롱한 애매랄드 빛 눈동자.

이국적인 색깔을 띤 그녀들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어머. 우진이 아니니? 여기서 볼 줄은 전.혀 몰랐네?"

"이것 참 우.연이네. 그치 오빠?"

국어책 읽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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