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170화 (170/615)

< 170화 > 170. 마스크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요? 대놓고 빨 수 있다는 거♡

움찔.

신아영의 몸이  떨렸다. 하지만 누군가의 손이 스쳐간 거라 생각했는지 흘낏 곁눈질만 했을 뿐.

큰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좀 더 세게 주물러보기로 했다.

"흐읏..!"

눈에 띌 정도로 어깨가 크게 튀어올랐다.

우연이 아닌 걸 알았는지 신아영은 눈을 치켜뜨며 창문으로 반사된 뒤쪽을 봤다.

주변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 여자 1명과 남자 2명.

셋 모두 신아영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열심히 화면을 두드리고 있었다.

예상과는 다른 광경에 신아영은 갸웃거리며 몸을 반대로 돌렸다.

엉덩이가 문에 닿게, 절대 아무도 만질 수 없는 위치로 말이다.

그에 따라 나도 전략을 바꿨다. 잘 닫혀있는 두툼한 보짓살을 손가락으로 쓰윽 훑었다.

"읏..."

작은 신음이 나왔지만 입가는 올라가 있었다. 이제 무슨 상황인지 깨달은 모양.

그녀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 팔짱을 꼈다.

어디 한 번 마음대로 해보라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포즈였다.

놀라게 해주려고 한 행동인데, 저 표정을 보자 괴롭혀주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올라왔다.

여기서 스튜디오까지는 약 30분. 시간은 충분하다.

가슴에 손을 올렸다.

"으흥..하아..."

말랑말랑한 유두를 자극하자 옅은 숨결이 흘러나왔다.

꾸준하게 만져주자 1분도 안돼서 발기해버린 젖꼭지. 한채아보단 작지만 충분히 만질 맛이 나는 크기였다.

입가를 갖다 대며 유룬을 크게 물었다.

"으읏...! 흐으..."

신아영이 눈살을 찌푸리며 입을 살짝 열었다.

느끼고 있는 게 확실하자 이빨을 세워 물고 빨고를 반복했다.

"하윽.."

조용한 방이었다면 주변에 다 들릴만한 크기였지만, 시끄러운 전동차가 신음을 가려주었다.

나는 안심하며 열심히 애무를 지속했다.

"이번 역은 XX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아하아... 으흣..."

다음 정거장에 도착해버렸다.

입을 떼니 가슴 끝 부분에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침이 묻어 반들반들한 게 더 빨아달라고 유혹하는 것 같았다.

나는  사람들이 들락날락할 동안 배를 쓰다듬으며 기다렸다.

다시 문이 닫히고,  지하철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다음 행동을 개시했다.

부드러운 하복부를 지나 허벅지 안으로 들어간 손.

다만 똑바로 서 있어서 그런지 좀처럼 침입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이 철통 요새를 공략하기 위해 얼굴을 내렸다. 붉은 꼭지를 빨았던 것처럼, 똑같은 걸 클리토리스에 하기 위해서.

혀로 누른 뒤 아이스크림을 핥는 것처럼 위아래로 비볐다.

"으하아...! 읏..."

아까랑은 완전히 다른 신음. 옆 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보자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 순간에도 나는 계속 빨며 중간중간 이빨이 닿게 했다.

"으흐윽..읍... 으흡."

숨결이 거칠어지며 다리가 미세하게 떨려왔다.

그 틈을 타 다시 손을 넣었다.

허벅지 안쪽은 습기가 가득했다. 그 원인에 땀도 있겠지만 보지에서 튀어나온 애액이 가장 컸다.

소음순을 적실 정도로 흘러나온 액체들.

손날로 비벼주자 그녀의 표정이 바뀌었다. 입을 손으로 막으며 눈동자가 살짝 위로 올라간 것이다.

신아영도 자신의 상황을 알았는지, 구석으로 몸을 돌리며 얼굴이 안 보이게 했다.

그렇게 보지를 계속 비비자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졌다. 내 약점이 여기 있으니 더 만져주세요 하는 솔직한 반응.

나는 다음역에 도착할 때에 맞춰 속도를 조절했다.

"다음역은.. XXX역입니다."

안내 음성이 나오고, 문이 열리는 순간에 클리를 깨물었다.

"흐으으읍...! 응흐으...흣..."

나갈 준비를 하던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 그들은 괜찮냐고 말을 거는 대신 툭툭 치며 지나갔다.

그도 그럴게 입구를 1/3 정도 막고 있었기 때문. 다만 여신급 여자가 저러고 있으니 차마 아무도 뭐라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치이익...덜컹.

문이 닫혔다. 그동안 진정이 됐는지 그녀가 살짝 고개를 들었다.

정거장을 지날 때마다 점점 수위가 세지는 걸 알았는지, 기대감 80% 불안감 20% 가 섞여 있었다.

그녀라면 더해도 괜찮다고 할 것 같았다. 그래도 모델 촬영 전이니 의사를 물어보기로 했다.

-그만 할까? 기분 좋아지고 싶으면 오른쪽 눈을, 그만하고 싶으면 왼쪽 눈을 깜빡여봐.

신아영은 배를 잠깐 만지더니 오른쪽 눈을 깜박였다. 그럴 줄 알았다.

나는 자지를 꺼내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끼웠다.

"흐읏..."

보지에 대고 있자 그녀의 맥박침이 느껴졌다. 내 자지보다 더 뜨거운 온도.

각도를 조정해 구멍에 닿도록 했다. 보짓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얼마나 더 나올까? 팬티가 젖을 때까지 가만히 있자 신아영이 오른쪽 눈을 또 한 번 윙크하며 입을 열었다.

박.아.줘.요.

저 얼굴로 저런 말을 하는데 절대 못 참는다. 바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끈적하게 잘 녹은 질 내를 파고 들어가자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말을 뱉었다.

"하아아....커어.."

숨을 깊게 들이쉬자 보지가 꽉 조였다. 속살이 꾸물대며 내 자지 형태대로 변해갔다.

곧 적응이 됐는지 그녀는 허리를 쫙 피고 벽 쪽에 엉덩이를 내밀었다.

마치 거기에 딜도가 부착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준비가 된 것 같자 허리를 천천히 뺐다. 귀두 사이에 숨어있던 애액이 흘러나왔다.

원래도 물이 많은 그녀였지만 한 번 가버린 터라 그 정도는 더 심했다.

나는 엉덩이를 한 대 때리며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을 알렸다.

신아영도 옆에 철봉을 잡으며 아무 일 없다는 듯 앞을 봤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시야에 보이자 극도로 흥분을 해버렸다.

"아흐으으...흐하앗..."

퓨수우...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약하게 가버린 그녀. 노출증이 있던 게 제대로 발동한 모양이다.

빠르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자지를 압박하는 보지.

"하읍..으응...! 아흐읍!"

좀 더 기다리자 보짓물이 흘러나와 움직이기 수월해졌다. 그래도 평소보다 조임이 심한 탓에 자지가 잘 빠지지 않았다.

억지로 빼내면 속살이 전부 딸려나올 정도.

덕분에 느껴지는 쾌감도 증폭되었다.

나는 길게 움직이기 보다는 안쪽을 집중적으로 찌르기로 했다.

그녀의 골반을 꽉 잡아 당겨 허리를 비볐다.

"흐으읍..아핫...! 하아악.."

야릇한 소리를 계속 내자 주변 몇몇 사람들이 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신아영의 날카로운 눈빛을 받자 1초도 못 버티고 원상태로 복귀했다.

그 태도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노출하는 건 좋지만 남들이 보는 건 허락하지 않는, 나만이 볼 수 있다는 저 태도가 말이다.

"흐하아앙....읏..! 조하아.."

상으로 자궁을 밀어 올려주었다. 그러자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보지를 꼬옥 조여 왔다.

퓨수우...

또 가버렸다. 너무 잘 느끼는 거 아닌가 싶을 때 신아영이 핸드폰을 들었다.

풀린 눈으로 여운을 즐기며 타자를 빠르게 쳤다.

-신아영 : 더 빨리 안에다.

입술을 혀로 핥으며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그 모습에 나는 제대로 박기 위해 자세를 바꿨다.

동물이 교미하는 것처럼, 살이 물결치고 팡팡 소리가 울릴 수 있게 말이다.

"하앗..! 읏...으흡...으핫.."

애액이 질질 새며 몸이 전동차의 진동에 맞지 않게 튀었다.

그녀의 바지 사타구니 부분은 진해진 지 오래. 천의 허용량을 넘어선 액체는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슬슬 사정감이 올라오는 게 느껴졌다. 나는 싼다는 걸 알리기 위해 가슴을 세게 움켜쥐었다.

그러자 신아영의 내부도 구불거리며 대답을 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뷰르릇...

정액이 질 벽을 강타하며 안쪽을 가득 채웠다.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버티려 했지만, 결국 입을 크게 벌리며 신음을 내버렸다.

"끄흐으으....응흣...! 흐핫..."

동시에 지하철이 멈추며 문이 열렸다. 그때 신아영이 비틀거리며 1등으로 나갔다.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쾅.

여자화장실로 들어온 그녀. 바로 바지와 팬티를 벗더니 다리를 벌렸다.

보지 구멍이 뻐끔거리며 하얀 걸 자랑하고 있었다.

"유령 씨.. 있죠?"

-있지.

"거기서 넣으면 어떡해요. 곧 촬영도 있는데."

-같이 즐겨놓고 이제 와서 그런 소리하면 어쩌게.

"진짜 넣을 줄은 몰랐죠. 그냥 몇 번 만지고 끝날 줄 알았는데."

-진짜?

"몰라요.. 일단 제대로 해줘요. 애매하게 가버려서 민감하니까."

아까 조수를 뿜으며 가버린 것 같은데. 그게 애매하다니.

하지만 변기에 손을 올리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는데 저걸 가만히 둔다는 건 불가능하다.

실제로 박기 위해 반투명 모드로 전환했다.

가느다란 허리를 꽉 쥐고, 자지를 엉덩이골에 올려놨다.

이리저리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하는 신아영. 그 와중에 보짓물이 뚝뚝 바닥에 떨어졌다.

시간도 부족하니 애태우지 않기로 했다.

온갖 체액이 섞여 있어 쉽게 들어갈 만도 했지만, 엄청난 조임에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속살을 확장하며 뿌리 끝까지 넣자 신아영이 기쁨과 쾌락이 섞인 울음소리를 냈다.

"하아아....! 바로 자궁 끝까지 자지 팡팡 해줘요."

착즙 기계가 따로 없다. 안쪽이 살아있는 것처럼 자지를 어루만져댔다.

질 주름이 귀두에 달라붙어 정액을 내놓으라며 시위를 했다.

"흐아앙..! 으읏...더어.. 빨리이 보지해줘...자지 쑤욱 박아서."

역시 아영이는 야외에서 해야 본모습이 나온다. 더없이 좋은 반응과 야한 말의 조합.

나는 자지에 힘을 더 주며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그렇게 5분 뒤, 변기에 정액과 애액을 싸고 있는 신아영.

시간이 없는 탓에 전력으로 하다 보니 나온 결과였다.

다행히 인기가 없는 역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이 들어오진 않았다.

나는 엉덩이를 탁 치며 물었다.

-아영아 괜찮아?

"하아...하아... 네헤."

-갈 수 있겠어?

시간을 보니 지하철을 타고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었다.

"택시.. 불러야겠죠?"

그녀도 핸드폰을 잠깐 들여다보더니 바로 휴지를 돌돌 말아 뜯었다.

보지를 정성껏 닦은 뒤 바지를 입었다. 팬티는 한참 전부터 젖은 터라 가방에 넣은 상태.

노팬티로 화장실을 나온 그녀는 편의점에 들어갔다.

혹시 1회용 팬티라도 사려나 지켜보자, 완전 예상과 다른 걸 들고 왔다.

-마스크는 왜?

계산을 끝낸 신아영은 예쁜 얼굴을 절반 가리며 눈웃음을 쳤다.

"마스크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요?"

-미세 먼지 막아주는 거? 아니면 신음소리 줄여주는 용도?

"몰래 해도 아무도 모른다는 거."

입을 툭툭 치는 그녀. 뭔 뜻인지 알 것 같다.

나는 바로 펠라홀을 가져와 자지를 입술에 비볐다.

"으흡... 가면서 자지 청소해줄게요. 제가 마스크 치면 더 깊게 넣어도 돼요."

귀두까지 밀어 넣자 혀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이빨이 닿지 않게 빠는 게 진짜 입보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응흡...쪼옥..쪽...으브읍...흐윽.."

지상에 올라갈 때까지 청소 펠라를 받았다. 그리고 택시에 타며 스튜디오에 갈 때까지 그녀는 자지를 계속 빨아댔다.

마치 맛있는 사탕을 먹는 아이처럼 말이다.

앞에 있는 택시 기사는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절대 모를 것이다.

저 청순해 보이는 얼굴 그 안쪽에,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굴리고 있다는 것을.

탁.

목적지에 도착하자 신아영은 마스크를 벗었다.

계속 자지를 물고 있던 탓에 입술이 완전 붉어져 있었다.

"촬영 때는... 정말로 건드리면 안 돼요?"

그렇게 말하는 신아영의 눈에는 기대감이 잔뜩 떠올라 있었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