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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167화 (167/615)

< 167화 > 167. 네 몸이 야한 게 문제지

"으읏..! 잠..잠깐."

손가락을 대자 윤혜윤의 허리가 크게 튀었다. 위아래로 몇 번 쓰다듬어 주니 엉덩이가 뒤로 쭉 빠졌다.

"진짜 쌀 거 같아요.. 안돼.."

"편하게 싸."

나는 다리가 오므려지는 걸 어깨로 막고, 다른 손을 보지에 갖다 대었다.

질 입구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꽉 닫혀 있는 보지.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게 느껴졌다.

클리를 꾸욱 누르며 말했다.

"안 쌀 거야?"

"...고개 돌리면요."

"그럼 내기할까? 3분만 참으면 화장실 나갈게."

"그런 게 어딨어요. 급해 죽겠는데..."

하지만 절대 손을 떼지 않겠다는 내 의지를 봤는지, 그녀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1초라도 더 끌어봤자 좋을 건 없으니 말이다.

"시작할게."

"하앗...아흣..."

클리를 문지르자 작게 신음을 내는 윤혜윤. 구멍이 뻐끔거리는 게 손바닥에 느껴졌다.

올라오는 쾌감에 구멍이 이완되려 하다가도, 창피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는 이성이 다시 닫게 만든 것 같았다.

그 싸움은 3초에 1번씩 이루어졌다. 끝없이 움찔움찔.

움직임을 느끼고 있자 뭔가 손에 묻기 시작했다. 뜨겁고 점성이 있는 액체.

오줌 구멍을 방어하느라 다른 곳이 뚫린 모양이다.

손바닥이 애액범벅이 될 때까지 주변부를 자극했다.

곧 맞닿는 곳이 끈적한 소리를 내며 상태를 알려줬다.

"혜윤아, 이미 싸버린 것 같은데 포기하는 건 어때?"

"뭐...뭘 싸요. 아직 참고 있는데에.."

집중을 하느라 하체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나는 손을 꺼내 그녀의 눈앞에 보였다.

손가락을 움직이자 쯔걱거리며 실을 이루는 애액.

그 광경에 윤혜윤은 두 눈을 감았다. 정말이지 자기가 먼저 하자고 해놓고 이런 반응이라니.

일부러 하라 해도 못할 것 같았다.

"안 볼 거야?"

"으응...몰라요. 그보다 몇 분 남았어요?"

"이제 1분 지났을 걸? 좀 더 힘내봐."

"거짓말.."

사실 나도 모른다. 그쯤 지나지 않았을까 하고 대충 말해본 거니.

다시 손을 안쪽으로 넣었다. 미끌미끌한 액체가 여기가 입구라고 알려주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검지를 넣었다.

"하앙...! 넣는 건.. 반칙이에요."

"넣지 말라는 규칙은 없었잖아?"

"그래도오... 하으응..."

방광이 있는 위쪽 벽을 톡톡 쳤다. 그러자 손가락을 잘라버릴 듯, 무섭게 속살이 조여 왔다.

이 상태로 자지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등골이 오싹했다.

나는 피가 몰리는 걸 참으며 속도를 올렸다.

"아하아..! 오..오빠. 너무 빨라앗..."

내 머리를 잡고 흐느끼던 그녀. 허리를 뒤로 빼며 쾌감에 저항하려 했다.

곧 싸버린다는 신호. 노란 액체가 나올까, 끈적한 하얀 액체가 나올까 기대를 하며 애무를 했다.

몸이 극한까지 굳고, 심하게 구멍이 움찔거렸을 때 윤혜윤이 내 팔을 밖으로 빼버렸다.

거의 집어던지듯이 말이다.

빠져나온 동시에 안쪽에서 물소리가 났다. 쪼르르 보다는 강하고, 콸콸 보다는 약한 세기.

노란 것이 변기 안으로 분사되고 있었다.

"보지 마요... 이런 거어."

그녀는 얼굴을 가리며 끊어지듯 말을 했다.

하지만 더 자세히 보고 싶다는 내 욕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이토록 예쁜 보지에서 저런 게 나오다니. 나는 다리를 더 벌리게 하며 관찰을 했다.

물줄기가 물방울이 될 때까지 계속.

똑똑...

"닦아줄게."

"네헤.."

잔뜩 힘 빠진 목소리. 옆에 있던 휴지를 말아 보지에 갖다 댔다.

순간 움찔거렸지만, 그녀는 조용히 다리를 벌린 채 내 손길을 느꼈다.

오줌 싸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그걸 또 닦아주다니. 가슴 속에 있던 배덕감이 꿈틀거렸다.

이러다 취향이 뒤틀리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

"시원해졌어?"

"으으... 여자한테 이런 거나 시키고. "

"혜윤이니까 하는 거지. 게다가 먼저 해달라고 한 건 너잖아?"

"벗겨달라고만 했지. 이런 것까진 원하지 않았어요."

"환자를 고생시킬 순 없으니까 그렇지."

"...변태."

나는 웃으며 샤워기가 있는 쪽으로 갔다. 윤혜윤이 뒤따라왔다.

"쌌으니까 씻어야지? 이리 와봐."

수도꼭지를 돌렸다. 온도가 적당해지자 그녀의 배에 샤워기를 조준했다.

맑은 물이 보지털을 적시며 V자 라인 끝에서 후두둑 떨어졌다.

"이러니까 또 싸는 거 같네."

"그 얘긴 그마안!"

팔을 한 대 맞았다. 찰싹 소리가 났지만 아프진 않았다.

하지만 받은 만큼 되돌려주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아주 잠깐 찬물로 바꾸었다.

"꺄아악!"

저 멀리 도망가는 윤혜윤. 나는 다시 뜨거운 물로 바꾼 뒤 손짓을 했다.

"미안미안. 이제 안 할게."

"환자한테 뭐하는 짓이에요."

샐쭉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저 귀여워 보일 뿐.

이제 진짜 제대로 씻겨주기로 했다.

"손에 물 닿으면 안 된다 했지? 만세하고 있어."

"네에."

양 팔을 올리자 가슴이 한 번 출렁였다. 동시에 깨끗한 겨드랑이가 드러났다.

얼굴을 뺀, 온몸에 물칠을 하자 바디워시를 손에 발랐다.

먼저 잘 발달된 등부터 천천히 거품을 내기 시작했다.

윗 팔과 어깨, 허리까지 내려오자 엉덩이 차례가 되었다.

"흐으응... 손놀림 야해요."

"기분 탓이야."

탱탱하게 잘 힙업 된 살덩어리. 접착된 것마냥 손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참을 주무르며 옅은 신음을 듣고 있자, 윤혜윤이 몸을 빙글 돌렸다.

"거기만 말고 앞도요."

커져있는 유두가 시선을 강탈했다. 핑크를 넘어선 붉은색.

그녀한테 붙으며 가슴에 손을 올렸다.

"하아아..흣... 으응..."

엉덩이보다 작지만 더 부드러운 감촉. 손가락이 가라앉는 게 일품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만지고 있자 가슴이 완전 거품에 덮여버렸다.

슬슬 아래로 내려갈까 하자, 단단한 유두가 나를 찔렀다. 여기도 만져달라는 듯 말이다.

나는 목덜미를 핥으며 젖꼭지를 꼬집기 시작했다.

"아핫.. 으읏..!"

"씻겨주고 있는데 왜 이렇게 야한 소리를 내?"

"누구 때문인데요.. 으핫..!"

한 번 비틀어준 뒤 하체로 향했다. 발목까지 거품질을 완료하자 딱 한 곳이 남았다.

사타구니 사이. 손을 넣는 대신 자지에 바디워시를 발랐다.

"벌려봐."

"으윽.."

내가 무슨 행동을 할지 예상했던 모양이다. 그녀는 모여있던 허벅지를 벌려 자지가 들어갈 틈을 만들었다.

바로 넣었다.

"하앙...으흣! 아아앙..."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으며 성기끼리 비볐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달콤한 소리.

그뿐만이 아니었다.

매끈한 겨드랑이, 출렁이는 가슴, 가느다란 허리, 넓은 골반, 착 감기는 엉덩이까지.

여자의 몸은 왜 이렇게 야한 걸까? 보기만 해도 정액이 마구 솟아오르는 느낌이다.

"혜윤아."

"왜..왜요.."

"혹시 오줌 싸는 게 기분 좋은 거야?"

"그..그럴 리가 없잖아요!"

"나한텐 숨기지 않아도 돼. 더 야한 모습을 보여줘도 되니까."

악마가 유혹하듯, 온 몸을 애무하며 대답을 촉구했다.

그 분위기에 먹혔는지 윤혜윤은 살짝 풀린 눈으로 작게 말했다.

"참았다가... 싸면 좋긴 해요."

솔직하게 말할 줄은 몰랐는데. 새로운 취향이 생긴 것 같다. 일단 메모.

물론 내가 오줌을 맞거나 먹는다는 건 절대 아니다. 그녀가 부끄러워 하면서 싸는 모습이 보기 좋을 뿐.

그런 쪽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이상한 상상을 하고 있자 윤혜윤의 반응이 달라진 게 보였다.

마찰이 없어 빠르게 움직인 탓일까. 평소보다 금방 느끼는 것 같았다.

"갈 것 같아?"

"네헤에... 이대로 계속.."

더 속도를 올리자 그녀는 다치지 않은 팔로 내 등을 꼭 안았다.

절정은 멀지 않았다.

퓨수우웃....퓨수우우...

"흐하아앙... 흐으응...읏...!"

조수를 뿜으며 가버렸다. 동시에 체온보다 더 뜨거운 게 기둥에 닿았다.

보짓물이 자지를 강타하며 바닥으로 뚝뚝 떨어진 것이다.

"하아..하아.."

그녀의 몸이 잠깐 흔들렸다. 힘이 빠진 탓이다.

나는 허리를 지탱해주며 안부를 물었다.

"괜찮아?"

"네에.. 조금 머리가 어지러운 걸 빼면요."

"단시간에 수분을 너무 많이 빼서 그래. 나가서 물 마시면 괜찮아질 거야."

마음 같아서는 내 정액 먹을래?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바디워시 속에 섞여버려, 그건 상상으로만 남겨두었다.

그렇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밖에 나왔다.

"왜 2시 40분일까?"

"오빠가 짐승 같이 덮쳐서 그렇죠. 원래 10분이면 되는 걸."

"누가 그렇게 야한 몸을 하고 있으래? 네 잘못이야."

"오빠 성욕이 문제라니까요?"

"그것도 혜윤이니까 성욕이 샘솟는 거라고."

장난을 치며 자연스럽게 침대로 향했다. 점심 먹기로 한 건 잊은 지 오래.

아니, 알고는 있어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것이다.

"어차피 3시간 뒤에 알바 가야 되니까 그때 저녁이나 많이 먹자."

"그래요."

천장을 보며 누운 그녀. 다리를 벌리며 나를 끈적하게 쳐다봤다.

나는 그 위를 덮치며 손가락 깁스를 봤다.

분명 조절을 한다 해도, 중간부터는 이성이 날아갈 확률이 있다.

그럼 다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혜윤아. 그러고 보면 아바타랑 같이 안 해봤지?"

"네? 네. 아영이 언니랑 하는 건 봤는데 직접은.."

"한 번 해볼래? 감각은 나랑 공유되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좋아요."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열고 얼굴을 들이밀었다. 향기로운 냄새를 내뱉고 있는 핑크빛 꽃.

시적 표현을 즐겨하는 건 아니지만, 눈앞의 광경을 나타내기에 딱 좋은 말이었다.

홀린 듯 입술을 붙이고 혀를 뻗었다.

"하아아... 이미 다 풀려 있는데 왜 또..."

"너무 맛있어 보여서. 맞다, 아바타 꺼내줄게."

그녀의 얼굴에 자지가 내리꽂도록 아바타의 자세를 잡았다. 종유석처럼 말이다.

"응읍... 쪼옥...쪽.."

자지를 타고 올라오는 짜릿한 느낌. 윤혜윤이 끝 쪽에 키스를 한 다음 입술로 덮은 것이다.

까끌까끌한 혀가 귀두를 휘어 감으며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나는 자지에 힘을 주며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응흡...으응...흣..!"

질 내가 꿈틀거리며 내 혀를 물어왔다.

짭짤한 애액을 맛보고, 그대로 숨을 쉬면 달콤한 바디 워시에 정신이 날아갈 것 같았다.

서로의 성기를 게걸스럽게 빨아주기를 한참.

입가가 침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자 슬슬 얼굴을 뗐다.

"할게."

"네에."

"만약 손 다칠 거 같으면 말하고. 많이 흔들리면 아바타 허벅지라도 잡고 있어."

"걱정 마요."

빨리 안을 채워달라며 뻐끔거리는 구멍. 자지를 대고 그대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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