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8화 > 148. 싱싱한 금발 벽안녀 보지 뚫기
꽤나 오래 버티네? 라고 생각하며 한희진과의 채팅 내역을 보던 중.
마침 메시지가 날아왔다.
관음 모드로 그녀의 모습을 봤다. 방금 자위를 했는지 알몸인 상태였다.
일주일만에 포기라. 그래도 오일 맛을 본 것 치고는 오래 버텼다.
근데 이번엔 나도 쉽게 넘어갈 생각이 없다.
-tprtmgkrhtlvdj32 : 호갱님. 그건 유효기간이 일주일이라 이미 소멸됐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han_zazi123 : 아직 30분 남았잖아. 거의 정시 넘어서 받았으니까..
-tprtmgkrhtlvdj32 : 애초에 안 받겠다고 한 건 너잖아? 자위 이용권은 이제 없어. 네버.
얼굴을 와락 구기는 한희진. 자위 도와달라 하면 내가 덥석 물 줄 알았나 보다.
-han_zazi123 : 내 몸 만지고 싶지 않아?
-tprtmgkrhtlvdj32 : 이미 흥미가 식어버렸는데. 그리고 네 언니도 있으니 뭐.
-han_zazi123 : 언니한테 손댔냐?
-tprtmgkrhtlvdj32 : 아니, 아직 안 댔다니까? 저번에 말했잖아.
-han_zazi123 : 그럼 며칠 전에 보낸 택배는 뭐야?
-tprtmgkrhtlvdj32 : 택배? 난 그런 거 몰라.
택배라니. 난 보낸 적 없는데.
그건 그렇고 저번부터 느낀 거지만, 언니 얘기만 나오면 말투가 사나워지는 것 같다.
중학생 때부터 한채아가 돌봐줬다고 하니. 그럴 만 하긴 했다.
-tprtmgkrhtlvdj32 : 이제 할 말 없지? 난 네 언니한테나 가볼게.
-han_zazi123 : 잠깐. 기다려봐.
두 무릎을 꼭 껴안은 한희진. 발가락을 계속 꼼지락거리며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했다.
-han_zazi123 : 그럼..내가 뭘 해야 예전처럼 해줄 거야?
-tprtmgkrhtlvdj32 : 뭘 해야 할까? 아쉬운 건 너잖아.
나는 힌트를 주기 위해 보지에 손을 올렸다.
순간 히익거리며 몸을 크게 튀었지만, 그녀는 별 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리를 살짝 벌리며 무언의 허락을 했다.
나는 검사를 하듯 모든 부위를 꼼꼼히 살펴봤다.
손바닥으로 금빛 보지털을 쓰다듬었다. 조수를 뿜은 탓인지 조금 젖어있었다.
그 다음은 클리토리스. 오일을 바를 때만큼은 아니지만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었다.
살짝 훑어주자 허리를 떠는 게 귀여웠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보지 구멍. 손가락을 넣으며 오랜만에 탐험을 시작했다.
물이 흥건한 탓에 미끈하게 들어갔다. 앞쪽을 굽히자 수많은 주름들이 느껴졌다.
신아영이나 윤혜윤보다도 더 깊고 밀도가 높았다.
피스톤질을 할 때마다 귀두가 그 틈에 계속 걸릴 것 같았다.
상상만 했는데도 자지가 커져버렸다.
-tprtmgkrhtlvdj32 : 다리 벌리고 누워봐.
오른손으로 핸드폰을 꽉 쥐며 내 채팅을 실시간으로 읽는 한희진.
베개에 얼굴을 묻으며 편안한 자세를 취했다.
착색하나 없는 주변부랑 언제 봐도 예쁜 핑크빛 보지.
얼굴을 묻으며 혀를 뻗었다.
"아하앗..! 야..이거..으흐응.."
남이 빨아주는 건 처음일 것이다.
그 미지의 감각이 섬뜩한지 자꾸 다리를 닫으려 했다.
-tprtmgkrhtlvdj32 : 손으로 허벅지 잡고 버티고 있어.
"으..으응."
클리토리스를 혀로 덮으며 살살 비벼줬다.
동시에 보지 안을 쑤시며 두 성감대를 애무했다.
"흐으으...그거어..더 세게..읏...! 하아.."
바로 허벅지를 떨어댔다. 약간 쓴 맛이 나는 애액이 꿀렁거리며 흘러나왔다.
혀를 내려 구멍을 막아줬다.
즙을 마시며 질 벽을 비비자, 그녀는 심하게 헐떡이며 스스로 가슴을 주물렀다.
"계소옥..하악...조하아.. 으흡..!"
5분 정도 지났을까. 완전히 흐트러진 채로 쾌감을 느끼고 있는 한희진.
그때 얼굴을 떼며 모든 자극을 멈췄다.
"하아...하아..계속..해줘어.."
-tprtmgkrhtlvdj32 : 맛보기는 여기까지. 더 해줘?
-han_zazi123 : 빨리이..
-tprtmgkrhtlvdj32 : 그때 심술 부린 거 반성했어?
-han_zazi123 : 응.
나는 자지를 꺼내 보지 입구에 닿게 했다. 일부러 크게 껄떡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희진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였다.
저항이 없자 조금 더 밀어 넣었다.
"하아아...으흑..."
처녀막에 닿았다. 툭툭 치며 무언의 요청을 하자 그녀가 빠르게 채팅을 쳤다.
-han_zazi123 : 거긴..
-tprtmgkrhtlvdj32 : 저기 있는 딜도 있지? 저게 뱃속 끝까지 들어가면 무슨 기분일 것 같아?
-han_zazi123 : 몰라.
-tprtmgkrhtlvdj32 : 안쪽이 더 민감하고 기분 좋은 거 알지? 클리토리스랑 입구랑은 비교도 되지 정도로.
-han_zazi123 : 하고 싶은 말이 뭐야.
-tprtmgkrhtlvdj32 : 알잖아? 앞으로 더 기분 좋아질 수도 있고, 관계도 회복하고. 1석 2조잖아?
한참 동안 답이 없었지만 점점 조여 오는 보지를 보면 대충 예상을 할 수 있었다.
이게 진짜 안쪽까지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지 맛을 보듯.
천천히 꾸물거리며 말이다.
-han_zazi123 : 대신..언니는 건드리지 마. 나로 만족해야 돼.
-han_zazi123 : 그리고 오해할까봐 미리 말하는 건데, 언젠가는 이럴 거 같았으니까..미리 허락하는 거야.
-han_zazi123 : 너 좋으라고 하는 거 아니니까.
나는 얇은 막을 비비며 대신 대답을 했다.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tprtmgkrhtlvdj32 : 네 모습 잘 보이게 핸드폰 고정시켜봐.
개통식을 찍을 것이다. 한희진도 무슨 뜻인지 눈치를 챘는지 알아서 녹화 버튼을 눌렀다.
다시 침대로 돌아와 정상위로 누운 그녀.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는지 베개를 꽉 끌어안았다.
나는 허리를 살짝 뒤로 뺐다.
핸드폰 화면에 보지가 잘 찍히고 있는 걸 확인한 뒤, 얇은 막의 너머로 자지를 넣었다.
"끄흐으윽...! 흐으으...으읍...아파.."
더 좁아진 질 내. 적응될 때까지 가만히 있자, 수건 위로 빨간 피가 한 방울 떨어졌다.
남자를 받아들이는 게 처음이라는 확실한 증거.
눈에 살짝 맺힌 눈물이 애처로워 보였다.
나는 오일을 꺼내 클리에 발라주며 살살 만져주었다.
덕분에 압박감이 더 심해졌지만, 고통이 좀 가셨는지 목소리가 조금은 달콤해졌다.
"아흐으응... 커어..진짜로.."
힘이 풀리며 앞길이 열렸다. 조금 더 전진.
그럴 때마다 한희진은 몸을 비틀었지만, 클리토리스를 만지면 금방 진정되었다.
그렇게 나아가기를 잠시. 결국 끝까지 넣을 수 있었다.
"흐으으윽...다.. 넣은 거지..? 흐핫!"
대답으로 자궁을 톡 치자 크게 신음을 냈다.
자지를 잘라버릴 것처럼 미친 듯이 조여 오는 내부.
상체를 내려 몸을 껴안아주자 한결 떨림이 줄어들었다.
"하아..하아.. 이런 것도 해주고.. 생각보단 친절하네?"
여유가 생겼는지 한희진이 슬쩍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다시 자궁을 찔러주자, 고개를 뒤로 젖히며 짧은 신음을 냈다.
"흣...! 흐윽. 진짜..자지 존나 크네.. 좆같은 새끼라는 게 딱 어울려."
슬슬 원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강한 모습을 보여봤자 자지 박아주면 꼼짝 못 할 텐데, 어디까지 여유만만하나 보자.
"흐아아앙...흐윽..!"
입구까지 빼니 흐느끼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다시 자궁을 향해 들어가니, 방금 나왔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꾹 닫혀 있었다.
오히려 좋다. 속살을 파헤치며 넓히는 감각이 최고이니 말이다.
"으흐으으... 으응...흣.."
5번 정도 왕복했을까. 슬슬 기분 좋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궁합이 최고인 건지, 원래 잘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현상이다.
특히 G스팟 주위를 지나가면 허벅지를 떨며 꾹 조여댔다.
여기가 제일 약점인 것 같다. 나는 위쪽 벽을 비비며 클리에 손을 댔다.
퓨수웃...퓨수우우...
"으흐으윽...! 흐핫...으읍...!"
약하게 가버린 한희진.
질 내 절정한 느낌에 정신을 못 차리겠는지, 몸에 힘이 완전히 풀렸다.
수축과 팽창을 반복했고, 그때마다 잔뇨들이 수건을 적시었다.
쪼르르 나오던 조수가 멈추자, 부끄러운지 그녀는 베개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면서도 다리를 더 벌렸다. 더 해달라는 무언의 몸짓.
G스팟은 이 정도로 해두기로 하고 안쪽 개발을 위해 파고들었다.
"으핫..! 으윽..너무 세에.. 좀.. 천천히잇..!"
길게 움직이며 보지 전체를 자극했다.
자궁에 닿으면 아파하는 기색이라 끝까지 휘젓지는 않았다.
대신 몸체를 잡고 자지를 회전시키며 구석구석을 어루만져주었다.
끈질기고 느린 피스톤질. 그에 맞춰 정액이 천천히 올라왔다.
오랜만에 맛보는 생보지에 내가 멈출 수 없게 되었다.
가만히 있어도 얽혀 들어오는 주름에 쾌감이 증폭된 탓이다.
그건 한희진도 마찬가지인지, 내부의 반응이 달라졌다.
"하악..나아 또..."
그건 말하지 않아도 안다.
나는 고개를 숙여 가슴 한쪽을 빨며 아껴놨던 것을 전부 내보냈다.
뷰르르릇...뷰르르릇...! 뷰르르르..
"흐하아앙..으..으응...하으응...!"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있어 신음이 제대로 들리지는 않았지만, 또 다시 뿜어내는 조수로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땀에 젖은 베개 떨어졌다. 드러난 한희진의 얼굴.
예전에 몇 번 보내줬을 때보다도 더 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풀린 눈과 땀은 말할 것도 없고, 콧물이나 입가의 침 자국이 흥건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첫 경험을 제대로 치렀다는 증거니까.
나는 잠시 질 내에 머물다 자지를 뺐다.
하얀 액체에 섞여있는 붉은색. 그 색깔과 비슷하게 부어있는 구멍이 보였다.
더 원한다는 듯 뻐끔거리며 유혹을 했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감질나게 애태우고 싶은 것도 있고 말이다.
나중에 한희진이 먼저 섹스해달라며 이 핑계, 저 핑계를 댈 걸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하아...하아...으윽.. 조금 쓰리네.."
한희진은 누운 채로 하복부를 쓰다듬었다. 자지의 감각이 남아있는 모양이었다.
눈을 뒹굴뒹굴 굴러더니 침대 구석에 밀려나 있는 딜도를 발견했다.
"이게..내 안에 들어왔단 말이지..?"
하복부 위에 올려놓았다. 배꼽 아래까지 닿는 엄청난 크기.
그녀는 헛웃음을 내뱉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대로 핸드폰의 녹화를 종료하고는 메시지를 보냈다.
-han_zazi123 : 자지 하나만큼은 인정해줄게.
-tprtmgkrhtlvdj32 : 처음부터 느끼는 네가 대단한 거지.
-han_zazi123 : 확실히..클리토리스로 느끼는 거랑은 다르긴 하더라.
-tprtmgkrhtlvdj32 : 소질이 있네. 어쨌든 그 영상 업로드 해놓고 푹 쉬어라.
-han_zazi123 : 나 따먹으니까 갑자기 스윗해졌네? 처음부터 이러려고 했지. 개새끼.
-tprtmgkrhtlvdj32 : 억울하면 시간 되돌리든가. 네 처녀는 이미 내가 먹음. ㅅㄱ
-han_zazi123 : 잘 거니까 꺼져. ㅗ
욕을 썼지만 표정은 웃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츤데레에 마조히스트.
나는 마지막 채팅을 보내며 종료를 알렸다.
-tprtmgkrhtlvdj32 : 선물로 자위 이용권 3개 줄게.
-han_zazi123 : 거 참 고맙네.
-tprtmgkrhtlvdj32 : 미리 말해두는데 자위 이용권 3개 = 섹스 이용권 1개로 교환할 수 있으니 잘 모아봐.
-han_zazi123 :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