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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141화 (141/615)

< 141화 > 141. 한희진 입에다 싸버리기

머리가 지금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움찔거리는 자지의 감각 외에도 느껴지는 여자의 끈적한 침.

서둘러 헬멧을 벗어봤지만 장갑을 낀 손은 멀쩡했다.

그제야 깨달았다. 엄청나게 현실적인 vr이라는 것을.

'진짜 남자의 것은.. 저런 느낌인 걸까?'

다시 헬멧을 쓰고, 여자의 입이 닿지 않는 뿌리 부분을 손으로 감쌌다.

뭔가 아까보다 커진 듯한 기둥.

동시에 꿀렁거리며 뭔가가 자지를 타고 올라갔다.

"으브읍...! 응흡... 으긋.."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남자가 사정을 했고, 여자는 그걸 입으로 다 받아내고 있다는 것을.

그 증거로 입술 사이로 하얀 액체가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었다.

잠시 후, 여자는 입을 크게 벌려 안에 든 것을 보여줬다.

여기까지 풍기는 진한 정액의 냄새. 하복부가 더 심하게 당겼다.

"오빠.. 다 먹었어요. 오늘은 특히 더 달콤한 거 같아요."

믿을 수 없었다. 저걸 먹었다는 사실과 달콤하다는 것 모두 말이다.

비리다고 알고 있었는데...

괜스레 입맛을 다셨다.

무슨 맛일지 상상을 하고 있자 여자가 남자 위로 올라왔다.

그녀는 자지를 잡아 입구에 마찰을 시켰고.

손가락 하나조차 들어가기 힘들어 보이는 저 구멍에 자지가 쑤욱하고 들어갔다.

"으하아앙...! 흐으윽... 넣기만 했는데.. 벌써 가버릴 것 같아요. 안쪽이 꽉 차서.."

끝까지 삼킨 채 허리를 떨어대는 여배우.

자지를 넣었을 뿐인데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게 가능한가?

분명 연기일 텐데.

저 몽롱한 눈과 경련하는 몸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과 몸을 섞어 기뻐하는 진심의 모습이었다.

그녀는 남자의 가슴팍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허리를 들어 올렸다.

다시 드러나는 자지.

하지만 자신의 것이라는 듯 바로 먹어 치우며 관찰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아핫..! 으으응..으흣.. 조하아.. 자궁에 닿아서엇..!"

삽입을 반복할 때마다 체액이 사방에 튀었다.

얼마나 기분 좋으면 저럴까?

남자의 배를 쓰다듬어봤다. 단단했다.

출렁이는 여자의 가슴을 한번 잡아봤다.

부드러움의 극치인 자신의 것과는 달리 탱탱하며 탄력이 있었다.

모든 감각이 진짜인 것을 확신하자 결합부에 머리를 가까이 댔다.

이어져 있는 것뿐인데 왜 이리 야한 걸까.

얼굴에 애액이 조금 묻었지만, 가상이니 별 신경 쓰지 않았다.

어차피 실제로 묻는 것도 아니고.

남자와 여자는 계속 신음을 내며 침대 위를 뒹굴었고, 절정을 느끼며 각기 다른 체위로 사랑을 나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1부가 끝났는지 배우들의 움직임이 멈췄다.

슬슬 헬멧을 벗기로 했다.

"하아...하아.."

가만히 영상을 보고 있었을 뿐인데, 온몸이 땀범벅이었다.

특히 팬티는 물을 부은 것처럼 축축했다.

장갑을 벗고 보지 주변부를 훑어봤다.

땀이 아닌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

그리고 열이라도 난 듯 하복부가 뜨거웠다.

한채아는 옷을 다 벗은 뒤, 침대 머리맡에 보관했던 비밀의 물건을 꺼냈다.

*

휴식 후에 대형 오나홀을 꺼냈다.

오늘 자위 해방을 해준다 했으니 지금쯤이면 준비를 다 해놨을 것이다.

바로 관음 모드를 사용했다.

미묘하게 즐거워 보이는 한희진.

방금 씻고 나왔는지 몸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다.

그녀는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물기를 싹 닦아냈다.

이어 책상 위에 있는 로션을 짜 온몸에 펴 바르기 시작했다.

"흐응.. 으흥.."

콧노래까지 부르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길래 저럴까.

편의점에서 하루 종일 무표정을 보고 있으니 작은 변화도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 도착한 티를 내지 않으며 가만히 지켜봤다.

스르륵.

수건이 바닥으로 흘러내리자 뽀얀 살결이 등장했다.

그녀는 그대로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새 수건을 하나 더 들고 왔다.

침대에 올라가 엉덩이 밑에 깔고는 핸드폰을 들었다.

-han_zazi123 : 언제 올 거야?

못본 척 일부러 씹었다.

3분이 지나도 1이 사라지지 않자, 그녀는 인형을 껴안으며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으음.. 올 때 된 거 같은데.."

기대 80%, 초조함 20%가 섞인 목소리.

나는 슬슬 만져주기로 했다.

"으흣..!"

가슴에 손을 올렸다.

끝을 보니 이미 유두가 튀어나와 있었다. 왼쪽 것을 꼬집으며 채팅을 쳤다.

-tprtmgkrhtlvdj32 : 기다렸어?

-han_zazi123 : 그냥 빨리하고 자려고 그런 거지. 무슨 널 기다려.

-tprtmgkrhtlvdj32 : 그럼 오늘은 느긋하게 해야겠네.

-han_zazi123 : 마음대로.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유두에서 손을 떼고 가슴의 모양을 탐색하듯, 손가락 끝으로 천천히 쓸어나갔다.

"으읏..흣... 아읏.."

억지로 목소리를 참는 한희진. 입을 다물며 몸을 경직시키고 있었다.

그래도 닭살이 돋는 걸 보면 느끼고 있는 게 분명했다.

"야, 거긴..!"

밑가슴을 들어 아래쪽을 핥았다. 살에 붙어있어서 그런지 겉면보다 더 뜨거웠다.

동시에 유륜 경계면 바깥쪽을 문지르며 애타게 만들었다.

끈질기게 가슴 전체를 핥으며 침범벅으로 만들었다.

"하아...하아... 그마한."

거칠어진 숨소리와 살짝 풀린 혀.

한희진은 허리를 똑바로 세워 가슴을 한껏 내밀고 있었다.

그건 끝에 풀발기한 유두도 마찬가지.

말로는 하지 않았지만 몸의 반응으로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

-tprtmgkrhtlvdj32 : 기분 좋아?

-han_zazi123 : 아니.

-tprtmgkrhtlvdj32 : 그럼 그만둘까?

-han_zazi123 : 오늘 보내준다면서.

단순 글자로도 가고 싶다는 열망이 느껴졌다.

나는 오일을 가져와 양쪽 유두에 발랐다.

"흐하아악...! 으흑..하앗.."

주변부만 애무당해 민감해진 유두와 유륜.

오일과 함께 문지르니 신음이 바로 격해졌다.

갑자기 밀려들어오는 쾌감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았다.

그녀는 허벅지 위에 손을 딱 붙이며 미세하게 떨고 있었다.

나는 젖꼭지를 빙글 돌리며 살짝 손에 힘을 주었다.

그렇게 1분 정도 쥐어짜자 입에서 침이 흘러나왔다.

턱을 타고 내려 가슴에 똑 떨어지자, 그게 신호가 되었는지 본심이 튀어나왔다.

"더..세게..! 으흣...핫.. 만져줘어.."

바로 가슴 전체를 주무르며, 손가락 끝으로 유두를 짓눌렀다.

다시 함몰 유두가 되도록 만들고, 그 안쪽을 집요하게 후벼 팠다.

그 상태를 유지하자 한희진은 달콤한 소리를 내며 가버렸다.

"아하아악...! 으흐으응..윽...! 흐흡.."

가슴만으로 절정을 하다니. 얘도 재능이 있는 게 분명했다.

손을 떼고 채팅을 보내봤다.

-tprtmgkrhtlvdj32 : 가버렸으니 됐지?

쾌감을 즐기고 있는지, 핸드폰이 울렸음에도 아예 시선을 주지 않았다.

한 번 더 보내봤다.

-tprtmgkrhtlvdj32 : 답장 없으면 나 간다.

-han_zazi123 : 잠깐. 오늘..거기로 가게 해준다며. 이건 노카운트야.

-tprtmgkrhtlvdj32 : 거기가 어딘데? 정확히 말해봐.

-han_zazi123 : 보지.

-tprtmgkrhtlvdj32 : 입으로 직접 소리 내서 말해봐. 보지로 가고 싶다고.

그녀는 내 채팅에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하지만 곧 입이 열리며 맑은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보지로..가고 싶어."

-tprtmgkrhtlvdj32 : 어떻게 가고 싶은지도.

"클리토리스랑..보지 안쪽 만져지면서 가고..싶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지만 내용 자체는 훌륭했다.

나는 허벅지 안쪽에 손을 넣어 양쪽으로 벌렸다.

저항 없이 열린 그 사이에선 후끈한 열기가 피어올랐다.

찔걱.

젖어있는 보지와 수건.

왼손으로 배를 쓰다듬으며 오른손은 질 내부로 들어갔다.

"아, 아앙..! 앗.. 더 안쪽에.."

요청대로 속살을 파고 들어갔지만, 처녀막이 가로막고 있어 더 이상은 불가능했다.

다시 얕은 곳으로 되돌아왔다.

대신 오일을 평소보다 많이 발라주며 민감도를 증가시켰다.

구석구석, 끈적하게 문지를수록 애액이 흘러나왔다.

"으흐읏..! 으..으흥..앗.. 조하.."

보지를 자극하며 손과 입을 가슴에 가까이 댔다.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허리가 공중에 붕 떴다.

최고의 절정을 보여주기 위해 속도를 조절했다.

보내줄 듯 말 듯. 절묘한 움직임으로 쑤시자 그녀의 입에서 먼저 애원이 나왔다.

"제바알...보내줘. 미칠 것 같으니까아.."

고개를 뒤로 젖히며 경련을 일으키는 한희진.

팔과 다리를 오므리며 짐승 같은 소리를 내었다.

허리가 가장 많이 휘어졌을 때. 약점을 최고 속도로 쑤셨다.

"끄흐으응...! 하아악..끄흐응...으흡.."

뿜어져 나온 조수가 침대 위를 갈랐다.

너무 세게 나온 탓에 수건의 수비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물론 수건 색깔도 이미 원래보다 진해져 있긴 했다.

"헤엑...헤엑.. 끄핫..!"

간헐적으로 몸을 떠는 그녀를 보며 메시지를 하나 남겼다.

-tprtmgkrhtlvdj32 : 오늘 2번 보내줬으니까 이제 일주일 동안 진짜 자위 금지야.

"자..잠깐. 채팅 보내면 언제든지 해준다며. 말이 다르잖아."

-tprtmgkrhtlvdj32 : 2번이나 가버린 벌이야.

"그..그건..."

아직도 절정의 기운에 취해있는지, 가끔씩 눈이 위로 향했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 건지 대충 예상이 갔다.

-tprtmgkrhtlvdj32 : 한 번만 더 기회를 줄까?

"응.."

-tprtmgkrhtlvdj32 : 입 벌리고 기다리고 있어.

서랍에 넣어뒀던 펠라홀을 가져왔다.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도 먼지 하나 붙어있지 않은, 깨끗한 상태였다.

한희진으로 연결을 하자 입안이 젖어가며 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자지를 꺼내 입술에 문질러봤다.

"읍...읏..이건.."

-tprtmgkrhtlvdj32 : 기회를 얻고 싶으면 봉사를 해야지. 빨면 자위 이용권 1개를 줄게.

그녀는 잠시 고민하는 듯했지만 이내 입을 벌렸다.

허락의 의미로 자지를 더 밀어 넣었다.

"응읍..! 읏..."

생각보다 컸는지 화들짝 놀라며 뭐라 말을 했다.

다만 발음이 안되자 핸드폰을 들었다.

-han_zazi123 : 너무 커.

-tprtmgkrhtlvdj32 : 이빨 세우지 말고 혀로 맛을 봐봐. 깨끗하게 씻었으니 걱정 말고.

입안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자지를 탐색하듯, 천천히 귀두를 빨아먹었다.

"흐읍.. 응..으긋..."

차마 침을 삼키기 힘들었는지 입 밖으로 넘쳐흘렀다.

그럼에도 자지를 빠는 걸 멈추지 않았다.

한희진이 자지를 물고 눈물 맺힌 눈으로 허공을 쳐다보고 있는 건 상당히 꼴렸다.

하지만 펠라가 어색하고 느린 탓에 갈수록 답답한 건 내쪽이었다.

-tprtmgkrhtlvdj32 : 입술 오므려. 세게.

-han_zazi123 : ㅇㅇ

펠라홀을 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깊숙하게 넣는 건 무리일 테니 귀두의 파인 부분만 자극할 수 있게 말이다.

"으쁩..으브읍..쮸으읍..응흣..!"

한희진을 만지면서 상당히 흥분해있던 자지는, 움찔거리며 곧 간다는 걸 알렸다.

그녀도 그 변화를 눈치챘는지 고개를 뒤로 뺏다.

-tprtmgkrhtlvdj32 : 입에다 싸면 자위 이용권 1개 추가.

첫 발은 한희진의 입에다 싸고 싶었다.

혹시 몰라 협상을 하자 그녀의 손이 올라왔다.

검지와 중지. 2개라는 뜻이었다.

역시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tprtmgkrhtlvdj32 : 정액 입에 머금은 뒤에 삼키면 2개 줄게. 눈 딱 감고 마시면 되잖아?

끄덕끄덕.

고개가 살짝 흔들림과 동시에 다시 입술이 세게 조여 왔다.

나는 빠르게 사정을 하기 위해 허리를 같이 사용했고, 곧 따뜻한 입안에 정액을 내보냈다.

뷰르르릇...뷰르르릇....뷰르르...

"응읍...! 으으응... 흐읍.."

눈을 감고 찐득한 액체를 받아들이고 있는 한희진.

바로 목구멍으로 넘기거나 뱉어낼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오히려 혀를 조금씩 움직이며 맛을 보는 듯 했다.

나름 들키지 않겠다는 생각이었겠지만, 민감한 내 자지에 전부 감지가 됐다.

"에헥...!"

자지를 빼자 그녀는 혀를 잔뜩 내밀었다.

하얀 정액이 올려져 있었고, 입 구석구석에도 흔적이 남아있었다.

-tprtmgkrhtlvdj32 : 사진 찍어서 트위따에 업로드 해. 제목은 알지?

끄덕끄덕.

자지를 빨고 나자 얌전해진 한희진.

그녀는 시킨대로 정액을 머금은 자신의 모습을 찍었고, 이내 꿀꺽 삼키며 마무리를 했다.

-han_zazi123 : 그럼 자위 이용권 2개 있는 거다?

-tprtmgkrhtlvdj32 : 어.

-han_zazi123 : 일주일 내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거지?

-tprtmgkrhtlvdj32 : 내 답장이 있으면.

나도 개인적인 일이 있으니 말이다.

슬슬 관음 모드를 종료하고 떠날 참에, 핸드폰이 울렸다.

-han_zazi123 : 네 정액 생각보다 달더라?

-tprtmgkrhtlvdj32 : 한 발 더 싸줄까?

-han_zazi123 : 이용권 2개 추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뭔가 한희진이 내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기다리고 있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며 알림이 울렸다.

#생애 첫 정액. #생각보다 달더라? #자위 좋았어.

이상한 태그와 함께 개시된 사진.

헛웃음을 뱉으며 화면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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