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121화 (121/615)

< 121화 > 121. 3P

"하아아앙..♡ 드디어.."

귀두를 넣자 질 내가 꼬옥 달라붙어왔다.

핑크색 애널도 안쪽으로 수축하며 그 기쁨의 정도를 나타냈다.

나는 허리를 더 밀어 넣어 속살을 파헤쳐 갔다.

언제 이렇게 보지즙이 나온 건지, 끝에 도착할 때까지 저항 한번 없이 확장이 됐다.

"오빠..자지 꽉 차서 너무 좋아요.. 가만히 있는데도..조금씩 가버.. 흐으응..!"

자궁을 톡 찌르자 허리를 떨어대는 신아영.

그 소리를 들은 윤혜윤은 부러운 듯 옆을 쳐다보더니, 좀 더 엉덩이를 붙여오며 말했다.

"오빠..저도 빨리.."

"어디에 넣어줄까?"

"으응..알면서."

윤혜윤은 다리 사이로 팔을 넣더니 v자로 보지를 벌렸다.

순간 똑 하고 떨어지는 애액 한 방울.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그저 입구를 더 크게 벌릴 뿐이었다.

"여기..혜윤이의 보지에."

나는 신아영을 잡고 있던 한 손을 빼고 윤혜윤의 구멍에 직행했다.

"흐하아아.. 좋아요."

손가락 2개를 넣자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

마치 들어가면 못 나오는 함정처럼 그대로 안쪽에 갇혀버린 것 같았다.

나는 그대로 오돌톨한 부분을 찾아 살짝 눌러주었다.

그러자 옆쪽과 똑같이 엄청난 속도로 뻐끔거리는 애널.

약점을 발견한 건 같자 손가락을 굽혀 긁어주기 시작했다.

"으흐응.. 거기이..계속."

"오빠. 나도 빨리 움직여줘요."

윤혜윤의 반응을 즐기고 있자, 신아영이 보지를 꽉 조이며 항의를 했다.

"알았어. 오늘은 소리 죽일 필요 없으니까 둘 다 자연스럽게 내줘."

"네헤.."

대답과 동시에 허리를 움직였다.

"후으으응..♡ 흐하아악.! 흐읏..응읍!"

"더 빨리이..하응..으흑.."

초반엔 서로의 눈치를 보는지 신음을 별로 내지 않았지만, 계속 약점을 문지르며 달아오르게 하자 본연의 소리를 내뱉게 되었다.

그 와중에도 둘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자지로 극한의 쾌감을 맛보고 있는 신아영은 말 한마디 없이 동물 같은 소리만 내었고.

손가락으로 G스팟을 자극받고 있는 윤혜윤은 신음 사이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

그렇게 서라운드로 신음을 들으며 박기를 잠시. 나는 신아영의 엉덩이를 한대 쳤다.

"후으으응..!"

반동과 함께 밀려나는 내 손. 그와 동시에 몸이 위로 튀며 질내가 요동쳤다.

약하게 가버린 것 같다.

"오빠아.. 방금 그거.."

"더 때려줘?"

"응.."

신아영은 힘이 빠진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나는 부탁대로 엉덩이에 자국이 가득 남도록 때려주었다.

"으흐읍..! 흐읏..♡ 흐헤에엑.. 오빠..저 이제..!"

"나도 쌀 것 같으니까 좀만 더.. 혜윤이도 갈 것 같지?"

"응응..조금만.."

질펀하게 양쪽 구멍을 쑤시고 있자 신아영이 먼저 절정을 알려왔다.

그에 지지 않으려는지 윤혜윤도 구멍을 조여 왔고, 양쪽 모두 압박이 심해진 걸 느끼며 스피드를 올렸다.

"흐으으응...♡ 자..잠깐 멈춰요...! 하아아...!"

잠시 후. 첫 번째로 신아영이 조수를 뿜으며 가버렸다.

그 조임을 참지 못한 내가 두 번째로 사정을 했고.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간 바람에 약점을 마구 눌러버렸던 윤혜윤이 세 번째로 절정을 맞았다.

"하아...하아...으흣..!"

"헤엑...헤엑.."

높이 들었던 엉덩이가 침대에 딱 붙자 자지가 절로 보지에서 빠져나왔다.

그건 손가락도 마찬가지였고, 나는 신아영과 윤혜윤 사이에 들어가 몸을 뉘었다.

서로 붙어있었음에도 좁게 느껴지는 침대. 애초에 혼자 쓰는 용도였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붙어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직 헐떡이고 있는 신아영과 간헐적으로 몸을 떨고 있는 윤혜윤.

"하아...하아.."

나는 상대적으로 빨리 진정을 한 윤혜윤한테 말을 걸어봤다.

"혜윤아. 이제 넣고 싶은데 괜찮아?"

"네에.."

"손가락으로는 부족했지?"

"오빠 거는 두꺼워서 괜찮았어요."

"그럼 손가락으로 계속 해줄까?"

"으응...안돼요. 이걸로.."

그녀는 내 자지를 살짝 터치하며 신호를 보냈다.

신아영의 애액과 내 정액이 그대로 묻어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나는 자세를 잡으며 신아영의 보지에 손가락을 댔다.

하지만 아직 힘들어 보였기에 먼저 의사를 물어봤다.

"아영이는 좀 더 쉬고 있을래?"

"하아..하아..네헷..! 오늘따라 좀 오래가네요."

"그래. 침대 흔들려도 이해 좀 해줘."

"괜찮아요."

신아영은 벽 쪽으로 붙으며 최대한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그녀의 배려에 윤혜윤은 좀 더 중앙으로 위치를 옮겼고, 몸을 뒤집으며 나를 봤다.

"오빠 보면서 하고 싶어요."

"알았어."

얼굴을 마주 본 상태로 자지를 잡고 그녀의 사타구니에 비볐다.

바로 넣으려고 했지만 체액 때문에 미끄러져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자 윤혜윤이 웃으며 손을 뻗어 구멍에 정확히 대주었다.

"오빠. 한 번에 못 넣는 게 무슨 첫 경험하는 거 같네요."

"그렇게 도발하면 난 책임 못 진다?"

"괜찮아요. 오빠가 좋을 대로 박아도 되니까.."

첫 경험을 언급하니 옛날이 떠올랐다.

그녀의 모습을 보며 하고 싶은 마음에 100점이 될 때까지 자위만 도와줬던 그 시절.

관음 모드가 열리자마자 나는 바로 처녀막을 뚫었었다. 하지만 얘는 아직도 그 귀신이 나라는 걸 모를 것이고.

마음 같아서는 네 처녀는 내가 먹었다 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건 불가능하겠지? 오나홀에 대해 말하지 않는 한.

"오빠.. 갑자기 왜 그렇게 멀뚱히 있어요?"

"아..아니야. 그럼 넣을게."

나는 상념을 그만두고 허리를 밀어 넣었다.

뜨겁게 데워진 내부.

가뜩이나 좁은 통로라 온기가 더 잘 느껴졌다.

나는 윤혜윤의 눈을 보며 반응을 하나하나 관찰했다.

깊숙하게 찌르면 입이 벌어지고, 뺄 때는 눈이 살짝 위로 올라갔다.

"여기 기분 좋지?"

"응흐응..! 부드럽게 누르는 거 좋아요."

"싫어하는 건 있고?"

"오빠가 해주는 건 다 좋아요."

너무나 귀여운 대답.

나는 몸을 숙여 그녀의 위를 완전히 덮었다.

피부가 닿는 면적이 늘어날수록 얼굴이 풀어지는 정도는 심해졌다.

나는 단내가 나는 입속에 혀를 집어넣었다.

그러자 바로 혀를 섞어오는 윤혜윤.

진하게 키스를 하며 그녀의 자궁을 두드렸다.

"흐읍..! 으으응..♡ 하음..읏..!"

쾌감이 강한지 키스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입이 벌어졌다.

이건 끝나고 하기로 마음을 먹으며, 나는 다시 몸을 세워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흐응..읍.. 꺄흥..! 으응.."

3분 정도 지났을까. 정신을 차렸는지 옆에서 신아영의 몸이 움직였다.

그녀는 내 쪽으로 다가와 앉더니 윤혜윤의 모습을 지켜봤다.

가슴이 흔들리고 있는, 땀에 흠뻑 젖은 나체.

누가 봐도 예쁜 모습이었지만, 두 쌍의 눈동자가 바라보는 게 부담스러웠는지 윤혜윤은 팔로 얼굴을 가렸다.

"그렇게..보지 마요. 부끄러워요."

그 행동에 장난기가 돌았는지 신아영은 윤혜윤의 얼굴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귓가에 대고 작게 속삭였다.

"우리 혜윤이. 아까는 신음 크게 질러대더니 이젠 부끄러워하는 거야?"

"그런 적..없어요."

"아까 내가 옆에서 똑똑히 들었는데?"

"몰라..요."

"게다가 아까 젠가할 때 오빠의 자지는 야한 얼굴로 잘만 빨아 먹던데. 그건 뭐야?"

"으읏..! 진짜 몰라요!"

빙긋 미소를 지은 신아영은 나한테 돌아왔다.

"오빠. 혜윤이한테 안대 쓰게 하면 좋을 것 같지 않아요?"

"그래볼까?"

"네. 제가 갖고 올게요."

아까 신아영이 했던 말처럼 안대를 쓴 윤혜윤은 상당히 야했기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고 싶었다.

내 허락이 떨어지자 신아영은 재빠르게 안대를 가지고 왔다.

나는 잠시 움직임을 멈췄고, 그동안 윤혜윤의 눈이 가려졌다.

"흐으읏..! 하아앙♡"

자지를 조금 껄떡였을 뿐인데 달콤한 신음이 크게 튀어나왔다.

윤혜윤은 자기가 낸 소리에 놀랬는지 서둘러 입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신아영이 두 팔을 잡아 올리는 탓에, 그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다.

"오빠 다시 움직이세요. 제가 옆에서 더 잘 느끼게 도와줄 테니까."

그렇게 말한 신아영은 땀에 젖어 빛나는 유두에 입을 가까이 댔다.

"쪼옥...쪽..혜윤이 가슴 예쁘네. 핑크빛에다."

"아..안돼. 언니! 아하아앙..! 으윽♡"

아까보다 더 좁아진 보지.

이런 상태로 움직일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심지어 신아영이 윤혜윤의 가슴을 빨고 있었기에 시각적인 자극이 너무 강했다.

자지가 터질 것 같이 부푼 탓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

나는 뱃속을 뚫어버릴 듯이 강하게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으하아앙..! 하으으윽..♡ 자극이..너무 세요!"

"난 혜윤이가 더 야해져서 보기 좋은데?"

"그..그러면.."

"이번만 이렇게 해보자."

"네..네헷.."

내 말에 윤혜윤은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대며 쾌감을 즐겼다.

위아래로 침을 질질 흘리며, 물을 끼얹은 것처럼 땀이 송송 흘러나왔다.

그런 모습을 보며 다시 흥분했는지 신아영이 내 옆으로 다가왔다.

"오빠. 저 이제 못 참겠는데 아바타 꺼내서 몰래 같이 해주면 안 돼요?"

"너 신음 크게 내면 어쩌려고. 수상하게 쳐다볼 텐데."

"어차피 혜윤이 눈도 안 보이고, 오빠가 손가락으로 해줬다고 하면 되죠."

그럴듯했다.

게다가 신아영과 윤혜윤의 보지를 동시에 느낀다?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바로 아바타를 꺼내 나랑 같은 자세를 취하게 했고, 신아영은 엉덩이를 뒤로 돌려 다가왔다.

그녀는 보지를 벌리고 내 귀두를 삽입했다.

마치 벽에 딜도를 부착해놓고 자위를 하듯,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아..오빠 자지 엄청 떨리고 있네요."

신아영이 감상을 말했지만 나는 대답해줄 여유가 없었다.

세상에 이런 감각이 존재하나 싶을 정도로. 하체가 녹아버릴 것 같았다.

엄청난 쾌락이 머릿속으로 타고 올라와 피스톤질을 멈추면, 계속 움직이고 있는 신아영의 보지 감각이 느껴졌다.

그대로 사정을 해버리고 싶었지만 혜윤이도 보내줘야 했기에, 이를 악물고 허리를 흔들었다.

"오빠아.. 자지 더 커진 것 같아요..제 보지가핫..! 그렇게 좋아요?"

"어..어. 엄청."

"저도 맥박치는 게 느껴져서..흐읏.. 조하아.."

눈을 가리니 확실히 더 색기 넘치는 것 같다.

그녀는 스스로 가슴을 만지며 애무를 했고, 다리를 내 몸에 감아오며 더 붙어왔다.

"저허..곧 갈 것 같아요..♡"

"나도.. 쌀 것 같아."

"오늘도 생으로 해도 되니까아..그냥 싸줘요."

순간 신아영이 생이란 말에 나를 노려보며 보지를 더 조였다.

덕분에 정액이 순식간에 올라왔고 그대로 사정을 해버렸다.

불알이 뽑힐 정도로 말이다.

옆을 보니 신아영도 따뜻하게 채워져 가는 감각을 느끼고 있는지, 네 발로 몸을 지탱하며 가만히 있었다.

잠시 뒤. 윤혜윤이 안대를 벗으며 말했다.

"안쪽 따뜻해..오빠도 좋았어요?"

"엄청 좋았어."

그녀는 몸을 일으켜 내 품으로 안겨왔다.

"이제 제대로 키스 해주...에..!?"

윗몸일으키기를 중간에 멈추면 저런 자세가 될까?

윤혜윤은 마치 귀신이라도 본 표정을 지으며 내 옆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갑자기 왜 그래? 뭐라도 있.."

"저...저거 뭐예요? 꺄아아악!!"

갑자기 대차게 소리를 지르는 윤혜윤.

나는 그녀의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빠르게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거기엔.

여전히 네 발로 엎드려 있는 신아영과 그 뒤에 무릎을 꿇고 자지를 세우고 있는 아바타밖에 없었다.

"귀...귀신이야!!!!"

그 눈동자는.

정확히.

내 아바타를 보고 있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