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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98화 (98/615)

< 98화 > 098. 개허접 찍찍이 조루 물총 뷰지 윤혜윤

박아달라고 스스로 다리는 벌리는 광경은. 내 뇌를 마비시키기에 충분했다.

나는 옆으로 누워있는 그녀를 반대쪽으로 돌리고,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집어넣었다.

귀두만 넣었는데도 쑤욱하고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아앙! 흐응..♡ 싸기 직전에 꼭 말해야 돼요..! 안에는 절대..안 되니까."

"걱정 마세요. 조절할 테니까."

두 번째 생삽입.

몇 번이나 가버린 질 내는 그대로 녹아버릴 정도로 포근하고 끈적했다.

빨리 보지를 쑤시고 싶은 마음에. 나는 그녀의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비비며 자세를 잡았다.

뒷치기를 하다 옆으로 쓰러지면 나올 것 같은 체위.

나는 위쪽 허벅지를 손으로 고정시키고, 그대로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흐아아아..♡ 진짜..너무 커서.."

"그래서 싫어요?"

"...좋아요♡"

자궁과 인사를 하고 G스팟을 귀두로 꾹 누르며 박자. 그녀의 몸이 크게 떨렸다.

가버린 건가 싶어 잠시 멈췄더니 윤혜윤은 엉덩이를 더 내밀었다.

"흐아아아..! 후으윽♡ 그..등 쪽을 비벼주세요.. 거기가핫♡"

"거기가 좋아요?"

"네헤에!"

자신의 약점을 쑤셔달라며 엉덩이를 붙여오는데. 거절하는 건 있을 수 없지.

나는 하체에 힘을 주어 자지를 한계까지 세운 다음. 부탁대로 등골 쪽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동시에 기립근이 깊게 파일 정도로 허리가 휘었다.

"으헥♡ 그대로오..! 흐윽.. 좋앗♡ 그 세기가..딱 좋으니까아..!"

"천천히 움직이는 게 좋은 거예요?"

"천천히잇♡ 했다가 귀두로 싸악하고 내리면..! 전기가 흐른 것 같아서어..♡"

"뺄 때의 느낌이 좋다는 거죠?"

"조하아.. 눈 앞이 아찔해져서허엇♡"

설명도 참 귀엽게 한다.

나는 속으로 웃으며 피스톤질을 했다. 한층 더 커진 신음을 즐기며 말이다.

그렇게 10분 뒤. 서로 기분 좋게 절정을 느끼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뒤에서 허리를 껴안고,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갈색 웨이브 머리카락에서 나는 샴푸 냄새를 맡으며. 땀으로 젖은 신체를 꼼지락거리고 있자, 갑자기 며칠 전 생각이 났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대답해 줄 것 같아. 말을 꺼내봤다.

"혜윤 씨. 저 물어볼 게 있는데요. 괜찮아요?"

"네? 아, 네. 어떤 건데요?"

"그 저번 일요일 오후에, 1층에서 만났던 거 기억해요?"

"아..그때요. 기억나죠. 그건 왜요?"

"그때 분명 얼굴에 다크서클이 진하게 져있었는데. 혹시 잠 못 잔 거예요?"

"...그거 알면서 물어보는 거죠?"

"진짜 모르니까 물어보죠. 그럼.. 뭐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요?"

"공부했어요. 이어폰 끼고."

"정말요?"

대답을 하지 않는 윤혜윤.

그녀의 성욕을 보면 자위는 했을 거 같은데.

"중간에..딴 짓도 했고요."

"자위했어요?"

"그걸 꼭 직접적으로 말해야겠어요?"

"그래야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죠. 근데 설마 밤새한 건 아니겠죠?"

"...."

"진짜요? 대형 딜도로 보지 쑤시면서, 클리에는 로터를, 가슴에는 마사지기를 붙이고 자위한 거 맞죠?"

"왜..왜 그렇게 자세하게 아는 거예요? 그리고..마사지기는 어떻게 알았어요? 그거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데.."

"그냥 찍어봤죠."

순간 아차했다. 그녀를 놀리려다 무심코 말해버린 물건.

마사지기는 오나홀을 통해 본 거라 실제로는 몰라야 정상인 건데. 일단 대충 얼버무리기로 했다.

"저번에 놀러 갔을 때 있잖아요? 그때 열려있는 서랍의 틈새로 잠깐 봤어요."

"아..근데 모양만 보고 바로 사용처를 알았어요?"

"그야..뭐 딱 보면 알죠."

나는 대화의 주제를 바꾸기 위해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댔다.

한 손에 쥘 수 있을까 말까한 적당한 크기와 부드러움. 하나가 된 것처럼 손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창 주무르며 유두를 애무하자. 윤혜윤도 허벅지를 조금씩 움직이며 흥분한 걸 알려왔다.

"으흐으.. 또 하시게요?"

"오늘만 생으로 하는 걸 허락해준다면서요. 그럼 자기 전까지 계속 해야죠."

"네? 체력은...되시겠구나.."

"괜찮죠? 혜윤 씨가 먼저 말한 거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그 말에 나는 자지를 소음순에 비비기 시작했다. 찔걱 거리는 소리와 함께 점점 달아오르는 분위기.

슬슬 삽입을 하려고 귀두를 입구에 끼우자. 책상 위에서 진동이 울렸다.

위이이잉...위이이잉...위이이잉..

한 번이면 무시하겠지만 끊임없이 울리다 보니 그럴 수가 없었다.

전화가 올만한 곳도 없는데. 아마 95% 확률로 부모님일 것 같아 받아보기로 했다.

"저 잠깐 전화 좀 받고 올게요. 누워 계세요."

"네. 천천히 갔다 오세요."

책상으로 걸어가 발신인을 보니 예상외의 인물이 써져있었다.

[신아영.]

지금 상황에 받아도 되나 싶었지만, 내가 받을 때까지 전화를 계속할 것 같아.  윤혜윤을 한번 쳐다본 다음,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아! 드디어 받았네요. 뭐 하고 있었어요?"

"공부 좀 하고 있었어요. 기말도 이제  열흘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요."

"흐음~ 그렇구나. 근데 왜 이렇게 조용하게 말해요? 어디 카페예요?"

"집이긴 한데 밤이기도 하고, 다들 예민한 시기니까 배려하는 거죠."

"그럼 거기에 신음 소리 한번 내보러 가볼까요?"

"..."

"장난이에요. 저도 공부할 게 많기도 하고요."

신아영이 키득거리며 웃었다.

솔직히 어디까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장난인지 헷갈린다.

몇 마디 주고받지도 않았는데 벌써 그녀의 페이스에 휘말려버렸다.

"근데 왜 전화하셨어요?"

"어머? 저는 전화하면 안 돼요? 쉬는 동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죠."

"뭐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Electronic Devices and Circuit Theory 랑 Control Systems Engineering 이요."

"아. 그거요? 저도 그거 공부하다가 머리 깨질 뻔했어요."

"저도요. 지금 딱 그런 기분이에요. 너무 어려워요."

한 5분 정도 잡담을 나누자. 슬슬 윤혜윤의 눈치가 보였다.

물론 신아영과의 대화가 즐겁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일단 지금 같이 있는 사람한테 집중을 하는 게 맞지 않겠는가.

분위기가 더 식어버리기 전에. 나는 전화를 끊기 위해 끝맺음 인사를 날렸다.

"미안하지만, 저 하던 일이 있어서 그만 끊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요?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목소리 들어서 힘이 났어요. 고마워요."

"그럼 나중에 봐요. 공부 열심히 하고."

"네에! 아, 맞다. 중간에 스트레스를 풀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나홀에다 박아도 돼요. 한번 뷰웃 싸고 나면 집중이 잘 될지도요?"

즐거워 보이는 목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신아영의 말은 고맙지만 오늘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나는 뒤로 돌아 윤혜윤을 쳐다봤다. 그녀는 묘한 표정을 짓더니 내 핸드폰을 가리켰다.

"방금 전화..신아영 씨 맞죠?"

"어..네 맞아요."

"되게 즐겁게 얘기하시던데. 엄청 친해 보이기도 하고요."

"같은 과이기도 하고..이번에 조별 과제 때문에 같은 조로 걸리기도 해서요."

"흐음.. 그래도 저랑 똑같이 존댓말을 쓰네요?"

"그냥 이게 편해서요. 버릇이랄까."

"그래요..?"

나는 침대로 다가가 그녀의 다리 쪽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매끄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말했다.

"이제 할까요?"

"좋아요. 대신 이번엔 제가 올라갈게요."

축축한 시트 위에 눕자, 윤혜윤이 자지 위로 올라왔다.

그걸 보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잠시만요. 그 상태에서 스쿼트 하는 자세로 움직여 줄 수 있나요?"

"네? 스쿼트요?"

"오늘 헬스장에서 운동도 별로 안 했는데. 지금이라도 하는 셈 치고 어때요."

"...좋아요."

운동을 들먹이니 금방 허락을 했다. 그녀는 팔을 앞으로 뻗고 다리를 벌려 자세를 잡았다.

나는 기둥을 잡고 구멍의 위치에 맞게 우뚝 세웠다.

"조금 더 뒤로요. 네. 딱 좋아요."

"근데 이 자세. 너무 부끄러운데.. 꼭 해야 돼요?"

"아까는 좋다면서요."

"막상 해보니까..좀 이상해요."

"괜찮으니까 눈 딱 감고 엉덩이 내려보세요."

그녀는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보지의 입구에 귀두가 닿았고, 곧바로 자지를 삼켜버렸다.

"하아아...! 흐으응..♡"

"다리 좀 더 벌려서 뿌리까지 들어가게 해주세요. 그리고 팔은 머리 뒤로 모아주시고."

"네..네헤.."

아래에서 보는 광경은 아주 장관이었다.

결합부는 물론. 흔들리는 가슴과 느끼는 얼굴이 한꺼번에 보였다.

그녀는 처음엔 눈을 뜨고 있었지만, 나랑 눈이 마주치는 게 부끄러운지 스스로 눈을 감아버렸다.

"먼저 1세트 15개만 할게요. 치골에 닿아야 1개로 인정할 거고요. 숫자는 올라가면서 외쳐주세요. 그럼 시작!"

"읍! 하나아아..하아앗♡"

"발음 제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구호 말 안 하는 것도 알죠?"

"으흐으읏..! 두우우울..♡"

"끄흡..♡ 세에에엑..!"

자지를 넣을 땐 긴 신음을 내고. 치골에 딱 붙으면 숨을 내쉬었다.

영상을 남기고 싶을 정도로 야한 장면.  눈을 깜빡이는 0.1초의 순간조차 아까웠다.

"아호오옵..!  후으으응♡ 여어어얼..♡ 끄하앙..! "

10개를 넘어가자 질내가 조여 오는 게 느껴졌다.

자신의 민감한 곳을 문질러서 그런 건지, 이 상황에 흥분을 한 건지.

"10개부터는 난이도를 올릴게요. 신경 쓰지 말고 계속 해주세요."

나는 손을 뻗어 클리에 엄지를 붙였다. 껍질을 까고 나온, 붉고 딱딱한 음핵.

점점 속도를 올렸다.

"열네에헷..! 끄으으.. 흐으읍.!"

"안 움직여요?"

"자..잠깐만요.. 허벅지가 덜덜 떨려서엇..♡ 진짜 잠까안.. 이거.."

어떻게 14개까지 했지만 그 이상은 무리인지. 그녀는 보지를 조이며 공중에 떠 있었다.

하지만 나는 클리를 문지르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가버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에. 허리를 살짝 움직여 보지 안쪽도 같이 자극했다.

퓨수우웃...푸수우..

따뜻한 액체가 내 하복부 위에 흘러내렸다. 하얀색이 아닌 노란색. 나는 손을 떼고 물이 나오는 걸 지켜봤다.

질질 오줌이 새어 나오다가, 그 세기가 줄어들었다.

자지가 끊어질 것 같이 아픈 걸 보니. 온 힘을 다해 막고 있는 것 같았다.

"미..미안해요. 아래에 힘이 풀려서.. 당장 닦을 테니까."

"남은 스쿼트 1개는 마저 하고 가세요."

"네에.. 흐하아아..!"

그렇게 15개를 끝낸 윤혜윤은 빠르게 내 위에서 일어났다.

바로 향한 곳은 화장실. 얼마나 급했는지 문을 닫지도 않은 채 잔뇨를 처리했다.

덕분에 선명하게 들리는 소리. 단순한 물소리가 저렇게 야하게 들릴 줄은 몰랐다.

잠시 뒤, 윤혜윤은 휴지를 들고 내 옆으로 왔다. 아직 내 배 위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보더니, 휴지로 닦아주기 시작했다.

"미안해요. 진짜.. 이거 제가 정리하고 시트 갈 테니까. 일단 씻고 오세요."

"그럼 부탁할게요."

5분 정도 샤워를 마치고 왔다. 방 안은 창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그녀는 시트를 세탁기에 넣고 있었다.

사실 얼굴에 싼 것도 아니라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다 끝냈어요?"

"아! 네네. 이제 환기만 시키면 돼요. 근데 혹시 시트 여분 있나요?"

"아니요. 없어요. 누가 오줌을 쌀 줄은 전혀 몰랐거든요."

"으으...진짜 미안해요."

사실 옷장 속에 여유분이 있긴 했다. 그리고 섹스를 하면서 시트가 다 젖었기에, 어차피 갈아야 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재밌는 생각이 떠올라. 일부러 큰소리로 혼잣말을 했다.

"아..시트가 없으면 잠 못 자는데..이거 어쩌지? 방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그.."

"혹시 남는 방이 없으려나? 모텔이라도 갈까.."

"저..저기. 우진 씨."

"네? 왜 부르시죠?"

"오늘은..제 방에서 같이 자도 돼요."

"정말이요? 침대에서 같이 말이죠?"

"...네. 침대에서요."

시계를 보니 어느새 밤 11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세탁기를 돌리기에는 늦은 시간.

"시간이 늦었으니 빨래는 내일 아침에 돌리기로 하고, 그럼 바로 넘어갈까요?"

"바로요? 알았어요."

내 말에 그녀는 주섬주섬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의문이 들었다.

어차피 옆집인데. 입을 필요가 있나?

"어차피 3초면 가는 거리인데 뭐하러 옷을 입어요?"

"네? 그게 무슨.."

"그냥 옷은 세탁기에 다 때려 넣고, 가방만 들고 가요."

"이 모습..으로요? 알몸으로?"

"네. 순간인데 설마 누가 보겠어요."

나는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바로 옷들을 세탁기에 넣었다. 그리고 현관에서 문을 열고 나가며,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그녀를 향해 말했다.

"빨리 옆문 안 열어주면 경찰에 신고당할지도 몰라요?"

"아아..알았어요."

그렇게 우린 10초 정도의 짧은 야외 노출을 하고 난 뒤. 그녀의 방에 들어가 뜨거운 밤을 이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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