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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49화 (49/615)

< 49화 > 049. 카페

며칠 뒤.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정력제와 영양제가 도착했다.

먼저 영양제를 바닥에 뿌려 세보니 딱 30알, 한 달치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혹시 수상한 게 들어있을까 봐 겉면에 쓰여있는 원재료들을 꼼꼼히 읽어봤다.

인터넷에도 안전한 건지 검색을 해봤지만 딱히 위험하다고 나온 것은 없었다.

살짝 고민을 했지만 어차피 비싼 돈을 주고 산 거 그냥 먹어보기로 했다.

옆에 놔둔 물과 함께 삼킨 영양제.

기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당연히 먹자마자 드라마틱한 변화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을 거라 믿고 이번엔 정력제를 쳐다봤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하얀 통.

뚜껑을 열어보니 하트 모양의 핑크색 알약들이 들어있었다.

바로 삼켜보니 이번에도 바로 느낌이 오는 건 없었다.

바로 발기가 되는 것도 아니었다.

효과가 늦게 오나 싶어 잠시 기다리다 결정을 내렸다.

모를 때는 직접 써봐야지.

바로 대형 오나홀을 가져와 신아영을 떠올렸다.

끈나시에 가벼운 가디건을 걸치고 캡 모자를 쓴 채로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녀.

내용을 보니 주말에 조별 모임 때 토의할 부분이었다.

열심히 공책을 끄적이다 잘 안 풀리는지 예쁜 눈을 찡그리며 손을 멈췄다.

커피도 한 모금 빨고 노트북도 두드리며 검색을 하다 결국은 기지개를 켜며 포기를 했다.

그리고 의자에 쭉 늘어져 창문 밖을 보며 멍 때리기 시작했다.

마침 좋은 타이밍에 온 것 같다.

나는 반대쪽 자리에 앉아 반투명 모드를 켰다.

나를 보자마자 살짝 놀라는 신아영.

하지만 바로 눈웃음을 치며 손을 작게 흔들어주었다.

"안녕하세요."

나도 작게 손을 흔들어 주자 그녀는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전공 책을 가리키며 작게 투정을 했다.

"하아...이 문제 너무 어려워요. 당장 이번 주말에 조별 모임이 있는데 잘 풀리지도 않고."

자세히 보니 그 단원에서 가장 어려운 킬러 문제였다.

나도 머리를 감싸가며 겨우겨우 풀었던 문제.

그 마음 나도 이해한다.

[열심히 하면 풀리겠지. 화이팅.]

나는 신아영 앞에 있던 펜을 들어 공책에 작게 글을 써서 응원을 해줬다.

그녀는 메시지를 읽고 기분이 좋아진 듯 내 쪽으로 고개를 가까이하며 안부를 물었다.

"그보다 그동안 뭐하고 지냈어요?"

몸이 숙여진 탓에 거대한 가슴이 책상 위에 올려지며 내 시선이 절로 고정되었다.

내가 대답을 안 하고 가만히 있자 그녀는 내 얼굴 각도를 따라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다 가려지지 않은 깊은 가슴골.

그녀는 슬쩍 미소를 지으며 끈나시를 잡아 한번 흔들었다.

그와 함께 두 가슴이 출렁였다.

"만져볼래요? 제가 가디건으로 잘 가리고 있을 테니까."

왼쪽에는 밖이 보이는 창문, 오른쪽에는 1/3 정도 차있는 카페 사람들.

가슴이 워낙 커서 들키지 않을까 싶었지만, 신아영 쪽에서 먼저 유혹해 왔으니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자리를 옆으로 옮겨 반팔 아래쪽으로 손을 넣었다.

하지만 이내 다시 빼고 오나홀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꽉 끼는 나시였는데 안에 브래지어까지 있다 보니 만지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한 손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 두 개의 살 덩어리를 양손으로 꽉 쥐었다.

탱탱한 느낌을 즐기다 한쪽 가슴에 입을 가져가 댔다.

혀를 내밀어 튀어나온 것을 빨며 애무를 했다.

아직 단단해지지 않은 상태인데도 이빨로 깨물 수 있을 정도로 큰 유두였다.

"하아..♡ 거기 좀 더...세게 빨아도 돼요."

그녀는 약한 신음과 함께 가디건을 앞으로 당겨 가슴이 움직이는 걸 보이지 않도록 숨겼다.

좋은 냄새와 부드러움을 느끼던 중, 오일을 바르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다.

나는 빠르게 오일을 가져와 맛보기용으로 저번에 윤혜윤한테 한 것처럼 유두와 유룬에만 발랐다.

"하앗..♡ 잠깐..이거 머에요? 흐으응♡ 흣.."

만짐과 동시에 바로 목소리가 달콤해졌다.

애무로 커져 있던 젖꼭지였지만 이번엔 옷을 뚫고 나올 듯하게 뾰족 서버렸다.

민감도도 훨씬 상승했는지 튕겨줄 때마다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댔다.

그녀는 유두 옆쪽을 빙글빙글 돌려주는 게 좋은지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손가락에 붙어왔다.

나는 잡아줄 듯 말 듯하게 눌러주며 애매하게 자극을 주었다.

"세게...꾸욱♡ 가슴 망가질 정도로 강하게 쥐어 짜주세요...♡"

애가 탔는지 세게 만져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나는 단단해진 유두를 검지로 빠르게 비벼 허리가 활처럼 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몸을 벌벌 떨기 시작할 무렵, 젖을 짜듯 강하게 눌러줬다.

"끄흐응..♡♡ 흐으으윽...♡ 흐읏♡"

그녀는 고개를 숙여 절정 해버린 얼굴을 숨기고 입을 막았다.

어깨를 들썩이며 기분 좋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잠시 뒤, 조금 눈물이 맺힌 예쁜 얼굴을 다시 들고는 나를 보며 물었다.

"이거 뭐 바른 거예요? 평소보다 훨씬 더 좋던데..♡ 이걸 아래에다 한다면..."

상상만으로 가버릴 것 같은지 침을 꿀꺽 삼키더니 곧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정신을 차렸다.

나는 그 사이에 책상 위를 치워 작은 공간을 만들었다.

책상에 걸터앉아 한쪽 발은 옆쪽 의자에, 나머지 한쪽 발은 신아영의 의자 끝 쪽에 넣었다.

그러자 커져버린 자지는 신아영의 얼굴 앞에 딱 도달했다.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크기를 자랑하자 표정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살짝 거칠어진 숨결과 커진 눈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자지를 껄떡거리며 허리를 내밀어 입으로 다가갔다.

귀두가 입술에 닿았고, 그녀는 입을 오므려 키스를 해주었다.

"쪼옥...♡ 이번엔 제가 기분 좋게 해 줄 테니까 흘리지 말고 제 입에다 싸주세요♡"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턱을 괴는 척, 팔을 들어 입가 주변을 가렸다.

그리고 시작된 펠라 봉사.

"응흐읍..♡ 응읍...흐응♡ 쮸웁...쪽..♡"

사랑스럽다는 듯 애정을 담아  빨아주는 게 최고였다.

내 자지의 반응에 눈을 고정시키면서도 누가 볼까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는 게 귀여웠다.

나는 앞뒤로 흔들리는 머리카락에 얼굴이 가려지지 않도록 옆으로 쓸어 넘겨줬다.

그러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내 자지와 그녀의 옆얼굴에 바로 내리 꽂혔다.

입 주변에 침이 가득 묻어 빛이 반사되는 게 더욱 야한 분위기를 냈다.

그렇게 한창 펠라를 받고 있었지만 정액이 올라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고개를 너무 빨리 움직이면 수상해 보였기에, 그녀가 속도를 조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자지를 뺐다.

의문스러운 표정을 짓는 신아영을 놔두고 나는 책상에서 일어나 위자 위에 똑바로 섰다.

그리고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잡고 직접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응쁩..으븝..♡ 쮸뽁쮸뽁..으흡..♡ 으긋.."

내 자지가 깊게 들어올 수 있도록 그녀는 고개를 들어 목구멍을 1자로 열어주었다.

성의를 마다하지 않고 기둥을 좀 더 안까지 쑤셔 넣었다.

기분 좋음을 느끼며 나는 주위를 돌아봤다.

의자 위에 서있으니 카페의 전부가 다 보였다.

바로 뒷자리에 앉은 사람부터, 카운터에 앉아있는 알바까지.

이런 곳에서 대놓고 펠라를 시키고 있으니 엄청나게 흥분이 됐다.

배덕감으로 인해 자지가 더 커졌고 곧 사정을 한다는 신호가 느껴졌다.

그녀도 입술을 조여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뷰르르릇...뷰릇....

나도 놀랄 정도의 엄청난 양이 나왔다.

영양제+정력제의 세트 효과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자지가 움찔거리는 게 멈출 때까지 계속 입술을 오므려 주었다.

잠시 후, 내가 자지를 빼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오물거렸다.

그리고 핸드폰을 들어 사람들이 안 보이는 각도로 카메라를 켰다.

찰칵!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얼굴로 셀카를 찍었다.

거기엔 나의 하얀 정액들이 가득 헤엄을 치고 있는 게 정확히 찍혀 있었다.

그녀는 입을 확대하더니 만족한 얼굴로 입안에 든 걸 꿀꺽 삼켰다.

"푸하아...♡ 평소보다 양이 많은 것 같길래 궁금해서 한 번 찍어봤어요. 저한테 싸려고 아껴둔 거예요?"

정력제의 효과지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대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그녀는 그걸 보고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이것만 풀고 집에 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나머지는 집에 가서..♡"

정액을 먹고 힘이 났는지 그녀는 다시 문제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내 자지는 아직 멀쩡한데 이렇게 방치해 두다니.

너무 슬펐다.

나는 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있는 신아영을 보며 생각을 했다.

자지가 화난 걸 풀고, 문제도 푸는 방법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앞으로 밀었다.

그리고 의자 등과 그녀 사이에 들어간 다음, 오일을 가져와 보지에다 쓰윽 발랐다.

"흐으으...♡ 또 그거...♡♡ 저 진짜로 민감한데..."

말이 끝나기 전에 뒤에서 껴안았다.

바지 안쪽으로 왼손을 집어넣고, 오른손은 책상에 올려놨다.

그 상태로 나는 그녀가 들고 있던 펜을 뺏어 글을 썼다.

[이 문제 풀 줄 아는데. 가르쳐 줄까?]

"네..네? 이걸 풀 줄 안다고요? 진짜요?"

[나도 나름 공부는 잘했어서 풀 줄은 알아.]

"조금만 풀어보고요. 진짜 거의 다 푼 것 같아서요."

그 말에 나는 왼손을 움직였다.

유두 절정을 하고, 자지를 빨아서 그런지 애액이 보지 입구까지 나와있었다.

[빨리 끝내고 보지 마구 가버리고 싶지 않아? 내가 도와줄게.]

동시에 손가락을 구멍 안으로 살짝 넣자 바로 몽롱한 얼굴이 되었다.

가버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속살을 비벼주며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괴롭혔다.

"흐앗..♡ 진짜아...조금만요..♡ 조금만 생각하며언...♡ 풀 거 같아서..."

질 내가 잔뜩 뜨거워진 상태라 바로 항복을 할 줄 알았는데 예상 외였다.

나름 고집이 있는지 끝까지 스스로 풀겠다고 말을 하자 보지 안쪽에서 손을 빼고 둔덕 위에 올려놨다.

[그럼 빨리 풀어줘. 이대로 기다리고 있을게.]

신아영은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래쪽이 신경 쓰이는지 계속 몸을 조금씩 비틀었다.

나는 볼록하고 맨들맨들한 둔덕을 누르며 시간을 보내며 그녀가 푸는 것을 보았다.

'저거 저렇게 푸는 거 아닌데. 그 공식을 저기에서 쓰면 안 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수가 보였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녀의 필통에서 남는 펜을 들었다.

[땡 다시 생각해봐.]

동시에 손을 내려 보지 균열을 한번 쓰다듬어 줬다.

"흐으읏...♡ 잠깐...어디가..틀렸다는..."

그리고 다시 하복부 위에 손을 올려놓고 구경을 했다.

10초 뒤 또 다른 실수가 보였다.

[땡]

"하으윽♡ 자꾸 왜애...♡ 내가 보기엔 맞는 데에..."

틀릴 때마다 툭툭 건드리며 실수를 알려주었다.

그렇게 5번 정도 하자 못 참겠는지 내 왼손을 잡았다.

"유령 씨가 자꾸 만지니까..기분 좋아져서 못 푸는 거예요."

이어 달콤한 목소리로 뒤를 보며 거래를 해왔다.

"그러니까아...빨리 한 번 보내주면 다시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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