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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3화 (33/615)

< 33화 > 033. 헬스녀 따먹기

평범하게 얘기를 하며 집에 가는 길.

둘 모두 샤워를 한 직후라 상기된 얼굴과 촉촉한 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똑같은 샴푸 냄새를 거리에 풍기고 다녔다.

누가 보면 모텔에서 한판 뜨고 나온 커플로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

초반엔 곧잘 운동 얘기를 하던 그녀도 집에 거의 도착할 때쯤 되자, 대충 상황을 눈치챘는지 조용해졌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면에 있는 거울을 보자, 여전히 붉은 얼굴을 한 그녀가 보였다.

"띠링~5층입니다."

기계음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각자 방문 앞에 도착했다.

"안녕히..가세요..오늘 재밌었어요."

"네. 운동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재밌었어요."

짧은 인사를 나누고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서 쉬었다.

근데 뭔가 오늘은 자위를 할 것 같은 느낌이 와 대형 오나홀에 손을 대봤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윤혜윤과 나랑 똑같은 구조의 방.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이었는지 바지와 브래지어만 차고 있는 채로 전신 거울 앞에 서 있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거울에는 살색의 면적만 늘어날 뿐, 줄어들지는 않았다.

이미 벗어뒀던 반팔 위로 체육복 바지가 덮어지고, 브래지어 끈이 풀려 그 위로 살며시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몸을 가리고 있던 팬티까지  바닥에 닿아, 탄탄하고 새하얀 알몸이 거울에 드러났다.

그녀는 자기 몸을 평가하듯 이런저런 자세를 취하며 거울에 비춰봤다.

군살 하나 없는 배를 억지로 잡아 늘려보기 하고, 엉덩이를 탁탁 치며 탄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곧 자신의 몸에 만족했는지 핸드폰을 가져와 거울에 대고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작은 얼굴을 핸드폰으로 가리고 가슴을 내밀어, 최대한 크게 보이게 자세를 잡은 뒤 찰칵 소리가 여러 번 울렸다.

소리가 멈추고 이번엔 뒤로 돌아 힙업 된 엉덩이와 푹 파인 등허리를 중심으로 찍기 시작했다.

잠시 뒤, 그녀는 핸드폰의 갤러리를 잠시 살펴보더니 색다른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뒤로 돌아 허리를 뒤로 쭉 빼고 한쪽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양쪽 구멍이 벌어지게 했다.

그리고 핸드폰을 든 나머지 손을 다리 사이에 넣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찍었다.

주름진 깨끗한 핑크빛 애널과 막 처녀티를 벗어난, 늘어진 것 하나 없는 예쁜 보지.

그녀는 자신의 성기 사진을 확대해가며 관찰했고, 애널도 확대한 채로 털이 있나 없나 검사를 했다.

자세히 살펴보고 난 뒤 몸매 검사가 끝났는지 그녀는 핸드폰을 내려두고는 자기 몸을 멍하니 쳐다봤다.

손은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올라가 주무르기 시작했고, 입에선 얕은 신음 소리가 튀어나왔다.

"흐응..♡ 오늘 자지...툭 튀어나왔던데...그거 내 몸 보고 커진 건가..? 아니면..원래 그런 크기?"

혼잣말을 들어보니 그녀가 오늘 내 자지를 보고 있었던 게 확실해졌다.

첫 경험을 한 주제에 실제 자지를 본 적이 없는 여자라니. 누가 들으면 코웃음 칠만한 얘기였다.

그 덕분에 윤혜윤은 호기심만 커진 채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중이었다.

어느새 잔뜩 커진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비던 중, 갑자기 거울 앞을 떠나 방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거울 앞으로 들고 온 것은 체육복 바지와 딜도.

그녀는 헬스장 바지와 비슷한 정도로 몸에 붙는 바지를 입고는 딜도를 바지 안에 집어넣었다.

보지 둔덕 위에 뿌리를 고정시키고, 손으로 위치를 조정해 딜도가 아래로 향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손을 빼고 거울 앞에 비친 모습은, 마치 꽉 조이는 체육복 입은 남자가 발기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녀는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살펴보더니 살짝 불만족스러운 듯 조용히 말했다.

"내가 봤던 건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발기한 건 아니었나..?"

당연히 딜도는 평균 크기였지만 풀 발기한 모형이었고, 아무리 내가 20cm라지만 발기하지 않으면 절반 크기에다 물렁했기에 저 정도로 튀어나오지는 않았다.

곧 딜도를 바지에서 뺀 그녀는 잠시 손에 든 걸 바라보다 입으로 가져갔고, 정성스레 빨기 시작했다.

"응흡...하아...흐응...♡ 응븝...읍.."

손과 고개를 같이 회전시키며 맛있게 딜도를 빨던 그녀는 앞쪽의 거울에 딜도를 부착했다.

떨어지지 않는 걸 확인하고 이번엔 고개만 앞뒤로 빠르게 흔드는 것과 동시에 눈을 뜨고 자신의 펠라 모습을 관찰했다.

하지만 곧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한 손으로 자신의 눈앞을 가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뭔가 히토미에서 많이 본듯한 포즈.

내 눈에는 그냥 딜도를 빠는 모습도 예뻤지만, 저렇게 눈앞을 가리고 빠는 모습도 엄청 꼴렸다.

그녀는 가린다고 가린 거겠지만 저게 자지를 더 화나게 한다는 걸 모를 것이다.

"쮸븝♡ 쮸뽁♡ 쮸뿍쮸뽁...♡"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한층 더 격렬하게 빠는 그녀.

어느새 나머지 한 손은 바지 속에 들어가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뚝뚝..

얼마 지나지 않아 입에서 흘러넘친 타액이 턱을 따라 바닥으로 떨어졌고, 아래에서는 찔걱 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져왔다.

그리고 손의 속도가 빨라지고 허리를 조금씩 빼더니 가볍게 절정을 했다.

"흐으읍...♡ 으히이잇....흐아앙..♡"

그녀는 딜도에서 입을 떼고 여운을 느끼며, 손을 움직이기 힘들었는지 바지를 빠르게 벗어던졌다.

그렇게 다시 세상에 나온 보지는 아까 봤던 모습이랑 많이 달라져 있었다.

가지런하게 모여있던 보지털은 애액에 젖어 제멋대로 뭉쳐져 있었고, 핑크빛이었던 겉면은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멍한 눈으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던 그녀는 딜도를 떼고 바닥에 붙였다.

거울을 향해 다리를 활짝 벌리고, 두 팔을 뒤로 지탱한 상태로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처음엔 자신의 사타구니 안쪽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듯이 천천히, 그리고 점점 딜도에 다가가 보지를 쓰윽 문질러댔다.

"하아아...♡ 이러다..보지에 들어가버려...♡"

애초에 넣을 생각이었는지 비벼대던 딜도는 어느새 앞쪽이 사라져 있었고 곧 전부 없어졌다.

그녀는 이제 삽입하는 거에 거부감이 없어졌는지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댔다.

"응흐읏♡ 흐앗♡ 응힛♡ 하읏..♡보지 안쪽...너무 조하..♡"

아직까지 자극이 강한지 몇 번 흔들다 멈추고, 찔끔 움직이다 허리를 떨고를 반복했다.

그녀는 한창 집중하며 보지를 문지르다 신호가 왔는지 보지가 벌렁거리며 허리를 높이 들어 올렸다.

"으히이잇..♡♡  간다간다아...가아앗..♡ 하아아..앙♡"

퓨숫...퓨수우....

딜도를 뽑자마자 보지에서 물이 튀어나왔고, 바닥과 거울에 흩뿌려졌다.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공중에 떠있는 허리를 마구 떨고는, 곧 힘이 빠졌는지 그대로 바닥에 누워 숨을 내쉬었다.

잠시 후 진정이 된 듯 이마에 올렸던 팔 한쪽을 내리며 살짝 아쉬운 듯 말했다.

"하아...하아...♡ 좋긴 한데... 그때에 비하면..."

나는 자위 쇼를 다 감상한 다음 펠라홀을 가져와 자지를 입술에 문질렀다.

당연히 이미 풀 발기된 상태였고 보기만 했는데도 쌀 것 같은 상태였다.

그녀는 입술에 자지의 느낌이 나자 눈을 반짝이고는 다시 입을 벌려줬다.

자지가 들어갈만한 크기가 되자 나는 귀두까지 밀어 넣고 가만히 있었다.

"응흐읍...자지이..♡ 쮸웁...♡ 쪽쪽...쭙♡"

끈적하고 따뜻한 침과 혀가 열심히 움직이며 귀두를 기분 좋게 감싸줬다.

사탕을 핥듯이 혀를 웅크려 아랫부분을 자극하는 그녀의 애무에 절로 자지가 움찔거렸다.

나는 기분 좋아지기 위해 본능적으로 펠라홀을 잡고 조금 거칠게 앞뒤로 움직였다.

"응브읍! 부흡♡ 으브읍..응쁩.."

예쁜 입에서 나온 소리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스런 소리가 퍼졌다.

그 소리에 더욱 흥분되어 정액이 요도 끝까지 올라왔고 그녀도 느꼈는지 입술을 더욱 조여주었다.

뷰르릇....뷰르르....

"에헤에...정액 나왔다...♡ 오랜만이에요..귀신님...♡ 꿀꺽.."

하얀 정액이 가득한 입을 열어 밝게 인사를 하고는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삼켰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가더니 전에 봤던 저주파 마사지기를 가져왔다.

"저번에 이거...엄청 기분 좋아서..♡ 사용해보려 하는데에...♡ 괜찮죠?"

기대가 가득한 얼굴로 양쪽 가슴과 자궁 아래, 허리에 붙인 다음 침대에 올라갔다.

아마 첫경험 때의 쾌감을 잊지 못해 중독되어 버린 것 같다.

먼저 전원을 켜고 흐잇♡ 으긋♡ 같은 소리를 내다 부끄러웠는지 엎드린 상태로  베개를 꼭 껴안았다.

얼굴을 묻은 채로 한 손만 뒤로 뻗어 자신의 성기를 벌렸다.

마사지기의 파동에 따라 벌렁거리는 보지를 보며 나는 클리토리스를 만져줬다.

아무리 딜도로 쑤셨다 해도 내 크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풀어줄 필요가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으히잇♡ 잠깐...거기 말고오...♡ 히잇♡ 구멍에다앗♡ 넣어줘요♡"

움찔거리며 쾌락에 저항하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가버렸다.

대량의 애액이 흘러나와 클리토리스를 지나 털을 적시고 침대 시트를 진하게 만들었다.

보지를 벌려 안쪽을 살펴보니 눅진눅진하게 잘 풀려 이제 넣어도 아파하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위에서 덮치듯 허리를 끌어안고 보지에 천천히 넣었다.

"오호오..옷...들어..온다앗..♡ 보지..넓혀지고 있어...♡ 흐으으...읏.."

끈적하게 달라붙어 오는 질 주름과 꾹 닫혀있는 안쪽을 밀어내며 전진했다.

한번에 넣으면 힘들어 할까 봐 중간까지 넣고 빼고, 조금 더 깊게 후벼판 다음 빼고를 반복했다.

결국 자궁에 귀두가 도착했고, 문질문질 비비며 인사를 했다.

그 상태로 보지가 적응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데, 마사지기의 파동 때문인지 질이 조여왔고, 혼자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가버렸다.

울음 소리가 귀여워 슬쩍 움직이자 보지를 더 조이며 우는 소리로 애원을 해왔다.

"아...안돼요..♡ 가는 중이니까하...움직이면...♡ 자극이 너무 강해서엇♡♡ 머리가.."

온 몸을 떨고 있는 그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 준 다음 다시 움직였다.

운동을 해서 그런지 조임이 신아영보다 더 좋아 자극이 끊이질 않았다.

"응흐읏♡ 끄흣♡ 흐앗♡  으흣♡ 하으응..♡"

자지에 달라붙는 속살을 파내며 안쪽에다 한 발 싸고, 쉬지 않고 움직여 한 발 더 질내 사정을 했다.

안쪽에 잔뜩 싼 다음 자지를 뽑으니 다시 안쪽이 좁아지며 정액을 울컥울컥 밖으로 밀어냈다.

나는 엉덩이를 한대 쳐주고 끝났다는 신호를 줬다.

하지만 아직 꺼지지 않은 마사지기의 진동에 맞춰 흐느끼고 있는 윤혜윤.

나는 언제까지 지켜볼 수는 없었기에 흠뻑 젖은 침대 시트를 보며 오나홀에서 손을 뗐다.

"기분 조핬어요...♡ 귀신님.."

마지막으로 뭔가 중얼거린 것 같았는데.

베개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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