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화 (3/615)

< 3화 > 003. 온라인 강의

눈을 뜨니 몸이 가볍고 매우 상쾌했다.

요즘 오나홀에 몇 번씩 싸지르고 잠들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매우 개운했다.

오늘은 아침 10시에 수업이 있어서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캠과 교재를 준비했다.

이 교수님은 수업 중에 딴짓을 하는지 안 하는지 지켜보는 용도랑,

학생들 얼굴을 보면서 수업을 해야 강의하는 맛이 난다고 캠을 무조건 키라고 하는 사람이었다.

수업이 시작되고 학생들이 캠을 모두 켰는데 아침 일찍 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모습들이 참담했다.

머리를 감지 않은 건 다반사이며, 눈이 절반쯤 감겨 있는 학생도 많아 보였다.

그 와중에 한구석에 빛이 나는 화면이 있었는데 역시나 신아영의 화면이었다.

그녀도 씻지 않은 모양인지 혼이 빠져나간 표정에 앞머리도 정리하지 않는 부스스한 모습이었지만

기본 외모가 너무 뛰어나다 보니 저런 상태여도 압도적으로 예뻤다.

옷도 아침이라 편하게 입은듯한 흰색 반팔티였지만 캠으로도 숨기기 힘든 볼륨감 있는 가슴이 눈에 띄었다.

아마 대부분의 남자들은 신아영의 캠을 보고 상상으로 따먹는 중일 것이다.

저 커다란 가슴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있으면 그럴 수밖에.

신아영의 캠을 멍하니 보면서 이런저런 상상을 하다 보니 어느새 자지가 커져버렸다.

아침 발기 탓도 있는지 평소보다 더 단단해진 듯 한다.

'수업 중이라 오나홀도 못쓰는데...손으로 치기에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고...'

대형 오나홀을 쓰기엔 너무 큰 크기 때문에 들킬까 봐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머리를 풀가동해 몰래 딸칠 방법을 생각하다 문득 사은품으로 온 소형 오나홀이 떠올랐다.

'분명...책상 구석에 놓았었는데....찾았다.'

캠 화면에는 안 보이게 슬쩍 팔을 움직여 러브젤과 소형 오나홀을 책상 아래로 가져왔다.

찌익...

오나홀 입구에 러브젤을 듬뿍 바른 뒤에 자지를 갖다 대고 한 번에 집어넣었다.

푸욱!!

"꺄아악!!"

오나홀에 넣는 동시에 스피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뭐..뭐야 씨발 설마 캠에 내가 딸치는 게 나왔나? 좆 된 건가?'

눈치를 보며 슬쩍 화면을 보니 교수도 잠시 수업을 멈춘 채 소리를 지른 학생을 부르고 있었다.

"방금 소리를 지른 학생이 누구죠? 신아영 학생인가요? 무슨 일이죠?"

"아...아무것도 아닙니다....죄송합니다..갑자기 눈앞에 벌레가 나타나서..."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주의해 주세요. 다시 수업 진행하겠습니다."

학생들도 수업 중에 갑자기 튀어나온 비명을 듣고 놀란 표정이지만 이내 다시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단 두 명 빼고.

신아영은 고개를 숙인 채 한 손으로는 입을 막고, 나머지 한 손은 책상 아래 두고 어깨를 떨고 있었다.

'소리 지를 정도로 무서웠나? 눈 앞에 바퀴벌레가 날아다닌 것도 아니고.'

잠시 해프닝으로 자지가 살짝 죽었지만 다시 신아영의 가슴을 보며 부활시켰다.

오나홀은 다시 커진 자지로 꽉 찼고 나는 다시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읏..."

그때 입을 막고 있는 신아영의 캠에서 옅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신아영의 가슴만 뚫어지게 쳐다보던 중이었기에 작은 소리였어도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

마치 그녀한테 진짜 박는 것 같아 더 흥분이 됐다.

10분 뒤.

신아영은 여전히 어깨는 미세하게 떨고 있었고 입은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막으려는 듯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이쯤 되니 나도 이상함을 슬슬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계속 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오나홀에 넣고 빼고 하는 타이밍과 비슷하게 반응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으면 흠칫 거리며 어깨가 떨리며 빼면 고개가 앞 쪽으로 살짝 기울어지면서 안 쪽은 계속 꾸욱꾸욱 조여왔다.

'아니 세상에 진짜 여자랑 연결된 오나홀이 어딨어?'

장난처럼 생각을 했지만 그동안 수상했던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기에 점점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결국 커져가는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 신아영의 캠 화면을 최대한 키운 후에 손가락에 젤을 발라 클리에 갖다 대었다.

"힛!"

만지는 것과 동시에 작은 신음이 터져 나오면서 몸이 떨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크게 나왔다.

'와... 씨발 이거 진짜냐? 진짜 이거 신아영 보지랑 연결된 거야?'

상상이 현실로 되자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화면을 보니 신아영은 아예 마이크를 끄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지금 박고 있는 이 보지가 진짜 신아영의 보지라 생각하니 사정감이 금방 올라왔다.

나는 속도를 올려 가장 깊은 곳에 정액을 쌌다.

뷰르릇...뷰르르르르릇....

그녀도 같이 가버렸는지 경련을 하며 질 주름이 자지 전체를 마구 긁어내고 있었다.

슬쩍 책상 아래를 보니 구멍에서는 즙이 조금씩 나오고 있었고, 클리는 껍질을 까고 나와 붉은색을 띠며 커져 있었다.

아까 클리를 만져줄 때 반응이 좋았던 것을 기억하며 손가락을 가까이 대었다.

인터넷에서 본대로 클리 주변을 쫙 벌린 후에 아래에서 위쪽으로 살살 비벼주었다.

움찔움찔!

손가락이 닿을 때마다 보지에 힘이 들어가며 벌렁거리는 게 귀여웠다.

"자, 그럼 여기서 10분간 휴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졸거나 자는 학생도 보이는데 세수하고 정신 차려서 오세요."

너무 열중한 나머지 첫 시간이 끝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 이제 시작이었는데 김 빠지게.'

쉬는 시간이 되자 신아영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이 캠을 끄고 각자 쉬러 갔다.

화면을 직접 보면서 반응을 봐야 재밌는데 이 상태로는 흥이 식어버렸다.

지금 안 씻으면 다음 1시간 내내 끈적끈적한 상태로 수업을 들어야 했기에 나도 자지를 뽑고 화장실로 갔다.

어차피 오나홀은 신아영 보지와 연결되어 있으니 '지가 알아서 씻겠지'라 생각하며 자지만 씻고 자리에 돌아왔다.

잠시 뒤 확인해보니 정말로 오나홀은 따뜻한 물기가 머금으며 깨끗하게 되어 있었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지만 저 오나홀은 신아영 보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음 교시의 수업은 어떻게 된 일인지 고민하는 탓에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보냈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오나홀을 샀던 사이트에 다시 접속을 해봤다.

당연히 그 제품은 없었고 문의를 해보니 자기들은 그런 제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글 자체를 올린 적이 없다고 답변이 왔다.

찜찜했지만 혹시 부작용이 있을지 몰라 당분간은 지켜보면서 관찰하기로 결정했다.

*

어제는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집 가는 도중에 가슴에 찍 싸질 않나.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니 기다렸다는 듯이

미친 듯이 박아대서 다리에 힘이 다 풀려 바닥에 오줌이랑 온갖 즙을 지려버렸다.

그 오줌 말고 물이 나오는 느낌... 시오후키라고 부르나?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쾌감에 몇 번이나 싸버리고 결국 나중에는 정신을 잠깐 잃어버렸다.

솔직히 기분은 엄청 좋았지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기에 무서웠다.

하지만 남한테 상담을 할 수 없는 일이고, 말해봤자 이상한 사람이나 꿈이라고 치부할 게 뻔하기에

남자친구는커녕 가족한테도 말하지 않은 상태였다.

어제 화장실에서 정신을 차린 후 침대에 가 쓰러지듯이 바로 잠이 들었었고, 아침 10시에 수업이 있기에 40분 전에 설정해 놓은 알람에 잠이 깼다.

어제 수분을 너무 많이 내보내서 그런가.

마치 탈진에 걸린 듯 목이 마르고 몸에 힘이 없었다.

"으으...목말라...물..."

갈라진 목소리가 힘없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비틀비틀 냉장고에 가 물을 마신 뒤 의자에 앉아 가만히 생각을 해봤다.

'언제까지 이러는 거지? 그렇다고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거나, 넣는다는 신호를 주는 것도 아니고...'

"하아...모르겠다...수업 준비나 해야지."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단서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었기에 한숨을 쉬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

본체를 키고 모니터를 보자 캠을 키는 수업이란 게 떠올랐다.

화장은커녕 세수 한번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귀찮았기에 그냥 수업을 들었다.

"이거는 ~~~해서 ~~~공식을 대입하면[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하아...저게 뭔 소리인..'

"꺄아악!"

헙!

뒤늦게 입을 막았지만 이미 모두가 비명을 들은 상황.

'하 씹...말이라도 해주고 들어오던가...깜짝 놀랐네.'

교수님께 서둘러 죄송하다 말을 전했다.

들어온다는 전조 하나 없이 그냥 보지 안쪽을 만졌기에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버렸다.

어제와 같이 끈적한 것을 안에다 바른 뒤 바로 투명한 자지가 쑤욱 들어왔다.

어제도 겪어봤지만 도저히 이 크기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수업 중이라 최대한 입을 막아봐도 미약하게 새어 나오는 신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흐읏.."

'지금 수업 시간인데...모두가 보고 있는데 이러지 말아줘...'

어느 정도 크기에 익숙해졌을 무렵 넋을 놓고 있자 클리에도 공격이 들어왔다.

쾌감이 더해지자 목소리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서둘러 마이크를 껐다.

그리고 밀려들어오는 쾌감에 그대로 몸을 맡겼다.

"하앙... 거기잇..♡ 클리만 문지르면 안대앳.."

"아흐읏...♡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아아앗♡"

아직 캠이 켜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체는 엎드려 아무 일 없는 척을 하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책상 아래에서는 보지가 물을 뿜으며 멋대로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전날 시오후키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쉽게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동시에 안 쪽에 따뜻한 것이 질 벽을 때려 사정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힉...♡흐으....으그..읏...또...안에다 싸면..."

여운을 즐기는 도중 클리를 쫙 벌리는 느낌이 났다.

책상에 엎드린 상태로 의자에 허벅지를 올려 보지가 어떤 상태인지 보니, 껍질을 까고 튀어나온 클리가 지 혼자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쓰다듬는 느낌에 허리가 멋대로 들썩였다.

심지어 가버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훨씬 민감해진 상태였다.

"나...방금 갔는데엣..♡ 그러케에 문지르면...또 가아....간다앗♡"

"하으으읏♡♡ 으흐으읏... 으으...."

엄청난 쾌감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마침 교수님이 쉬는 시간을 알려 바로 캠을 끄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하아...하아...빨리 정액을 빼내지 않으면..."

쏴아아아아

샤워기를 틀고 서서 게다리 자세를 하고 허리를 약간 내밀었다.

찔걱찔걱찔걱...

"아흣...보지가 더 민감해진 거 같아..."

쾌감을 느끼며 최대한 깨끗하게 보지 속을 청소한 다음, 이어진 수업은 대충 흘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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