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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690화 (6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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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편하게 소파에 등을 기댄 채 민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숙이 겉옷을 벗자 그 안에 잠자리처럼 얇고 속이 환히 비추는 슬립이 나왔고 그녀는 그 차림으로 남자를 유혹하는 섹시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걸 보고 상철의 자신도 모르고 흐뭇하니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었다.

민숙은 20대 후반의 섹시한 외모와 얼굴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자신만을 위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있자니 벌써 아랫도리에 피가 확 쏠렸다. 상철은 여자에 관한 그다지 인내심이 강하지 않은 편이었다.

“그만하고 이리 와.”

그런 상철의 성정을 아는 민숙은 그 말을 듣자 바로 추던 춤을 멈추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소파에 앉아 있는 그 앞에 무릎을 꿇더니 두 손으로 그의 종아리와 허벅지를 쓸어 올리며 만져주다가 이내 그의 중심부로 이동했다.

툭! 지이이익!

그리고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린 다음 다시 두 손을 밑으로 내려서 그가 입고 있던 바지를 벗겨냈다. 상철은 그런 그녀를 도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고 바지를 쉽게 빼낼 수 있게 다리를 들어 주었다. 그렇게 하고나자 상철의 하체에 팬티와 양말만이 남았다. 민숙은 그런 상철의 두 다리에 신고 있던 양말마저 벗겨 냈다.

그 뒤 그녀는 상철의 한쪽 다리를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허벅지까지 혀와 입술로 부드럽게 애무를 했다.

“으으으음....”

그러자 흥분한 상철의 팬티가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고 그걸 본 민숙은 이번에는 다른 쪽 다리로 이동해서 발끝에서부터 천천히 애무해서 위로 올라가니 상철의 두 다리는 민숙의 침으로 번들거렸다.

“이 정도면 됐으니까. 이제 거길 빨아 줘.”

상철의 말에 민숙은 그의 말을 바로 알아듣고 그의 팬티를 벗겼다. 이번 역시 상철이 움직여서 민숙은 손쉽게 그의 팬티를 한 번에 벗겨 낼 수 있었다. 그러자 상철의 중심부에 위치한 그의 성기가 천정을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민숙은 먼저 손으로 그의 성기를 잡아 위 아래로 딸딸이를 치면서 동시에 혀로 그의 귀두 부분을 핥았다. 그러다 입을 크게 벌리고 덥석 그의 귀두를 입으로 베어 물었다.

“.......츠르르릅....쯔읍.....쩝쩝......”

“으으으으.....좋군...... 좋아.....근데 좀 더 깊게 넣을 수 없나?”

상철의 요구에 민숙은 더 크게 입을 벌리고 그의 성기를 최대한 그녀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으읍....으음.....크읍.....큭.....크으읍.....”

민숙은 상철의 성기를 한 번에 입안 깊이, 목 안까지 받아드렸다. 하지만 상철의 귀두 밑에 부풀어 올라 있던 링에 그녀의 목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민숙은 자신의 이빨이 상철의 성기를 자극하지 않게 입술을 오므렸는데 상철의 성기 끝이 그녀의 목젖을 건드리면서 사래가 들렸다.

“크으읍....쿨럭...커억.....크애애애액.....”

하지만 입 안에 틀어 박혀 있는 상철의 성기로 인해 기침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얼굴만 시뻘게졌다. 그렇게 캑캑 거리며 괴로워하는 민숙을 보고 상철은 오히려 그녀가 자신의 성기를 입안에서 빼내지 못하게 그녀의 머리끄덩이를 손을 뻗어 잡았다. 그리곤 허리를 흔들어 대니 그의 성기가 민숙의 입안에서 앞뒤로 왕복했다.

“으윽....아압.....으음....카아악.....으악....읍....우읍.....”

그러자 민숙의 입에서 연신 침이 질질 흘려나오고 붉게 충혈 된 눈에서도 눈물이 빰을 타고 흘려 내렸다.

그렇게 민숙의 입안에서 어느 정도 흥분한 상철은 그녀의 잡은 머리끄덩이를 놓아주었다. 그러자 민숙은 상철의 성기에서 입을 뗐다. 하지만 여전히 손으로 그의 성기를 딸딸이 쳐주며 불알을 입에 넣고 쪽쪽 빨았다.

“으으으으.....진짜 죽이는 군.”

상철은 민숙으로부터 충분히 애무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민숙을 그의 하체에서 떼어내고는 그녀를 번쩍 안아 들었다. 그리곤 그녀를 침대 위로 내 던졌다.

털썩!

그리곤 침대 위에 누운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성급하게 자신의 얼굴을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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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 민숙의 슬립을 위로 걷어 올리니 그녀의 미끈한 다리가 나타나고 검은색 망사팬티에 가려진 그녀의 신비처가 보였다. 상철은 곧장 손을 뻗어서 민숙의 팬티를 한쪽으로 젖히자 촉촉하게 젖은 질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질구에서는 이미 흥분했는지 미끌미끌한 애액이 넘치고 있었다. 상철은 심한 갈증을 느끼며 질구를 벌리고 혀를 내밀어 그곳을 빨아주며 거기서 나오는 애액을 쪽쪽 빨아먹었다.

“츠르르릅.....즈읍.....쩝....할짝....할짝.....”

“아아아아....아흑.....아아앙....아하악.....아아아아.......”

민숙은 상철이 입으로 자신의 질구를 빨고 핥아대자 껄떡 숨이 넘어가면서 자지라지듯 교성을 연성 내질렀다. 그때 상철이 갑자기 민숙의 질구에서 입을 떼어내더니 싱긋 웃었다. 그리곤 갑자기 머리는 그대로 두고 몸을 반 시계 방향으로 갑자기 몸을 180도 돌렸다. 그러자 상철의 머리는 민숙의 가랑이 사이에 그대로 있고 대신 상철의 하체가 민숙의 얼굴로 향하게 되었다.

흔히 말해 69자세가 취해진 것이다. 그때 상철이 다시 민숙의 질구로 머리를 박아 넣으며 말했다.

“너도 빨아.”

그 말에 민숙은 손을 뻗어 상철의 덜렁거리는 성기를 잡고 그 끝을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곤 입과 혀로 그의 성기를 애무하면서 동시에 손을 위아래로 흔들 듯 움직여 딸딸이를 쳤다.

쿡쩌적! 쿡쩍! 쿡쩌억! 쿡쩍! 쿡쩍!

“으읍...쩝......으음...으읍...읍읍읍.....”

상철은 민숙의 용두질에 점점 흥분되어 이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정에 이르자 그녀의 질구에서 입을 떼어 내고 다급히 외쳤다.

“허억....민, 민숙아.....싼다....싸.....크으으윽!”

이어 민숙의 입속에 들어있던 상철의 성기 끝에서 밤꽃냄새의 정액이 쏘아져 나왔다. 이때 민숙은 목구멍까지 상철의 성기를 밀어 넣고 정액을 마셨다.

꿀꺽! 꿀꺽!

그렇게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정액을 받아 마신 민숙은 다시 상철의 성기를 혀와 입으로 빨아주며 귀두에 매달린 정액 찌꺼기까지 완벽히 깨끗하게 빨아서 먹었다.

“어휴우! 하여튼 민숙이 네가 입으로 해 주는 건 도저히 못 당하겠어. 이리 와 봐.”

사정 후 민숙의 입에서 자신의 성기를 떼어 낸 상철이 그녀를 향해 두 팔을 벌리자 민숙은 빙그레 웃으며 그의 품에 안겼다. 그런 그녀를 끌어 안은 상철이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웠고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고 손가락 두 개를 바로 질구 속에 집어 넣었다.

푹쩌적! 푹쩍! 푹쩍!

상철의 손가락이 그녀의 질구 안을 헤집어 대자 민숙은 달뜬 신음과 함께 더욱 상철의 품을 파고들었다. 그러자 상철이 이내 그녀 질구 안에서 손가락을 빼어 내면서 그녀를 일단 자신의 품에서 떼어냈다. 그 다음 상철은 민숙의 두 다리를 버리고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고 질구 위에 위치한 음핵이 딱딱해 진 걸 확인하고는 혀를 내밀어 거길 자극했다.

“아흐흐흑.....아아아아.....상, 상철씨......거, 거기는.....아흐흐흑.....아아아아.....”

음핵은 민숙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였다. 거길 상철이 본격적으로 혀로 핥고 입으로 빨아대자 민숙은 이를 악물고 참으려 해도 신음소리가 계속 흘러나올 수밖에 없었다.

“아아앙....아흑.....아으음.....아아.....아학....아흐흑.....아아악.....아윽....악....악.....악.....”

“.........츠르릅.....쯔읍.....쩝쩝.....할짝.....할짝......”

상철은 집요하게 민숙의 음핵과 질구를 번갈아가면서 애무했고 그 쾌감에 민숙은 거의 껄떡 넘어갔다.

“아흐흐흑.....상철씨......나 미쳐.....아흐흥.....아아아......아앙.....그, 그만......나 가요.....아악.....아아악!”

상철은 민숙의 입에서 본격적으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자 질구에서 입을 떼고는 아직 민숙의 몸을 가리고 있던 슬립을 거칠게 벗기고 상체에 남은 브래지어까지 다 벗겨냈다. 그러자 출렁거리며 민숙의 탱탱한 유방이 드러났다.

사발을 엎어 놓은 듯 예쁜 민숙의 가슴은 흥분에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상철은 양손으로 민숙의 떨고 있는 유방을 잡아서 떡 주무르듯 애무하며 고개를 숙여 딱딱해진 유두를 이빨로 살짝 깨물었다.

“상, 상철씨....제발....아흐흐흑......그만하고......넣어 줘요.....아흐흥.....나 미쳐.....학학...아흑....아아아아.....”

“쩝쩝.....후르릅.....쯔읍.... 넣고 싶다고?.....그럼 네가 넣던지.....츠르릅.....쯔읍......할짝....할짝.....”

상철은 민숙의 유방에 꿀이라도 발려 있는지 유두를 빨고 핥는 데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렇다보니 아쉬운 건 민숙이었고 그녀는 상철의 말대로 알아서 움직였다. 그녀는 손을 밑으로 내려서 그녀의 질구 주위에서 흔들리고 있는 상철의 성기를 먼저 잡았다. 그 다음 그 성기 끝을 자신의 질구 쪽으로 이끌었다.

“으으으음......”

그렇게 상철의 예민한 성기 끝 귀두에 미끈거리는 민숙의 질구가 느껴지자 상철이 알아서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성기를 질구 안으로 밀어 넣었다.

푹!

상철의 성기가 부드럽게 민숙의 질구 속으로 들어가다듯 하더니 뭔가에 가로 막혔다. 상철의 귀두 밑에 박아 놓은 링이 질구 안에서 질벽에 가로 막힌 것이다. 하지만 상철이 힘차게 밀어 넣자 결국 상철의 성기가 민숙의 질구 안으로 파고 들어가서 뿌리 끝까지 삽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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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 억지로 힘으로 밀어 넣다보니 민숙은 질구 안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아악.....상철씨.....아파요.....아흑.....아아아아.....”

하지만 삽입이 이뤄진 뒤 상철은 거침없이 자신의 허리를 놀리며 자신의 성기를 그녀 질구 안으로 진퇴 시켰다. 그러자 와락 일그러진 얼굴의 민숙이 다급히 그에게 애원하며 말했다.

“아흐흑.....상철씨.....살살.....너, 너무 아파요.....아흐흑......천천히.....아아악.....제발.....아아아아.....”

그러나 이미 발동이 걸린 상철의 성기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천천히도 살살도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더 격렬하고 빠르게 그녀 안에 자신의 성기를 박아댔다.

퍼퍼퍼퍼퍽! 퍼퍽! 퍽! 퍽! 퍼퍼퍼퍽!

그러면서 민숙에게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

“흐흐흐흐.....좋지? 응?......으으으으.......좋아....꽉꽉 물어주는 게....민숙이 거기 맛은.... 과연 일품이야.”

“아흐흐흑.....아파.....그, 그만.....아아아악.....아흑......아흐흐흑.....”

반면 민숙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어떡하든 상철을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상철은 끄덕도 하지 않고 민숙을 계속 몰아쳤고 민숙이 몸부림칠수록 상철은 더 좋아하며 허리를 미친 듯 흔들어댔다. 하지만 한 자세로만 섹스를 하는 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 상철이었다. 그녀 질구 안에서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빼어 낸 상철이 가쁜 숨을 고르며 민숙에게 명령조로 말했다.

“헉헉헉헉.....빨리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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