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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거의 실신 직전의 이혜나가 무슨 힘이 생겨선지 둔부를 흔들어 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 때문에 현수도 빠르게 사정감이 일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수에게 끝판 정력왕의 칭호가 달리 붙은 게 아니었다. 청아한 기운이 현수의 사정감을 진정 시키려 했는데 그때 현수가 일부러 더 강하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어댔다.
현수도 이제 그만 사정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사정이란 게 사정감이 들어야 쌀 수 있는데 그때마다 끝판 정력왕의 칭호의 영향으로 사정감이 잦아 들어 버림으로서 현수는 사정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정력이 너무 좋아져서 문제란 소리였다.
섹스를 했으니 최고 절정감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사정을 하는 게 맞았다. 그것도 상대와 같이 절정을 맞을 수 있다면 그 보다 환상적인 섹스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너무 정력이 좋아진 현수는 이제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
“아흐흐흑......난 몰라...... 간다......가.......”
결국 이혜나가 또 다시 절정에 오르며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는데 그때 현수도 그녀 안 깊숙이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고 뜨거운 용암을 분출 시켰다.
“.......아아아아아!”
“........크흐흐흐흐!”
둘은 거의 동시에 절정을 맛 봤고 한 동안 아무 움직임 없이 서로 몸을 포갠 체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절정감이 사그라질 때까지 기다렸던 두 사람은 정신이 들자 이내 떨어졌다.
그때 현수는 욕실에서만 벌써 두 차례 절정을 맛 본 이혜나의 몸을 직접 씻어 주었다. 이미 비누칠까지 하고 깨끗이 씻어 낸 그녀의 몸은 매끈했기에 현수는 대충 샤워기 물을 그녀에게 뿌리며 그녀의 몸을 손으로 만졌다.
쏴아아아아!
“아이.....간지러워.”
그러다 이혜나가 현수를 보고 말했다.
“나도 씻어 줄게.”
그렇게 이혜나가 현수의 몸에 비누칠을 시작했다. 그런데 비누칠을 하던 이혜나의 손이 현수의 성기 쪽에서 계속 머물렀다. 당연히 이혜나의 자극에 현수의 성기는 화를 내며 발기를 했고 그걸 보고 이혜나가 더 신이 나서 손장난을 쳤다.
“그, 그만 하죠?”
“히히히. 싫은 데........”
그러자 그녀의 장난에 현수가 어디 너도 당해 봐 라며 그녀를 덥석 끌어안았다.
“에잇!”
“어머나.”
현수는 자신의 몸에 묻은 거품을 이혜나의 몸에 덕지덕지 칠했다.
“아잉. 하지 마.”
“저도 싫은데요.”
그렇게 둘은 욕실에서 서로 거품을 묻히며 서로 뒹굴었다. 당연히 서로 끌어안은 체. 그때 현수의 성난 성기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갔고 미끄러지듯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그게 현수가 의도한 바였던 아니었던 그게 중요하지 않았다.
“아아앙!”
이혜나는 또 다시 침투한 현수의 성기에 잠깐 앙탈을 부리다가 둔부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욕실 바닥에 또 다시 주저앉았고 이혜나가 당연히 현수 위에 포개 앉았다.
푹쩌적! 푹적! 푹쩍! 푹쩌억! 푹쩌적!
그렇게 또 다시 서로를 빤히 쳐다보고 앉은 자세에서 교접이 이뤄졌고 둘 다 한참 섹스에 열을 올일 때였다. 현수가 무슨 생각인지 샤워기를 켰다.
쏴아아아아!
그 물 세례에 둘에게 묻어 있던 거품이 씻겨 가면서 둘의 몸이 부딪칠 때 찰진 소리가 울렸다.
철퍽! 철퍼퍽! 철퍽! 철퍽!
둘은 물을 계속 맞으면서 둘은 쉼 없이 계속 움직였는데 찰진 마찰음과 함께 동굴 안에 박혀 들어가는 현수의 성기도 거칠게 이혜나의 질벽을 자극했고 이혜나의 동굴 안도 더 강하게 현수의 성기를 옥죄었다.
“아흐흐흐흑.....아아아아아......아으으응.....아아아아.....”
“으으으으으!”
현수는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지만 그 쾌감을 즐길 뿐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알아서 그의 끝판 정력왕 칭호가 반응을 보이며 청아한 기운이 흘러나와서 그의 사정감을 사그라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혜나는 달랐다. 그녀는 현수의 격렬한 움직임이 계속 유지 되면서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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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전혀 지칠 줄 모르고 몰아치니 이혜나로서 더는 견뎌 낼 재간이 없었다.
“아흐흐흑.......미, 미치겠어...... 정말...... 최고야.....아흐흐흑......아아아아......”
이미 욕실에서만 두 번의 절정을 맛 본 이혜나는 또 다시 일기 시작한 절정감에 반쯤 넋이 나가 있었다.
“아흐흥......아아아아...... 더.....더...... 아흐흥응.......나 또.....할 거 같아......안 돼.....더는 못해......아흐흐흑.....아아아아아.....”
뭐라 계속 헛소리를 늘어놓던 이혜나는 결국 현수의 목을 꽉 끌어안고는 파르르 몸을 떨었다. 그때 그녀의 동굴이 강하게 현수의 성기를 옥죄었는데 현수는 그 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철퍽! 철퍽! 철퍼퍽! 철퍽!
이미 그 안은 젖을 때로 젖은 터라 현수의 진퇴에 동굴 안에서 묽은 애액이 펌프질 할 때 새어 나오는 물처럼 사방으로 튀었다. 현수는 앞서 의뢰자로부터 자신의 욕심을 채워도 좋다는 동의를 받은 터라 이혜나의 사정만 봐주지 않았다. 그래서 더 격하게 허리를 튕겼고 결국 이혜나는 한계에 다다르고 말았다.
“.......그, 그만........ 안 돼에에..........아아아악!”
이혜나의 현수를 끌어안고 있던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부들부들 몸을 떨더니 이내 몸을 축 늘어트렸다. 이어 그의 목을 감고 있던 팔에서도 힘이 빠지며 그녀의 몸이 뒤로 쏠렸다.
척!
현수는 두 팔로 이혜나의 상체를 잘 받쳐 안았다. 그리고 이혜나를 살피니 이미 떡 실신한 상태였다. 그렇게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이혜나를 보고 현수는 살포시 그녀를 안고는 왼팔로 그녀의 상체를 받치고 오른손은 밑으로 내려서 그녀의 둔수를 받쳤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위 아래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푹쩌적! 푹쩍! 푹쩌억! 푹쩍! 푹쩍!
그러자 그녀의 동굴 안으로 현수의 성기가 들락날락거리기 시작했는데 그때 현수는 밑에서 허리를 교묘히 틀고 흔들면서 박아대는 이혜나의 동굴 안에 자극을 주었다. 그러자 떡 실신한 그녀 몸이 움찔거리며 반응을 보였는데 실제로 이혜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이 알아서 현수의 움직임에 반응을 보이면서 그녀의 질 벽이 강하게 현수의 성기를 조였다. 그 덕분에 현수는 빠르게 사정감이 일었는데 역시나 그의 끝판 정력왕 칭호가 또 그 사정감을 사그라지게 만들려 했다.
현수는 도저히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다. 정력이 좋아진 건 환영할 일이지만 그게 자기 뜻대로 조절이 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런 현수의 생각을 읽은 시스템이 반응을 보였다.
[띠링! 끝판 정력왕의 칭호를 100% 활성화 시켰지만 그 능력을 마스터가 임의로 조절하려면 컨트롤 능력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시스템의 그 말에 현수는 바로 생각으로 말했다.
‘그 컨트롤 능력 바로 구입할 게.’
지금 현수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었다. 그랬기에 그 능력을 구입하는 데 들어갈 포인트는 현수의 안중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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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그런 생각을 읽은 시스템이 바로 반응했다.
[띠링! 끝판 정력왕의 컨트롤러를 설치하는데 5만 포인트가 필요하며 업그레이드에 다시 5만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정말 구입하시겠습니까?]
‘그래. 지금 당장 구입한다.’
섹스 중인 현수에게 지금 다른 생각을 할 여유 따윈 없었다. 그런 현수의 동의에 시스템은 바로 그의 눈앞에 결제 창을 띄웠다.
[띠링! 100,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9,337,790]
현수는 포인트가 결제 된 걸 확인하자 급히 상태 창을 열었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 간소화 된 상태 창이 떴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컨트롤러 장착(업그레이드 완료)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대성)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라이트닝 애로우 외 5종
2서클- 라이트닝 쇼크 외 2종
3서클- 아이스 포그 외 33종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외 21종
5서클- 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외 15종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외 13종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현수의 눈에 업그레이드까지 완료 된 끝판 정력왕의 컨트롤러가 보였다. 그걸 확인한 현수가 시스템에게 다급히 생각으로 물었다.
‘그럼 이제부터 끝판 정력왕의 칭호 능력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거지?’
그러자 시스템이 바로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마스터.]
현수는 그 대답에 싱긋 웃으며 그의 몸에서 흘러나와 그의 사정감을 확 사그라지게 만들고 있는 청아한 기운부터 없앴다. 하지만 그 사이 현수의 욕정도 많이 식어 버렸다.
그 욕정을 다시 끓어오르게 만들기에는 지금 욕실이란 장소가 현수에게 너무 식상했다.
“쩝쩝....”
입맛을 다시던 현수는 안고 있던 이혜나의 몸을 살짝 위로 들어 올렸다.
슈욱!
그러자 그녀 동굴 안에 박혀 있던 그의 성기가 밖으로 빠져 나왔다. 그렇게 이혜나에게서 자신의 성기를 빼낸 현수는 조심스럽게 떡 실신한 상태의 이혜나를 안아 들었다. 그리곤 발로 여전히 물을 뿌리고 있던 샤워기를 끄고는 이혜나를 안아 든 체 욕실 밖으로 나갔다.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면 그만이었다. 이혜나에게는 안 된 일지만 현수에게는 이제 막 1막의 무대가 끝났을 뿐이었다. 현수는 이제 2막의 무대를 열기 위해서 이혜나를 안고 모텔 침대 쪽으로 향했다.
털썩!
그리곤 안고 있던 이혜나를 침대 위에 내던졌다.
“으으음.....”
그러자 여전히 정신이 없는 상태로 침대 위를 한 바퀴 구른 이혜나가 두 다리를 쩍 벌렸다. 그 덕에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 치부가 고스란히 현수의 눈에 들어왔고 군침을 꼴깍 삼킨 현수가 곧장 그녀 위를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