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올림픽 -->
“아아아.....미, 미안..... 내가 너무 좋아서......그만 못 참고........”
절정에 오르면서 결국 주저 앉아버린 이혜나가 몽롱한 눈으로 현수를 보며 사과를 했다. 하지만 현수는 이제 시작이었다. 그는 아주 작심을 한 상태였다. 이혜나를 최대한 만족 시켜서 그녀에게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기로 말이다. 그 청신호를 시스템이 보내 왔다.
[띠링! 노래방에서 이혜나를 거의 떡 실신 시킨 당신의 정력에 의뢰인들이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상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띠링! 5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9,427,790]
‘바로 이거지!’
초반부터 5만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현수는 아주 작정을 한 듯 인벤토리에서 변강쇠 반지를 꺼내서 손가락에 끼웠다.
“혜나씨. 이거 좀.....”
현수가 대담하게 이혜나 앞에 자신의 성기를 내밀었다. 자칫 여자 쪽이 입과 손으로 해 주는 애무에 사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수는 이렇게 대 놓고 자신의 성기를 내밀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었다. 변강쇠 반지 때문이 아니라도 그에게는 끝판 정력왕이란 칭호가 붙어 있었으니까.
“알, 알았어.”
현수가 자신의 성기를 그녀 앞에 내민 이유를 모를 이혜나가 아니었다. 그녀는 한 손으로 현수의 성기를 잡고 다른 손으로 현수의 불알을 소중하게 감싸 잡았다. 그리고 살짝 그 손을 꼼지락 거리자 현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으으으....”
그때 이혜나가 혀를 내밀어서 현수의 성기 끝을 살짝 핥았다. 그러자 움찔하고 잔뜩 흥분한 현수의 귀두 주위로 핏줄이 도드라졌다. 순간 이혜나가 크게 입을 벌리고 현수의 귀두를 입속에 밀어 넣었다.
“우우웁.....느무 커......우웁....”
“크으으으!”
현수는 자신의 성기 끝이 이혜나의 입속에 들어가면서 몰캉한 느낌과 함께 자극이 일자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입 밖으로 신음 소리를 냈다. 그만큼 이혜나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가 장난 아니게 현수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 한 것이다.
그때 현수의 성기 끝을 베어 분 이혜나의 머리가 현수의 사타구니에서 앞뒤로 왕복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집요하게 입으로 현수의 성기 끝만 자극해 댔다.
“으으으으으.....”
현수는 귀두 끝에 전해지는 짜릿한 이물감에 몸을 연신 움찔거렸다. 그러면서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지만 그가 손가락에 끼고 있던 마법 아이템인 변강쇠 반지에서 청량한 기운이 흘러 나와서 현수의 성기로 흘러 들어가면서 금방 사정 감을 상쇄 시켜 주었다.
현수는 그렇게 몇 차례 사정할 뻔하면서 이혜나가 입으로 해 주는 자극적인 쾌락을 즐겼다. 하지만 그것도 길어지자 재미가 없어졌다. 재미가 없어지자 더 이상 짜릿한 쾌감도 일지 않았고 그녀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에 그의 성기 끝이 쓰라렸다. 그래서 현수가 먼저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그리고 명령조로 그녀에게 말했다.
“일어나.”
그러자 현수의 성기를 빤다고 욕실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던 이혜나가 어리둥절한 얼굴로 벌떡 몸을 일으켰다.
“어머!”
현수는 그런 그녀의 몸을 홱 뒤집어서 살짝 앞으로 밀었다. 그러자 이혜나가 엎드린 자세로 욕실 세면대를 두 손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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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욱!
현수는 성난 자신의 성기를 엎드린 이혜나의 둔부 사이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둔부 사이 벌어진 틈에 위치한 동굴 속으로 자연스럽게 현수의 성기가 파고 들어갔다.
“허억!”
현수는 일단 귀두 끝부분만 엎드린 상태의 이혜나의 동굴 안에 넣었다. 그리고 조금씩 허리를 진퇴시키며 동굴의 입구를 넓히기 시작했다. 그 사이 그녀의 동굴 안에서 윤활유가 흘러나오면서 동굴이 입구가 헐렁해지자 현수의 성기가 동굴 안으로 서서히 진입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쓔욱!
그리고 한 순간 현수는 거침없이 자신의 성기를 이혜나의 동굴 깊숙이 밀어 넣었다.
“하아악!”
현수의 성기가 그녀의 동굴 안을 가득 채우며 뿌리 끝까지 들어가자 이혜나의 한껏 고개를 쳐들며 곧 숨 넘어 갈 듯 교성을 흘렸다.
현수는 자신의 성기를 옭죄어 오는 이혜나의 동굴 내 질의 수축력을 잠시 즐기다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쩍! 푹쩌적! 푹쩍! 푹쩍!
현수는 빠르진 않지만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가며 최대한 그의 성기가 이혜나의 동굴 안을 휘젓게 움직였다. 그 결과 이혜나에게서 바로 반응이 나왔다.
“아흐흐흑......아아아아...... 아아아.....나 미쳐...... 아아아.....이, 이런 쾌감이라니...... 아흐흐흑..... 아, 안 돼...... 더...... 더...... 세게......아흐흐흐흐.......”
그녀는 현수가 선사하는 극 쾌락에 허우적거리다가 종내에는 울기 시작했다.
“흐흐흐흑......아으윽...... 그, 그만...... 이제...... 그만해야.......아아아아.......”
절정이 연거푸 몰려 온 듯 이혜나는 세면대를 잡은 체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그러면서 점점 몸이 밑으로 쳐졌는데 현수의 두 팔이 그녀의 골반을 틀어쥐고는 계속 허리 율동을 이어나갔다.
“아아아앙......아흐흐흑........안 돼.....더는.....아아악.....그, 그만...... 아아아아아악!”
결국 절정이 극에 달한 이혜나는 몸을 축 늘어트렸다. 그리고 잡고 있던 세면대에서도 손을 놓았기에 현수도 별 수 없이 그녀의 동굴 속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를 욕실 바닥에 내려놓았다.
이혜나는 오르가슴에 제정신을 못 차린 체 몸을 허우적거리다가 욕실 벽에 겨우 몸을 기댔다. 그런 그녀의 몸은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계속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헉헉헉헉!”
그런 그녀를 보고 현수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그의 성기는 여전히 굳건히 욕실 천장을 향해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있었다. 이혜나는 만족 시켰지만 정작 자신은 아직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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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이혜나가 조금만 더 참고 견뎌 줬더라면 그녀와 같이 절정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아쉬웠다. 하지만 그가 만족하자고 이미 절정에 오른 이혜나를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건 남자로서 할 짓이 아니었다. 그때 현수의 머릿속으로 시스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띠링! 이혜나에게 좀 전 보여준 당신의 매너에 그녀의 의뢰인들이 감동 받았습니다. 그래서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띠링! 1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9,437,790]
1만 포인트면 사실 현수에게 있어 그리 감동 받을 정도의 포인트는 아니었다. 하지만 현수는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건 그가 여자를 배려해서 취한 행동을 다른 누군가가 알아줘서 그게 너무 고마웠기 때문이었다.
오늘 현수는 자신에게 포인트를 선사하는 의뢰인들과 서로 교감하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다.
그래서 현수는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눈앞에 뜬 포인트 창을 지우고 이혜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곤 상태창을 열고 그 안의 보유마법 중 회복 마법을 사용해서 아직 절정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혜나의 신체적인 피로를 풀어 주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이혜나는 빠르게 회복이 되어갔고 그런 그녀를 현수가 욕실 바닥에 앉은 채 조심스럽게 자신의 품에 안았다. 그리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물기에 촉촉이 젖어 있는 이혜나의 몸을 현수가 만지기 시작했다. 아니 애무를 한다고 해야 할까?
“.........아흐흐흑......아아아아.......”
현수의 손길에 이혜나의 몸을 터치해 갈 때마다 이혜나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면서 이혜나 역시 현수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고 둘의 입술이 다시 빈틈없이 포개졌다. 그렇게 둘은 한 몸이 되어 서로의 몸을 탐해 나갔다.
“아하악!”
그러다 충분히 젖은 그녀 동굴 안으로 현수가 성난 거시기가 바로 파고들었다. 욕실 바닥에 앉은 상태의 현수 위에 포개 앉은 이혜나가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성을 크게 냈다.
그러다 이내 현수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 꽉 끌어 않고는 현수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쩌적! 푹쩍! 푹쩍! 푹쩌억! 푹쩌쩍!
이혜나는 위아래와 좌우로 마구 몸을 움직였다. 그때마다 그녀 안에 박혀 있던 현수의 성기가 그녀 내부를 휘저어 대며 그녀에게 극 쾌감을 선사했다.
“아아아아....아흐흐흑......아아아아.......좋아..... 정말..... 최고.....하아악.....아으으윽.....”
“헉헉헉헉!”
그때 현수는 두 팔로 그녀가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그녀를 받쳐 들고 있었다. 때문에 힘이 많이 소진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었다. 하지만 그 보다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일기 시작한 쾌감이 먼저였다. 그래서 현수는 진땀을 흘리면서도 열심히 이혜나와 같이 격렬하게 그녀의 몸과 부딪쳐나갔다.
“..........그, 그만........또 간다......가..........아아아악!”
그러다 결국 이혜나가 또 먼저 절정에 올랐다. 이에 현수의 얼굴이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그때였다. 시스템이 반응을 보였다.
[띠링! 매너도 좋지만 의뢰인들은 이혜나 안에 당신이 사정하는 걸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 그녀는 걱정 말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세요.]
현수는 의뢰인들과 자신이 교감을 했다고 느꼈는데 그건 의뢰인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그래서 답답한 현수의 속내를 간파한 그들이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만 하면 됐으니까 이제 너의 욕심을 채워도 된다고.
‘생큐!’
현수는 진심으로 의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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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차!”
현수는 자신의 품에 안 긴 체 부들부들 몸을 떨다 이내 힘을 빼면서 축 늘어지는 이혜나를 재빨리 받쳐 들면서 동시에 박혀 있던 동굴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슈욱!
그리곤 그녀를 안아서 같이 일어선 뒤 그녀 몸을 홱 뒤집어서 세면대에 그녀 상체를 얹어 놓았다. 그려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쳐들자 그녀의 몸이 세면대에 기댄 체 둔부만 현수 앞으로 내민 자세가 되었다. 현수는 그렇데 또 다시 이혜나가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만들고는 그녀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성나 있는 성기를 가져갔다.
푹!
그리곤 사정없이 자신의 잔뜩 발기해 있는 성기를 그녀 동굴 안에 박아 넣었다.
“아아악!”
그러자 이혜나가 아파선지 몰라도 떠나가라 비명소리와 함께 한껏 상체를 곧추세웠다. 하지만 현수는 단단히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틀어쥐고서는 뒤에서 힘껏 허리를 움직였다.
퍼억! 퍽! 퍽! 퍼퍽! 퍼억! 퍼퍼퍼퍼퍼퍼퍽!
현수는 쉼 없이 계속 율동했고 허리가 과부하 상태에 이를 무렵 스멀스멀 사정감이 몰려왔다. 그때 현수가 힐끗 옆으로 상체를 틀어 이혜나를 쳐다보니 그녀는 반쯤 정신이 나간 얼굴로 세면대에 엎드린 자세로 상체를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아흐흐흑......아아아아......아흑......아아아아.......”
하지만 그런 그녀의 입에서 끊임없이 교성이 흘러 나왔다. 그렇다는 건 그녀도 지금 느끼고 있단 소리였다. 단지 거의 떡 실신 직전이라 그걸 그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