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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656화 (65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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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그런 이혜나와 다시 뜨겁게 키스를 나누다 그녀를 보고 ‘씨익’ 웃었다. 그리곤 그녀 앞가슴의 셔츠 단추를 차례차례 풀어 나갔다. 그러자 봉긋한 그녀의 가슴과 하얀 그녀의 피부가 열려진 셔츠 사이로 보였다.

현수가 그녀의 셔츠를 벗기는 동안 이혜나도 가만있진 않았다. 열심히 잡고 있던 현수의 성기를 딸딸이 쳤다.

현수가 이혜나의 셔츠 단추를 전부 풀자 그 안에 하얀 브래지어가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감싸고 있는게 보였다. 현수는 그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렸다. 그러자 브래지어 속에 숨어 있던 이혜나의 유방이 튀어 나왔다.

꽈악!

그 유방 중 하나를 현수가 한 손으로 틀어쥐었다.

“아흐흑....”

그러자 이혜나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바로 흘러 나왔다. 현수는 그 상태에서 떡 주무르듯 이혜나의 유방을 만지다 이내 손을 밑으로 내렸다. 그의 손의 거침없이 이혜나의 스커트 밑으로 내려가서는 그녀의 허벅지를 따라 곧장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 계곡이 그의 손을 막자 그의 손은 이내 옆으로 움직였고 그녀 옆구리 아래 걸쳐져 있던 팬티 끈을 잡았다.

쭈욱!

현수는 그대로 이혜나의 팬티을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러자 신축성 높은 팬티가 한쪽만 그녀 허벅지 아래로 내려왔다. 현수는 귀찮지만 다른 쪽 옆구리 아래로 손을 넣어 다른 쪽 펜티 끈도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러자 그녀의 팬티가 이혜나의 무릎까지 내려갔고 그걸 이혜나가 살랑살랑 둔부를 흔들자 그 팬티가 주르르 발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스슥!

이혜나는 능숙하게 그녀 발에 걸린 팬티에서 발을 빼냈다. 그러자 그녀의 가는 허리를 감고 있던 현수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아앙!”

그러자 이혜나가 맥없이 그의 품에 안겼고 현수는 그 상태로 간단히 그녀를 들어서 뒤로 움직였다. 이내 그의 뒤쪽에 소파가 나왔고 현수는 그 소파 앞에서 이혜나의 스커트를 그녀 허리까지 걷어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아래 치부가 훤히 드러났다. 그 상태에서 현수가 소파에 앉자 그의 성기가 노래방 천장을 향해 오뚝하니 섰다. 그걸 보고 이혜나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현수 위에 올라탔다.

현수의 열정적인 키스와 애무로 그녀의 동굴은 이미 젖은 상태였다. 하지만 현수의 성기가 워낙 컸기에 이혜나는 살짝 겁먹을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두 다리를 활짝 벌린 체 현수의 성기 아래로 자신의 비부를 가져갔다.

푸욱!

“아하악!”

이혜나는 현수의 성기를 자신의 비부에 삽입 시키면서 최대한 천천히 엉덩이를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현수의 굵고 긴 성기가 점점 그녀의 동굴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혜나의 움직임은 현수의 성기를 절반 좀 더 집어 삼킨 뒤 멈췄다.

여기까지가 이혜나가 다른 남자들과 섹스를 했을 때 그녀 동굴 안에 들어 온 크기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혜나는 본능적으로 이 위치에서 멈췄는데 현수는 그 동안 이혜나가 상대해 온 남자들과 차원이 달랐다.

슥!

그때 현수의 두 손이 이혜나의 양 허리를 잡았다. 그리곤 두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혜나의 몸이 더 아래로 내려갔다.

“하아아악!”

순간 이혜나의 두 눈을 부릅떴다. 그리고 느꼈다. 그녀가 처음 남자와 섹스를 했을 때 경험해야 했던 그 파과의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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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막이 찢어지며 느꼈던 아픔을 이혜나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했다. 그때의 고통과 지금 강현수의 성기가 밀고 들어 올 때의 고통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그 파과의 고통 뒤에 어떤 쾌락이 기다리고 있는 지 잘 알았다. 때문에 고통에 일그러진 이혜나는 본능적으로 현수의 목을 두 팔로 휘감았다. 그때 그녀의 양쪽 허리를 잡고 있던 현수의 손 중 하나가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리곤 현수의 목소리가 이혜나의 귀에 들려왔다.

“뭐해요? 여기 나가기 전에 절 싸게 만들 거라면서요?”

그 말에 이혜나가 번쩍 정신이 들었다. 그리곤 그녀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현수의 성기가 너무 커 움직임이 더뎠다. 하지만 그녀 안에서 윤활유가 흘러나오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그녀는 발정 난 암컷 말이 되어 날 뛰기 시작했다.

푹쩍! 푹쩍! 푹푹쩍! 푹쩌억! 푹쩍!

“아아아아....아흐흐흑......아아아아.......좋아..... 정말..... 최고.....하아악.....아으으윽.....”

현수는 편하게 소파에 등을 기댄 체 그녀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슬쩍슬쩍 허리를 틀어만 주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의 성기가 위치를 바꾸면서 날뛰고 있는 이혜나의 동굴 속을 들락날락 거리며 엄청난 쾌감을 그녀에게 선사하고 있었다.

“아흐흐흑......난 몰라.......너, 너무 좋아.......”

그 쾌감은 이혜나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있었다. 그러니 금방 절정으로 치달았고 이혜나는 고개를 마구 흔들어 대며 떠나갈 듯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아악!”

그러다 결국 이혜나가 먼저 절정에 올라 버렸다. 그렇게 현수 품에 안 긴 체 부들부들 몸을 떨고 있던 이혜나에게 현수가 말했다.

“벌써 뻗으면 어떻게 해요. 전 이제 시작인데.”

“미, 미안....... 하지만 지금은 손가락 하나 까닥할 힘이 없어.”

이혜나가 처연한 얼굴로 말하자 현수가 그런 그녀와 노래방에 남은 시간을 번갈아 가며 확인했다.

“이제 7분밖에 안 남았네요. 그럼 제가 알아서 남은 시간 동안 해도 되죠?”

현수가 양해를 구하자 이혜나가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현수를 사정하게 만들어 주겠다며 큰소리 쳤는데 자기만 오르가슴을 맛보고 이렇게 뻗어 버린 게 그에게 못내 미안했던 그녀로서는 현수의 요구를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혜나의 동의를 얻어 낸 현수는 재빨리 그녀를 받쳐 들면서 동시에 박혀 있던 동굴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그리곤 그녀를 홱 뒤집어서 노래방 테이블에 두 팔을 짚게 하고 엎드린 자세를 만들었다.

푹!

그리곤 사정없이 자신의 성난 성기를 그녀 안에 박아 넣었다.

“아아악!”

이혜나가 비명소리와 함께 한껏 고개를 쳐들었는데 현수는 그런 그녀의 골반을 두 손으로 꽉 쥐고는 뒤에서 힘껏 허리를 움직였다.

퍼퍼퍼퍼퍼퍼퍼퍽!

현수는 쉼 없이 계속 율동했고 허리가 과부하 상태에 이를 무렵 스멀스멀 사정감이 몰려왔다. 그때 힐끗 이혜나를 쳐다보니 그새 그녀가 또 절정에 다다라 있었다. 하지만 그 터울이 좀 있었기에 현수가 좀 더 버틸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자 끝판 정력왕의 칭호의 영향 때문인지 현수의 사정 감이 바로 사그라졌다. 하지만 이혜나가 절정에 다다르면서 묘하게 둔부를 흔들어 댔고 그걸로 인해 또 다시 사정 감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끝판 정력왕의 도움으로 사정 감이 누그러트린 현수는 가일층 허리를 흔들어 댔고 결국 이혜나가 또 다시 절정에 오르며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을 때 현수도 그녀 안 깊숙이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고 뜨거운 용암을 분출 시켰다.

“아아아아아!”

“크흐흐흐흐!”

둘은 거의 동시에 절정을 맛 봤고 한 동안 아무 움직임 없이 서로 몸을 포갠 체 가만히 있었다. 그때 노래방 기기가 남은 시간이 0으로 변했다. 이제 노래방을 나가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어?”

그때였다. 노래방 기기의 시간이 0에서 10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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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노래방 주인이 서비스로 10분을 더 넣어 준 모양이다. 그 말은 오늘 노래방에 손님이 많지 않단 소리였다. 노래방에서는 이렇게 손님이 없는 날에는 손님 관리 차원에서 이런 식으로 서비스 시간을 더 넣어 주곤 했다.

“하아....하아....”

현수는 두 차례 절정을 맛 본 채 그의 품에 안겨 쌔근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던 이혜나의 몸을 두 손으로 쓰다듬었다.

테이블에서 뒤치기로 사정 후 현수는 이혜나를 안고 소파에 기대 앉아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현수의 품에 안겨 있는 이혜나의 배를 뭔가가 계속 찌르고 있었다. 그걸 모를 이혜나가 아니었다. 그녀는 두 번의 절정의 여운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현수가 손으로 그녀의 주요 성감대를 만지기 시작하자 또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본능적으로 그녀의 손이 아까부터 자신의 배를 찌르고 있던 현수의 성기로 움직였다.

“으윽!”

이혜나가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꽉 쥐자 현수의 입에서 절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그 소리에 이혜나의 입이 현수의 입을 덮쳤고 둘은 격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 그러면서 둘의 손은 쉬지 않고 움직였다.

현수의 손은 이혜나의 성감대를 집요하게 애무했고 이혜나의 손은 두 손으로 잡아도 남는 현수의 길고 굵은 성기를 열심히 딸딸이 쳤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혜나는 본능적으로 잡고 있던 현수의 성기를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이끌었다.

푸욱!

그리고 현수의 성기를 자신의 동굴 깊숙이 수용했다. 아까와 달리 이제 현수의 성기에 익숙해진 그녀의 동굴은 멈춤 없이 한 번에 그의 성기를 뿌리 끝까지 집어 삼켰다.

“아하아악!”

그런 그녀가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성을 토해냈다. 그럴 것이 현수의 성기 끝이 그녀의 자궁을 찔러대자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극 쾌감에 자기도 모르게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때 현수의 손이 그녀의 둔부를 때렸다.

찰싹!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이미 현수에게 길들여진 암말 이혜나가 알아서 둔부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미쳐 날뛰기 위해 발동을 걸었다.

푹쩌적! 푹적! 푹쩍! 푹푹쩍! 푹쩍! 푹쩍!

그렇게 현수와 이혜나는 소파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은 자세에서 교접을 했다. 둘은 집중해서 쉼 없이 계속 움직였고 그때마다 현수의 성기가 이혜나의 동굴 안에 사라졌다가 나타났다 를 반복했다.

그때마다 찰진 마찰음과 함께 동굴 안에 박혀 들어가는 현수의 성기가 거칠게 이혜나의 질벽을 자극했고 이혜나의 동굴 안도 더 강하게 현수의 성기를 옥죄었다.

“아흐흐흐흑.....아아아아아......아으으응.....아아아아.....”

“으으으으으!”

현수는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지만 이제 신경도 쓰지 않았다. 이게 다 끝판 정력왕 칭호를 100% 활성화 시킨 덕이었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이제 섹스 하는 게 한층 더 즐거워진 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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