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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618화 (61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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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회복 마법을 사용해서 몸을 정상 상태로 만든 뒤 몸을 일으켰다. 이주나는 아직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몸을 축 늘어트리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그녀의 살짝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드러난 그녀의 동굴에서 현수의 정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수는 욕실로 가서 수건을 가져다가 그녀의 몸과 동굴과 그 주위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그러자 그걸 보고 이주나가 말했다.

“보기보다 상냥하네. 난 거칠기만 한 줄 알았는데.........역시 매력적이야. 이리 와 봐.”

이주나는 자신이 언제 축 몸을 축 늘어트리고 있었냐는 듯 벌떡 몸을 일으켜서는 현수를 덮쳤다. 그리고 격하게 그의 입술을 찾아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

“우우웁.....츠릅.....쯥쯥.....”

현수의 입을 제법 거칠게 탐하던 이주나는 자기 눈 아래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는 현수의 성기를 두 손으로 잡고 덥석 베어 물었다.

“으으으으!”

현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자 이주나는 열심히 입과 손을 놀렸다. 현수는 빠르게 치밀어 오르는 사정감을 참기 위해서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마법을 자신에게 걸었다. 그 다음 이주나를 자신에게서 떼어 낸 현수는 그녀를 침대 위에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타자 그녀가 활짝 다리를 벌렸다.

쑤우욱!

현수의 성난 성기가 자연스럽게 알아서 이주나의 흥건히 젖은 동굴 안을 바로 파고 들어갔다.

“하아악!”

그러자 이주나가 온몸을 파닥거리며 신음성과 함께 격하게 반응했고 현수는 그런 그녀를 꽉 끌어안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현수는 가능한 많이 빼내서 깊숙이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동굴 안에 박아 댔다. 그러자 이주나의 입에서 이내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흑.....아흐흐흐흑.......아아아아아...... 미, 미치겠어.......아흐흥......아아아아......어, 어떡해.......아으으응.......나 벌써......하아악......할 거 같아.....아흐흐흑......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얼마 못가 이주나의 몸이 뻣뻣하게 경직 되며 두 다리로 현수의 허리를 강하게 휘감았다.

“으으으윽!”

이어서 그녀의 동굴이 강하게 현수의 성기를 압박했다. 그러자 현수의 성기가 빠르게 사정감이 올랐지만 현수가 이를 악물고 그걸 참아냈다. 그러자 아직 그 효능이 다하지 않은 변강쇠 반지에서 청아한 기운이 흘러 나와서 끓어올랐던 흥분을 차갑게 가라앉혀 주었다.

현수는 잠시 그녀 안에서 성기를 빼내지 않고 기다렸다. 그러자 금방 이주나가 절정의 여운을 털어 냈고 기다렸던 현수가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퍼퍼퍼퍼퍼퍼퍽!

이번엔 리드미컬하고 빠르게 현수의 성기가 그녀의 동굴을 출입했다. 그러자 그에 따라 쾌락의 물결이 빠르게 몰아치며 이주나의 몸을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아흐흐흑.......아아아아..... 좋아..... 더...... 더 빨리.......아흐흐흥........그래.......아아아아..... 나 또..... 또 할 거 같아.......”

이주나는 현수의 능수능란한 허리 놀림에 정신을 주체하지 못했다. 현수가 섹스 도중에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현수는 이주나가 첫 번째 절정을 맞아서 절정의 여운을 즐기느라 정신이 없을 때 상태창의 인벤토리 안에서 매력 콘택트렌즈를 꺼내서 두 눈에 끼었다. 그렇다보니 이주나가 현수의 매력에 더 푹 빠져서 흥분감이 더 급격히 달아올랐던 것이다.

퍼퍼퍼퍼퍼퍼퍽!

그런 가운데 현수는 쉬지 않고 계속 허리를 놀려댔고 이주나는 연신 몰아치는 쾌락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거의 실신 지경에 이르렀다.

“아흐흐흐흐.....아으으응......더..... 더 세게......아으으윽......아하악......아아아아...... 안 돼.....또.... 또..... 아아아악!”

이주나는 허공에다 두 팔을 휘저어대다가 온몸을 퍼덕거리며 고개를 마구 내저었다. 그리곤 다시 온 몸이 뻣뻣하게 경직 시키며 두 발끝을 꼿꼿이 세웠다. 그리고 한 동안 꼼짝도 않은 채 숨만 거칠게 몰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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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욱!

현수는 절정에 오르긴 했지만 아직 떡 실신까지 하지 않은 이주나의 안에 넣어 두고 있던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홱!

그리고 침대 위에 대(大)자로 뻗어 있던 이주나를 뒤집었다. 그러자 그녀가 엎드린 자세가 되었는데 현수는 그녀의 옆구리로 두 손을 넣었고 살짝 둔부를 들어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둔부 아래 핑크 빛 동굴이 드러났고 그 동굴에다가 아직 여전히 성나 있는 자신의 성기를 갖다 댔다.

슈욱!

현수의 성기는 별 저항 없이 그대로 미끄덩거리는 느낌과 함께 이주나의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현수는 엎드려 놓은 이주나의 뒤에서 자신의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면서 그녀의 둔부 사이를 들락날락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내려다보면서 점점 더 박아대는 스피드를 끌어 올렸다.

철퍼퍽! 철퍽! 철퍼퍼퍽! 철퍽!

현수는 한 자세로만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좌우로 허리를 틀어가며 움직였다. 그러자 엎드린 체 축 늘어져 있던 이주나의 몸이 잠시 뒤부터 꿈틀거리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0여분 뒤 이주나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아흐흐흑.....아아아앙........아아아아아...... 좋아...... 더......더 빨리...... 아 몰라...... 미, 미치겠어......아흐흐흑......아아아아......아으응....... 간다....... 또..... 또 간다.......아아아아악!”

이주나가 엎드린 체 또 절정을 맞을 때 현수는 앞서와는 달리 경직 된 그녀 몸을 무시하고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퍼퍼퍼퍼퍼퍽!

당연히 동굴 안이 꽉 옭죄는 가운데 현수가 움직이다 보니 사정감이 급격히 밀려왔다. 현수는 이번엔 그 사정감을 참지 않고 있는 힘껏 이주나의 동굴 안 깊숙이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고 뜨거운 용암을 분출 시켰다.

“크흐흐흐흑!”

이주나의 둔부에 바짝 허리를 밀착 시킨 체 현수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현수는 그렇게 뒤치기로 한 차례 사정 한 후 이주나를 침대 밑으로 데려가서 그녀를 벽에 세워 놓고 이번엔 벽치기를 시도했다.

“아아아아악!”

“으으으으윽!”

그리고 또 다시 그녀 안에 자신의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이어 그녀를 침대 앞에 엎드리게 하고 다시 그녀에게 뒤치기를 시도 했는데 이주나는 채 10여분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 그만...... 더..... 더는 못해.”

하지만 현수는 축 늘어진 그녀의 몸을 힘으로 일으켜서 결국 그녀 안에 한 차례 더 사정을 한 후 인사불성이 된 그녀를 침대 위에 눕혔다.

“하아....하아....하아....”

“헉헉헉헉....”

두 사람 다 지쳐서 숨소리가 턱까지 찼는데 그래도 현수는 기어서 이주나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이주나가 발로 그를 걷어차며 뒤로 꼬꾸라졌다. 그리곤 혼절한 듯 꼼짝을 하지 않았다. 그걸 보고 현수가 힘없이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뻗었군.”

현수는 떡 실신해서 아주 코까지 곯기 시작한 이주나를 침대 위에 두고 욕실로 향했다. 클린 마법으로 몸을 정갈히 만들 수 있었지만 현수는 찬물을 맞고 싶었다.

쏴아아아아!

샤워기 물줄기의 찬물을 맞으며 현수는 점점 체력이 회복 되었다. 그리고 대충 씻고 나온 현수 눈앞에 침대 위에 대(大)자로 뻗은 이주나가 보였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간 현수가 말했다.

“소원대로 뿅 가게 해 줬으니 이제 그만 여기 들어가자.”

현수는 상태창의 인벤토리에서 아공간 부대자루를 꺼냈다. 그리고 녹초가 되어 뻗어 있는 이주나를 그 안에 욱여넣었다.

“잘 가라.”

현수는 클럽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꿨을 때 환영계 마법인 매지컬 사이트 헤이지(Magical sight hazily)를 같이 사용했다. 때문에 현수의 모습을 찍은 CCTV영상은 다들 흐릿하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이주나와 같이 이 호텔에 온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물론 호텔 직원들의 현수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모습 또한 현수가 바꾼 얼굴인지라 이주나와 같이 클럽을 나갔고 호텔 방에 같이 들어간 남자를 찾아 내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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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현수가 이주나를 처리하고 나자 시스템에서 보상이 지급 되었다.

[띠링! 빌딩재벌의 딸 이주나를 뿅 가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보상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띠링! 10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9,023,790]

빌딩재벌 딸답게 이주나를 만족 시킨 보상 포인트는 제법 짭짤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띠링! 즐겁게 섹스를 즐겨 놓고 또 여자를 완전 만족 시킨 뒤 그 여자를 없애 버린 당신의 엽기적인 행위에 변태성향의 의뢰인들이 치를 떨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띠링! 3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9,053,790]

현수는 이제 하다하다 변태성향의 의뢰인들에게까지 보상 포인트를 받자 기가 차면서도 시스템에 대해 더 강한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가 궁금해 한다고 시스템에 대해 알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현수는 그 길로 옷을 챙겨 입고 호텔 방에서 곧장 그의 원룸으로 텔레포트를 했다.

스르르르!

현수의 모습이 그의 원룸에 나타났다. 그런 그의 눈앞에 어두운 그의 원룸 안과 모습과 함께 결제 창이 보였다.

[띠링! 7,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9,046,790]

현수는 눈앞의 결제 창을 지우고 안력을 돋웠다. 그러자 그의 내공 때문인지 방안이 훤히 다 들여다보였다.

“으으으음.....”

그때 그의 원룸에서 자고 있던 사지희가 이불을 걷어차면서 그녀의 거기가 현수의 눈에 훤히 다 들어왔다. 하지만 사지희에 이어서 이주나에게 기를 다 빨린 현수의 성기는 그걸 보고도 더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피곤하네.”

몸에 계속 회복 마법을 걸었기에 육체적으로야 아무렇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피로 도까지 회복 마법이 회복 시켜 주진 못했다. 그래서 현수는 곧장 사지희 옆에 베개를 가져가 누웠다. 그러자 현수가 온 걸 안 것일까 사지희가 몸부림을 치다 현수의 품에 폭 안겼고 그 상태에서 현수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바로 깊은 수면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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