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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616화 (6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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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윽.....”

그러자 찌릿한 쾌감에 현수가 신음과 함께 허벅지와 힙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이주나는 열심히 귀두를 핥다가 이내 입을 ‘쩌억’ 벌렸다. 그리곤 현수의 성기를 입 안 가득 베어 물었다.

현수는 자신의 성기가 촉촉하고 따스한 이주나의 입안에 들어가자 그 느낌이 좋아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러면서 본능적으로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그의 성기가 이주나의 입속으로 좀 더 들어갔다.

“우우웁!”

현수의 귀두가 이주나의 입안 깊게 들어가서 목청을 건드렸는지 이주나의 얼굴이 시뻘겋게 변했다. 하지만 현수는 밀어 넣은 성기를 뒤로 빼지 않고 오히려 그녀 머리채를 잡고 앞뒤로 진퇴를 거듭 했다.

“우우웅....우웁....우우웁.....”

이주나는 현수의 두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고 고개만 까닥거렸다. 하지만 점차 그녀의 두 눈이 충혈 되고 얼굴도 빨게 지다가 결국 현수의 성기에서 입을 빼냈다.

“콜록콜록....우에에엑!”

이주나는 심하게 기침을 하다 토악질까지 하며 괴로워했다. 대신 그녀의 입에서 벗어난 현수의 성기는 연신 실룩거리며 더 강한 자극을 원했다. 그때 현수가 이주나의 뒤로 움직였다. 그걸 보고 이주나가 어리둥절해 하며 말했다.

“뭐, 뭐하려고?”

이주나가 현수를 돌아 볼 때 현수의 두 손이 그녀의 허리를 잡아서 위로 끌어 당겼다.

“어어....”

이주나는 두 손으로 바닥에 짚고 엎드린 체 두 다리를 곧게 펼 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 상태에서 현수가 뒤쪽에서 자신의 성기를 이주나의 동굴 입구에 정 조준했다.

스슥! 스윽!

현수의 성기 끝이 그녀의 동굴 주위를 위아래로 쓸어내리자 그녀 동굴이 촉촉하게 젖어 있다보니 그의 귀두가 그 애액에 번들거렸다.

그 말은 이주나의 동굴이 이미 흥건히 젖어 있단 소리였다. 그래서 현수는 일고의 망설임없이 그 안으로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슈우욱!

“하아악!”

현수의 굵고 긴 성기가 이주나의 동굴 속으로 단숨에 파고 들어갔다. 이주나는 꽉 들어차서 밀고 들어오는 현수의 물건에 기겁하며 고개를 쳐들고 신음성은 냈다. 그때 현수가 이주나의 허리를 뒤에서 꽉 틀어쥐고는 강하게 허리를 튕겨 올렸다.

퍽! 퍽! 퍽! 퍽!

현수의 중심부와 이주나의 둔부가 마주치며 찰진 소리를 냈다. 현수는 자신의 물건을 뿌리 끝까지 이주나의 동굴 속에 찔러 넣었다. 그 때문에 이주나는 현수가 물건을 깊게 찔러 넣을 때마다 자지러지는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악! ....... 아흐흐흑!............아아아아........”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이주나의 동굴 안에서 묽은 물이 흘러나와서 현수의 중심부에 묻어나면서 현수가 박아 댈 때마다 더 찰진 소리가 방안을 가득 울렸다.

이주나는 두 다리는 쫙 편 상태에서 허리는 굽힌 체 두 팔로 바닥을 짚은 상태로 뒤치기를 당했다. 그러다 절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하자 상체를 펴서 뒤로 넘기며 두 팔로 뒤쪽에 있던 현수의 목을 휘감았다.

그러자 현수가 잡고 있던 이주나의 허리에서 두 손을 떼서는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더 빠르고 강하게 허리를 놀렸다.

퍼퍼퍼퍼퍼퍼퍽! 퍼퍼퍼퍽!

“아흐흐흐흑...아으으응.....아아아아......더..... 더 세게......아흐흐흥......아아아아.....”

현수의 허리 놀림이 빨라지자 이주나는 급격히 맥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호흡수도 증가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혈액 속의 산소가 줄어들고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온몸이 붉어졌다. 그리고 동굴이 경련하며 벌렁거렸고 그 안에서 묽은 애액이 계속 흘러 나왔다.

절정에 다다른 이주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더욱 격하게 흘러 나왔다.

“아악! 아아아악......아아아악......아아아아악!”

그러다 한 순간 몸이 경직 된 이주나가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현수는 이주나가 절정에 이르렀음을 깨닫고 허리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그녀가 절정의 여운을 즐길 수 있게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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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나는 현수가 잡고 있던 두 손을 뿌리치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리곤 벌러덩 그 자리에 드러누워서 가쁜 호흡을 몰아쉬었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그녀의 얼굴과 몸은 붉게 상기 되어 있었는데 잠시 쉬는 동안 원래 얼굴과 몸으로 돌아왔다. 이주나는 몇 분 뒤 오르가슴의 여운이 지나가자 그제야 몸을 일으키더니 호텔 욕실로 향했다.

현수는 자기 몸에 회복 마법을 걸어서 체력을 완전히 정상으로 돌려놓고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서 마셨다. 어차피 호텔 방값 계산은 자신이 해야 할 터였다. 이주나는 자신이 원한대로 쾌락에 몸을 떨며 혼절했을 때 그때 현수는 그녀를 아공간 부대자루 안에 욱여 넣어 버릴 새각이었다.

“카아....”

시원한 음료가 속에 들어가니 한결 기운도 난 현수는 잠시 뒤 욕실로 어슬렁거림 걸어갔다. 그때 욕실 안에서 현수의 기척을 느낀 듯 이주나가 외쳤다.

“들어오는 게 어때요?”

“네?”

현수는 이주나의 뜻밖의 제의에 놀라며 한 편으로 입이 귀에 걸렸다. 욕실 안에서 보다 다양한 체위로 섹스가 가능했으니까 아예 거기서 그녀를 뿅 가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 일이었다.

“왜? 싫어요?”

“아뇨. 들어갑니다.”

현수가 잽싸게 대답한 후 훌훌 옷을 벗어 던졌다. 이내 나체로 변한 현수가 욕실 문고리를 잡았는데 자연스럽게 돌아갔다. 그 말은 안에서 욕실 문을 잠그지 않았다는 소리였다.

현수는 욕실 문을 열고 재빨리 안으로 들어갔다. 욕실 안은 뿌연 수증기가 피어올라 있었는데 그 안에 이주나가 있었다. 벗고 있는 이주나는 몇 배는 더 섹시해 보였다.

“꼴깍!”

현수의 침 삼키는 소리가 제법 크게 났는데 그 소리를 듣고 이주나가 기분 좋게 웃었다.

“호호호호. 그쪽이 갈수록 마음에 들어. 우리 그냥 서로 말 놓자. 어때? 괜찮지?”

“뭐 그러던지.”

“네가 봐도 내가 좀 섹시하지?”

“응. 뭐......”

“뭐야? 나보다 더 섹시한 여자들과 자 본 거야? 어째 반응이 시원찮다. 뭐 그것까지 내가 알 필요는 없고. 이왕 들어 온 거와서 등 좀 밀어 봐.”

이주나가 대뜸 현수에게 거품이 일어 있는 샤워 타월을 건넸다. 현수는 그 샤워 타월을 들고 이주나의 등 뒤로 움직였다. 이주나는 머리에 헤어 캡을 쓰고 있어서 머리카락은 등 뒤로 흘러 내려 있지 않았다.

이주나는 관리를 잘 받았는지 피부가 아기 피부처럼 고왔고 뒤태는 콜라병을 연상 시키는 완벽한 곡선미를 자아냈다. 그걸 보고 현수가 극찬하며 말했다.

“피부와 몸매가 예술이네.”

“그래? 하긴 한 달에 천만 원도 넘는 돈이 들어가는데 그 값어치는 해야지. 안 그래?”

이주나가 현수의 말에 대꾸를 하곤 장난치듯 둔부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걸 보고 있는 현수의 두 눈이 순간 시뻘겋게 충혈이 되었고 그의 성기는 벌써 욕실 천장을 향해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었다.

스스슥! 삭삭삭!

현수는 손에 쥐고 있던 샤워 타월로 이주나의 등을 열심히 문질렀다. 그러자 이주나가 말했다.

“잘하는데? 근데 등만 밀지 말고 딴 곳도 좀 밀어. 내가 오늘 좀 힘드네. 누구 때문에?”

그 말에 현수는 금방 그녀 등은 밀고 샤워 타월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잘록한 허리 아래 결코 작지 않은 이주나의 엉덩이가 나왔고 거길 샤워 타월로 밀었다.

스슥! 삭삭삭!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힐끗 뒤돌아 현수를 보며 말했다.

“호호호호. 하여간 엉큼하긴.....”

그녀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어주며 현수가 샤워 타월로 그녀의 엉덩이를 밀기 좋게 도와주었다. 현수는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샤워 타월로 밀고 거기서 끝내지 않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진입해 들어갔다.

“아앙!”

현수의 샤워 타월이 어딜 건드렸는지 이주나의 입에서 애교 섞인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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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묵묵히 샤워 타월로 이주나의 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 준 다음 샤워기 헤드를 챙겨서 물을 틀었다.

쏴아아아아!

샤워기 헤드에서 물이 나오자 현수는 물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한 뒤 거품으로 뒤덮인 그녀 몸에 뿌렸다. 그러면서 손을 내 뻗어서 매끄러운 그녀의 몸을 훑어주었다.

“아아아아! 아아앙.......”

현수의 손이 그녀의 몸의 주요 성감대를 만져대자 그녀 입에서 계속 야릇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런 현수의 손이 자연스럽게 비눗물과 같이 그녀의 둔부를 거치서 깊은 계곡 안까지 침투해 들어가자 이주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교성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호흡도 가빠졌다.

“아흐흐흐흑! 아아아앙.......아으으으.....하아....하아.....하아......”

현수의 손이 무슨 마법을 부렸는지 이주나는 몸을 배배 꼬아대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때 현수가 그녀의 계곡 속에서 손을 빼내고는 두 손으로 그녀의 둔부를 움켜쥐었다. 그러자 이주나가 알아서 살짝 몸을 앞으로 굽히면서 두 팔을 뻗어서 욕실 벽을 짚었다. 그때 현수가 욕실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 핑크빛이 선명한 그녀의 동굴이 보였다.

“후우우!”

현수가 그 입구에 바람을 불자 동굴 안이 살짝 벌어지며 연 분홍의 속살을 내 비쳤다.

“아으응! 아아앙!”

그 느낌이 이상했던지 이주나가 둔부를 꿈틀거리며 살짝 앙탈을 부렸다. 현수는 그런 그녀의 둔부를 꽉 잡고 살짝 좌우를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동굴이 더 선명하게 그의 눈에 들어왔고 그 안에서 향긋한 향기가 흘러나왔다.

현수의 머리가 자기도 모르게 그 동굴 쪽으로 접근해 들어갔다. 그리고 그의 입에 그녀의 동굴 주위 꽃잎에 닿자 이주나가 파르르 몸을 떨었다. 그리고 다급히 말했다.

“어, 어서 빨아 줘.”

그녀의 요구에도 현수는 결코 서두르지 않고 혀를 내밀어서 그녀의 동굴 주위부터 핥기 시작했다.

“할짝....할짝.....할짝......”

현수가 혀로 해 주는 애무에 이주나는 바들바들 몸을 떨어가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아아아아아.......너, 너무 좋아...... 아으으으으으 ...... 몸이 녹아.....아흐흑...... 아아아...”

현수의 혀가 그렇게 동굴 주위 애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동굴 안 탐사에 들어가자 이주나의 몸이 갑자기 뻣뻣해졌다. 그리고 그녀 입에서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엄마.....안 돼에......아아아악.....”

그리곤 그녀 동굴 안에서 울컥 뜨거운 애액을 쏟아냈고 동시에 그녀의 두 다리가 후들거리며 현수 앞에 맥없이 주저앉았다. 그때 현수와 이주나의 시선이 마주쳤는데 오르가슴에 오른 이주나의 눈동자는 이미 풀려 있었고 그런 그녀 얼굴로 현수가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댔다.

“우웁....츠르릅.....쩝.....할짝....할짝.....”

현수는 그녀의 동굴 주위를 핥았던 그 입으로 이주나의 입술을 탐했다. 이주나는 절정에 오른 상태에서도 현수와 키스에 제법 능동적으로 반응을 했다. 그때 현수의 혀와 그녀의 혀가 뒤엉켜서 서로의 타액을 교환했는데 이때 그녀는 자신의 동굴에서 나온 애액의 맛을 현수의 혀를 통해 맛 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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