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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612화 (6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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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녀 눈앞에 현수의 늠름한 성기가 보였고 그녀의 입에서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정말 크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현수 얼굴을 보며 말했다.

“현수씨. 이거 자꾸 커지는 거 같은데요?”

그 말 후 사지희는 다른 손으로 현수의 성기를 같이 잡았다. 하지만 그녀의 두 손으로 잡아도 현수의 성기를 다 잡을 수 없었다.

“지희씨가 그렇게 봐서 그래요. 더 커지고 그러진 않아요.”

자신의 성기가 무슨 콩나물도 아니고 계속 자라 날 리 없었다. 현수의 그 말에 사지희는 그런가보다 하고 고개를 끄덕인 뒤 그의 성기 귀두로 자신의 입을 가져갔다. 이어 입을 크게 벌린 뒤 그의 귀두를 입안에 밀어 넣었다.

“으으으으!”

잠시 뒤 현수가 질끈 두 눈을 감은 채 신음성을 흘렸다. 그런 현수의 신음 소리에 사지희가 바로 고개를 움직였다.

쿡쩍! 쿡쩍! 쿡쩍! 쿡쩍!

현수의 성기는 어차피 너무 커서 사지희가 입 안에 다 수용이 불가능했기에 그녀는 귀두부분만 입안에 넣고 고개를 흔들며 그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크으으윽......으으으윽......으으으으......”

사지희는 입술에 이어서 이빨까지 사용해서 현수의 귀두를 자극했다. 때문에 현수는 귀두에 전해지는 자극이 너무도 찌릿해서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신음성을 연이어 흘렸다. 그러다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현수는 재빨리 상태창을 열었다. 그리고 보유 중인 마법 중 정력과 테크닉을 보강해 주는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마법을 바로 자신에게 걸었다.

그러자 정력이 강화되면서 몰려들던 사정감은 해소 되었다. 하지만 사지희의 입으로 해 주는 애무는 계속 되었고 현수는 두 눈을 감은 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고 사지희가 선사하는 쾌감을 즐기며 부르르 몸을 떨었다.

사지희는 현수의 귀두가 부풀어서 곧 터질 것처럼 변하자 입으로 하던 애무를 멈추고 고개를 옆으로 젖히는 동시에 밑으로 숙여서 현수의 음낭 쪽으로 움직였다. 이어서 사지희의 입으로 현수의 불알 중 하나가 사라졌다.

“헉!”

현수의 두 눈이 휘둥그레짐과 동시에 그의 입에 떡 벌어졌다. 마치 사탕을 입안에 넣고 녹이듯 혀를 굴려대는 사지희 때문에 현수의 굵직한 두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그 만큼 사지희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가 현수에게 더 없이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던 것이다.

“츠르릅....할짝....할짝....”

사지희는 정성스럽게 현수의 불알을 애무한 뒤 그의 성기가 곧 터질 듯 탱탱한 것을 손으로 만져서 확인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인 뒤 몸을 일으켰다. 마치 현수의 성기를 충분히 애무했다고 여긴 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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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희는 현수의 성기를 잡은 채 몸을 일으켰다. 이어 다른 한 손으로 그의 널찍한 가슴을 쓰다듬다가 혀를 내밀더니 그의 양쪽 젖가슴을 애무했다. 더불어 잡고 있던 현수의 성기는 딸딸이를 쳐주었고.

‘크으으윽..........이, 이거 죽겠군.’

사지희의 애무에 현수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그랬다간 금방 사정감이 밀려들 것이고 얼마 못 버티고 정액을 토해 버릴지 몰랐으니 말이다. 그 만큼 사지희의 섹스 능력은 일취월장해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계속 애무만 받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현수가 그녀에게 먼저 말했다.

“지희씨. 이제 제가 해 줄게요.”

현수의 말이 무슨 소린지 바로 알아들은 사지희가 쥐고 있던 현수의 성기에서 바로 손을 뗐다. 그리곤 현수를 향해 보란 듯 두 다리를 쩍 벌렸다.

“으음!”

현수의 눈이 그녀가 벌린 두 다리 사이 핑크빛 비소에 집중 되었다. 그때 사지희가 살짝 둔부를 흔들며말했다.

“빨리.......빨아줘요.”

현수는 그녀의 그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두 손으로 사지희가 벌리고 있던 양쪽 허벅지를 잡고 머리를 그 중심에 위치한 질구로 가져갔다.

흥분해서 애액을 쏟아낸 사지희의 질구에서는 시큼한 맛이 났다. 하지만 그걸 참고 혀를 내밀어 질구 안을 휘젓자 그 시큼한 맛도 이내 사라졌다. 대신 그녀의 질구 안에서 점액질을 내놓았는데 현수는 개의치 않고 그걸 혀로 핥았다.

“아흐흐흥.....아아아아......너, 너무 좋아....... 더, 더 빨아 줘......하으으윽......아아아아...... 부드러워....... 더 깊게......하아악...... 아아아아.....”

사지희는 둔부를 마구 흔들어 대며 현수가 혀로 해 주는 애무에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현수와 달리 사지희는 굳이 자신의 절정감을 참을 이유가 없었다. 몸이 시키는 대로 사지희는 쾌락이 절정에 이르자 바로 밀려드는 오르가슴을 즐겼다.

“아아아악!”

사지희는 떠나가라 비명을 내지르며 두 손으로 자신의 질구에 머리를 박고 있던 현수의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었다.

현수는 사지희의 몸이 경직 되자 그녀가 절정을 맞은 걸 눈치 채고 일단 질구 안에서 혀를 빼냈다. 그리고 상태창의 보유 중인 마법 중에 상대 이성의 성감대를 찾아 주는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마법을 사용했다. 그러자 마법이 그녀 몸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부터 순차적으로 그 위치를 알려주었고 현수가 그걸 다 인지 했을 때 그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던 사지희의 두 손에 힘이 빠졌다. 이때다 싶었던 현수가 바로 혀를 내밀어서 사지희의 질구 위 음핵을 공략했다. 그러자 사지희의 몸이 움찔거렸고 이내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아흐흐흑....... 아아아아...... 거, 거긴....... 아흑응......아아아아...... 난 몰라...... 또.... 또..... 몸이......아흐흥......아아아아.......”

현수가 혀 애무에 이어 입으로 음핵을 빨아대자 사지희는 다시 두 손으로 현수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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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희의 몸에서 최고의 성감대는 바로 음핵이었다. 그곳을 현수가 집중 애무하자 사지희는 금방 다시 후끈 몸이 달아올랐다. 하지만 앞서 절정을 음미한 후라 쉽사리 오르가슴의 상태에는 이르지는 못했다. 그래선지 몰라도 그녀가 애잔한 목소리로 현수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어, 어서......너, 넣어줘요.”

그 말에 현수는 가랑이 사이에서 머리를 빼내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그녀의 양 발목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올리자 사지희의 몸이 소파에 누운 상태로 질구가 적난하게 드러났다.

그 질구 입구에 현수가 두 다리를 벌리고 높이 조절을 한 채 자신의 성기를 가져가 댔다.

“으으응.....”

현수의 성기의 귀두가 그녀 질구 주위를 스치자 사지희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현수는 벌써 흥건히 젖은 사지희의 질구에 성기를 잇대었고 흥분한 그녀의 질구는 그런 현수의 귀두부분을 집어삼켰다. 하지만 현수는 바로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질구 안에 쑤셔 넣지 않았다.

대신 귀두부분을 집어 삼킨 그녀의 질구 입구를 엉덩이를 빙글빙글 흔들며 자극했고 사지희는 삽입직전 드는 흥분감에다가 질구 입구에서 전해지는 찌릿한 쾌감에 야릇한 신음성을 흘렸다. 그러면서 허리를 살살 흔들며 요분질을 쳐댔다.

“아흐흐흥.....아아아아.......아흐흐흑......아앙......아아아.......빨, 빨리..... 넣어.....아흐흥.....”

사지희가 자극적으로 아랫도리를 놀려대자 현수도 더는 참지 못하고 허리를 힘껏 앞으로 내밀었다.

푸욱!

그러자 현수의 길고 굵은 성기가 단숨에 사지희의 질구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아아아아학!”

사지희가 죽어라 비명을 내지르며 입을 떡 벌린 듯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그만큼 현수의 성기가 컸던 것이다. 현수가 막 움직이려 할 때였다. 사지희가 다급히 현수에게 말했다.

“자, 잠깐만요......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가만 있어줘요.”

현수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자신의 성기를 사지희의 질구 안에 밀어 넣은 채 가만있었다. 그러자 얼마 안가서 사지희의 질구 속 질 벽이 꿈틀거리며 현수의 성기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현수는 이제 시작해도 되냐며 사지희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상기된 얼굴의 사지희가 그런 그를 쳐다보고 이제 시작하란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걸 확인한 현수의 허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퍼퍽! 퍽! 퍽! 퍽!

“아아아학.....아흐흐흑......아, 좋아...... 더, 더..... 세게......아흐흑......아아아아......”

사지희는 더 이상 예전의 그녀가 아니었다. 현수가 따로 허리를 돌려가며 테크닉을 발휘해서 피스톤 운동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녀가 알아서 요분질치며 허리와 둔부를 놀려 댔으니 말이다. 그 때문에 현수도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다.

현수는 그걸 참아가며 허리를 놀려댔지만 결국 사지희가 절정에 오를 무렵 그도 참지 못하고 그녀 질구 깊숙이 뜨거운 용암을 토해 내고 말았다.

“........아아아악!”

“........으으으윽!”

사지희의 둔부를 두 손으로 꽉 틀어쥔 체 현수는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최대한 밀착한 체 한 방울의 정액까지 전부 다 그녀의 자궁에 토해냈다. 결과적으로 현수는 사지희를 떡 실신 시켜 잠재우지 못했다.

“헉헉헉헉......”

오히려 자신이 지쳐서 회복 마법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현수가 아니었다. 자신이 한 번 그렇게 하기로 정한 이상 현수는 사지희를 떡 실신 시킬 때까지 섹스를 이어 나갈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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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로.....”

현수는 사지희를 소파에 엎드리게 하곤 그녀 허리를 양손으로 받쳐들었다.

푸욱!

그리고 단숨에 뒤에서 그녀의 동굴 속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 넣었다.

“아아학!”

사지희는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힌 체 교성을 터트렸고 그런 그녀의 뒤에서 현수는 힘껏 허리를 놀려댔다.

퍼퍼퍼퍼퍽! 퍼퍽! 퍽! 퍽! 퍽! 퍽!

“아흐흐흑...... 아흑.....아아아아......현, 현수씨......아흐윽......”

현수는 사지희가 절정으로 치달을 때까지 뒤치기를 이어나갔다.

“아흐흐흑.......아아아아......아윽....... 안 돼......더, 더는...... 간다.....가.....아아아아악!”

그렇게 얼마 못가 절정에 이른 사지희가 떠나가라 소리를 내지른 뒤 먼저 소파 위에 머리를 박았다. 뒤이어 다리를 후들거리다 몸을 축 늘어트렸는데 현수가 주저앉으려는 그녀의 하체를 두 팔로 끝까지 받쳐 들었다.

퍼퍼퍼퍼퍼퍼퍼퍽!

그리곤 더욱 강하게 허리를 놀려댔고 절정에 이르러 거의 반 실신 상태의 사지희의 몸이 격렬하게 출렁거렸다.

그렇게 족히 5분을 현수가 박아대자 결국 사지희가 두 눈을 까뒤집더니 완전히 혼절해서 몸을 축 늘어트렸다.

“.....크으으으윽!”

동시에 현수의 입에서도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사정감이 참고 참다 도저히 못 참을 상황에 이르자 결국 봇물 터지듯 그의 귀두의 입구가 열리면서 뜨거운 정액을 토해 내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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