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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웁.....츠릅.....쯔읍......”
현수는 조희수가 내민 혀를 자신의 혀로 맞으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둔부를 받쳐 들었다. 그리고 정조준 된 자신의 실체를 그녀 안 깊숙이 밀어 넣었다.
푹쩍! 푹쩌적! 푹쩍! 푹쩍!
현수는 힘으로 조희수를 가볍게 들고서는 일어선 체 그녀와 섹스를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두 입은 하나로 붙어 떨어 질 줄 몰랐다. 현수가 두 손을 쓸 수 없는 대신 조희수가 두 손으로 현수의 얼굴을 감싸고 키스를 이어나갔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하나로 착 달라붙어서 교접을 하던 중 현수의 다리가 움직였다.
부엌을 빠져 나간 현수가 거실로 향했는데 그때마다 현수는 조희수를 받쳐 든 두 팔과 허리를 교묘히 움직이며 계속 조희수의 질구 안에 자신의 성기를 들락날락거리게 만들었다.
그로인해 조희수는 마치 하늘을 나는, 구름 속을 지나듯 몽롱한 상태에서 밀려오는 쾌락을 즐겼다. 그런 반쯤 제정신이 아닌 조희수를 받쳐 든 현수는 부엌과 거실 사이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 체 위 아래 왕복 운동을 격하게 해 주었다. 그러자 조희수의 반쯤 남은 정신이 완전히 붕괴 되어 버렸다.
“아흐흐흑......좋아.....아으응......너무 좋아......아흥흥.......몰라..... 또......하아악........할 거 같아......아으으윽...... 아아아아...... 더, 더 깊이...... 아흐응......”
현수는 조희수가 급격히 절정으로 치닫는 걸 느끼자 곧장 격한 움직임을 멈추고 다시 거실 쪽으로 걸어갔다. 그렇게 거실에 다다르자 현수는 받쳐 든 조희수를 조심스럽게 소파 위에 눕혔다.
원래 현수는 조희수를 소파에 눕혀 놓고 그녀의 허리를 들어 잡은 채 섹스를 이어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현수의 목을 끌어안고 있던 조희수가 그 팔을 풀지 않았다. 그래서 별수 없이 현수도 조희수를 따라 소파에 누운 그녀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현수는 조희수 위를 찍어 누르며 더 강하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퍼퍼퍼퍼퍽! 퍼퍽! 퍽! 퍽! 퍼퍼퍼퍽!
그러자 얼마 못 버티고 조희수가 또 절정에 다다랐고 현수도 이번엔 사정감을 참지 못하고 그녀 안에 시원하게 정액을 발출했다.
“아아아아아악!”
“크으으으으윽!”
조희수의 질구가 절정에 강하게 조이자 현수의 성기도 그 안을 파헤치며 꿈틀거리다가 뜨거운 용암을 계속 분출 시켰다.
서로 절정에 오른 두 사람은 하나로 꽉 밀착 된 체 파르르 잘게 몸을 떨었다. 그렇게 둘은 한 동안 오르가슴을 만끽했다.
“헉헉헉헉!”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현수는 상태창의 인벤토리에서 매력 콘택트렌즈를 꺼내서 두 눈에 착용했다. 그가 그렇게 한 건 절정이 가라앉은 뒤 또 다시 색녀인 조희수를 흥분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 효과는 바로 발휘 되었다. 오르가슴이 잦아 든 조희수가 현수와 눈이 마주치자 바로 그의 입술을 덮쳐 온 것이다. 둘은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 그리고 두 몸이 빈틈없이 밀착 되었고 질척거리는 소리가 아파트 거실을 가득 메웠다.
철퍼퍽! 철퍽! 철퍽! 철퍼억!
“아으으윽.....아흑......아아아아.......더, 더 깊게......아윽......더 세게.......으으응......그래.....그거야......아아아아.......나 미쳐.......아아아.....너, 너무 좋아.......”
조희수는 거실에서 소파와 테이블 위아래를 옮겨가며 섹스를 계속 이어 나갔다. 그러다가 아파트 샷시 쪽까지 진출을 했다. 물론 커튼을 쳤기에 그 둘이 섹스를 하는 장면이 창밖으로 노출 될 일은 없었다.
현수는 거실 창에 조희수를 세워 놓고 열심히 허리를 놀려 댔다. 현수의 한 손에 받쳐 진 조희수의 한쪽 다리가 쉴 새 없이 흔들렸다.
조희수는 두 팔로 현수의 목을 끌어안은 채 현수에게 완전히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절정을 맞은 그녀가 바들바들 몸을 떨어 댈 때 현수는 그녀 안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그러자 이미 다리가 풀려 버린 조희수가 맥없이 무너져 내렸는데 그런 그녀를 현수가 두 팔로 번쩍 안았다. 그리고 소파로 성큼 걸어가서 그녀를 그 위에 눕히고 그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갰다.
땀에 번들거리는 현수의 몸은 미꾸라지처럼 조희수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갔다. 그리고 이미 오르가슴에 잘게 몸을 떨고 있던 조희수의 질구 안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 넣었다.
“하악!”
절정에 이른 조희수였지만 현수의 성기가 단숨에 그녀의 질구를 꿰뚫고 자궁 입구까지 다다르자 기겁해서 입 밖으로 경악성을 터트렸다. 현수는 그런 그녀 위에서 폭군으로 변해서 날 뛰었다. 조희수가 절정의 여운을 즐긴 틈도 주지 않겠다는 듯 말이다.
퍼퍼퍼퍼퍽! 퍼퍽! 퍼퍼퍼퍼퍽!
현수는 이미 절정에 올라서 축 몸을 늘어트리고 있는 조희수 위에서 열심히 허리를 놀려대다가 기어코 그녀 안에 자신의 정액을 토해 냈다.
“..........크으으윽!”
현수의 정액이 조희수의 자궁벽을 때리자 아직 절정의 여운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의 조희수의 몸이 다시 파르르 떨렸다.
“헉헉헉헉.....”
현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한 동안 조희수와 빈틈없이 몸을 밀착시킨 상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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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현수와 섹스를 했을 때 조희수는 진짜 남자의 맛을 알았다. 그런데 오늘 그녀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남자의 맛을 알게 되었다. 강현수란 남자는 섹스 기계였다. 그녀도 나름 한 섹스 한다고 생각했는데 현수 앞에선 그 생각이 무색해졌다.
“하아! 하아! 자긴 너무 멋있어. 나 죽는 줄 알았다고.”
땀에 뒤범벅된 조희수와 현수가 소파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 소파가 넓어봐야 얼마나 넓겠는가? 두 남녀가 나란히 누우려면 서로 신체 일부가 포개 질 수밖에 없었다. 조희수가 이내 현수의 넓은 가슴에 안겨왔다.
땀 때문에 끈끈했지만 섹스 뒤라 그런지 전혀 불쾌감은 들지 않았다. 하긴 좀 전까지 한 몸인 양 뜨겁게 뒤엉켜서 서로의 몸을 탐닉한 사이가 아니던가?
부엌과 거실에서 현수는 조희수를 6차례 절정에 오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은 두 차례 사정을 했고 말이다.
‘이 정도로도 음양조화대법은 완성 된 거 같은데.....’
현수는 이제 그만 섹스를 할까 생각했다. 조희수와 충분히 섹스를 즐겼다 싶었던 것이다.
“으윽!”
하지만 아니었다. 그의 품에 안긴 조희수의 손이 그의 성기를 만지작거리자 용수철이 튕겨 오르듯 그의 성기가 발딱 발기를 한 것이다.
‘그래. 아주 끝장을 보자.’
오늘이 조희수와의 마지막 만남이 될 터였다. 섹스 파트너로써 조희수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자였다. 하지만 그녀가 양미라와 엮여 있는 이상 그녀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갈 순 없었다.
현수가 조희수와 만나고 있단 걸 양미라가 알면 무슨 수를 쓰던 또 그에게 접근해 올 테니 말이다. 현수는 그 싹까지 이번 기회에 다 끊어 버릴 생각이었다.
‘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화끈한 밤이 될 거다. 하지만 추억으로 남지는 않을 거야. 왜냐하면 그 기억은 다 지워질테니까.’
현수는 조희수와 섹스가 끝나면 그녀의 기억을 조작할 생각이었다.
푹쩍! 푹쩍! 푹쩌억!
현수는 자신의 품에 안겨서 열심히 자신의 성기를 딸딸이 쳐 주는 조희수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녀가 그 시선을 느꼈는지 고개를 들어 그를 마주보았다. 요염하게 웃음 짓는 조희수는 과연 미인이었다. 그런 미인이 딸딸이까지 쳐 주는 데 가만있을 남자는 없었다.
“안에 들어가서 할까요?”
현수가 턱짓으로 안방을 가리키며 말하자 조희수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현수의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현수는 그 사이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서는 조희수를 안아들었다. 조희수는 마치 그걸 기다렸다는 듯 편안하게 그에게 몸을 맡겼다. 현수는 가볍게 조희수를 안아들고 그녀의 안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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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을 볼 생각이었던 현수는 안방 문턱을 넘으면서 상태창을 열었다. 그리고 보유 마법 중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자기 몸에 걸었다.
혼자 자기에는 너무 넓은 조희수의 침대에서 나체의 남녀는 열정적으로 뒤엉켜서 서로를 탐닉했다. 그러자 넓어 보이던 침대도 좁게 느껴져서 침대 밑으로까지 내려와서 격렬하게 몸을 섞던 중 조희수가 먼저 백기를 들었다.
“아흐흐흐흑.......아, 안 돼......아으응.......이제 그만...... 아으으윽....... 더는 못해...... 아아앙.....아흐흐흑...... 제발.... 그만......하으윽......”
현수는 안방에서 조희수를 4차례 더 절정에 오르게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조희수는 실신까지 했고 말이다. 그때 현수는 그런 그녀 안에 세 번째 정액을 내 뿜었다.
“크흐흐흐흑!”
침대 밑에서 침대 위에 상체를 기댄 체 엎드려 있던 조희수의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잡은 현수가 자신의 허리를 빈틈없이 그녀 둔부와 허벅지 사이에 밀착시킨 체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때 그의 목과 이마에 핏줄이 곤두섰고 두 팔과 허벅지 근육이 실룩거려댔다.
“후욱! 후욱!”
현수는 머리가 잠시 어질했지만 호흡을 조절하며 실신한 조희수를 안아 들어서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그녀 옆에 누워서 그녀 몸을 만질 때였다.
“그, 그만......이제 진짜 못해요.......”
조희수가 현수를 피해 몸을 옆으로 돌렸다. 명백히 섹스를 거부해 오는 조희수를 보며 현수도 이걸로 그녀와의 섹스가 끝났음을 느꼈다. 현수의 그 생각을 읽은 시스템이 곧장 음양조화대법의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상대 이성에게 총 10번의 절정을 맞게 했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3회 사정을 하셨습니다. 5회 이상 상대 이성을 절정을 맞게 할 시 그 절정 회수에 자신의 사정 회수를 곱해서 성교 회수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당신은 10X3=30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뒤이어 내공과 무공 성취 여부를 물어왔다.
[띠링! 앞서 +987회와 합쳐 성교 회수가 1,017회가 됩니다. 성교 회수가 1,000회를 넘었으므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2성 성취 하는데 성공하셨습니다. 음양조화대법을 완성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상급 내공과 무공인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2성 성취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