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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533화 (533/712)

<-- 베이징 올림픽 -->

백화점 부사장이 되고 하루 다섯 시간 이상 잔 적이 없었다. 그 만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유혜란에게 남자는 사치였다. 하지만 현수로 인해 남자를 알게 되어 버린 그녀는 가끔 남자의 품이 그리울 때가 있었다. 그러나 막상 남자를 만날 시간도 없었고 또 그럴 만큼 매력적인 남자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굶주린 암사자 마냥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있었던 유혜란에게 지금은 그야말로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물론 앞서 3번의 절정으로 인해 그 욕구가 많이 해소 된 건 사실이지만 아직 완벽하게 풀린 건 아니었다.

원래라면 바이어와의 약속 때문에 이쯤에서 만족해야 했는데 바이어 쪽에서 매장을 구경하겠다며 그녀에게 시간을 제공했으니 이 시간을 그냥 날릴 수는 없었다.

“어, 어서.....해 줘.”

그녀의 간절한 눈빛을 읽은 듯 현수가 한 팔로 유혜란의 허리를 번쩍 안아들었다. 그리곤 창가로 움직였다.

“뭐, 뭐하려고?”

유혜란이 기겁하며 외쳤다. 그럴 것이 현수가 창가로 가게 되면 그와 자신의 알몸이 창밖에 다 노출 될 것이 아닌가? 그런 그녀에게 현수가 말했다.

“걱정 말고 여기에 집중해요.”

현수는 창문에 바짝 다가 선체 안고 있던 그녀를 내려 놓았고 그녀를 살짝 밀쳤다. 그러자 유혜란의 알몸이 창가 프레임에 걸쳐졌다.

“안, 안 돼!”

유혜란은 자신의 엉덩이가 창틀을 넘어 유리창에 닿는 걸 느끼고 기겁하며 외쳤다. 하지만 현수는 그런 유혜란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틀어막고 동시에 한 손으로 유혜란의 한쪽 다리를 받쳐 들었다. 그러자 드러난 그녀의 신비처로 현수의 허리가 빠르게 밀착 되었다.

“우웁.....쯔읍.....할짝....할짝.......아아악!”

현수의 열정적인 키스세례에 정신없이 반응하며 혀를 놀려대던 유혜란의 입에서 갑자기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그럴 것이 현수가 사전 예고도 없이 단숨에 자신의 성난 성기를 그녀 질구 안에 쑤셔 넣은 것이다.

앞서 현수는 청소 마법으로 유혜란의 신비처와 그 주위에 묻은 체액들을 깨끗이 없애 놓았다. 그래서 유혜란의 질구 입구는 마른 상태였고 그런 그녀 질구로 현수의 성기가 꽂혔으니 신비처의 양쪽 전정구가 현수의 성기와 함께 말려서 질구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그녀가 뾰족하니 비명 성을 내질렀고. 하지만 그녀의 질구 안은 아직 남은 현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남아 있어서 현수의 성기는 단숨에 질구 끝까지 뚫고 들어가서 아예 자궁벽에 가 닿았다.

“으으으으윽.....”

그 찌릿한 쾌감에 유혜란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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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유혜란을 창가에 밀어 붙이고 힘껏 허리를 놀려댔다.

퍼퍽! 퍽! 퍽! 퍼퍼퍼퍼퍽!

현수의 허리가 유려하게 상하좌우로 흔들릴 때마다 유혜란의 입에서 자지라지는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그 만큼 서서하는 섹스가 묘하게 유혜란을 더 자극한 것이다. 처음엔 질겁하며 싫어하던 그녀도 맞은 편 건물의 누군가가 자신과 현수의 섹스를 보고 있을 수 있단 생각에 수치스러우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현수가 허리를 빼냈다.

“.......아응..... 왜?.....앗!”

잘하던 섹스를 현수가 멈추자 유혜란이 의아한 눈으로 현수를 쳐다 볼 때였다. 현수가 씨익 웃더니 그녀의 몸을 홱 뒤집었다.

“엄마야!”

놀란 그녀가 창가에 섰다. 그녀 눈에 창밖 정경이 훤히 내다 보일 때였다.

스윽!

현수의 팔이 유혜란의 허리를 감아 뒤로 당겼다. 그러자 그녀의 두 다리가 뒷걸음질을 쳤는데 그때 현수의 손이 그녀의 등을 눌렀다. 그러자 일어선 상태에서 유혜란의 허리가 굽어지며 창가에 머리와 손을 기댄 체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쓔욱!

그리고 가타부타 말도 없이 현수의 성기가 그녀 뒤에서 단숨에 그녀 안으로 파고 들어왔다.

“아악!”

비명과 함께 유혜란의 얼굴이 창가에 짓이겨 지며 입에선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유혜란은 다급히 두 손으로 창을 짚었다. 그때 두 손으로 유혜란의 허리를 받쳐 든 현수가 강하게 그녀 뒤에서 허리를 놀려대기 시작했다.

철퍽! 철퍼퍽! 철퍼억! 철퍽!

현수의 허리가 유혜란의 둔부를 때릴 때마다 살 부딪치는 소리가 제대로 찰 지게 사무실 안을 울렸다. 동시에 유혜란의 얼굴도 계속 창가에 짓이겨 졌고 말이다. 하지만 두 손으로 창을 짚은 뒤 유혜란을 얼굴은 짓뭉개질 지언즉 얼굴이 아프진 않았다. 대신 그녀 뒤쪽에서 생각보다 더 큰 쾌락이 시작 되면서 유혜란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현수는 동경해 마지않았던 사무실 창가에서 오피스 걸과의 섹스를 하게 되자 흥분이 되었든지 금방 사정감이 일었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 이런 섹스는 현수의 생에서도 흔치 않을 것이란 생각에 밀려오는 사정감을 그냥 내버려 두었다.

올림픽에서 사무실 안 섹스는 경험이 있었지만 이런 훤한 대낮에 그것도 고층 사무실 창가에서 섹스를 현수가 언제 또 해보겠는가? 그러니 완벽한 섹스를 끝내야 그의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될 터였다.

철퍼퍼퍽! 철퍼억! 철퍽! 철퍽!

유혜란의 양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좌삼삼, 우삼삼으로 그녀를 공략하던 현수는 사정감이 빠르게 비등점으로 치달아 오르자 점점 더 허리 율동 속도를 높여갔다. 그게 뭘 의미하는 지모를 유혜란이 아니었다. 그때 마침 유혜란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었다.

“아하아악.......현, 현수...... 나, 나 또 할 거 같아......아으흑.....아아아아.....”

“헉헉헉헉........나, 나도 쌀 거 같아요...... 싼다..... 싸......크으으윽!”

현수는 참는다고 참았지만 결국 절정이 비등점을 넘어가면서 그의 성기 속에 발포 대기 중이던 정액탄이 발사 되고 말았다. 그 발사와 동시에 유혜란이 고개를 쳐들고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아악!”

현수의 정액탄이 유혜란의 자궁벽을 강하게 때릴 때 그녀도 절정을 맞았던 것이다. 이전과 달리 현수와 같이 절정을 맞은 탓인지 유혜란의 절정의 크기가 훨씬 더 크고 깊은 모양이었다.

“아아아......”

창가에 기대 있던 유혜란의 상체가 맥없이 쳐졌고 현수는 그런 그녀를 다급히 두 팔로 끌어안아야 했다. 현수가 그런 그녀의 상태를 살피니 눈을 감고 있었다. 아무래도 실신을 한 모양이었다. 현수는 일단 유혜란을 그녀 책상 의자에 앉혔다.

“후욱! 후욱!”

그리고 자신은 가쁜 호흡을 골랐는데 그때 그의 성기 끝에서 정액이 몇 방울 사무실 바닥으로 떨어졌다. 유혜란이 실신하면서 그녀 안에 계속 삽입 되어 있지 못한 현수의 성기가 그 속에 남아 있었던 여분의 정액을 뒤늦게 흘려낸 것이다. 평소의 유혜란이었으면 사정한 현수의 성기를 그녀의 질벽이 자극해서 여분의 정액까지 다 쥐어 짜내 줬을 텐데 그녀가 실신하는 바람에 현수도 평소보다 빨리 그녀의 질구 안에서 성기를 빼내면서 아까운 정액을 흘린 것이다.

현수는 상태창의 청소 마법으로 자신의 성기와 자신이 떨어트린 정액을 처리하고 뒤이어서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자기 몸에 시전 했고 빠르게 기력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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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입장에서야 유혜란이 원하는 만큼 섹스를 해 주는 게 좋았다. 포인트에 관한 현수에게

VVIP인 유혜란이었다. 그러니 그녀를 만족 시키면 시킬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래서 현수는 일부러 상태창의 보유 마법 중 회복 마법을 사용해서 유혜란을 빠르게 회복시켰다. 그 결과 언제 그랬냐는 듯 유혜란이 현수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의 성난 성기를 양손에 잡고 그 끝 귀두부분을 입안에 쑤셔 넣고 있었다.

“우웁.....너무....커.....”

현수는 그녀의 신경이 자신의 성기에 정신이 집중 되어 있을 때 성감각계 마법인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를 사용했다. 시간 관계상 그녀와 계속 섹스를 할 수 없으니 최대한 빠르게 그녀를 뿅가게 만들어 버리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유혜란은 나름 현수를 기쁘게 해주려고 입으로 그의 성기를 애무하려 했지만 금방 몸을 일으켰다.

“아하악.....현, 현수...... 나 못 참겠어......어, 어서 날 좀......아흐흑......”

갑자기 후끈 달아 오른 자신의 몸을 유혜란 자신도 어떻게 통제, 혹은 제어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 이유가 현수가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서란 걸 유혜란은 당연히 알 리 없었다.

예민해진 유혜란의 몸은 현수의 손이 닿을 때 마다 교성일 터트렸다. 그런 그녀를 현수는 사무실 벽에 밀어 붙여 놓고 한 쪽 다리를 든 다음 곧장 자신의 성난 성기를 그녀 안에 쑤셔 넣었다.

“아흐흐흑......”

현수의 성기를 받아내며 유혜란은 두 팔로 현수의 목을 끌어안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현수가 성기를 그녀 질구 안에 쑤시자마자 절정을 맞은 그녀는 연거푸 2차례 더 절정을 맞았다.

“하으으윽......정, 정말 대단해....... 내 몸이 불타서 재가 된 거 같아......아아아아.....”

유혜란은 계속 이어지는 찌릿한 쾌감에 환희에 찬 얼굴로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그러다 이내 몸을 축 늘어트렸다. 밀려드는 쾌락을 그녀의 몸이 더 견디지 못하고 떡 실신을 한 것이다. 하지만 현수는 더 이상 유혜란 안에 사정을 하지 않았다. 이미 두 차례 사정을 했는데 여기서 한 차례 더 사정을 하고 나면 이따 사지희를 만났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현수도 사람이었다. 정력이 무한하지 않으니 이쯤에서 관리를 해야 했다. 대신 절정을 맞아 떡 실신한 상태의 유혜란의 질구 안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그러면서 시간을 확인한 현수는 유혜란과 섹스는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싶었다. 바이어가 유혜란에게 허락한 한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가고 있어서 말이다. 그 생각과 동시에 음양조화대법이 바로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상대 이성에게 총 7번의 절정을 맞게 했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2회 사정을 하셨습니다. 5회 이상 상대 이성을 절정을 맞게 할 시 그 절정 회수에 자신의 사정 회수를 곱해서 성교 회수가 정해집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7X2=14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이어 내공과 무공의 성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서 +616회와 합쳐 630회 성교를 달성한 당신은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2성 성취하는데 실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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