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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수는 자신의 성기를 바로 김혜미의 질구 안에 쑤셔 넣지 않았다. 대신 귀두부분으로 그녀의 질구 주위를 살살 문질렀다. 그러자 김혜미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아으윽....아아아아..... 현수..... 장난 그만하고..... 어서...... 넣어.”
“넣어? 뭘?”
“아흑..... 얘가 능청만 늘어서는..... 네 꺼 넣으라고. 빨리.”
“알았어. 대신 다리 좀 더 벌려 봐.”
“으윽..... 급한데.....”
그러면서도 김혜미는 다리를 좌우로 활짝 벌렸다. 그러자 현수가 만족한 듯 자신의 성기를 그녀 질구 속에 밀어 넣었다.
쓔욱!
그러자 그녀 질구 주위 살이 현수의 성기와 함께 말려 들어가면서 현수의 성기가 그녀 질구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현수는 성기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에 입이 절로 벌어졌다.
“으음......”
김혜미의 질속의 포근하게 그의 성기를 감쌌고 또 강하게 물어주는 가운데 자신을 향해 가랑이를 활짝 열어 주고 있는 김혜미의 섹시한 모습에 금방 흥분이 되었다. 그래서 더 힘껏 허리를 밀어 넣었고 그의 성기가 뿌리 끝까지 그녀 질구 속에 박혔다.
“아흐흐흑.......아윽..... 아파......너, 너무 깊게 넣지 마.”
퍼퍽! 퍽! 퍽! 퍽! 퍽!
현수는 김혜미의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성기를 힘차게 왕복하며 흔들리는 김혜미의 가슴을 두 손으로 잡고 주물러댔다.
“아아아.....아앙......현, 현수야...... 아파......제발.....살살......아앙......나 거기 찢어져.....아흐흑.....”
“헉헉헉헉.....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죽이는데.....으윽.....”
“하악....아아아.....아파..... 살살.....제, 제발......하으응.....아아아아.....”
김혜미는 자기 속에 들어 온 현수의 성기가 거칠게 그녀 안에서 움직이며 질벽을 자극해대자 극도의 흥분에 몸을 떨었다. 그리고 동시에 고통도 있는지 얼굴을 찡그린 채 아프다는 말을 계속했다. 그래서 현수는 자세를 바꿔서 그녀가 아프지 않게 하자는 생각에 그녀의 허리를 잡아서 일으켜 안았다.
푸푹! 푹! 푹! 푹! 푹!
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김혜미를 두 팔로 받쳐 안은 체 그녀의 몸을 위로 들었다 아래로 내려 찧었다. 자신이 절구통이 되고 김혜미는 절굿공이가 된 것이다. 현수와 몸을 밀착 시킨 김혜미는 두 다리를 침대에 딛고 현수가 절구질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다리 힘을 조절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둔부를 요분질쳤는데 그게 현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으으윽......”
그녀의 요분질에 이번엔 현수의 성기가 자극을 받으면서 빠르게 사정감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덕에 현수의 성기가 김혜미의 질벽을 자극했기에 김혜미 역시 몰려들기 시작한 찌릿한 쾌감에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었다. 때문에 그녀의 몸이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현수의 팔에 더 힘이 들어갔다.
푹쩌적! 푹쩍! 푹! 푹! 푹!
그런 가운데 둘의 교접은 계속 진행 되었고 얼마 못가서 김혜미가 먼저 백기를 들었다.
“아흐흐흑....... 난 몰라..... 나 할 거 같아.....아으윽.......간다...... 가......아아아악!”
이어 현수의 성기에 자신의 둔부를 강하게 내려 찧은 뒤 현수의 목을 와락 끌어 안은 김혜미가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그리고 현수의 성기와 결합 된 그녀의 질구에서 진뜩한 애액이 밖으로 스미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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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우........”
현수는 윤활유와 같은 애액이 김혜미의 질안에서 흘러나와서 자신의 성기를 감싸자 깊게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그럴 것이 조금 만 더 김혜미가 요분질을 하며 자신 위에서 날 뛰었다면 현수도 사정을 했을지 몰랐던 것이다. 현수는 정신을 집중하며 비등점까지 다다랐던 자신의 사정감을 누그러트리려 노력했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 사정감이 자자들 때쯤 현수의 목을 와락 끌어 안고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김혜미의 두 팔에 힘이 풀렸다. 현수는 그런 그녀의 몸을 잘 받쳐서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 안에 박혀 있던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헉헉헉헉......”
이어 가쁜 숨을 고르며 김혜미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지그시 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얼굴 뿐 아니라 목까지 빨갛게 상기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밑으로 봉긋한 두 가슴 위로 솟아있는 젖꼭지가 그녀가 아직 흥분해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김혜미의 늘씬한 몸매는 점심을 좀 많이 먹었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았다. 누워 있었기에 배도 전혀 나와 보이지 않았고 말이다. 그런 그녀를 보고 있자니 그의 성기가 다시 아플 정도로 발기를 했다. 하지만 이대로 섹스를 이어나가다간 금방 사정을 할 거 같았다. 그래서 현수는 상태창을 열고 인벤토리에서 변강쇠 반지와 매력 콘택트렌즈를 꺼내서 손가락에 끼우고 두 눈에 장착시켰다. 그러자 성기는 잔뜩 발기 되었지만 그 감각이 훨씬 무뎌졌다.
“됐다.”
이대로 섹스를 하면 쉽게 사정 할 일은 없을 터였다.
“으으음......”
그때 쾌락의 여운이 거의 다 가셨는지 김혜미가 몸을 꿈틀거렸다. 섹파인 현수는 그게 무슨 신호인지 잘 알았다. 그래서 현수는 두 손을 내 뻗어서 가는 그녀의 허리를 잡아 그녀의 몸을 억지로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돌렸다. 그러자 김혜미가 알아서 침대에 엎드렸다.
현수의 손길에 길들여진 그녀는 현수가 무슨 자세를 요구하는지 벌써 다 알고 있었던 것이다. 현수가 그런 그녀의 둔부를 두 손으로 잡고 벌리자 김혜미가 알아서 팔을 굽히고 머리를 침대에 닿게했다. 그러자 그녀의 자세가 둔부를 쳐들고 엎드린 자세로 변했다. 그런 그녀의 질구 속에 현수는 잔뜩 성난 자신의 성기를 쑤셔 넣었다.
푸욱!
현수의 성기가 단숨에 그녀의 질구 안으로 사라졌고 동시에 엎드려 있던 김혜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아아악.......”
그리고 신경질 적인 말이 뒤이었다.
“아파.... 살살 좀 해.”
하지만 김혜미에 대해 잘 아는 현수는 전혀 살살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다.
철퍽! 퍽! 퍽! 퍼억! 퍽!
힘껏 허리를 뒤로 뺐다가 세차게 그녀 엉덩이를 향해 떠밀었다. 그러면서 현수의 성기가 절반 넘게 그녀의 질구 밖으로 나왔다가 뿌리 끝까지 삽입이 되었다.
“아흐흐흑.......아파......아흑......살살.....아아아아.....아응......아으윽.......”
잘록한 허리 때문인지 완전한 하트 모양의 둔부를 양손으로 잡은 현수는 거침없이 자신의 성기를 그녀 안에 박아댔다. 그러다 갑자기 한 손을 떼고 그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 김혜미의 묶여 있던 머리 끈을 풀었다. 그러자 그녀의 머리카락이 풀리면서 흩어졌고 그 흩어진 머리카락이 김혜미의 흔들리는 몸과 함께 춤추듯 흔들렸다. 그걸 보고 현수는 흡족한 얼굴로 다시 양손으로 김혜미의 둔부를 잡고 힘껏 허리를 놀려댔다. 그러다 서서히 허리를 좌우로 틀었다. 이어서 좌삼삼, 우삼삼으로 그녀 안에 성기를 박아대자 김혜미에게서 즉각적인 반응이 나왔다.
“아흐흐흑.....더, 더 깊게......현, 현수야.....사랑해.”
“헉헉헉헉..... 나도...... 이렇게 깊게?”
현수는 여전히 좌삼삼, 우삼삼을 이어나가다 중간에 강하게 한번 그녀의 질구 한 가운데를 자신의 성기로 깊게 쑤셨다. 그게 크리티컬 히트라도 되는 듯 그때 마다 김혜미의 입에서 자지라지는 비명성을 내질렀다.
“아아아악......그래.......아흐흑......좋아......너, 너무 좋아......현수야.... 사랑해.”
오늘따라 섹스 중 사랑한다는 소리를 계속하는 김혜미였다. 그녀는 현수의 절친이며 섹파다. 때문에 섹스를 할 때도 늘 쿨하기만 했던 그녀는 사랑한단 말은 거의 하지 않았다. 가끔 오르가슴에 올라서 자기도 모르게 내뱉기는 했지만 그땐 현수도 사정 직전이라 대충 흘려들었고 말이다. 하지만 오늘 섹스 중 김혜미가 자꾸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사용하자 그 말을 듣는 현수의 심정도 왠지 싱숭생숭해졌다. 하지만 현수의 허리를 기계적으로 계속 움직였고 그때마다 그의 성기는 김혜미의 질속을 들락날락거리며 그녀를 쾌락의 세계로 점점 더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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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치기에도 자세가 있었다. 처음엔 그녀의 머리가 침대에 닿게 하고 박아대던 현수는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서 두 팔로 침대를 짚게 하고 뒤치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그녀의 한쪽 팔을 잡아 당겨 상체를 좀 더 일으켜서 삽입 동작을 해 나가던 현수는 기어코 두 팔을 잡고 허리를 튕겨댔다.
철퍼덕! 철퍽! 철퍽! 철퍼억!
그로 인해 뒤에서 부딪치는 부위가 늘어나면서 살 부딪치는 소리가 그가 박아대는 소리보다 더 크게 일었다. 하지만 바뀐 자세 때문인지 아니면 이런 체위에 더 흥분이 되는 것인지 김혜미의 얼굴은 완전히 희열에 물들어 있었다.
“아흐흐흑.....아아아아..... 깊게..... 좀 더 세게......현, 현수야......사, 사랑해.”
“헉헉헉헉...... 그래......헉헉...... 나도 사랑해.....”
괜한 립서비스일 수 있지만 여자는 예민했다. 이런 말 한마디가 여자의 오르가슴을 더 극에 치닫게 만들 수 있는 법이었다. 이제 섹스에 도가 턴 현수는 지금 김혜미를 뿅 가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슨 소리도 할 수 있었다. 그 말에 효과를 본 것일 까? 김혜미의 머리가 급격히 좌우로 돌아갔다. 그건 그녀가 절정에 다다랐을 보이는 반응이었다. 그래서 현수는 재빨리 잡고 있던 그녀의 두 팔을 놓고 양팔로 그녀를 와락 끌어 안았다. 그때 그의 두 손은 자연스럽게 김혜미의 봉긋한 두 가슴을 잡았고 엄지와 검지는 꼿꼿하게 솟구쳐 올라 허연 애액이 살짝 맺혀 있는 유두를 자극했다.
“아아아악......아흐흐흑...... 난 몰라..... 또, 또 시작 됐어.....아흑.......간다.....가.......아아아악!”
김혜미가 떠나갈 듯 비명을 내지르면서 몸을 경직 시켰다.
퍼퍼퍼퍼퍽! 퍼퍼퍼퍼퍽!
그때 현수는 최대한 빠르게 그녀 안에 자신의 성기를 왕복 시켰다. 그러다 결정적으로 최대한 깊숙이 자신의 성기를 박고는 그녀와 하나로 밀착 된 체 그대로 꼼짝 말고 있었다. 그러자 경직 된 상태의 김혜미의 질구가 강하게 현수의 성기를 옥죄어왔다. 절정을 맞은 김혜미의 몸이 본능적으로 현수의 성기를 조여댔던 것이다.
현수가 이 타이밍에 맞춰서 같이 절정을 맞았으면 사정한 현수의 성기에서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짜냈을 질 조임이었지만 현수는 사정까진 하지 않았다. 오늘 그가 만나야 할 여자들을 생각하면 김혜미와의 섹스에서 2번까지 사정을 해선 안됐다. 그래서 최대한 사정을 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었던 것이다.
‘끝낼 때 그때 싸자.’
현수는 김혜미에게 3번 정도 절정을 느끼게 해 줄 생각이었다. 그게 평소 그녀와 그가 나누던 섹스의 평균적인 회수였고 김혜미는 3번 째 절정을 맞을 때 가장 많이 흥분했다. 그리고 시간이 없었다. 벌써 모텔에 들어 온지 40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