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올림픽 -->
아파트 밖에 있는 수하들을 빼고 안에 있는 장대모의 수하만 22명이었다. 장대모와 유성철까지 더하면 24명인 셈인데 그들이 돌아가며 그녀를 유린해 대고 있었다. 그러니 시간이 흐를수록 윤지민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폐해져 갈 수밖에 없었다.
“크으으으윽!”
윤지민의 입속을 공격하던 조직원이 재빨리 성기를 빼내서 사정을 했다. 윤지민의 얼굴에 말이다. 흔히 말하는 얼싸! 남자라면 AV속에 나오는 그 장면을 누구나 따라하고 싶어 하니까. 그 로망을 이룬 조직원이 흐뭇해 할 때였다.
“씨발.....싼다.....으으으윽!”
밑에 있던 조직원이 윤지민의 질구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서 사정을 했다. 그녀의 배꼽 위에 말이다. 녀석의 남은 정액이 윤지민의 아랫배에 뚝뚝 떨어지는 가운데 소파에 편한 자세로 앉아서 와인을 마시고 있던 장대모가 말했다.
“이제 다들 했으면 마지막은 성철이가 하고 처리 해.”
그 말에 수하들이 윤지민을 농락 할 동안 홀딱 벗고 기다리고 있었던 유성철의 얼굴이 와락 일그러졌다. 당연히 장대모가 그를 쳐다보고 있지 않아서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 장대모의 시선이 그를 향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유성철이 얼굴을 펴고는 바로 나섰다.
“알겠습니다.”
냉큼 대답하며 윤지민 쪽으로 움직인 유성철이 힐끗 장대모를 보며 물었다.
“똥꼬 따 먹어도 됩니까?”
한마디로 자기 밑에 녀석들이 더럽혀 놓은 윤지민의 구멍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 넣기 싫다는 소리였는데 변태적 성향의 장대모에게는 귀가 솔깃한 소리였다.
“똥꼬? 거기 쑤시게?”
“네. 한 번 해 볼까 해서요.”
“좋아. 한 번 해 봐.”
“그 전에.......”
유성철은 몸을 일으켜서 아파트 안방으로 들어갔다. 안방에는 두견아가 쓰던 화장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로션 하나를 챙겨 든 유성철이 안방을 나왔다. 그리고 곧장 거실에 널브러져 있는 윤지민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조폭들의 윤간에 이미 제정신이 아닌 듯 넋을 놓고 쓰러져 있었다.
“야. 저년 잡아 일으켜.”
유성철이 근처 수하 둘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그 둘이 힐끗 장대모의 눈치를 살폈고 장대모가 그러라고 고개를 끄덕이자 조직원 둘이 쓰러져 있던 윤지민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그때 유성철이 이어 말했다.
“못 움직이게 계속 잡고 있어.”
그 말에 두 조직원이 윤지민을 한 쪽 팔과 허리를 붙잡고 꼼짝 못하게 세워 뒀다.
“흐흐흐흐.”
그런 그녀에게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접근한 유성철이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 뒤 허리를 잡고 있던 조직원에게 말했다.
“이거 좀 잡아.”
그러자 그 조직원이 잡고 있던 윤지민의 허리에서 팔을 풀고 그녀의 허벅지를 받쳐 들었다. 수하에게 들고 있던 윤지민의 다리를 넘긴 유성철은 곧장 그녀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그의 눈에 시뻘겋게 변한 그녀의 신비처와 그 주위에 눌러 붙은 누런 애액들이 보였다.
유성철은 그런 윤지민의 신비처에서 시선을 떼서 그 밑으로 두 손을 밀어 넣었다. 그런 그의 한 손에는 로션이 들려 있었고 유성철은 그 로션 뚜껑을 열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듬뿍 로션을 발라서 그 로션이 발린 손을 윤지민의 똥꼬로 가져갔다. 윤지민은 자신의 똥꼬를 건드리는 물컹거리는 손길에 움찔거렸다.
척척척척!
하지만 유성철이 그녀 똥꼬에 로션을 바를 동안 윤지민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앞서 그녀가 느꼈던 수치와 고통이 너무 컸던 탓에 누가 그녀 똥꼬 좀 건드리는 것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게 앞서 그녀가 겪었던 수치와 고통보다 더 큰 아픔을 그녀에게 선사할 거란 사실을 그녀는 알지 못했다.
“돌려!”
목적한 바를 이룬 유성철은 곧장 들고 있던 로션을 옆으로 던져 버리고 윤지민을 잡고 있던 수하들에게 명령조로 말했다. 그러자 두 수하가 잡고 있던 윤지민의 몸을 돌렸고 유성철 앞에 윤지민의 뒤태가 보였다. 그때 유성철의 시선이 윤지민의 엉덩이에 가 있었다. 그리고 뭔 생각을 한 건지 모르지만 유성철의 성기가 폭발적으로 부풀어 있었다.
------------------------------------------------
유성철은 바짝 윤지민의 뒤에 붙었다. 그러자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유성철의 굵고 긴 성기가 들어갔고 그 느낌에 윤지민이 바르르 몸을 떨었다. 또 누가 자신을 농락하려 한다는 걸 직감한 모양이었다.
“야! 숙여!”
그때 유성철이 윤지민을 잡고 있던 두 수하에게 말했고 두 수하는 잡고 있던 윤지민의 허리를 굽혔다. 그러자 서서 엎드린 자세가 된 윤지민의 둔부가 유성철 앞에 도드라지게 드러났고 그 아래 갈라진 틈이 벌름거리며 유성철을 유혹했다. 하지만 유성철은 그 틈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 틈 위에 그가 열심히 로션을 발라 놓은 후장이 있었으니 말이다. 유성철은 충분히 로션이 발라져 있는 윤지민의 후장에 자신의 성기를 잇대었다. 그리고 가차 없이 자신의 성기를 그녀 후장 속에 쑤셔 넣었다.
푸우욱!
“아아아악!”
두 조직원에게 잡힌 체 그들이 시킨 대로 서서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던 윤지민이 떠나가라 비명을 내지르며 발광을 했다. 하지만 두 조직원의 굳건한 힘 앞에 윤지민의 발광은 맥없이 제압되었다. 그러자 그녀가 울부짖으며 외쳤다.
“아악! 아파......찢거질 거 같아......아흐흐흑......엄마......흑흑흑흑흑......”
“씨팔. 움직이니까 빠졌잖아. 꽉 못 잡아?”
윤지민이 처음 발광했을 때 그녀가 둔부를 꿈틀거리면서 유성철의 성기가 후장에서 빠진 모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조직원이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아서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성질을 내던 유성철도 그걸 보고 이내 다시 자신의 성기를 윤지민의 똥꼬로 가져가서 자신의 성기를 그 안에 쑤셔 넣었다.
푹!
“아악! 아파......엄마.....엉엉엉엉......나 죽을 거 같아......흑흑흑흑......”
“으으윽......씨팔! 좆나 조이네. 내 똘똘이가 다 끊어질 거 같군. 엉덩이에 힘 빼. 이 쌍년아.”
찰싹! 찰싹!
유성철이 괜히 자기에게 똥꼬까지 내어 주 윤지민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렸다. 그 사이 윤지민을 잡고 있던 두 조직원은 윤지민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잡고 있던 엉덩이를 뒤로 밀어서 유성철이 박기 좋게 자세를 잡아 주었다.
퍼퍼퍼퍼퍼퍽! 퍼퍼퍼퍼퍼퍽!
그러자 유성철은 편하게 두 손을 내려트리고 허리만 움직였다. 유성철이 자신의 성기를 똥꼬에 박아대자 윤지민은 다시금 수치심과 치욕, 그리고 고통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크으. 역시 좋군.’
유성철은 꽉꽉 조여 대는 윤지민의 똥꼬 맛에 흡족해 하며 치밀어 오르기 시작한 사정감을 느긋하게 즐겼다. 하지만 그 즐기는 것도 얼마 가지 못하고 절정의 비등점에 오르자 시원하게 그녀 후장 속에 자신의 정액을 토해냈다.
--------------------------------------------------
조폭과는 관계없는 문태용의 기억을 조작한 뒤 주윤미와 그녀의 동료 리듬체조 선수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간 현수는 잠시 고민을 했다.
“그냥 보낼까 아니면 기억을 지워 보낼까?”
오늘 세 여자가 겪은 일은 아마 평생 그녀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터였다. 그래서 그녀들의 그런 좋지 않은 기억을 지워 주는 게 그녀들을 위해 좋을 터였다. 하지만 주윤미는 몰라도 그녀를 이 지경에 처하게 만든 동료 리듬체조 선수들을 보자 그 생각이 확 사라졌다.
“너흰 평생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 그게 인과응보니까.”
현수는 상태창을 열고 인벤토리 안에서 마법 아이템인 메모리 컨트롤 모자를 다시 꺼냈다. 그리곤 그 모자를 주윤미에게 씌운 뒤 그녀의 기적을 조작했다. 그녀는 두 동료와 같이 클럽에 가기로 했지만 갑자기 현수에게 연락이 와서 취소하고 현수와 같이 데이트를 했다. 그리고 그와 같이 택시를 타고 선수촌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때 너무 피곤했던지 그녀는 현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여기까지 기억을 조작한 뒤 현수는 내공을 사용해서 주윤미와 그녀의 두 동료 리듬체조 선수들을 한꺼번에 챙겨들었다. 그리곤 곧장 가라오케 밖으로 나갔고 택시를 두 대 잡았다. 현수는 먼저 주윤미의 동료 리듬체조 선수들을 뒤쪽 택시에 태우고 자신과 주윤미는 앞쪽 택시에 탔다. 그때 뒤쪽 택시에 자신이 탄 택시를 따라오란 말을 해둔 터라 현수는 자신이 탄 택시 기사에게 유창한 중국어로 올림픽 선수촌으로 가 달라고 했다. 그러자 택시가 출발했고 뒤쪽 주윤미의 동료 리듬체조 선수들을 태운 택시가 바로 현수와 주윤미가 탄 택시 뒤를 따라왔다.
교통이 혼잡한 북경도 새벽길을 뻥 뚫려 있어서 택시는 30분 뒤 선수촌 입구에 도착했다. 현수는 그제야 자신의 어깨에 기대자고 있던 주윤미를 깨웠다.
“어머. 깜빡 졸았네요.”
그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깨어났다. 그리고 그녀와 택시에 내릴 때 바로 뒤에 도착한 택시에서 비틀거리며 주윤미의 두 동료들이 내렸다.
“화영아! 가람아!”
착한 주윤미는 걱정스런 얼굴로 두 동료들에게 뛰어갔다. 그리고 비틀거리는 두 동료를 부축하며 현수에게 말했다.
“현수씨. 미안해요. 애들이 많이 취한 거 같네요. 오늘은 이만 헤어져요.”
“그러세요.”
안 그래도 할 일이 있는 현수였다. 현수는 짐승들에게 당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제정신이 아닌 박화영과 이가람을 데리고 숙소로 향하는 주윤미를 쳐다보다 택시비를 주길 기다리고 있는 두 택시 기사들에게 나온 요금을 따블로 지급했다. 그러자 잔뜩 인상을 쓰고 있던 택시 기사들의 입에 귀에 걸렸다. 두 택시 기사는 곧장 손님도 없는 선수촌을 떠났고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 현수가 중얼거렸다.
“왕징에 있는 그랜드 아파트 108동 2305호라고 했지?”
현수는 시스템이 제시한 100만 포인트나 되는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서 상태창을 열었다. 그리고 인벤토리 안에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를 꺼내서 바로 걸쳤다. 그러자 눈앞에 상태창이 바뀌었다.
[마법 아이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포인트 소비형)]
일정 포인트 사용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1. 반경 100Km이내 텔레포트(+15,000)
2. 반경 500Km이내 텔레포트(+27,000)
3. 반경 1,000Km이내 텔레포트(+50,000)
.
.
.
.
7. 베이징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200,000)
8. 각 행정구역별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150,000)
9. 중국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500,000). 단 섬 제외. 섬은 별도 구매
현수는 북경 왕징에 있는 그랜드 아파트 108동 2305호로 텔레포트를 시도했다.
[띠링! 15,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6,487,890]
현수 눈앞에 결제창이 뜨고 이내 그의 몸이 하얀 빛에 휩싸였다. 이어 머리가 아찔한 순간이 수초 지난 뒤 현수는 감았던 눈을 다시 떴다. 그러자 처음 와 보는 방안에 현수가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