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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모는 결벽증도 있어서 처녀가 아닌 여자는 거두지 않았다. 즉 20명도 넘는 처녀들이 지금 장대모 하나만 보고 감금이나 마찬가진 상태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윤지민이 장대모의 눈에 띠어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했다.
‘죽일 거면 나한테 넘겨 달라고 해 볼까?’
하지만 유성철은 바로 고개를 내저었다. 윤지민은 왕 회장의 비서인 만큼 아는 비밀도 많을 터였다. 그걸 알기에 장대모가 비서인 그녀를 잡아 두게 한 걸 테고 말이다.
그런 그녀를 죽이는 대신 자기 달라고 하면 그래 너 해라고 허락할 장대모가 아니었다.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내 놓아야 하는데 이미 장대모에게 빚이 많은 유성철이었다. 여기서 더 빚을 지면 그땐 장대모의 눈 밖에 날 수도 있었다.
‘그러다 한 순간에 개 사료나 돼지 사료가 되는 거지.’
유성철은 깨끗이 윤지민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여자 하나 때문에 자기 인생을 파멸의 길로 내 몰 순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철퍼퍽! 철퍽! 철퍼퍼퍽! 철퍼억!
그리고 섹스에 집중했다. 더 강하고 빠르게 자신의 허리를 놀려 댔던 것이다.
“아아아악.....아흐흐흑......더, 더 세게.......아흑......아아앙........아아아아.......나 죽어......아흑......아아아아..........”
그러자 내지르는 그녀의 교성도 점점 더 하이 톤으로 변해갔고 꿈틀거리는 그녀의 둔부 움직임도 점점 더 요분질로 바뀌어갔다.
유성철은 왕 회장이 왜 윤지민과 매일 두 차례 이상 섹스를 했는지 알거 같았다.
‘이년 이거.....완전 요부잖아.’
유성철의 여자에 대한 기준은 딱 두 가지였다. 섹스를 하면 할수록 그 맛이 떨어지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할수록 그 맛이 깊어지는 여자가 있었다. 대부분의 여자는 전자(前者)였고 후자는 드물었는데 바로 윤지민이 그 후자(後者)에 해당되었다.
‘이거 오늘 제대로 물 좀 뺄 수 있겠는 걸.’
유성철이 눈빛을 빛내며 눈앞에 꿈틀거리는 윤지민의 등과 그 아래 펑퍼짐한 둔부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입가에 비릿하니 미소를 지으며 한 손을 그녀의 허리 아래로 내려서 신비처쪽으로 움직일 때였다.
“잠깐!”
갑자기 소파에 앉아서 딸딸이를 치고 있던 장대모가 유성철의 행위를 제지했다. 유성철은 뒤치기를 하는 동안 손가락으로 윤지민의 음핵을 자극할 생각이었다. 그러면 음핵이 최대 성감대인 여자는 꾸뻑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장대모의 제지로 유성철은 다시 굽혔던 허리를 펴면서 허리 아래로 내렸던 손도 빼내야만 했다. 그리고 뭣 때문에 자신을 제지했는지 유성철이 시선을 장대모 쪽으로 돌렸을 때였다.
소파에 앉아 있던 장대모가 몸을 일으켜 있었다. 그리고 유성철과 눈이 마주쳤을 때 그는 아예 유성철이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바지 지퍼 사이로 성난 장대모의 성기가 출렁거리며 위 아래로 흔들렸다. 그 사이즈는 유성철에 비할 바가 아니었지만 그 굵기는 얼추 유성철 만했다. 그럴 것이 장대모는 귀두아래 표피 속에 구슬을 박았다. 그래서 그의 성기는 정면에서 보면 해바라기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 박힌 구슬로 인해 장대모의 성기 굵기는 당연히 다른 보통 남자의 것보다 굵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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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철은 뒤로 윤지민의 질구 안에 자신의 길고 굵은 성기를 삽인 한 체 가만있었다. 그런 그 앞으로 장대모가 걸어왔고 유성철과 한 걸음 거리까지 다가선 장대모가 유성철에게 명령조로 말했다.
“빼!”
그 명령에 유성철은 바로 윤지민의 질구 안에 박혀 있던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슈욱!
그리고 장대모를 올려다보자 장대모가 이어 명령을 내렸다.
“저리 비켜.”
이번에도 유성철은 장대모가 시키는 대로 바로 몸을 일으켜서 옆으로 물러났다. 윤지민은 한창 뜨겁게 달아올랐는데 갑자기 유성철이 움직임을 멈추자 본능적으로 둔부를 흔들었다. 그러자 유성철이 바로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게 제지했다. 그런 가운데 장대모가 다가왔고 유성철이 그녀 안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자 윤지민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유성철이 그녀에게서 손을 떼고 물러나자 윤지민은 엎드리 자세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악!”
하지만 뒤에서 우악스런 힘이 가해지면서 윤지민은 다시 암캐처럼 엎드리게 되었고 바로 뒤에서 뜨거운 것이 훅 그녀의 질구 안으로 파고 들어왔다.
“아아악!”
윤지민은 질구가 찢어질 거 같은 고통에 크게 비명을 내질렀다. 그럴 것이 유성철의 성기보다 더 굵직한 것이 그녀 안으로 갑자기 파고 들어오면서 고통이 일었던 것이다.
장대모의 해바라기는 유성철의 성기에 비해 굵기는 비슷했지만 아무래도 쇠구슬이 박혀 있다보니 삽입 되었을 때 굵기가 더 굵었다. 그 때문에 그걸 받아 드리는 윤지민은 장대모의 것이 더 굵게 느껴졌고 말이다. 하지만 그게 다였다. 굵기는 몰라도 길이에서 유성철의 성기와 장대모의 성기가 짧았던 것이다. 유성철의 성기가 단숨에 윤지민의 자궁 입구까지 가 닿았다면 장대모의 성기는 자궁까지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성기의 길이가 짧다고 해서 여자를 즐겁게 해주지 못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장대모처럼 해바라기 모양은 여자의 질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한 번 이 맛을 보게 되면 여자들이 더 환장을 하고 좋아했다. 실제로 장대모의 여자들 중에 장대모 몰래 바람을 핀 여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 남자에게서 제대로 된 오르가슴을 느낄 수가 없었다. 바로 장대모의 해바라기에 그녀들의 질벽이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에 말이다. 그건 윤지민도 다르지 않았다.
“하아아악!.......아으으윽........악! 악! 악!.......아흐흑......”
장대모가 그리 열심히 허리를 튕겨 대는 것도 아닌데 유성철이 뒤치기 할 때와 사뭇 윤지민의 반응이 달랐다. 질벽을 긁어대는 해바라기 속 쇠구슬 때문에 실제 그녀가 느끼는 쾌감의 강도가 훨씬 더 컸던 것이다.
“아으윽.......난 몰라...... 할 거 같아........아흐흑......아아아아........”
윤지민은 자신이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망각한 듯 중얼거리며 본격적으로 몸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크크크크......씨발년.......역시 생각대로 타고난 요부였어.”
그런 윤지민을 내려다보며 장대모가 음흉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힐끗 옆에 멍하니 서 있는 유성철을 쳐다보았다. 유성철은 장대모와 눈이 마주치자 슬그머니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그런 유성철을 보고 히죽 웃던 장대모의 얼굴이 갑자기 와락 일그러졌다. 그리고 입 밖으로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으으윽.....”
그럴 것이 윤지민이 본격적으로 요분질을 해 댄 탓에 그의 성기에 전해져 오는 압박의 강도가 달라졌기 때문이었다.
“이런...... 아주 죽여주는군. 후욱!”
장대모는 호흡을 조절해서 밀려드는 사정감을 참아내고는 꿈틀거리며 요분질해대는 윤지민의 질구 안에 강하게 자신의 성기를 박아 넣었다.
퍼퍼퍼퍼퍼퍽! 퍼퍽! 퍼억! 퍽! 퍽! 퍽!
“아하아악!......아흐흐흑........아아아아......너, 너무 좋아........간다......가.......아아아아악!”
장대모는 윤지민의 요분질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하게 맞받아서 성기를 쑤셨고 그것은 잘한 짓이었다. 그 때문에 윤지민이 그 보다 더 빨리 절정에 치닫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절정에 오른 윤지민의 질벽이 장대모의 성기를 더 강하게 조이면서 장대모도 더 버틸 수가 없었다.
“씨발.....싼다.....싸!.....크으으윽!”
비록 유성철 것 보다 작지만 장대모는 힘껏 자신의 성기를 윤지민의 질구 안에 밀어 넣고 사정을 했다. 길이에서 차이는 났지만 정력이 워낙 좋았던 장대모의 발출한 정액은 그래도 윤지민의 자궁 안까지 가 닿았다. 그 양이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장대모가 토해내기 시작한 정액의 양이 워낙 많다보니 얼추 1/3이 윤지민의 자궁에 흘러들었다.
슈욱!
그리고 나머지 3/2는 장대모가 그녀 안에서 성기를 빼자 주르르 밖으로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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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의 질구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낸 장대모가 호쾌하게 손으로 윤지민의 엉덩이를 때렸다.
찰싹!
“아앗!”
어찌나 세게 때렸던지 고통에 윤지민의 얼굴이 와락 일그러졌고 비명과 함께 앞으로 꼬꾸라지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윤지민의 펑퍼짐한 엉덩이가 위로 치켜들었고 덕분에 그녀의 신비처가 고스란히 아파트 안에 있던 장대모의 수하들에게도 노출이 되었다. 그걸 본 장대모의 수하들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런 수하들의 반응에 장대모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너희들도 맛 봐.”
그 말에 기다렸다는 듯 유성철이 제일 먼저 움직이자 장대모가 그를 보고 말했다.
“넌 맨 뒤에 해.”
“네?”
유성철이 그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며 장대모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장대모가 힐끗 대물인 유성철을 성기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네가 박고 나면 다른 애들은 헐렁해서 맛이 없잖아? 그러니까 네가 맨 뒤에 먹으라고.”
그 말에 장대모의 수하들의 얼굴이 다들 환해졌다. 사실 그 동안 유성철이 먼저 여자들을 따먹고 나서 그 뒤에 여자들을 상대했던 장대모의 수하들은 제대로 여자 맛을 보지 못했다.
장대모의 말처럼 거기가 영 헐렁해져서 말이다.
반면 여기서 장대모 빼면 조직 내 서열이 제일 위였던 유성철은 얼굴을 굳혔다. 그럴 것이 밑에 조직원들이 다 먹고 나서 먹으란 건 그의 체면과도 연관이 있는 문제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이의를 유성철은 장대모 앞에서 제기하지 못했다. 자신이 한 번 내린 결정에 대해서 웬만해선 번복하는 일이 없는 장대모의 성정을 유성철이 누구보다 잘 알았던 것이다.
‘씨발. 좆같네.’
유성철은 속으로 욕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굳혔던 표정을 풀었다. 그때 유성철과 같이 윤지민을 농락했었던 똘마니 중 하나가 나섰다. 다른 조직원들에 비해 아예 옷을 다 벗고 있었던 녀석은 엎드린 체 있던 윤지민을 밀어 쓰러트렸다. 그러자 눈이 반쯤은 풀리고 바닥에 사지를 벌리고 누운 자세가 된 윤지민 위를 바로 덮쳤다. 그리곤 그녀의 가랑이를 벌리고 허리를 밀어 넣었다.
퍼퍼퍼퍼퍽! 퍼퍼퍼퍼퍼퍽!
그리곤 열심히 위아래로 허리를 놀렸다. 그러다 점점 움직임이 빨라지더니 얼마 못가서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런 그 뒤에 서 있던 다른 옷 벗은 똘마니가 발로 녀석의 허벅지를 툭툭 차며 말했다.
“했으면 빨리 나와.”
그 말에 똘마니는 포개고 있던 윤지민 위에서 떨어져 나왔고 다른 똘마니가 바로 윤지민 위에 올라탔다. 그 사이 옷을 훌훌 벗어 던진 장대모의 수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그들은 정해진 규칙이라도 되는 듯 5분 안에 윤지민 안에 사정을 했다. 그 과정에서 죽어나는 건 윤지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