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믿고 쓰는 미드필더-506화 (506/712)

<-- 베이징 올림픽 -->

그때 유성철의 똘마니 중 하나가 그 사이 옷을 다 벗고 유성철 옆에 섰다. 그 녀석 역시 성기 크기가 유성철 못지않았다. 녀석도 이런 짓을 한두 번 해 본 게 아닌 듯 자연스럽게 왕 회장의 비서의 고개를 자기 쪽으로 돌리게 하면서 명령조로 말했다.

“입 크게 벌리고 빨아 봐.”

그 말에 그 옆의 유성철이 히죽 웃으며 말했다.

“그래. 네가 윗구멍 써라. 난 밑에 쓰면 되니까.”

유성철이 쿨하게 왕 회장 비서의 입을 똘마니에게 양보했다. 그때 다른 똘마니 녀석도 옷을 다 벗고 유성철 옆에 다가섰다. 역시나 녀석의 성기는 컸다. 녀석은 시종일관 왕 회장 비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비릿하게 웃으며 말했다.

“처녀도 아닌데 어딜 쓰던 무슨 상관입니까. 대신 살살 좀 합시다. 걸레로 만들어 놓으면 뒤에 쓰는 사람 김빠지니까.”

그 말에 유성철이 큰소리로 껄껄 웃었다.

“맞는 말이야. 아직 시간도 많은 데 천천히 아껴서 쓰자고.”

유성철은 평소 수하들에게 엄격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보스인 장대모 앞에서 연기 할 때는 예외였다. 연기가 딱딱하면 그걸 관전하는 장대모가 좋아할 리 없을 테니 말이다. 그래서 자신과 같이 여자를 농락할 때 두 수하에게 특별히 자신을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란 말을 해 두었다. 물론 그게 처음부터 잘 될 수는 없었지만 녀석들도 한두 번 연기를 하다 보니 이제 제법 잘하고 있었다. 유성철은 유연하게 두 똘마니들과 어울려서 왕 회장 비서를 유린해 나갔다.

“다리 벌려. 이 쌍년아.”

유성철의 외침에 움찔 놀란 왕 회장 비서가 자신을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러자 뽀얀 그녀의 다리가 좌우로 벌어지며 붉은 신비처도 동시에 살짝 열렸다. 그걸 보고 유성철 옆에 있던 똘마니가 말했다.

“털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꽃잎이 시커먼 게 많이 해 본 년인데요?”

“왕 회장하고 하루 2-3번 씩 했다잖아.”

“씨발. 늙탱이가 재미는 다 봤네.”

“그 정도면 죽어도 여한을 없겠네요.”

“자자. 이제 그만 떠들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자고.”

유성철이 힐끗 소파 위에서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장대모를 곁눈질하며 자기 수하들에게 말했다. 그러자 왕 회장 비서의 고개를 자기 쪽으로 돌린 똘마니가 그녀의 입속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 넣었다. 그리곤 자신의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벌어진 입속에 자신의 성기를 왕복 시켰다. 처음에는 입속에 모두 들어가던 똘마니의 성기는 서서히 발기하며 한입에 그녀 입속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자 그 똘마니가 신경질 적으로 외쳤다.

“쌍년아. 혀 내밀어!”

그러자 그녀가 황급히 혀를 내밀었고 똘마니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혀를 잡더니 성기를 거칠게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커억....우욱.....컥.....우웁.....”

성기가 목젖 넘어 목구멍으로 들어가니 왕 회장 비서는 속에서 올라오는 토악질에 눈물과 침을 질질 흘렸다.

-----------------------------------------------------

왕 회장 비서 윤지민은 정신이 없었다. 어제 갑자기 들이 닥친 자들이 왕 회장을 잡아가면서 그녀도 같이 납치했다.

왕 회장은 늘 10명의 보디가드들이 그의 곁을 24시간 지켰다. 그래서 안전에 관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쪽수에는 장사가 없었다.

100명도 넘은 조폭들이 몰려오자 10명의 보디가드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피가 사방에 튀고 죽은 자들은 곧장 조폭들이 들고 온 자루 속으로 들어갔다. 놈들은 주변 정리까지 다 했다. 피가 튄 곳을 락스로 깨끗이 청소까지 했다. 그러면서 증거는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진공청소기로 머리카락 하나까지 현장에 남기지 않았던 것이다. 당연히 지문이 나올 만한 곳도 깨끗이 닦아냈다. 그 뒤 왕 회장과 윤지민은 그 자리에서 헤어졌다. 왕 회장은 바다로, 자신은 북경의 모처에 끌려간 것이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다음 날 밤에 그녀는 이곳으로 끌려왔고 평소 왕 회장과 친했던 대모파 보스 장대모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왕 회장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이제 어쩌지?’

왕 회장의 여자로 모든 부를 다 누려 온 윤지민이었다. 그 동안 그녀는 왕 회장에게서 받은 선물들을 현금화 했기에 통장엔 꽤 많은 돈이 적립 되어 있었다. 그 돈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서울 강남에 근사한 레스토랑 하나는 차릴 수 있을 터였다. 그런데 이대로 죽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세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는 건 그녀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선 짓이었다.

지독한 공포심과 더불어 참기 힘든 고통에 그녀의 머릿속이 멍해졌다. 그런 가운데 유성철의 손가락이 그녀의 질구 안을 파고 들어왔다. 하지만 그녀는 아랫도리에서 아무런 느낌도 느끼지 못했다. 그 만큼 그녀는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씨발. 입 더 크게 벌려. 이빨 때문에 아프잖아. 쌍년아. 이빨이 계속 걸리면 이빨 몽땅 뽑아버린다.”

그 말에 윤지민은 필사적으로 입을 벌렸다. 똘마니 녀석은 손가락으로 잡은 혀를 놓고 그녀의 머리를 감싸 잡고는 자신의 성기를 빠르게 왕복시켰다. 한편 윤지민의 밑을 손가락을 넣고 애무 중이던 유성철이 낄낄 거렸다.

“손가락 꽉꽉 무는 거 봐라. 이거 아직 쓸 만한데?”

그러면서 유성철은 윤지민의 질구 속에 넣은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였다. 그러자 이내 그 안에서 질척하니 애액이 흘러나왔다. 윤성철은 다시 한손가락을 더 윤지민의 질구 안에 집어넣어 두개의 손가락으로 그곳을 희롱했다. 그러자 그녀의 질구가 완전히 질퍽해졌다. 몸과 정신은 따로 노는 법이었다.

윤지민은 지금 공포와 두려움에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래서 흥분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육체는 그렇지 못한 모양이었다.

윤성철은 이내 손가락을 빼고 발기한 자신의 성기를 윤지민의 질구 안에 밀어 넣었다.

“크으. 역시..... 좋네. 좋아. 이 맛있는 걸 왕 회장이 아침저녁으로 먹었다니. 그 늙은이 죽어서 아쉽겠군.”

윤성철은 힘껏 자신의 성기를 뿌리 끝까지 윤지민의 질구 안에 쑤셔 넣었다.

“흐흡.....커억......윽.......억.....”

그때 윤지민은 똘마니의 성기가 입을 막고 있어 질구 아에서 전해오는 이물질의 감각에도 제대로 소리를 지르지 못했다. 그런 그녀의 입을 왕복하던 똘마니의 성기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쩌적! 푹쩍! 푹쩌억! 푹쩍! 푹쩍!

윤지민의 얼굴은 침과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유성철이나 똘마니들인 그런 망가진 그녀의 얼굴에 더욱 흥분했다. 그 사이 그의 입속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대던 사내가 점점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자 그녀의 입에서 일단 그걸 빼냈다. 그리곤 그녀의 젖가슴 사이로 성기를 가져가서는 양쪽 젖가슴을 잡아 성기를 문질렀다. 하지만 그녀의 젖가슴은 그리 크지 않아서 똘마니의 커다란 자지를 다 감싸 주진 못했다. 그래도 똘마니는 윤지민의 젖가슴에 번들거리는 성기를 계속 왕복시켰다.

----------------------------------------------------

윤지민은 입이 자유로워지자 맘껏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악.....아악......아파요..... 살살......아흐흐흑...... 엄마아......흑흑흑흑.”

그러다 자신의 지금 처지가 비관 되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때 유성철이 말했다.

“자세 좀 바꾸자.”

그 말에 두 똘마니들이 동의하면서 윤지민은 몸을 일으켜서 짐승처럼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 뒤로 유성철이 무릎을 꿇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앞쪽의 똘마니가 윤지민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윤지민의 입속에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남은 똘마니는 자신의 성기가 죽지 않게 손으로 딸딸이를 치면서 기다렸다. 둘 중 하나가 자리가 빌 때까지 말이다.

그 광경을 쭉 지켜보면서 장대모는 흐뭇한 얼굴로 딸딸이를 쳤다.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사정감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래서 굳게 입을 닫고 있던 장대모가 말했다.

“성철아. 이제 그만 뿅 가게 만들어 줘라. 그래야 나도 물 좀 뽑지.”

그 말에 유성철이 바로 대꾸를 했다.

“네. 형님.”

그리곤 앞쪽의 똘마니에게 눈짓을 주었다. 그러자 그 똘마니가 재빨리 윤지민의 입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순간 유성철이 윤지민의 몸을 돌렸다. 그러면서 자신도 몸을 옆으로 돌려서 그가 뒤치기 하는 장면을 장대모가 리얼하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런 유성철의 행동에 장대모는 흡족하니 미소를 지어 보였다.

철퍽! 철퍼퍽! 철퍽! 철퍼억!

유성철은 힘껏 윤지민의 질구 속에 자신의 성기를 박았다. 그때마다 유성철의 하체와 윤지민의 둔부가 부딪치며 찰진 떡치는 소리를 만들어 냈다. 그걸 보고 소파에 앉아 있던 장대모의 손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유성철의 허리 놀리는 속도가 올라 갈수록 딸딸이 치는 장대모의 손도 빨라진 것이다.

대개의 경우 장대모는 유성철이 사정할 때 같이 따라 사정을 했다. 때문에 장대모는 항상 유성철의 움직임에 집중을 했다. 물론 거기엔 여자의 반응도 중요했다. 여자가 시원찮으면 그 만큼 유성철도 열의가 없어졌고 그러면 섹스 시간만 길어 질 뿐 장대모를 만족시킬 수 없었으니 말이다.

그 점에서 왕 회장의 비서인 윤지민은 꽤 쓸 만한 여자였다. 아니 유성철을 거쳐 간 그 많은 여자들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빼어난 외모에, 거기 조임이 워낙 좋아서 섹스 하는 유성철도 제대로 집중해서 허리를 놀려야만 했다. 안 그러면 금방 사정할 거 같아서 말이다.

‘그래도 오늘은 좋군. 이런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다니 말이야. 이런 년 안에 마음껏 사정할 수 있는 게 어디야.

유성철은 나름 기분 좋게 윤지민을 농락해 나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런 괜찮은 여자를 오늘 이후 볼 수 없단 점이었다. 유성철이 제일 먼저 맛보고 그 다음은 그의 똘마니들, 그리고 그 똘마니들의 뒤에는 여기 아파트 안에 있는 조직원들이 돌려가며 윤지민을 따먹을 터였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나면 윤지민은 죽은 왕 회장과 같은 운명을 맞게 될 터였다.

귀찮게 바다까지 갈 거 없이 여기서 제거 된 그녀는 근처 개 사료 공장으로 보내져서 시체는 분쇄기에 갈가리 찢겨져서 없어질 터였다.

“아흐흑..... 아아아아.......아응.......아아아아......”

‘.........아깝단 말이야.’

자신의 허리 놀림에 적당히 호응하듯 신음을 내 뱉는 윤지민은 거기 조임 뿐 아니라 피부도 고왔고 특히 몸매가 환상적이었다. 개 사료가 되기엔 아까운 여자였다. 하지만 여기 와 있는 이상 그녀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관음증 환자 장대모와 그 수하들을 만족 시킨 뒤 죽어야 만하는 운명 말이다. 물론 극적으로 장대모가 그녀를 살려 줄 수는 있었다. 하지만 장대모에게는 윤지민이 아니라도 여자는 많았다. 그녀들 하나하나 미모에선 윤지민에 절대 뒤지지 않았다. 오히려 왕 회장이 매일 따 먹은 윤지민에 비해 그녀들은 거의 처녀에 가까웠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