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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피가 어디 가냐는 말이 있듯이 장중모의 형인 장대모란 작자 역시 여자를 좋아했다. 단지 장중모와 장대모의 차이라면 장중모는 형식 따윈 고려치 않았고 반면 장대모는 대모파 보스답게 겉모습에도 신경을 써야했다. 즉 대 놓고 여자와 즐기진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사적인 공간, 즉 그가 사는 집의 경우는 달랐다.
장대모는 북경에 20곳도 넘는 거처를 정해 두고 있었다. 그 거처에는 그의 여자가 살았고 말이다. 그런 그의 거처는 매해 늘어났다. 그럴 것이 매년 장대모의 여자가 늘었기 때문에. 올해만 해도 장대모는 벌써 두 여자를 거뒀고 그 중 한 여자는 중국 여자였다. 그것도 중국 안에서도 꽤 인기 있는 여배우로 그녀 이름은 두견아. 현재 중국 CCCTv의 사극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 중이었다.
“뭐? 그래서 못 본다고? 알았어. 그래. 이해 해. 그럼. 촬영 잘 하고. 그래.”
장대모는 두견아에게 바람을 맞았다. 오늘 촬영이 일찍 끝나니까 같이 집에서 저녁을 먹자는 두견아의 말에 그녀와의 보금자리인 이곳에 왔건만 촬영장에 문제가 생겨서 못 오게 됐다는 전화가 방금 걸려온 것이다.
“씨발. 어째 기분이 이상하더라니.....”
장대모는 흔히 말하는 촉이 좋은 편이었다.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으면 하고 있던 일도 바로 접었다. 그러면 꼭 무슨 사달이 벌어졌고 장대모는 살아남았다. 그 때문에 지금의 대모파 보스 장대모가 있는 것이었다. 그런 그에게 아까부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대개 이런 기분이 들면 꼭 무슨 안 좋은 일이 벌어졌다.
“오지 말 걸.”
그래서 장대모는 두견아를 만나러 가던 중에 차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아니면 두견아와 화끈한 시간도 날아가게 될터였다. 그래서 왔는데 역시나 였다.
“형님. 연아한테로 가시겠습니까?”
장대모의 옆에 서 있던 건장한 중년 남자가 말했다. 그는 장대모의 최측근 수하로 장대모의 호위를 맡고 있는 대모파 넘버 5인 유성철이었다. 그는 이곳 그랜드 아파트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대모의 다른 여자 이름을 거론했다. 지금 나서면 그곳에서 유성철이 말한 연아란 년과 충분히 떡을 칠 수 있었다. 하지만 장대모는 생각보다 게을렀다. 특히 한 번 퍼질러 앉으면 잘 일어나지지가 않았다.
“그냥 여기 있을 란다.”
장대모가 귀찮다는 투로 말하며 유성철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러자 유성철이 눈빛을 빛내며 말했다.
“그걸 준비할까요?”
“어. 근데 괜찮은 년 있어?”
“네. 마침 쓸 만한 년이 있습니다.”
“잘 됐네. 그럼 구경 좀 할까나.”
“그럼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유성철은 장대모에게 고개를 숙인 뒤 곧장 아파트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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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철은 장대모가 커피 한 잔을 비울 동안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다. 그런데 혼자가 아닌 웬 여자 하나를 대동한 체였다. 그런데 그 여자를 본 장대모가 놀라며 말했다.
“어! 저 여자는.....”
그러자 유성철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맞습니다. 왕 회장의 비섭니다.”
“맞아. 왕첸의 비서랍시고 꽤나 도도하게 굴던 년이었지. 저번 골프 칠 때도 왕첸이 데리고 왔었고. 왕첸의 이거 맞지?”
장대모가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까닥거리자 유성철이 바로 대답했다.
“네. 맞습니다. 이제 끈 떨어진 연이지만요.”
“왕첸도 참 어리석어. 잘하던 땅장사나 계속 할 것이지. 괜히 이쪽에 발을 들여 놓으려 하다니 말이야. 어떻게 됐다고 했지?”
“어젯밤에 콘크리트 속에 넣어서 바다에 버렸다고 말씀드렸잖습니까?”
“아. 맞다. 그랬지.”
장대모와 유성철이 주고받는 대화를 듣고 있던 여자는 안 그래도 사색인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그런 그녀를 턱짓으로 가리키며 장대모가 말했다.
“밤은 길지. 어디 천천히 즐겨 보자고. 시작 해.”
장대모는 그 말 후 느긋하게 소파에 등을 기댔다. 그러자 유성철이 바로 왕회장의 비서란 여자의 치마를 올렸다.
“아악! 하지 마.”
그러자 여자는 비명 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치마가 올라가지 않도록 반항했다. 하지만 유성철의 거친 힘을 바티지 못하고 치마가 가슴 위까지 올라갔다.
치마가 올라가며 약간은 까무잡잡한 그녀의 늘씬한 두 다리가 나타나고 그녀의 치부를 가리고 있는 빨간 팬티가 나타났다. 그런데 팬티는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망사였다.
“씨발년. 생긴 거대로 야한 거 입고 다니네.”
“사, 살려주세요. 전 아무것도 못 봤어요. 입 다물고 있을게요. 아니 북경을 떠날게요. 제발.....”
여자는 살아보겠다고 필사적이었다. 그런 그녀를 비릿하게 쳐다보던 유성철이 말했다.
“눈치는 빠르네. 좋아. 살 기회를 주지. 대신 우릴 즐겁게 해 주면 말이야.”
그 말을 하며 유성철이 손짓을 하자 아파트 안에 있던 유성철의 수하 둘이 나섰다. 즉 유성철과 두 수하를 만족시키면 살려 주겠단 소리였다.
“대신 영 아니다 싶으면 내년도 콘크리트통에 들어가서 바다에 내 던져질 줄 알아. 무슨 말인지 알겠지?”
“네? 즐겁게.......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살려만 주세요.”
“씨발년. 내숭 떠는 거 봐. 그 나이 처먹었으면서 모르는 척 하기는.... 우선 엉덩이 들어봐.”
여자는 조폭들이 살려주겠다는 말에 희망을 걸었다. 살기 위해서 여자는 조폭들의 명령에 말 잘 듣는 강아지처럼 엉덩이를 들었다. 유성철이 입가에 침을 질질 흘리며 여자의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그 장면을 소파에 앉은 장대모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의 손은 바지 지퍼를 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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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모는 관음증이 심했다. 실제로 그는 여자와 직접적으로 섹스 하는 것 보다 누가 섹스 하는 걸 지켜보며 딸딸이 치는 걸 더 좋아했다. 그의 최측근 유성철은 그런 장대모의 취향을 잘 알기에 장대모가 원할 시 한 번씩 이런 퍼포먼스를 하곤 했다.
‘씨발. 이 짓도 이제 지겹다.’
그런데 그 퍼포먼스의 남자 주인공은 늘 유성철 자신이 되어야 했다. 유성철로서는 그게 불만스러웠지만 그걸 티내진 않았다. 그랬다간 잔인한 장대모가 그를 개밥이나 돼지 사료로 만들지 몰랐으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 건 유성철의 거시기가 유독 컸기 때문이었다. 대충 발기해도 18센티를 넘을 정도로 유성철은 대물을 가졌다. 때문에 유성철의 거기 맛을 본 여자들은 절대 그를 못 잊었다. 그런 유성철이 나서서 직접 섹스를 하니 여자들은 죽어나갔고 장대모는 그걸 보고 더 흥분을 했다.
반면 장대모의 거시기는 보통 보다 좀 작았다. 물론 섹스는 가능했지만 여자를 그렇게 만족 시키진 못했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장대모는 유성철에게 섹스를 시켜 놓고 그걸 지켜보는 걸 즐겼다. 하지만 유성철 혼자 그걸 시키는 게 좀 그랬던지 장대모는 유성철의 똘마니 둘도 같이 섹스를 하게 시켰다. 바로 지금처럼 말이다. 물론 그 섹스의 주역은 유성철이란 건 변함없었지만 말이다.
유성철은 싫은 티는 전혀 내지 않고 왕회장의 비서를 농락했다. 치마가 내려가며 그녀의 붉은 신비처가 드러났다. 그녀의 붉은 신비처는 무성한 숲이 질구를 가리고 있었다.
유성철은 바로 이어서 그 여자의 블라우스를 잡아 거칠게 좌우로 벌렸다. 블라우스 단추들이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고 그녀의 까무잡잡한 상체가 드려났다.
그녀는 팬티와 마찬가지로 빨간 브래지어를 하고 있었다. 유성철은 브래지어를 벗기지 않고 위로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젖가슴이 튀어나왔다. 왕회장의 비서는 약간은 마른 체형 탓인지 젖가슴도 그리 크지 않았다.
“가슴은 작아도 몸매는 쓸 만하네. 왕 회장하고 매일 떡 쳤지?”
유성철이 비서의 젖꼭지가 시커먼 걸 보고 물었다.
“아, 아뇨. 회장님과 전 그런 사이 아니에요.”
비서는 왕 회장과 자신의 관계를 처음부터 부정했다. 하지만 그 말을 믿을 사람은 아파트 안에 아무도 없었다.
“이년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 하는 거 보소. 야 이 씨팔년아. 매일 했잖아? 안 그런데 이 젖탱이가 이렇게 시커매?”
“그, 그건......”
“빨리 대답해 이 쌍년아. 하아. 갑자기 기분 더러워지네. 내말이 말 같지 않아. 씨팔. 확 쑤셔버릴까 보다.”
유성철이 품속에서 사시미 칼을 빼내서 그녀의 허벅지를 살짝 찔러대자 비서는 잔뜩 겁에 질려서 바들바들 몸을 떨어댔다.
“크흐흐흐...... 좋아...... 그렇게 계속 해.”
그걸 보고 소파에 앉은 채 바지 속에서 자신의 물건을 꺼내 놓고 있던 장대모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장대모는 유성철이 그냥 여자와 섹스하는 걸 보는 것도 좋았지만 이런 식으로 쌍욕을 하면서 여자를 겁박하듯 다루는 걸 더 좋아했다. 그러니까 유성철은 지금 그런 장대모의 취향에 맞게 나름 연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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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회장의 비서인 여자가 보기에 유성철은 자신의 말대로 충분히 들고 있는 사시미칼로 자신을 쑤시고도 남을 놈 같았다. 그래서 여자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매일 했어요. 그것도 하루 두 번 이상.”
“두번 이상?”
“아침에 출근하면 한 번하고....... 퇴근 전 한 번..... 그 사이 땡기면 한 번 혹은 두 번 더 하셨어요.”
자포자기한 여자가 사실대로 털어 놓자 유성철은 피식 웃으며 사시미칼을 그녀의 젖가슴으로 가져다 댔다.
“아흑....”
사시미칼의 차가운 느낌에 여자는 기겁했고 동시에 눈이 커지며 공포심에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툭!
그때 여자의 빨간 브래지어가 사시미칼에 잘리며 양쪽으로 갈라져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흐흐흐흐........”
유성철은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들고 있던 사시미칼을 한쪽으로 치웠다. 그리고 음흉한 목소리로 여자에게 말했다.
“왕 회장하고 그렇게 매일 했으면 섹스 하난 잘하겠군. 안 그래?”
“아마도......... 왕 회장이 온갖 변태적인 섹스를 다 해서.......”
그렇게 대답하던 여자가 눈을 부릅떴다. 그럴 것이 유성철이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흉물스런 그의 성기를 꺼냈던 것이다. 하지만 여자의 눈이 휘둥그레진 건 그녀가 단순히 남자의 성기를 봐서가 아니었다.
그녀의 말대로라면 그녀는 매일 왕 회장의 성기를 봐왔을 테니 남자의 성기를 봤다고 놀랄 이유가 없었다. 그런 그녀가 턱이 빠질 듯 입까지 떡 벌리게 된 건 유성철의 성기가 그만큼 대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물건을 보면 다들 지어 보이는 반응인지라 유성철은 별 대수롭지 않게 왕회장 비서에게 말했다.
“뭐해? 빨리 빨지 않고.”
유성철의 그 말에 여자는 이곳에 잡혀 온 이후 가장 능동적으로, 또 자발적으로 움직였다. 유성철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의 성기를 향해 두 손을 내 민 것이다. 그런 그녀의 손에 징그러운 유성철의 대물 성기가 잡혔다. 그러자 유성철의 성기가 살아 있는 장어마냥 꿈틀거렸다.
“엄마야!”
놀란 왕 회장의 비서는 기겁해서 비명을 내질렀고 그걸 보고 유성철은 뭐가 그리 좋은지 낄낄 거리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