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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483화 (483/712)

<-- 베이징 올림픽 -->

세 명의 건장한 장정들은 맥주 5캔 씩 금방 해 치웠다.

“쩝, 그래도 좀 아쉽다.”

“야! 다 알 달달하니 좋구먼 뭐. 빨리 자자.”

남동현과 달리 오늘 빨리 취기가 오르는 지 배재성이 곧장 침대로 가서 뻗었다. 그러자 남동현이 그 뒤를 이었고 또 뒷정리는 현수의 몫이었다. 현수는 다 마신 맥주 캔과 안주로 먹은 과자 봉지를 치웠다.

그때 맥주 마시면서 켜 둔 그의 핸드폰이 울렸다.

찌이이잉!

아무래도 자기 전이라 진동으로 해뒀는데 그러길 잘한 거 같았다.

“누구지?”

현수는 일단 핸드폰을 확인했다.

“어?”

반가운 이름이 핸드폰에 떠 있었다. 바로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주윤미 말이다. 아무래도 오늘 금메달 딴 거 때문에 현수에게 축하해 주려고 전화를 한 모양이었다.

현수는 주윤미와 통화중에 그의 두 룸메이트들이 깨어서 산통을 깰까 싶어 먼저 상태창을 열고 보유 마법 중 수면 마법을 사용했다.

“슬립(Sleep)!”

현수의 수면 마법에 남동현과 배재성은 드르렁 거리며 바로 코를 골아댔다. 그걸 확인하고 현수는 전화를 받았다.

“네. 윤미씨.”

-전화 안 받으시는 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좀 씻느라. 근데 무슨 일로....”

-축구 금메달 따신 거 축하 드려요.

그때 시스템이 반응을 보였다.

[띠링! 대한민국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주윤미도 오늘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216점), 볼(18.266점), 곤봉(18.300점), 리본(18.116점) 등 4개 종목 합계 72.898점을 받고 전체 10명 중 3위를 차지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녀를 축하해 주고 위로해 준다면 많은 보상 포인트가 지급 될 것입니다. 예상 보상 포인트 300,000]

현수는 시스템이 보상으로 30만 포인트를 지급 할 거란 말에 반짝 눈빛을 빛냈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입에서 축하의 말이 흘러나왔다.

“윤미씨도 오늘 동메달 따신 거 축하 드립니다.”

-어머! 그걸 아셨어요?

“당연하죠. 저도 윤미씨 팬인 걸요.”

-호호호호. 현수씨에게 그런 말 들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기분만 이상해요? 전 윤미씨가 지금 당장 보고 싶은데?”

-네?

“저 안 보고 싶어요?”

-그, 그게..... 저도 보고 싶어요.

“그럼 우리 만나요.”

-하, 하지만 시간이....

“저 지금 윤미씨 있는 곳 근처에요. 곧 갈테니까 방문 열어 둬요.”

그 말 후 현수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곧장 열어 둔 상태창에서 위치추적 마법을 사용해 지금 주윤미가 어디 있는지 알아냈다. 그녀는 역시 선수촌 그녀 방이 있었고 현수는 그곳 좌표를 기억하곤 인벤토리 안에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를 꺼냈다. 그리고 그걸 걸치자 눈앞에 상태창이 바뀌었다.

[마법 아이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포인트 소비형)]

일정 포인트 사용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1. 반경 100Km이내 텔레포트(+15,000)

2. 반경 500Km이내 텔레포트(+27,000)

3. 반경 1,000Km이내 텔레포트(+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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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베이징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200,000)

8. 각 도별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150,000)

9. 중국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500,000). 단 섬 제외. 섬은 별도 구매

현수는 이미 설정 되어 있는 주윤미의 방 앞으로 텔레포트를 시도했다.

[띠링! 15,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5,574,890]

현수는 눈앞에 결제창을 지우고 곧장 주윤미 방 앞으로 텔레포트 했다.

달칵!

주윤미는 현수가 시킨 대로 방문을 열어 뒀고 현수는 방안으로 들어가면서 당연히 섹스를 할 거라 방안에 방음 마법을 걸었다.

“현수씨!”

주윤미는 현수가 진짜 방문을 열고 나타나자 놀라워하기 보단 반가워하며 그에게 다가왔다. 그런 그녀를 보고 현수가 두 팔을 벌리자 주윤미가 대담하게 현수의 품에 폭 안겼다.

현수는 그런 주윤미의 반응을 보고 대한민국에서 최고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인 주윤미가 자신의 여자가 되었음을 확신했다.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요?”

그때 주윤미가 고개를 들어 현수를 빤히 올려다보며 물었다. 현수는 대답대신 그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우웁.......츠릅..... 츠르릅 .....할짝.... 할짝 .....”

주윤미는 기다렸다는 듯 현수의 혀를 맞아서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 물론 현수는 키스나 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니기에 그의 두 손은 바쁘게 움직였다.

현수의 두 손이 뭘 어떻게 했는지 주윤미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아흐흐흥....아아아......”

현수는 그 소리를 듣고 곧장 두 손을 그녀 상의 속에서 빼내서 아예 그 옷을 벗겨 내고 하의마저 밑으로 끌어내렸다. 주윤미가 적극적으로 현수의 행위에 동조 해 주었기에 그녀 옷을 벗기는 건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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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인 주윤미는 몸매는 언제 봐도 환상적이었다. 이제는 그녀 몸이 익숙해진 현수는 그녀의 주요 성감대를 두 손으로 자극하면서 여유있게 그녀와 키스를 나눴다.

“우우웁.....츠르릅.....쯔읍..... 할짝..... 할짝......”

현수의 자극적인 키스에 주윤미는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두 팔로 현수의 머리를 감싸 안았고 현수는 키스 후 그녀의 목과 귀밑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애무하다 아래로 내려갔다.

“아아아아!”

현수의 혀끝으로 그녀의 가슴 위에 매달려 있던 유실을 핥자 찌릿한 쾌감에 주윤미는 얼굴이 붉어지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현수는 그런 유실을 좌우로 오가며 계속 혀와 입술로 애무해 댔고 그때마다 주윤미는 적극적으로 신음성을 흘리고 몸을 꿈틀거리며 쾌락을 몸부림쳤다. 그러다 현수가 머리를 아래로 더 내리면서 그녀의 배꼽까지 내려왔다.

“......할짝....할짜짝....”

현수는 혀로 그녀의 배꼽 주위를 애무하다 그 아래 넓은 아랫배를 입술로 키스하고 뜨거운 입김을 내뿜다가 곧장 사타구니 사이 동굴 입구에 기습적으로 입을 가져갔다.

“아으윽!”

주윤미가 움찔거리며 동시에 두 손으로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은 현수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그 사이 현수는 열심히 그녀의 동굴 주위에 꿀이라도 발렸는지 열심히 빨고 핥아댔고 그 탓에 흥분한 그녀의 음핵이 점점 더 부풀어 올랐다. 현수는 그녀의 동굴 안에서도 애액이 흘러나오자 혀를 말아서 그녀의 동굴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흐흐흐흑......아아아앙....... 너, 너무 좋아..... 아흑...... 미치겠어...... 더, 더 빨아....아흐흐흑.......”

주윤미는 제대로 흥분이 되는 듯 밀려드는 쾌감에 진저리를 치며 부르르 몸을 떨었다.

“아으으윽.....아아아아...... 바, 바로 이거야...... 아흐흐흥..... 너, 너무 좋아......아흑.... 엄, 엄마. 나 어떡해......아아아아.....”

그리곤 현수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에 반쯤 넋이 나가며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아앙..... 아아아아....... 아흐흥......아흑..... 난 몰라......아흐흑..... 거, 거기가.....아아아아.......찌릿한 것이..... 아흐흑......나 갈 거 같아........아아아아아......”

주윤미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절정을 맞으며 소리를 내질렀다.

“이, 이제.....흐흑..... 그, 그만......아흐흑......더, 더는..... 못 참아........아아아악!”

주윤미는 두 손으로 현수의 머리끄덩이를 잡은 체 파르르 몸을 떨었다.

“후루룹....츠츱.....츠츠즙!”

현수는 그녀의 동굴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그녀의 뜨거운 꿀 애액을 그대로 입안으로 받아서 마셨다.

그리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박은 채 계속 기다리자 그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던 주윤미의 두 손에 힘이 빠졌고 그제야 현수도 그 안에서 머리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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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해 주는 오럴 섹스에 뿅 가버린 주윤미를 현수가 가볍게 안아 들었다. 그리고 침대로 가서 그녀를 반듯하게 눕혀 놓고 바로 그녀 위에 자신의 몸을 실었다. 이어 능숙하게 키스를 하면서 그의 두 손은 이젠 자연스럽게 그녀의 주요 성감대를 자극했다.

“아아앙..... 하으윽...... 거, 거긴...... 아앗...... 엄마야......난 몰라.......아흐흐흑! .....아아앙!”

현수의 집요한 성감대 애무에 주윤미는 금방 다시 달아올랐다.

“아흐흑.... 현수씨.....아으응....... 이, 이제....... 그만하고...... 아흑......어, 어서.....으응.... 해줘요.....아아아아.”

주윤미가 두 다리로 현수의 허리를 먼저 감고 허리를 흔들어댔다. 마치 요부처럼 말이다. 현수는 그런 주윤미를 보면서 자신이 그녀를 제대로 길들였단 생각에 스스로 흐뭇해 하면서 자신의 성난 거시기를 그녀의 핑크빛으로 물든 동굴 입구로 가져갔다.

그런 현수를 보고 주윤미는 더욱 활짝 다리를 벌렸고 현수는 그 사이로 자신의 하체를 밀어붙였다.

푹!

현수의 거시기가 단숨에 그녀 동굴 안 깊숙이 파고 들어갔다.

“하아아아악!”

주윤미는 동굴 속 깊숙이 현수의 거시기를 받아내고는 한껏 고개를 젖히며 교성을 내질렀다.

그런 그녀 입을 현수의 입이 덮었고 두 손은 또 다시 그녀의 민감한 성감대를 자극했다.

“우우웁....츠릅.....츠르릅.....할짝....할짝....”

현수의 혀와 주윤미의 혀가 벌어진 입술에서 나와 서로 뒤엉키고 서로의 타액을 열심히 교환 중일 때 그녀의 성감대를 애무하던 그의 손길이 멈췄고 이어서 그의 허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하으윽......아아아아 ..... 하아앙.... 너, 너무 좋아..... 아아앙..... 더, 더 빨리...... 아아아아......”

주윤미는 현수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에 맞춰서 같이 몸을 움직였다. 리듬체조 선수답게 그녀의 움직임은 환상적이었다. 현수가 허리를 튕길 때면 그걸 더 깊게 자기 동굴에 수용시키기 위해서 허리를 살짝 들었고 빼낼 때는 다시 허리를 낮춰서 그녀의 동굴 안이 수축시켜 더욱 강하게 현수의 거시기를 조였다.

때문에 현수는 간단한 허리 율동에도 빠르게 사정 감이 일었다. 때문에 현수는 상태창을 급히 열고 인벤토리 안의 변강쇠 반지와 매력 콘택트렌즈를 꺼내서 손가락에 끼고 눈에 착용했다. 그러자 들뜬 흥분감이 금세 가라앉으면서 냉철한 눈빛으로 주윤미의 몸의 반응을 세밀하게 살피며 허리를 튕겼다.

“아흐흐흑.....아아앙..... 아흑...... 거, 거길 더 세게.......아흐흑....... 좀 더 깊게 넣고......아으응.... 좋아....그, 그래. 거긴 더 돌려서..... 아아앙..... 맞아.....아흑......거, 거기.....하아악.......”

현수는 허리를 상하 좌우로 흔들어대며 주윤미가 더 자극해 주길 원하는 위치의 질벽을 최대한 자극해 주며 그녀를 만족시키려 노력했다. 그 결과가 효과를 발휘한 듯 주윤미는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아아아...... 좀 더 빠르게...... 아흐흥.... 더, 더 깊게.....아아아아..... 거기선 더 세게.....아아학.....맞아. 거기.......아아아......좋아..... 아흐흑.... 미치겠어.....하악.......아아아아아.......”

주윤미는 현수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더욱 더 적극적으로 어딜 어떻게 박아 줄지 요구를 했으며 그때 마다 현수는 그녀의 요구대로 자신의 거시기를 그곳에 더 깊고 강하게 박아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반쯤 넋이 나간 상태에서 두 팔을 허우적거리며 열띤 교성을 흘려댔다.

퍼퍼퍼퍼퍼퍼퍼퍽!

“아아아흑.... 아으윽..... 아아아아..... 엄마야...... 난 몰라..... 아흐흑...... 너, 너무 좋아...... 더, 더는...... 아흐응..... 못 참아..... 아흑.... 이제 갈거 같아.... 아아아. 이제 가....아흐흑.....간다. 가..... 아아아아악!”

현수가 그녀가 요구한 곳을 집중적으로 거시기로 박아대자 그녀는 결국 얼마 버티지 못하고 절정을 맞으며 방안이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부르르!

몸을 뻣뻣하게 굳히며 경련을 일으키는 주윤미를 내려다보는 현수의 얼굴에서 뚝뚝 굵은 땀방울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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