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믿고 쓰는 미드필더-474화 (474/712)

<-- 베이징 올림픽 -->

그 뒤 현수는 상태창을 다시 열었고 보유 마법 중 정력과 테크닉을 향상 시켜 주는 마법인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사용해서 주윤미를 몇 차례 더 절정의 나락으로 몰아붙인 뒤 그녀와 동시에 절정을 맛봤다.

“아아아악!”

“크으으윽!”

주윤미는 무너지듯 침대 위에 엎어졌고 현수는 그 위에 그대로 포갰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홱!

“아앙!”

현수는 사정 직후 주윤미의 동굴 안에서 자신의 거시기를 빼내지 않고 엎드린 상태의 주윤미를 안은 채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아직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주윤미가 버둥거렸다.

그러던 말던 현수는 옆으로 나란히 누운 상태에서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철퍽! 철퍽! 철퍼퍽! 철퍽!

그러자 주윤미의 동굴 안에서 허연 정액이 묻은 현수의 거시기가 다시 그녀의 동굴 안을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했다.

“으으응....으응....아아....아하악...아아아아!”

절정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현수의 현란한 허리 율동이 시작되자 주윤미도 다시 쾌락의 열기가 불 타 오르기 시작했다.

“아흐흑.... 더....더..... 세게.... 그래..... 더.... 더.... 깊게..... 아학... 아아앙 ....너, 너무 좋아......아흑흑.....아아아아!.......와.... 또 온다......악! 악! 악! 악!”

현수의 율동에 맞춰서 쉴 새 없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던 그녀가 또 다시 죽어라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또 다시 절정이 몰려 온 것이었다. 현수는 그런 그녀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넣어 동굴 위 음핵을 자극했다.

그러자 음핵이 딱딱해지면서 주윤미가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보아하니 주윤미는 또 다시 절정을 맞은 거 같은데 현수는 아직 멀었다.

스윽!]

그래서 현수는 그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어깨에 올린 뒤 거시기를 좌우로 흔들며 절묘하게 흔들며 최대한 그녀의 질 벽을 자극했다.

“으으으.... 아흐흐흑......이, 이제.......아으응...... 그, 그만.... 더는.... 못하...아학.....아아아아......”

아직 정절의 쾌감에 완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주윤미가 힘겹게 말했다. 하긴 지금이 딱 10번째 절정을 맛보는 순간이었다.

체력적으로도 이제 지칠 만했다. 하지만 현수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아직 만족하지 않은 자신의 거시기를 그녀의 동굴에 박아 넣었다.

푹쩍! 푹쩌적! 푹쩍! 푹쩍! 푹쩍!

“아흐흑..... 현, 현수씨......그만..... 이제..... 그만.......아윽.....제, 제발.....아흐흥.....그만 해야 돼.....안 돼!........아아아흑!”

그녀가 점점 울부짖으며 현수에게 매달려 애원하다 결국 얼마 못 버티고 몸을 축 늘어트렸다. 완전히 체력이 방전 된 것이다.

하지만 현수가 힘으로 그녀의 몸을 받치며 더욱 더 빠르게 허리를 놀려댔다. 고통스러워하던 그녀가 다시 쾌락의 물결이 몰아치자 미친 듯 고개를 흔들고 몸을 떨어대다가 악을 쓰며 비명을 내질렀다.

퍼퍼퍼퍼퍼퍼퍽!

“아아아악.....아흑....악! 악! 악! 악!”

결국 다시 절정에 오른 그녀가 두 눈을 까뒤집고 침대 위에 엎어졌다. 동시에 현수의 입에서도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크으으윽!”

와락 주윤미를 끌어안은 현수는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정액까지 주윤미의 동굴 안에 토해 내고는 그제야 포옹을 풀고 그녀 안에서 자신의 거시기를 빼냈다. 그러자 벌름거리는 그녀의 동굴 안에서 현수의 하얀 정액을 콸콸 토해냈다. 주윤미는 이미 녹초가 되어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상태였다.

“헉헉헉헉!”

그렇게 주윤미와의 섹스를 끝낸 현수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을 때 음양조화대법이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

일단 현수는 주윤미와의 섹스에서 모두 4번의 사정을 했다. 그리고 주윤미는 10번의 절정을 맛봤다. 그 결과는 바로 시스템이 알려주었다.

[띠링! 상대 이성에게 총 10번의 절정을 맞게 했고 당신은 4번 사정을 하였습니다. 5회 이상 절정을 맞게 할 시 그 절정 회수에 자신의 사정 회수를 곱해서 성교 회수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당신은 10X4=40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이어 내공과 무공의 성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서 +381회와 합쳐 421회 성교를 달성한 당신은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2성 성취하는데 실패하셨습니다.]

현수는 음양조화신공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그 다음 시스템의 반응을 기다렸다. 그러자 바로 시스템이 반응했다.

[띠링!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 주윤미에 대한 퀘스트를 완수하셨습니다. 주윤미를 제대로 위로해 주고 그녀를 만족 시켜 주었습니다. 이에 보상 포인트를 바로 지불합니다.]

[띠링! 10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5,251,890]

당연히 그게 끝은 아니었다. 이걸 노리고 현수도 그렇게 열심히 허리를 놀려 댔으니 말이다.

[띠링! 주윤미를 충분히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갖은 체위로 그녀를 넉다운 시킨 당신에게 그녀의 의뢰인들은 보너스 포인트까지 지급합니다.]

[띠링! 5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5,301,890]

보너스 포인트가 5만 포인트 밖에 되지 않아서 살짝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게 어딘가? 카멜레온 축구복을 업그레이드 시키느라 포인트를 너무 많이 쓴 터라 현수는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릴 생각이었다. 그런 현수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걸까 시스템이 또 다른 퀘스트를 제안해 왔다.

[띠링! 안젤리나가 지금 안자고 있긴 한데..... 그녀도 당신 생각에 지금 자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만족시키면 적정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예상 지급 포인트 100,000]

“콜!”

10만 포인트가 어딘가? 현수는 시스템의 제안을 받아드렸다. 그리고 먼저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주윤미에게 수면 마법부터 걸었다.

“슬립(Sleep)!”

그녀가 깊게 잠들자 현수는 그녀의 옷을 챙겨 입혔다. 그 다음 그녀를 침대에 반듯하게 눕혀주곤 잠들어 있는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잘 자고. 포인트는 잘 쓰도록 할게.”

그리고 현수는 열어 둔 상태창에서 위치추적 마법을 사용해서 안젤리나가 그녀 방에 있는 걸 재차 확인하고 그 좌표를 그대로 설정한 후 인벤토리 안에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를 꺼냈다. 그리고 그걸 걸치자 눈앞에 상태창이 바뀌었다.

[마법 아이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포인트 소비형)]

일정 포인트 사용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1. 반경 100Km이내 텔레포트(+15,000)

2. 반경 500Km이내 텔레포트(+27,000)

3. 반경 1,000Km이내 텔레포트(+50,000)

.

.

.

.

7. 베이징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200,000)

8. 각 도별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150,000)

9. 중국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500,000). 단 섬 제외. 섬은 별도 구매

현수는 이미 설정 되어 있는 안젤리나의 방안으로 텔레포트를 시도했다.

[띠링! 15,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5,446,890]

현수 눈앞에 결제창이 뜨고 이내 그의 몸이 하얀 빛에 휩싸였다. 그리고 머리가 아찔한 순간 현수는 눈을 감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 현수는 안젤리나의 방 안에 서 있었다.

잠을 자려는 듯 안젤리나는 방안에 불을 꺼둔 상태였다.

“아아아아......아으으응......”

하지만 그녀 침대에서 묘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게 아직 자고 있진 않았다. 현수가 조심스럽게 침대 쪽으로 갔다. 그리고 상태창의 보유 마법 중 투시계 마법으로 어둠 속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는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를 사용했다. 그러자 현수 눈에 침대에 누워 있는 안젤리나가 훤히 보였다.

‘오오!’

현수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럴 것이 안젤리나가 지금 침대에 누운 채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손은 그녀의 근육질 가슴 위에 매달린 유실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비틀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가랑이 사이 은밀한 동굴을 애무하고 있었다.

안젤리나는 중지로 그녀 동굴 안을 쑤셔 대다가 그걸로 성이 안 차는 지 검지까지 같이 넣어서 손가락을 깔짝 거렸다.

“아흐흐흑.....혀언수..... 아아아아 ...... Deeper(더 깊게)........”

아마도 안젤리나는 현수를 생각하면서 자위 중인 모양이었다. 현수는 그런 그녀가 아주 기특해 보였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그녀가 누워 있는 침대로 다가가서 놀라지 않게 최대한 목청을 낮춰서 그녀 이름을 불렀다.

“안젤리나!”

“헉!”

자위 중이던 안젤리나는 갑자기 현수 목소리가 들리자 기겁하며 감고 있던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진짜 현수가 침대 옆에서 그녀를 쳐다보고 있자 깜짝 놀라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혀언수!”

그리곤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벌떡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현수의 목을 와락 끌어안았다.

“Is it a dream there are none(이게 꿈은 아니지)?”

영어로 묻는 안젤리나에게 현수도 영어로 대답했다.

“Of course(물론이죠)”

“이게 꿈이 아닌지 어디 증명해 볼까?”

안젤리나는 그 말 후 안고 있던 현수의 목을 풀고는 대뜸 현수의 티셔츠를 벗겨냈다. 그러자 근육질의 현수 상체가 그대로 드러났고 그녀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아아! 멋있어. 확실히 꿈은 아닌 거 같아.”

현수의 탄탄한 앞가슴과 그 아래 王자가 선명한 복근을 만지며 중얼거리던 안젤리나는 바로 현수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 내렸다. 그러자 성난 현수의 거시기가 그녀 앞에 나타났고 안젤리나는 그걸 보고 반갑다며 손을 흔들더니 대뜸 거기시를 한손으로 잡아챘다.

그녀는 잡고 있는 현수의 거시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곤 꼴깍 군침을 삼켰는데 그때 현수가 말했다.

“메인 디쉬(main dish) 전에 에피타이저(appetizer)부터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수의 말을 바로 이해한 안젤리나가 잡고 있던 현수의 거기시를 놓고 현수 앞에 똑바로 섰다. 그러자 현수가 자신을 빤히 올려다보고 있는 안젤리나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그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쭈쭙...할짝....쩝쩝....”

현수의 입술과 혀가 그녀의 도톰한 입술과 그 안을 감미롭게 빨고 핥자 그녀는 황홀감에 질끈 두 눈을 감았다.

‘정말 달콤한 키스야. 혀언수하고 키스하면 평생 질리지 않을 거 같아.’

현수와 키스하는 건만으로도 안젤리나는 동굴은 벌써 축축하게 젖었다. 안그래도 자위 중이었던 터라 더 빨리 동굴이 반응을 보인 것이다.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흘러나올 때 현수의 입이 그녀의 턱과 그 아래 목선을 혀로 핥으며 두 손이 그녀가 걸치고 있던 옷을 벗겨 냈다.

자위 중이던 터라 사실 벗길 옷도 위에 걸치고 있던 상의 하나 뿐이었다.

툭!

그 상의가 그녀의 발아래 떨어져 내리고 나체가 된 안젤리나가 현수 앞에 서 있었다. 아니 현수도 나체 상태였으니 다 벗은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셈이었다. 그런 둘은 이내 하나로 포개졌고 두 사람의 고개가 열심히 좌우로 움직이며 격렬하게 키스를 나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