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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463화 (46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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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곧장 침대 위의 안젤리나를 덮쳐서 그녀가 걸치고 있던 옷가지들을 하나씩 벗겨 나갔다. 핑크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겨 내자 안젤리나는 나신의 상태가 되었다.

안젤리나는 여성스런 면에선 매력이 떨어졌다. S라인이라든지 콜라병 몸매는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서양 옹녀인 그녀의 그곳은 한 번 맛 본 남자라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었다.

현수는 그 맛을 알기에 금방 다시 거시기가 천장을 향해 고개를 쳐들었고 허겁지겁 자신이 걸치고 있던 남은 옷가지를 다 벗어 던지고 침대 위의 안젤리나 위에 자기 몸을 포갰다.

그녀는 이미 현수에 의해 2차례 절정을 맛보았기에 더 이상 애무는 필요 없었다. 그래서 현수가 그녀의 다리를 벌리려 할 때였다.

“It may have been there, please(거길 좀 더 빨아 줘)!”

안젤리나의 갑작스런 말에 현수가 몸을 밑으로 내리며 그녀의 두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동굴 주위와 그 위에 도드라진 음핵을 입과 혀로 열심히 애무했다.

“아흐흐흥......아아아아..... 좋아...... Now you want it to stop mouth-to-mouth(이제 입으로 하는 건 그만하고)....... Come on your Put it in me(어서 너의 그걸 내 안에 넣어 줘).”

안젤리나의 삽입 허락이 떨어지자 현수는 헐레벌떡 안젤리나의 두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성난 거시기를 그녀 동굴 안에 밀어 넣었다. 현수의 애무로 한껏 흥분 된 그녀의 동굴은 현수의 굵고 긴 거시기를 단숨에 수용했다.

현수는 단숨에 그녀 동굴 안에 자신의 거시기를 뿌리 끝까지 밀어 넣었다.

“으으으으!”

그러자 그걸 기다렸다는 듯 현수의 동굴이 그의 거시기를 강하게 압박했다. 현수는 삽입과 동시에 빡빡하게 조여 대는 그녀의 동굴 때문에 또 다시 사정감이 일었다. 하지만 그가 손가락에 끼고 있던 변강쇠 반지에서 청아한 기운이 흘러나오면서 그 사정감이 사라지자 그제야 안도의 한숨과 함께 허리를 움직였다. 그렇게 침대 위에서 현수와 안젤리나가 뒤엉켜서 본격적인 섹스가 시작 되었다.

푹쩍! 푹쩌적! 푹쩍!

“아아아아! It's so good(너무 좋아).......Harder(더 세게).....Harder........ 아흐흐흑!”

어느 새 침대 위 체위가 바뀌어서 안젤리나가 현수의 배 위에 올라타서는 말을 타 듯 유연하게 율동하자 그 조임에 현수의 혼이 쏘옥 빠졌다.

‘크으으...... 이러다가 금방 사정하겠는데.......’

안젤리나는 동굴의 조임도 환상적이었지만 요 사이 테크닉이 상당히 늘었다. 때문에 마법 아이템의 도움을 받고 있는 현수지만 사정감을 참는 데 한계에 부딪쳤다.

‘으으윽.... 도저히 안되겠다.’

현수는 별수 없이 상태창을 열고 보유 중인 마법 중에서 정력과 테크닉을 상승 시켜 주는 마법인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자신의 몸에 사용했다. 그러자 사정감이 사라짐은 물론 원기를 회복한 현수가 안젤리나와 보조를 맞춰서 허리를 흔들어댔다.

“아아앙.....아흐흐흥......아아아아.......좋아..... Good first time this matter like this(이렇게 좋아 본 건 처음이야)..... 당신...... 너무 멋져.....아흐흥.....아아아아...... Where an alternative. Now you will appear in front of me(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나게 된 거야)....... 아흐흥......아아아아....”

안젤리나도 자신의 율동에 맞춰서 교묘하게 거시기를 비틀어서 그녀의 질 벽을 자극 시키는 현수의 테크닉에 금방 절정으로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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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메달을 목에 건 안젤리나는 기뻤는데 뭔가 허전했다. 그 이유를 고심하던 그녀는 누군가로부터 진심으로 축하를 받고 싶었는데 그 사람이 곁에 없어서 그렇다는 걸 선수촌에 오고 나서 깨달았다.

그 누군가는 바로 강현수란 코리아의 축구 선수였고 말이다. 그리고 이왕 축하 받을 때 그와 뜨거운 시간도 가지고 싶었다.

남자를 처음 알고 난 뒤 안젤리나는 자신이 그 동안 얼마나 성욕을 억눌러 왔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강현수란 남자를 만나면서 그 욕구를 마음껏 풀 수가 있었다.

강현수의 거시기가 그녀의 동굴을 들락날락 걸리며 휘저어 될 때마다 감당하기 어려운 희열이 파도처럼 계속 그녀를 몰아쳐 완벽한 오르가슴을 만끽하게 해 주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퍼퍼퍼퍼퍼퍽!

그의 거시기가 그녀 안 깊숙이 들락날락 거릴 때 그녀의 맨탈은 점점 더 무너져나갔다. 러면서 그와 같이 보도를 맞추는 그녀의 율동도 더 격해지고 도저히 멈출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 환락의 시간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 오르가슴이 정적에 다다른 그녀가 몸을 굳으며 한껏 허리를 뒤로 젖혔던 것이다. 그리고 목청이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악!”

3번째 절정에 오른 안젤리나는 희열의 끝에서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리고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끝없이 몰려드는 희열의 물결에 그녀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드리웠다. 하지만 그때 그녀의 몸이 홱 뒤집어졌다.

“어머!”

그리고 묵직한 것이 그녀의 둔부를 눌렀다.

푹!

그녀의 동굴 속으로 다시 뜨거운 현수의 거시기가 파고 들어왔던 것이다.

“헉!”

엎드린 그녀가 본능적으로 고개를 치켜들며 절로 입에서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퍽! 퍽! 퍽! 퍽!

현수기 엎드린 그녀 위에 올라타서 강하게 허리를 찍어 눌렀다. 분명 좀 전에 절정에 오른 안젤리나 였는데 그의 율동이 시작되자 신기하게도 절정의 여운이 계속 이어졌다.

서양 옹녀인 안젤리나가 절정에서 회복하는 속도를 현수가 이미 다 간파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반응이었다.

안젤리나는 재차 스멀스멀 밀려들기 시작한 쾌락의 물결에 머릿속이 다시 텅 비어 나갔다.

“아흐흐흑!..... Really the best(진짜 최고야)...... 아아아으응...... It's making me crazy(미치겠어)...... At this rate can die(이대로 죽어도 좋아).....아아아아!”

안젤리나는 절레절레 고개를 내저으며 두 손으로 침대보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때 현수가 지금의 자세가 지루했던지 옆으로 홱 돌아누웠다. 당연히 안젤리나도 현수와 같이 움직였다.

철퍼퍽! 철퍽! 철퍼억! 철퍽!

현수는 옆으로 돌아누운 채 안젤리나의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자 현수의 굵고 긴 거시기가 그녀의 동굴 안을 들락날락 거리는 것이 침대 전면 대형 거울을 통해 현수에게 보였다.

철퍽! 철퍼퍽! 철퍽! 철퍽!

현수는 그렇게 옆으로 누운 자세로 안젤리나를 몰아치다가 이내 몸을 일으켜서 받쳐 들고 있던 그녀의 한쪽 다리를 어깨 위에 올리고는 쪼그리고 앉은 자세로 계속 그녀를 공략했다.

퍼퍼퍼퍼퍽!

“흑흑흑흑! 좋아......아아!......... 나 죽어......... 아흑흑흑!”

아무래도 지금의 자세가 안젤리나의 동굴 안에 더 깊숙이 박혀 들어가는 듯 그녀는 자지라지며 현수의 목을 껴안고 울부짖었다. 그리고 얼마 못가서 4번째 절정에 이르며 또 몸을 떨었다.

“크으윽!”

그때 현수의 입에서 신음소리와 함께 목에 굵게 핏대가 섰다. 그 역시 이번에 절정을 맞으며 그녀의 동굴 깊숙이 그 동안 참아 온 자신의 뜨거운 정액을 전부 토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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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헉!”

“아아아..... 혀언수...... I thought to die(나 죽는 줄 알았잖아).”

서로 안고 있던 몸이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그녀 동굴 안에 박혀 있던 현수의 거시기도 빠져 나왔다. .

이때 현수는 3번째 절정을, 안젤리나는 벌써 7번의 절정을 맛보고 살짝 지친 얼굴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녀에게 현수가 가쁜 숨을 고르며 물었다.

“그래서 그만 할까요?”

“...........”

그 물음에 안젤리나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의 근육질 두 팔이 현수의 목을 휘감았다.

“아니. 난...... 네가 좀 더..... 필요한 거 같아.”

안젤리나는 살짝 몸은 힘들었지만 지금 같이 환상적인 섹스를 이대로 끝낼 생각은 없었다.

‘이게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섹스일지도 몰라. 그러니 후회 없이 끝까지 가 보는 거야.’

안젤리나는 최대한 체력을 끌어 올렸다. 테니스 선수인 그녀의 육체적 능력은 웬만한 남자들보다 더 좋았다. 그래서 금방 체력을 회복해서 생생해 보이는 그녀 입술에 현수가 웃으며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댔다. 그러자 안젤리나의 혀가 먼저 현수의 입안으로 슈욱 들어왔다. 말랑말랑한 그녀의 혀를 맞아 현수의 혀가 뒤엉켰다. 그 사이 현수의 두 손이 그녀의 근육이 느껴지는 등 뒤 척추를 훑어 내렸다.

“흐으응.....”

그러자 그녀의 몸이 바르르 떨렸고 묘한 신음성을 흘렸다. 그녀의 떨림을 손끝으로 느낀 현수가 두 손이 그녀의 허리춤으로 향할 때 현수의 입이 안젤리나의 입술에서 떨어져 나와서 그녀의 가슴 위에 매달린 유실을 덥석 베어 물었다.

근육이 발달한 안젤리나의 가슴은 유방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도 여자고 가슴에 매달린 유두는 다른 여자와 마찬가지였다. 현수는 안젤리나의 유두를 이빨로 살짝 깨물면서 동시에 혀로 그 주위를 훑었다.

“아아아아!.....아으으응!.......”

그러자 그녀가 몸을 틀며 묘한 신음성을 흘렸다. 그 사이 현수의 두 손은 감각계 마법인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를 통해 알아낸 안젤리나의 성감대를 공략해 나갔다.

현수의 두 손이 그녀의 복근이 선명한 허리선을 따라 움직이며 자극을 하고 현수의 머리가 그녀의 가슴 밑으로 움직이며 배꼽 쪽으로 내려가자 안젤리나의 숨소리가 금세 거칠어졌다.

“하악....아으응......아학....학... 하학....아윽....”

현수의 머리는 계속 밑으로 움직여서 그녀의 배꼽을 따라 잘 정리된 숲이 우거진 둔덕까지 내려갔다.

“.............하아악!”

얼마 안 되어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현수는 그녀의 동굴 주위를 혀로 정성스럽게 핥았다. 그러자 그녀의 동굴 안에서 그 동안 현수가 토해 낸 정액과 함께 그녀의 애액이 뒤섞여서 흘러 나왔다.

흥분한 탓인지 벌름거리는 그녀의 동굴은 짙은 분홍색을 띠고 있었다. 현수가 그걸 보고 불끈 성난 자신의 거시기를 그녀의 동굴에 잇대며 바로 삽입했다.

슈우욱!

현수의 거시기는 단숨에 뿌리 끝까지 그녀 동굴 속에 박혀 들어갔고 그와 동시에 현수의 허리도 강하고 아주 깊게 움직였다.

퍽! 퍽! 퍽! 퍽!

현수는 속도는 비교적 천천히, 대신 한 번 박아 넣을 때 강하게 허리를 튕기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아아아! 아흐흑..... 좋아.... 미치겠어...... You shouldn't go another year hande(딴 년한테 가면 안 돼).....아흐흐흥..... You're mine now(넌 이제부터 내거니까)..... Okay(알았지?).......Now, did he know(알았냐고?)........아흐흐흑......아아아아아........”

안젤리나는 이내 쾌감에 젖어 뭐라고 계속 횡설수설하며 뒤이어 신음성을 연발했다. 그렇게 10여분 뒤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 다시 굽히며 현수의 거시기를 단단히 조였다.

“크으으으윽!”

현수는 자칫 사정할 뻔 한 걸 이 악물고 참아냈다. 그리고 절묘하게 허리를 돌려가며 동굴 속을 들 쑤셨다. 그러자 쾌락의 물결이 거세게 안젤리나에게 몰아쳤다.

“아흐흐흑!”

그녀의 머릿속에 하얗게 변했다. 그리고 울부짖었다.

“......아학....... 더 세게... 더........ 아아....... 좋아...... 그렇게 또..... 아흐흐흑...... 더.... 조금 만 더......아흑...... 그래.....아윽...... 이, 이제...... 다 됐어......지, 지금......아아아아악!”

절정으로 치닫던 그녀가 정점의 순간 온 몸을 굳혔다. 그러자 그녀를 공략하던 현수의 거시기의 공격도 잠시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현수도 3번 이상 사정하면 그 뒤엔 정력이 딸렸기에 가능하면 사정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이다.

현수는 절정에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는 안젤리나를 잠시 기다려 준 뒤 그 떨림이 잦아들자 다시 거시기를 박기 시작했다.

“아아악....아아아.... 그만.... 이제 그만 해.... 아흐흐흑....”

안젤리나의 울부짖음이 애원조로 바뀌어 가다 또 다시 그녀가 뻣뻣하게 몸을 굳혔다. 다시 절정의 순간이 온 것이다.

현수의 거시기 역시 그녀를 배려해서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나 절정의 여운이 가시면 여지없이 현수의 거시기가 그녀의 동굴 안을 깊게 파고 들어갔고 안젤리나는 거의 이성을 잃은 채 울부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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