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믿고 쓰는 미드필더-460화 (460/712)

<-- 베이징 올림픽 -->

벨기에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 선 바로 밑에 공을 놓고 뒷걸음질을 치면서 소리쳤다.

“빨리 올라 가!”

그리곤 길게 공을 차면서 골킥으로 경기가 재개 되었다. 벨기에는 공격을 활로를 뚫어 보려 했지만 대한민국의 허리 2선은 너무 두터웠다. 특히 현수는 자기 쪽으로 공이 넘어 오는 걸 보자 바로 움직이며 카멜레온 축구복의 아이템 창부터 열었다.

[마법 아이템- 카멜레온 축구복(스킬 장착형, 중급)]

축구 기술이 장착 가능한 아이템이다.

1. 장착 스킬: 폭발적인 전진 드리블, 폭발적인 대시(Dash), 인사이드 드리블, 백숏, 마르세유 턴, 펜텀 드리블, 라보나 페이크(Ravona fake), Farfusio, 플립플랩, 라보나 킥, 불꽃 슛, 대포 슛, 무 회전 슛, UFO 슛, 오버헤드킥, 타킷 적중 프리킥, 공만 살짝 터치 태클, 패스 가로채기 태클, 바나나 킥, 정확한 발리킥, 감각적인 뒷공간 패스, 타깃 맨 센터링, 타깃 맨 크로스, 정확한 얼리 크로스, 다이빙 헤딩, 몸싸움 뿌리치기, 몸싸움 뒤 점프하기, 진흙탕에서 드리블, 진흙탕에서 헤딩, 정확한 점핑 헤딩

2. 유료 스킬(프리미엄): 언제든 구매 가능.

V자 드리블(+10,000), 크루이프 턴(+20,000), 시저스 킥(+20,000), 힐 스넵(+10,000), 수중 드리블(+10,000), 스텝 오브 콤보(+20,000), 스텝오브 백 힐(+10,000) ............... 정확한 힐 킥(+10,000), 전방 스루패스(+10,000), 뒤에 눈 달린 힐 킥(+10,000), .......정확한 땅볼 크로스(+10,000), 한방에 롱 패스(+10,000), 크로스 오버 턴(+10,000),원 바운드 헤딩(+10,000), 백 헤딩(+10,000), 사각지대 헤딩(+20,000)......... 순식간에 공 뺏기(+20,000), 패스 가로채기 태클(+10,000), 파워 태클(+10,000), 태클로 공만 쏙 빼내기(+20,000), 지저분한 몸싸움(+20,000), ............

공을 패스 받은 벨기에 선수가 막 첫 터치를 하고 고개를 들 때였다. 현수가 카멜레온 축구복에 장착 된 스킬인 공만 살짝 터치 태클을 사용했다.

“앗!”

벨기에의 미드필더가 전방에 패스하려고 잠깐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필 때 현수가 또 벨기에 미드필더의 공을 가로 채고 만 것이다.

안 그래도 좀 전 실점할 뻔했던 벨기에는 후반 초반부터 페이스가 크게 흔들렸다.

그건 곧바로 벨기에 선수들 전체에 동요를 가져왔다. 특히 수비에서 늘 그 중심을 잡아 주던 크리스티앙 카바셀레의 부재로 인해 수비진은 더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현수는 그게 훤히 들여다보였다. 생각 같아서는 전반처럼 벨기에 진영을 휘 저어 주고 싶었는데 자신을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 다니는 전담 마크맨 때문에 그것은 아마도 어려울 듯싶었다.

벨기에의 감독 피탈 보르컬만스가 붙여 준 크리스티앙 카바셀레는 현수 옆에는 껌 딱지처럼 붙어 따라다녔다.

그는 현수가 공만 잡으면 발을 높이 쳐들고 태클을 들어오는 오는 탓에 현수는 패스를 받아도 바로 주위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에게 내어 주기 바빴다.

비록 현수는 막혔지만 대한민국의 공격라인은 여전히 살아 있었고 계속 벨기에 진영을 두드렸다. 단지 골이 나오지 않아서 문제였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런 활발한 공격이 결국 찬스를 만들어 내기 마련.

삐이익!

결국 앞서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대한민국이 벨기에에 반칙을 얻어 냈다.

역시나 문제는 크리스티앙 카바셀레 대신 들어간 센터백 스테번 드푸르에게 있었다.

스테번 드푸르는 돌파해 들어오는 대한민국 공격수를 상대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반칙을 저질렀다. 경험 부족이 역력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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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욱! 후훅!”

현수가 주심이 가리키는 곳에 공을 놓고는 호흡을 고르며 빠르게 주위를 살폈다.

공의 위치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3미터 정도 떨어 진 골대에서 우측으로 살짝 벌어진 곳이었다.

현수는 자신이 오른발잡이인 것처럼 공에서 살짝 좌측으로 기운 위치로 뒷걸음질을 쳤다.

때문에 벨기에 선수들은 현수가 오른발로 직접 슛을 때리기 힘드니 공격수가 있는 쪽으로 공을 올려 줄 거라고 봤다. 물론 각도는 없지만 정면으로 직접 때려 넣을 수도 있었기에 그 앞에 벽을 세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벨기에 선수들은 골대로 쇄도해 들어가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자신들의 몸에 맞고 굴절 된 공을 주워 먹거나 골인이 되는 행운을 막기 위해서 철저히 마크를 했다.

당연히 그 상황에서 백승업 감독 감독이나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도 모두 현수가 빠르게 센터링을 올릴 거라 여겼다. 그런데 주심의 휘슬을 울리고 공을 차기 전 현수가 게걸음으로 옆으로 움직였다.

“저거 왜 저래?”

“그러게요."

공을 차는 위치를 순식간에 바꾼 현수가 그대로 공을 보고 달려갔다.

뻥!

현수가 달려 든 탄력을 그대로 발에 실으면서 공을 감아서 찼다. 그 공은 크게 휘어지면 벨기에 선수들의 벽을 넘어 골포스트 우측 하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현수가 이렇게 왼 발로 골대 안을 노리고 공을 찰 줄 몰랐던 벨기에 골키퍼가 다급히 몸을 날렸지만 공은 이미 골 라인을 넘은 뒤였다.

출렁!

롱 팔로 두 골을 막아 낸 벨기에 골키퍼도 이번 슛은 막아 낼 도리가 없었다. 슬라이딩을 한 뒤 골대 안을 돌아본 벨기에 골키퍼의 눈에 골망에 걸려 있는 공이 보였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바나나킥이 아닐 수 없었다.

“우와아아아아!”

축구장에 떠나가라 함성이 일었다. 동시에 현수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그라운드에 가득 울렸다.

“강현수! 강현수! 강현수!”

“해트트릭! 해트트릭! 해트트릭!”

현수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는 대한민국 응원단을 향해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려 자신의 해트트릭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는 듯 가볍게 박수를 따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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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을 바로 골로 연결시킨 현수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마치 당연히 들어 갈 골이 들어갔다는 듯 태연했다.

반면 현수가 센터링을 할 거라 확신하며 골대로 쇄도해 들어갔던 대한민국 선수들과 그들을 마크하던 벨기에 선수들은 다들 허탈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현수가 양발 잡이인 걸아는 백승업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흐뭇한 얼굴로 벨기에 선수들 뿐 아니라 자기 편 동료들까지 속이고 골을 넣은 현수의 영악한 경기 운영에 다들 속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반면 그 옆의 벨기에 벤치는 다들 넋이 나간 얼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와! 대체 얼마나 휜 거야?”

“저거 바나나 킥이지? 기막히게 차네.”

“저런 괴물을 무슨 수로 막아.”

벨기에 벤치 분위기도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로 변하고 있었다.

“하아! 더는 어려워. 뭐 어쩔 수 없지. 근데 저 녀석 너무 잘하는군.”

감독인 피탈 보르컬만스도 더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강현수란 새로 나타난 걸출한 축구 선수 등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박수를 쳐 주었다.

짝! 짝! 짝! 짝!

그걸 현수도 봤다. 대인배적인 상대 감독의 반응에 현수는 속으로 생각했다.

‘역시 세계적인 명장은 다르군.’

현수는 7년 뒤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이 EPL 사우스햄프튼을 맡아서 그해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으며 명장 반열에 오르게 되는 걸 알고 있었다.

원래 벨기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브라질에 져서 2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이지만 충분히 괜찮은 성과를 거둔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은 벨기에 1부 리그, 주필러 리그의 한 팀에 감독을 맡게 된다.

그 팀은 강등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그 위기를 넘기고 그 다음해에는 리그 5위, 그 뒤 해엔 기어코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감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에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잘츠부르크 감독을 맡아 3위까지 성적을 끌어 올리면서 EPL 사우스햄프튼의 구애를 받아 영국으로 가게 되었다.

물론 이젠 아니었다. 8강에서 대한민국에 패해 내일 당장 벨기에로 돌아가야 할 테니 말이다.

‘좀 미안하긴 하네. 나만 아니었어도......’

하지만 세계적인 명장이 될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이었다. 비록 시원찮은 결과 때문에 그의 커리어가 좀 꼭이고 지도자의 길도 좀 돌아가야 할 테지만 그가 최고의 감독이 될 거란 사실은 변하지 않을 터였다.

‘아! 그렇지!’

그때 현수의 기억에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이 3년 뒤 한쪽 시력을 잃게 되는 게 생각났다. 너무 바쁘다 보니 녹내장을 치료할 시기를 놓치면서 생긴 불상사였다. 그가 눈병을 앓은 건 몇 년 되었다고 했으니 지금도 눈병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을 터였다.

‘미안하니까 대신 당신이 잃게 될 그 눈을 내가 고쳐 주도록 하지.’

현수는 조용히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11성 +221)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11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 포 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모우렐 이즈 어 폴(Morale is a fall), 서트 오프 포 어 스펠 온더 라이츠 어라운드(Shut off for a spell on the lights around)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웨이트 어 세컨 투 어더 피플(Wait a second to other people)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쏘트 투 어 포토 투 쇼우 하우 더 이미지 (Thought to a photo to show how the image)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보유마법 중 치료 마법인 치료 마법인 홀리큐어를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의 눈에 걸어주었다. 그때 시스템이 반응을 보였다.

[띠링!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의 눈병은 치료 마법으로 일단 치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발이 가능한 눈병으로 홀리큐어로는 완치가 불가능 합니다. 완치를 원하신다면 5서클의 완치 가능한 치료 마법을 구입 하세요.]

현수는 눈앞에 뜬 시스템의 창을 보고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다. 그리고 잠깐 고심했다.

‘어째든 눈병은 고쳐 줬잖아. 그냥 둬? 아니지. 이왕 눈병 고쳐 주기로 한 거 확실하게 고쳐 주자.’

현수는 포인트가 아깝긴 했지만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의 눈병을 완치 시켜 쥐로 하ㅗ 바로 마법 창을 열고 기억에 따라 순차적으로 필요한 창을 열어 나갔다.

[마법]

1. 마나 서클

2. 백 마법

3. 흑마법

4. 특수 마법(신성 마법, 보조 마법, 언능 마법, 융합 마법 등등)

[백 마법- 일반 마법]

1. 1서클 마법: 파이어 볼트(Fire Bolt), 아이스 애로우(Ice Arrow), 아쿠아 애로우(Aqua Arrow), 윈드 미사일(Wind Missile), 록(Rock) 등등.

2. 2서클 마법: 파이어 볼(Fire Ball), 아이스 볼(Ice Ball), 라이트닝 쇼크(Lightning Shock), 라이데인(Lighthein) 등등.

3. 3서클 마법: 파이어 웨이브(Fire Wave), 프로즌 웨이브(Frozen Wave), 윈드 피스트(Wind Fist), 체인 라이트닝(Chain Lightning) 등등.

4. 4서클 마법: 블레이즈(Blaze), 아이스 월(Ice Wall), 파이어 월(Fire Wall), 라이트닝 블레이드(Lightning Blade) 등등.

5. 5서클 마법: 파이어 캐논(Fire Cannon), 윈드 캐논(Wind Cannon), 에너지 필드(Energy Field), 썬더 크로스(Thunder Cross) 등등.

6. 6서클 마법: 익스플로전(Explosion), 플레임 캐논 (Flame Cannon), 문라이트(Moon Light), 트윈 싸이클론(Twin Cyclone) 등등.

7. 7서클 마법: 플레어(Flare), 블리자드(Blizard), 파이어 스톰(Fire Storm), 소닉 바이브레이션(Sonic Vibration)

8. 8서클 마법: 헬파이어(Hell Fire), 누클리어 블라스트(Nuclear Blast), 디스파이어 오브 스톰(Despair Of Storm), 퓨리 오브 더 헤븐(Fury Of The Heaven) 등등.

9. 9서클 마법: 메테오(Meteor), 파이어 퍼니쉬먼트(Fire Punishment), 어스 퍼니쉬먼트(Earth Punishment), 라이트닝 퍼니쉬먼트(Lightning Punishment) 등등.

현수는 시스템이 언급한 5서클의 마법에서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의 눈병을 완치 시켜 줄 마법을 찾았다.

5. 5서클 마법: 파이어 필드(Fire Field), 아이스 필드(Ice Field), 템플리쳐(Templicher), 록 캐논(Rock Cannon), 썬더 크로스(Thunder Cross)...................익스플로전(Explosion), 플라즈마 볼(Plazma Ball), 아이스 레인(Ice Rain), 워터 블레스터(Water Blaster)..............록 블래스터(Rock Blaster), 에너지 써클(Energy Circle), 기가 라이데인(Giga Lighthein) 등등.

이제 마법 찾는데 도가 튼 현수는 쉽게 그 마법을 찾아서 클릭했다. 그러자 그 마법 창이 현수 눈앞에 떴다.

[컴플리트 리커버리(Complete recovery) - 5서클]

치료계 마법. 불치병이 아닌 병에 대해 완치를 시켜 준다. 획득 포인트 +40,000포인트

4만 포인트나 필요했지만 현수는 그다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피탈 보르컬만스 감독의 병을 자신이 치료해 줄 수 있단 사실이 기뻤다. 그래서 현수는 컴플리트 리커버리(Complete recovery)마법을 기분 좋게 구입했다.

[띠링! 40,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5,991,890]

현수는 바로 상태창을 열었고 눈앞에 결제창이 사라졌다. 그리고 열린 상태창에서 방금 구입한 치료 마법인 컴플리트 리커버리 (Complete recovery)를 상대 벤치 감독인 피탈 보르컬만스에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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