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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431화 (431/712)

<-- 베이징 올림픽 -->

‘이대론 뚫린다.’

자신이 뚫리면 바로 골키퍼와 1대 1 상황이었다. 다행히 아직 페널티에어리어 밖이었다.

베네가스 알란은 현수의 유니폼을 잡으며 슬쩍 그의 다리를 발로 걸었다. 뚫리느니 반칙으로 끊으려 한 것이다. 그로써는 최선의 플레이를 펼친 것이다.

팍!

하지만 현수는 여기서 경기 흐름이 끊기는 걸 원치 않았다. 현수가 팔로 자신의 유니폼을 잡고 있던 베네가스 알란의 손을 뿌리쳤다.

동시에 폴짝 뛰며 자신의 다리를 걸어오는 베네가스 알란의 발을 피해냈다.

파파팟!

그런 가운데 계속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현수는 앞을 보고 뛰었다.

최종 수비수라 불리는 센터백이 뚫리자 온두라스 골키퍼가 다급히 골에어리어를 넘어 뛰어나왔다.

촤아아!

현수가 바로 공을 차려하자 온두라스 골키퍼가 노련하게 팔다리를 크게 벌리고 현수를 향해 몸을 날렸다.

하지만 현수는 공을 차지 않고 한 템포 죽인 뒤 공의 밑 부분을 발 앞부분으로 짧게 킥하여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슛을 시도했다.

“헉!”

현수 앞에 주저앉은 온두라스 골키퍼가 다급한 두 팔을 뻗었지만 공은 골키퍼의 위를 훌쩍 넘어갔다.

통통통!

공은 세 번 바운드 되며 공대 안으로 쏘옥 들어갔다.

“우와아아아”

축구장이 떠나갈 듯 함성이 일었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응원단의 응원 소리가 축구장 내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대한민국! 짝짝짝짝!”

“오오오오! 오오오오!”

대한민국 벤치도 마찬가지였다.

“이야아아호!”

특히 대한민국 백승업 감독 감독은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며 자기가 골을 넣은 것처럼 좋아하다 상대 온두라스 벤치의 눈총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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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삐익!

주심의 휘슬 소리와 함께 현수에게 제대로 한 방 맞은 온두라스 선수들이 분기탱천해서 킥오프를 하면서 바로 경기가 재개 되었다.

한 골을 먹자 온두라스는 바로 허리 쪽 미드필더 라인을 대폭 위로 끌어 올렸다. 한 골 차나 열 골 차나 지는 건 마찬가지였다. 지금 온두라스엔 그 어떤 전술도 필요없었다.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골이었다.

“자자. 한 골 넣자.”

“아직 시간 많아. 천천히 한 골 만들어 보자. 파이팅!”

온두라스 진영은 대한민국에 한골을 내어주고 나서 오히려 더 기세 등등해졌다.

파파팟! 뻥!

온두라스의 미드필더 진의 패스를 받은 공격수들이 공을 잡자마자 한 두 번 안으로 치고 들어와서는 곧장 슛을 때렸다. 공은 골대를 한참 벗어나서 뒤쪽 관중석으로 넘어갔다.

그런 식의 유효 슈팅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온두라스의 파상 공격에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수비진이 살짝 허둥지둥 거렸다. 하지만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에는 강현수란 걸출한 미드필더가 있었다.

“자자. 정신들 차리고 자기 자리를 지켜.”

중원의 사령관인 현수는 큰 소리로 외치며 본격적으로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자 경기 양상이 금방 또 바뀌었다.

원활하게 이뤄지던 온두라스 미드필더 진에서 공격진으로 가는 패스가 가닥가닥 끊기면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두 세 차례 역습을 가하자 온두라스 진영이 끌어 올렸던 미드필드 진을 황급히 뒤로 물렸던 것이다. 그러면서 두 팀은 다시 중앙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그 팽팽한 균형을 깨트린 건 역시 현수였다.

파파파팟!

중앙미드필더인 현수가 공도 없이 대뜸 하프라인을 넘어서 온두라스 진영으로 넘어 들어갔던 것이다. 자기가 무슨 최전방 공격수도 아니고 말이다. 현수는 하프라인을 넘을 때 또 다시 카멜레온 축구복의 마법 아이템 창을 열었다.

[마법 아이템- 카멜레온 축구복(스킬 장착형, 중급)]

축구 기술이 장착 가능한 아이템이다.

1. 장착 스킬: 폭발적인 전진 드리블, 폭발적인 대시(Dash), 인사이드 드리블, 백숏, 마르세유 턴, 펜텀 드리블, 라보나 페이크(Ravona fake), Farfusio, 플립플랩, 라보나 킥, 불꽃 슛, 대포 슛, 무 회전 슛, UFO 슛, 오버헤드킥, 타킷 적중 프리킥, 공만 살짝 터치 태클, 패스 가로채기 태클, 바나나 킥, 정확한 발리킥, 감각적인 뒷공간 패스, 타깃 맨 센터링, 타깃 맨 크로스, 정확한 얼리 크로스, 다이빙 헤딩, 몸싸움 뿌리치기, 몸싸움 뒤 점프하기, 진흙탕에서 드리블, 진흙탕에서 헤딩, 정확한 점핑 헤딩

2. 유료 스킬(프리미엄): 언제든 구매 가능.

V자 드리블(+10,000), 크루이프 턴(+20,000), 시저스 킥(+20,000), 힐 스넵(+10,000), 수중 드리블(+10,000), 스텝 오브 콤보(+20,000), 스텝오브 백 힐(+10,000) ............... 정확한 힐 킥(+10,000), 전방 스루패스(+10,000), 뒤에 눈 달린 힐 킥(+10,000), .......정확한 땅볼 크로스(+10,000), 한방에 롱 패스(+10,000), 크로스 오버 턴(+10,000),원 바운드 헤딩(+10,000), 백 헤딩(+10,000), 사각지대 헤딩(+20,000)......... 순식간에 공 뺏기(+20,000), 패스 가로채기 태클(+10,000), 파워 태클(+10,000), 태클로 공만 쏙 빼내기(+20,000), 지저분한 몸싸움(+20,000), ............

현수가 눈앞에 열린 카멜레온 축구복의 아이템 창을 보고 빠르게 전방 대쉬를 할 때 갑자기 들이닥친 현수를 등지고 패스를 받던 온두라스 미드필더의 가랑이 사이로 현수의 발이 들어갔다.

툭!

그 발이 공을 건드렸고 공이 흐르자 현수가 바로 그 공을 차고 앞으로 달려 나갔다.

“헉!”

놀란 온두라스 미드필더가 다급히 손을 내뻗었지만 현수의 유니폼을 붙잡지는 못했다.

파파파팟!

앞서와 달리 현수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좌우로 쇄도해 들어오는 대한민국의 공격수들은 없었다.

그래서 또다시 온두라스의 2선이 현수에 의해 붕괴 되었지만 온두라스 후방엔 포백이 있었다. 한 번 당한 터라 두 명의 수비수가 동시에 현수를 막아섰다.

“이야아앗!”

그 중에 특히 센터백 베네가스 알란이 앞서 달려 나와서 현수에게 프론트 태클(Front Tackle-정면에서 상대방을 막는 태클)을 시도했다. 그의 뒤쪽에 풀백이 더 있으니 안심하고 과감하게 태클을 시도한 것이다.

현수는 태클 타이밍을 보고 공을 두 발에 끼우고 훌쩍 뛰었다.

거친 태클이 그라운드의 잔디를 쓸고 지나가자 다시 착지해서 유연하게 공을 차고 앞으로 나갔다. 한 마리 나비처럼 말이다.

“쳇!”

자신의 태클이 실패하자 주저앉은 상태의 베네가스 알란이 애꿎은 잔디를 뜯어 그라운드에 뿌렸다. 그 사이 온두라스의 풀백이 현수의 앞을 막아섰다.

“타앗!”

먼저 그 풀백이 현수에게 뛰어 들었다. 현수는 왼쪽 풀백이 발을 내미는 타이밍을 보면 바로 반대 방향으로 드리블해서 그를 따돌렸다.

그러자 그 사이 달려 온 다른 풀백이 자세를 낮추고 두 팔을 벌린 채 현수의 앞을 막아섰다.

현수는 그를 두고 드리블 기술인 라보나 페이크(Ravona fake)를 사용해서 간단히 그 풀백을 벗겨냈다.

“헉!”

현수의 전혀 예상치 못한 페인팅 동작에 오른쪽 풀백은 시퍼렇게 두 눈을 뜨고 당했다.

현수가 그를 속이고 그 옆을 지나쳐 갈 때 그는 넋이 나간 체 앞만 보고 있었다. 현수의 페인팅 동작에 완전히 속은 것이다. 그 다음 현수는 지체 없이 슛을 날렸다. 카멜레운 축구복에 장착 된 슈팅 스킬 중에 대포 슛을 사용한 것이다.

뻐엉!

축구공이 터질 듯 소리를 내며 빨랫줄처럼 골대를 향해 쭉 뻗었다. 온두라스 골키퍼는 현수의 슈팅 동작을 보고 동물적으로 바로 반응을 했다. 하지만 그가 손을 뻗었을 때 공은 이미 그 손을 지나 그물망을 때리고 있었다.

출렁!

너무 빨라 골키퍼가 어떻게 막을 수준의 공이 아니었던 것이다.

“와아아아!”

추가골이 터지자 경기장은 또 다시 떠나갈 듯 함성이 일었고 대한민국 응원단은 축제의 분위기가 되었다.

“오오! 필승 코리아! 오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짝짝짝짝!”

백승업 감독 감독은 이번엔 근처 플레잉 코치와 포옹한 체 폴짝폴짝 뛰었다.

“하하하하. 바로 이거지! 잘했다. 강현수!”

반면 온두라스 감독과 벤치의 분위기는 침울하다 못해 서서히 얼굴이 찰흙 빛으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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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2대 0!

전반전이 채 절반도 흐르지 않은 상황에서 내리 두 골을 내어준 온두라스는 기세가 죽을 만도 하건만 그래도 꾸역꾸역 공격에 열을 올렸다. 하긴 아직 선수들의 체력이 남아 있으니 그럴 만도 했다.

팍!

“으악! 안 돼!”

하지만 무모한 공격은 기습에 취약했다. 조급한 온두라스 공격수가 대한민국의 수비진에 손쉽게 공을 빼앗겼고 그 공은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현수에게 즉각 넘어 왔다. 현수는 바로 대한민국의 공격수 남동현에게 그 공을 스루 패스 했다.

파파파팟!

대한민국의 남동현이 화려한 개인기로 온두라스의 미드필드 진을 뚫고 중거리 슛을 때렸다. 하지만 온두라스 수비의 방해로 정확한 슈팅이 이뤄지지 못해서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

온두라스의 골키퍼가 가볍게 그 공을 가슴에 안았다.

뻐엉!

온두라스 골키퍼는 바로 온두라스의 공격수 롬멜 퀴토를 보고 전방을 향해 높게 공을 차올렸다.

파파파파팟!

롬멜 퀴토는 공의 낙하지점을 파악하고 재빨리 뛰었다.

대한민국의 수비수가 그걸 보고 달려 나왔고 공중 볼 경합을 벌렸다. 하지만 승리는 롬멜 퀴토였다. 몸싸움에서 롬멜 퀴토가 더 영리하게 반응했고 더불어 약간의 운도 따라 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차지한 공을 롬멜 퀴토는 온두라스의 측면 윙어에게 발로 차주고 수비수보다 먼저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온두라스 측면 윙어는 빠른 측면 돌파를 후 그런 롬멜 퀴토에게 기막힌 스루 패스를 찔러 넣어 주었다.

그 공을 받은 롬멜 퀴토는 첫 터치 후 자기 앞을 가로 막는 대한민국의 센터백을 자신의 장기인 팬텀 드리블로 젖히려 했다.

파악! 슥!

하지만 그 전에 그의 뒤에서 웬 다리가 그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오더니 그의 공을 홀랑 뺏어 갔다.

롬멜 퀴토가 고개를 먼저 뒤로 돌리자 대한민국의 중앙미드필더가 그에게서 뺏은 공을 대한민국 전방 쪽으로 길게 차는 게 보였다.

그 공은 한 번 원 바운드 된 뒤 대한민국의 공격수 남동현의 발에 정확히 연결 되었다.

남동현은 그 공을 치고 온두라스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뚫고 들어갔다.

촤아아악!

위험지역 안에서 온두라스 수비수는 거침없이 태클을 가했다. 그 만큼 태클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였다.

그 자신감만큼이나 온두라스 수비수의 태클은 정확히 공을 건드렸고 남동현은 부상을 피해 폴짝 몸을 띄웠다.

정당한 태클 후 상대와 부딪쳐서 부상을 입으면 괜히 자신만 손해니 말이다.

“쳇!”

아쉽다는 듯 가볍게 그라운드를 발로 찬 남동현이 뒤돌아 패스를 넣어 준 현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때 온두라스의 골키퍼가 또 다시 길게 공을 찼다.

그 공은 온두라스의 윙어가 받았고 지체 없이 그 공을 롬멜 퀴토의 앞쪽 공간으로 찔러 넣었다.

한 박자 빠른 패스라 대한민국의 수비수들의 반응도 그만큼 느린 가운데 롬멜 퀴토가 이를 악물고 그 공을 받아냈다.

하지만 첫 볼 터치가 좋지 못한 가운데 무리해서 뛰느라 몸의 균형까지 무너진 롬멜 퀴토가 어설프게 올린 크로스는 대한민국 골키퍼에게 그대로 패스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온두라스와 대한민국은 골은 터지지 않고 서로 전방의 공격수에게 때려 넣는 스루 패스를 주고받으며 한 동안 소강상태를 이어갔다. 더불어 시간도 빠르게 흘러 후반전도 채 10분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현수는 온두라스 공격수들을 막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수비수들을 보고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10성 +433)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10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보유 중인 마법 중에 피로를 풀어 주는 회복 마법인 리커버리를 사용했다. 그러자 상체를 들썩거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던 수비수들이 훨씬 안정적으로 호흡 하며 얼굴 표정도 점점 더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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