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올림픽 -->
파팟!
카메룬의 골키퍼가 골대 앞에서 잽싸게 골에어리어로 튀어 나오며 두 팔과 다리를 벌려 슈팅 각도를 줄여왔다. 하지만 현수의 선택은 골키퍼마저 젖혀 버리는 것이었다.
툭!
그리고 활짝 열려 있는 골대 안으로 현수가 공을 차 넣었다.
“와아아아!”
역전골이 터지자 대한민국 응원석과 벤치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축구장 내 모든 사람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우와! 혼자서 다 뚫어 버리네.”
“완전 죽인다. 저 선수 도대체 누구야?”
“그러게. 우리나라에 저런 선수도 있었나?”
축구장 안의 관객들뿐 아니라 TV로 시청 중이던 사람들도 방금 골을 넣은 선수가 누군지 궁금해 했다. 그 궁금증은 바로 중계 중이던 MBS Sports 아나운서 유상우와 해설위원 차지석이 풀어 주었다.
[골! 골입니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현수 선수. 오늘 대한민국이 넣은 2골도 다 이 선수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죠. 프리킥으로 첫 골을 넣고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연신대 재학 중인 강현수 선수. 이미 대학리그와 FA컵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K리그 클래식의 모든 팀들이 영입을 하려 혈안이 되어 있는 선수죠. 일각에선 해외로 진출할 거란 얘기도 있는 대한민국 차세대 축구를 책임질 전도유망한 선숩니다.]
오늘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통해서 현수의 존재감이 대한민국 전역에 알려지고 있을 때 일본에서 그 경기를 위성 중계로 보고 있던 현수의 모친 장나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흑흑......우리 현수가 저렇게 축구를 잘했었다니......”
그런 그녀 옆에 팔짱을 낀 체 흐뭇한 얼굴로 TV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던 현수의 외삼촌 장대인이 중얼거렸다.
“거봐. 내 말이 맞지?”
장대인은 서울에서 현수의 경기를 구경한 적이 있어서 그의 실력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이라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참가하는 경기에서 현수가 이렇게 멋진 활약을 펼치자 장대인의 목과 어깨에 괜히 힘이 들어갔다.
“오빠. 내일이면 집도 팔리니까 빨리 여길 정리하고 서울로 가요.”
“그래. 가자. 녀석이 금메달 메고 돌아오면 따뜻하게 집에서 맞아 줘야지.”
두 사람의 대화는 그것으로 끝났다. TV에서 현수가 공을 잡는 장면이 나온 것이다.
“그래. 달려.”
“현수야. 또 한 골 넣어라.”
두 사람의 시선은 TV에 고정 되었고 둘 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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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3대 2!
카메룬 오토 피스터 감독은 이렇게 빨리 동점골에 역전골이 터질 줄 몰랐다.
“몬스터가 따로 없군.”
카메룬 선수들이 태클을 걸고 붙잡고 늘어져도 그걸 다 뚫고 결국에 골을 집어넣는 현수에 오토 피스터 감독은 그 말 밖에 할 말이 없었다.
원 톱으로 대한민국 진영에 있던 카메룬의 주 공격수 베베 구스타프는 현수가 돌파를 할 때부터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그가 골을 넣을 때까지 꼼짝도 못했다.
골을 넣고 다시 자기 자기를 찾아 올라오는 현수를 보고 베베 구스타프는 계속 넋 놓고 그를 지켜보았다.
그 만큼 강현수의 플레이에 구스타프가 넋이 나간 것이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구스타프는 하프라인으로 뛰어갔다.
‘정신 차리자. 이 경기를 지게 되면 골치 아파진다.’
카메룬의 조별리그 다음 상대는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였다. 카메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구스타프도 이탈리아의 빗장 수비를 뚫는 건 어려웠다. 어떡하든 D조 최약체로 평가 받는 대한민국은 반드시 잡고 가야 했다.
그런 생각은 구스타프 뿐 아니라 카메룬 선수들 모두 하고 있었다. 때문에 골을 먹은 카메룬은 빠르게 경기를 속행시키려 서둘렀다.
“다들 집중해서 동점골부터 넣자.”
카메룬 주장 가이본도아가 카메룬 선수들을 다독일 때 구스타프가 센터서클에서 킥오프를 하며 경기가 빠르게 진행시켰다.
파파파팟!
“거머리처럼 착 달라붙어!”
그때 대한민국에서 카메룬에 전방위적으로 강하게 압박을 걸어왔다. 그 중심엔 중앙 미드필더 현수가 있었고 말이다.
“헉!”
그 압박은 성공적이었다.
툭! 팍!
대한민국의 미드필더로 윙어 역할까지 맡고 있던 조수영이 타이트합 압박에 압도된 카메룬 선수의 공을 가로챘다.
그때 언제 나타났는지 현수가 패스 받기 좋은 위치에 서 있었다.
조수영은 그런 현수에게 지체 없이 패스를 했다. 공을 받은 현수는 바로 공을 몰고 앞으로 달려 나갔다.
“저, 저....”
현수가 공을 잡자 카메룬 오토 피스터 감독이 당황해서 뒷말을 얼버무렸다.
현수가 또 그 신들린 돌파를 시도 할지 몰라 당황했던 것이다. 그때 오토 피스터 감독의 눈에 빠르게 뒤쪽에서 빠르게 현수를 쫓는 베베 구스타프가 보였다.
“그래. 구스타프! 믿을 건 너 밖에 없다.”
베베 구스타프는 현수가 패스를 받는 걸 보고 바로 뛰어 내려왔다. 그런데 드리블해서 달리는 현수와의 거리가 좁혀지지가 않았다.
‘말도 안 돼!’
현수가 드리블하는 주력이 자신의 전력질주와 비슷한 속도가 나온 것이다. 이 정도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축구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드리블이었다.
파팟!
그 사이 현수는 그의 앞을 가로 막는 카메룬 선수 둘을 보고 카메룬 축구복의 마법 아이템 찬을 열었다.
[마법 아이템- 카멜레온 축구복(스킬 장착형, 중급)]
축구 기술이 장착 가능한 아이템이다.
1. 장착 스킬: 폭발적인 전진 드리블, 폭발적인 대시(Dash), 인사이드 드리블, 백숏, 마르세유 턴, 펜텀 드리블, 라보나 페이크(Ravona fake), Farfusio, 플립플랩, 라보나 킥, 불꽃 슛, 대포 슛, 무 회전 슛, UFO 슛, 오버헤드킥, 타킷 적중 프리킥, 공만 살짝 터치 태클, 패스 가로채기 태클, 바나나 킥, 정확한 발리킥, 감각적인 뒷공간 패스, 타깃 맨 센터링, 타깃 맨 크로스, 정확한 얼리 크로스, 다이빙 헤딩, 몸싸움 뿌리치기, 몸싸움 뒤 점프하기, 진흙탕에서 드리블, 진흙탕에서 헤딩, 정확한 점핑 헤딩
2. 유료 스킬(프리미엄): 언제든 구매 가능.
V자 드리블(+10,000), 플립플랩(+20,000), 크루이프 턴(+20,000), 시저스 킥(+20,000), 힐 스넵(+10,000), 수중 드리블(+10,000), 스텝 오브 콤보(+20,000), 스텝오브 백 힐(+10,000) ............... 정확한 힐 킥(+10,000), 전방 스루패스(+10,000), 뒤에 눈 달린 힐 킥(+10,000), .......정확한 땅볼 크로스(+10,000), 한방에 롱 패스(+10,000), 크로스 오버 턴(+10,000),원 바운드 헤딩(+10,000), 백 헤딩(+10,000), 사각지대 헤딩(+20,000)......... 순식간에 공 뺏기(+20,000), 패스 가로채기 태클(+10,000), 파워 태클(+10,000), 태클로 공만 쏙 빼내기(+20,000), 지저분한 몸싸움(+20,000), ............
그리고 카멜레온 축구복에 장착 된 스킬 중 백숏과 마르세유 턴을 사용해서 가볍게 카메룬 선수 둘을 제쳤다. 그리고 유유히 카메룬 진영 안으로 폭주 기관차처럼 밀고 들어갔다.
“이번엔 안 뚫린다.”
페널티에어리어 바로 앞에 포진한 카메룬 수비수들이 결연한 얼굴로 달려오는 현수를 막았다. 현수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수비수들과 맞닥트렸다.
파팟! 툭!
간결하게 볼을 터치하며 현수는 수비수들 가랑이 사이로 공을 밀어 넣고 그들 사이를 뚫었다.
“젠장!”
또 다시 맥없이 수비벽이 뚫렸다. 그때 수비수들이 또 다급히 현수의 유니폼과 팔을 잡아챘다. 그러나 현수는 또다시 힘으로 끌고나가서 결국 수비벽을 뚫어냈다.
다시 맞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
그때 뒤에서 달려 온 구스타프가 다급히 현수에게 백태클을 걸었다.
터억!
공이 아닌 현수의 다리가 구스타프의 발에 걸렸다. 현수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삐익! 삑! 삐이익!
주심이 시끄럽게 호루라기를 불었다. 그리고 달려와서는 구스타프에게 경고 카드를 꺼내 보였다. 그뿐 아니라 주심은 현수의 유니폼과 팔을 잡은 수비수들에게도 경고 카드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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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벌어진 반칙이니 당연히 페널티킥이 주었다. 키커는 당연히 현수였다. 그래서 현수가 직접 공을 페널티마크 위에 갖다 놓았다.
골대에서 페널티에어까지는 약 16.5m, 골대에서 페널티마크까지는 약 11m다. 페널티킥을 찰 때, 키커와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는 페널티마크에서 9.15m 떨어져 있어야 했다.
킥을 찰 현수 뒤로 양팀 선수들이 늘어서 있고 그의 정면에 카메룬의 수문장이 두 팔을 벌린 체 현수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현수는 두 손을 허리에 얹고 차분히 서서 주심의 휘슬을 기다렸다. 페널티킥을 찰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한 주심이 바로 호각을 입으로 가져갔다.
“삐익!”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현수가 허리에 얹고 있던 두 손을 내리고 곧장 공을 향해 움직였다.
현수는 공을 보고 달려들었고 그대로 공을 찼다.
뻥!
현수가 찬 공은 그대로 골대 한 가운데로 날아갔다. 하지만 골대 한가운데 서 있던 카메룬의 골키퍼는 몸을 오른쪽으로 날리고 있었다.
출렁!
그래서 현수가 골대 한 가운데로 찬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골! 또 골입니다. 강현수 선수. 정말 대범하네요. 그냥 한가운데로 바로 공을 차 넣습니다.]
[네. 정말 배포가 두둑한 선숩니다. 골키퍼가 0.1초만 늦게 반응해도 막힐 뻔한 골이었습니다.]
[가만 그러고 보니 강현수 선수. 이 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네요.]
[그렇습니다. 이번 올림픽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되겠네요.]
.
.
.
[이로써 2골 차로 앞서가는 대한민국입니다. 후반도 이제 절반을 넘은 상황. 대한민국 승리가 눈앞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대로 경기를 이어간다면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경기 첫 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기게 됩니다.]
스코어가 4대 2로 대한민국이 한골 더 달아나는 추가골을 넣자 대한민국 중계진은 오늘 미친 활약을 펼쳐 보이는 강현수에 대해 폭풍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마치 오늘 경기에 승리한 듯 호들갑을 떨어댔고 말이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벤치는 그제야 완전하게 웃음을 되찾았고 반면 카메룬 벤치는 침울해졌다.
현수는 축구장 분위기가 확 대한민국 쪽으로 기우는 걸 느끼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카메룬은 절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목에 건 팀이었다.
그런 카메룬이 이렇게 맥없이 무너질 리 없었다. 현수는 곧 카메룬의 파상적인 공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10성 +203)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10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들 전부에게 피로를 일부 회복 시켜 주는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을 걸어주었다. 또 선수들의 투지를 끌어 올려 주는 포 더 파이트(For the fight)마법도 잊지 않고 걸었다. 그 다음 카메룬 진영을 쏘아보며 중얼거렸다.
“공격엔 공격으로 맞받아 주겠어. 어디 덤벼 봐라.”
그 사이 카메룬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뒤 하프라인에서 선축을 하며 경기를 재개시켰다.
파파파팟!
카메룬은 공격수 뿐 아니라 미드필더들까지 한꺼번에 우르르 대한민국 진영으로 넘어왔다. 현수가 예상했던 대로 카메룬의 파상적인 공세가 펼쳐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