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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387화 (38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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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르릅....할짝....할짝....”

요코는 정성스럽게 현수의 음낭을 애무한 뒤 그의 거시기가 곧 터질 듯 탱탱한 것을 손으로 만져서 확인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인 뒤 몸을 일으켰다. 마치 현수의 거시기를 충분히 애무했다고 여긴 듯 말이다.

‘과연.....’

전에 현수는 시스템을 통해 요코가 일본 변태 남에게 남자를 즐겁게 해 주는 걸 배웠다는 것이 뒤늦게 생각났다. 그 때문에 요코와 섹스 후 시스템은 10만 포인트나 현수에게 선사했고 말이다.

요코는 현수의 거시기를 잡은 채 몸을 일으켰고 다른 한 손으로 현수의 널찍한 가슴을 쓰다듬다가 혀를 내밀더니 현수의 유두를 애무했다. 더불어 잡고 있던 현수의 거시기는 딸딸이를 쳐주며 말이다.

‘..........죽겠군.’

그녀의 특화된 애무에 현수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그랬다간 금방 사정감이 밀려들 것이고 얼마 못 버티고 정액을 토해 버릴지 몰랐으니 말이다. 그건 남자인 현수로선 쪽팔린 일이었다. 그렇게 긴장한 현수를 올려다보며 요코가 불쑥 물었다.

“어때요. 맘에 들어요?”

태연히 자신의 애무가 좋냐고 묻는 요코를 보고 현수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 아주 좋아요.”

사실 요코가 해주는 애무는 너무 좋았다. 그걸 참아내기가 어려워서 문제지 말이다. 보통 남자 같아서면 벌써 사정을 했을 터였다. 뭐 그리고 또 그녀의 애무에 금방 거시기가 발기 했을 테지만 말이다. 그 만큼 요코의 애무는 치명적이었다. 아마 땅딸보 대머리 사기꾼 아저씨가 요코와 여기 들어왔다면 그는 한 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쌍코피가 터져 모텔을 기어 나갔을 터였다.

‘그러고 보니 내가 그 대머리 사기꾼 아저씨를 구해 준 거로군.’

현수가 시답잖은 생각을 하며 요코가 선사하는 짜릿한 애무를 견뎌 내고 있을 때 다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은 여전히 정력 하난 최고네요. 이 정도 했으면 한 번은 쌀만도 한데 말이죠. 그래도 충분히 즐긴 거 같은데 이제 슬슬 나도 즐겨야 하지 않겠어요?”

그 말 후 요코는 쥐고 있던 현수의 거시기에서 손을 뗐다. 그리고 현수에게서 떨어져서는 뒷걸음질로 소파 쪽으로 이동해서 거기에 털썩 앉았다. 그리고 현수를 향해 보란 듯 두 다리를 쩍 벌렸다.

“으음!”

현수의 눈이 요코가 벌린 두 다리 사이 핑크빛 비소에 집중 되었다. 그때 요코가 음탕한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와서 빨아줘요.”

현수는 그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성큼 그녀에게로 걸어갔다. 그리고 소파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요코가 벌리고 있던 양쪽 허벅지를 잡고 머리를 그 중심에 위치한 동굴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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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지 않은 요코의 동굴에서는 시큼한 맛이 났다. 하지만 그걸 참고 혀를 내밀어 동굴 안을 휘젓자 그 시큼한 맛도 사라졌다. 대신 그녀의 동굴 안에서 점액질을 내놓았는데 현수는 개의치 않고 그걸 혀로 핥았다.

“아흐흐흥.....아아아아......너, 너무 좋아....... 더, 더 빨아 줘......하으으윽......아아아아...... 부드러워....... 더 깊게......하아악...... 아아아아.....”

요코는 둔부를 마구 흔들어 대며 현수가 혀로 해 주는 애무에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현수와 달리 요코는 굳이 자신의 절정감을 참을 이유가 없었다. 몸이 시키는 대로 요코는 쾌락이 절정에 이르자 바로 밀려드는 오르가슴을 즐겼다.

“아아아악!”

요코는 떠나가라 비명을 내지르며 두 손으로 자신의 동굴에 머리를 박고 있던 현수의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었다.

현수는 요코의 몸이 경직 되자 그녀가 절정을 맞은 걸 눈치 채고 일단 동굴 안에서 혀를 빼냈다. 그리고 차분히 기다렸는데 그때 현수는 문득 요코도 이윤미처럼 성감대를 알아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는 바로 상태창을 열고 보유 중인 마법 중에 상대 이성의 성감대를 찾아 주는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마법을 사용했다. 그러자 마법이 그녀 몸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부터 순차적으로 그 위치를 알려주었고 현수가 그걸 다 인지 했을 때 그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던 요코의 두 손에 힘이 빠졌다.

‘지금이다.’

그 순간 현수의 혀가 바로 요코의 동굴 위 음핵을 공략했다. 그러자 요코의 몸이 움찔거렸고 이내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아흐흐흑....... 아아아아...... 거, 거긴....... 아흥응......아아아아...... 난 몰라...... 또.... 또..... 몸이......아흐흥......아아아아.......”

현수가 혀 애무에 이어 입으로 음핵을 빨아대자 요코는 다시 두 손으로 현수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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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의 몸에서 최고의 성감대는 바로 음핵이었다. 그곳을 현수가 집중 애무하자 요코는 다시 후끈 몸이 달아올랐다. 하지만 앞서 절정을 음미한 후라 바로 오르가슴의 상태에는 이르지 않았다. 그래선지 그녀가 애잔한 목소리로 현수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어, 어서......넣어줘요.”

그 말에 현수는 가랑이 사이에서 머리를 빼내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그녀의 양 발목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올리자 요코의 몸이 소파에 누운 상태로 동굴이 적난하게 드러났다.

그 동굴 입구에 현수가 두 다리를 벌리고 높이 조절을 한 채 자신의 거시기를 가져가 댔다.

“으으응.....”

현수의 거시기의 귀두가 그녀 동굴 주위를 스치자 요코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현수는 벌써 흥건히 젖은 요코의 동굴에 거시기를 잇대었고 흥분한 그녀의 동굴은 그런 현수의 귀두부분을 집어삼켰다. 하지만 현수는 바로 자신의 거시기를 그녀의 동굴 안에 쑤셔 넣지 않았다.

대신 귀두부분을 집어 삼킨 그녀의 동굴 입구를 엉덩이를 빙글빙글 흔들며 자극했고 요코는 삽입직전 드는 흥분감에다가 동굴 입구에서 전해지는 찌릿한 쾌감에 야릇한 신음성을 흘렸다. 그러면서 허리를 살살 흔들며 요분질을 쳐댔다.

“아흐흐흥.....아아아아.......아흐흐흑......아앙......아아아.......빨, 빨리..... 쑤셔.....아흐흥.....”

요코가 자극적으로 아랫도리를 놀려대자 현수도 더는 참지 못하고 허리를 힘껏 앞으로 내밀었다.

푸욱!

그러자 현수의 길고 굵은 거시기가 단숨에 요코의 동굴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아아아아학!”

요코가 죽어라 비명을 내지르며 입을 떡 벌린 듯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현수의 거시기를 수용하긴 했지만 그게 너무 크고 굵다보니 요코도 무리가 따른 것이다. 그래선지 요코가 다급히 현수에게 말했다.

“......잠, 잠깐......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요.”

현수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자신의 거시기를 요코의 동굴 안에 밀어 넣은 채 가만있었다. 그러자 얼마 안가서 요코의 동굴 속 질 벽이 꿈틀거리며 현수의 거시기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동굴 속 질이 현수의 거시기를 맞아서 팽창하면서 그와 본격적으로 섹스 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사람의 신체란 게 참으로 신기해.’

현수는 바로 요코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상기된 요코가 이제 시작하란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걸 보고 현수의 허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퍼퍽! 퍽! 퍽! 퍽!

“아아아학.....아흐흐흑......아, 좋아...... 더, 더..... 세게......아흐흑......아아아아......”

요코는 역시 대단했다. 현수가 따로 허리를 돌려가며 테크닉을 발휘해서 피스톤 운동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녀가 알아서 요분질치며 허리와 둔부를 놀려 댔으니 말이다. 그 때문에 현수도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다.

현수는 그걸 참아가며 허리를 놀려댔지만 결국 요코가 절정에 오를 무렵 그도 참지 못하고 그녀 동굴 깊숙이 뜨거운 용암을 토해 내고 말았다.

“아아아악!”

“으으으윽!”

요코의 둔부를 두 손으로 꽉 틀어쥔 체 현수는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최대한 밀착한 체 한 방울의 정액까지 전부 다 그녀의 자궁에 토해냈다. 그때 현수의 머릿속에 특수기능인 음양조화대법이 발동 되었단 알림소리가 들려왔다.

[특수기능인 음양조화대법이 발동 됩니다. 상대 이성을 절정에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정력과 테크닉이 각각 +10% 향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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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소파에서 요코를 엎드리게 해서 뒤치기로 그녀를 한 번 더 절정에 오르게 한 뒤 그녀를 안아들고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 위에서 현수는 그녀의 또 다른 최대 성감대인 목을 공략했다.

“아흐흐흑......아아아아........”

그러자 요코가 금방 몸이 달아올랐고 현수는 그런 그녀를 몰아쳐서 두 차례 절정을 맛보게 만들었다.

“크으으으윽!”

“아으으으응!”

그리고 현수 자신도 두 번째로 요코의 동굴 깊숙이 자신의 정액을 쏟아냈다.

“헉헉헉헉!”

두 차례 사정 후 현수는 요코에게서 떨어져서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거칠어진 호흡을 고를 때 요코가 말했다.

“현수상! 우리 같이 사는 게 어때요?”

요코의 갑작스런 동거 제안에 현수가 피식 웃었다. 현수가 일본에 살지 않는 한 그녀의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여자가 먼저 동거를 하자고 할 정도로 자신에게 반했다는 데 대해 현수는 사실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대답 대신 현수는 요코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가 있는 그녀의 두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가져갔다.

“현, 현수상! 아흐흑......아아아아......”

현수가 어떻게 했는지 요코는 강렬한 자극에 몸을 퍼덕거렸다.

“아흐흐흑......아으으응......아아......좋아......미, 미치겠어.......아아아아..... 현수상.....아이시떼루요(愛してるよ, 사랑해요)........”

현수의 애무에 녹아난 요코는 현수를 사랑한다며 발작적으로 몸을 흔들어댔다. 그런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머리를 빼낸 현수가 입가에 번들거리는 애액을 손으로 훔치고 그 사이 팽팽하게 발기 된 자신의 거시기를 그녀 동굴로 가져갔다.

쑤욱!

현수의 몸이 요코를 짓누르며 동시에 그의 거대한 거시기가 그녀 동굴 안에 단숨에 틀어박혔다.

“아아아악!”

요코는 현수의 거시기가 순식간에 그녀의 동굴 안을 가득 채우고 그녀 자궁 입구까지 돌파해 들어오자 나 죽겠다고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힌 채 비명을 내질렀다.

현수는 앞서 한 섹스를 통해 그녀의 동굴이 그의 길고 굵은 거시기를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단 걸 알기에 삽입과 동시에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퍼퍼퍼퍼퍼퍼퍼퍽!

“아아아악.....아악......아파..... 천천히.....아흐흐흑.....아으응.....아아아아.....”

요코는 앞서와 달리 현수의 거친 움직임에 고통을 호소했지만 그녀의 몸을 이율배반적으로 그런 현수의 움직임에 마구 아랫도리를 흔들어댔다.

특히 그녀의 허리는 현수의 허리 율동에 맞춰서 자동적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였고 그녀의 동굴 속 질은 현수의 거시기를 빨판처럼 조이고 빨아댔다.

“크으으으....”

그 덕분에 쉼 없이 허리를 놀려 대던 현수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동시에 그의 입에서 신음성이 새어나왔다. 현수는 요코의 그런 음란한 움직임에 빠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오르는 걸 느끼고는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그러면서도 현수는 허리 움직임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그렇게 몇 분 뒤 요코의 얼굴이 경직 되면서 다급한 신음성이 흘러나왔고 이내 떠나가라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아아악!”

“허어어어억!”

동시에 현수의 입에서도 숨넘어가기 직전의 다급한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현수는 최대한 허리를 요코의 둔부에 밀착 시키고는 참아왔던 자신의 정액을 전부 그녀 안에 쏟아 넣었다.

“헉헉헉헉!”

세 번째 파정 후 현수는 요코 위에 맥없이 쓰러졌다. 그런 현수를 요코가 포근히 두 팔로 감싸 안았는데 그녀는 주체할 수 없는 절정감에 자기도 모르게 두 눈에서 주르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안고 있는 현수에게 말했다.

“당신.....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그 말 후 요코는 현수를 더 꽉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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