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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386화 (38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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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요코를 모텔로 데려가려던 중년 남자가 씩씩거리며 자기에게 오는 걸 보고 자기 목에 매달려 있는 요코에게 물었다.

“요코. 같이 있던 땅딸보 대머리 아저씨는 누구에요?”

그러자 요코가 바로 자신이 아는대로 대답을 했다.

“야나기상이라고 극동 프로덕션에 있는 사람이에요.”

그 말을 듣고 현수는 바로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9성 +227)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9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상태창의 보유 마법 중 추적 마법인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와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을 동시에 사용해서 일본 극동 프로덕션에 다니는 야나기란 사람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자 마법을 통해 그에 대한 정보가 현수의 머릿속에 바로 전달되었고 현수는 야나기란 자가 극동 프로덕션 내에서 별 볼 일 없는 자란 걸 알 수 있었다.

‘뭐 주연을 맡게 해 줘?’

현수는 적반하장 격으로 자신에게 다가와서 버럭 화를 내는 야나기를 보고 바로 사기꾼으로 몰아붙이면서 그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자 야나기가 기겁하며 외쳤다.

“너 누구야?”

그러자 현수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내가 누군지가 궁금해? 어디 극동 프로덕션 가네모토 사장에게 전화나 걸어 볼까. 080 -xxxx-8876번이던가?”

“헉! 그걸 어떻게.....”

현수가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의 핸드폰 번호를 정확히 알고 있자 야나기는 완전 넋이 나갔다. 그리고 현수가 핸드폰의 번호를 누르고 있자 그에게 냅다 달려들어 현수의 핸드폰을 뺏으려 했다.

“어허!”

하지만 허접한 중년 아저씨에게 핸드폰을 빼앗길 현수가 아니었다. 야나기의 손을 피해 현수는 잽싸게 몸을 움직였고 야나기는 그런 현수에게 악착같이 달려들었다.

“이리 내놔.”

“이 아저씨 진짜 왜 이래.”

그렇게 잠시 몸싸움을 하다가 현수가 슬쩍 어깨로 밀치자 야나기가 맥없이 자빠졌다.

“아이쿠!”

뒤로 벌러덩 넘어진 야나기는 허리를 삐끗했는지 쪼그리고 앉은 채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 사이 현수는 야나기의 회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극동 프로덕션 가네모토 사장님 되십니까?”

현수는 추적 마법으로 사기꾼 야나기가 다니는 극동 프로덕션 사장의 핸드폰 전화번호까지 알아냈다. 그리고 유창한 일본어로 야나기가 지금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사장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가네모토 사장이 한 말이 아주 가관이었다.

-...... 그놈 당장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내일부터 회사 나올 필요 없다고 전해 주고요.

가네모토 사장은 그 말 후 전화를 끊었다. 현수는 가네모토 사장이 그 얘기를 할 때 핸드폰을 스피커 모드로 변환 시켰다. 때문에 야나기도 그 말을 들었다.

“이, 이럴 수가......”

졸지에 직장을 잃고 경찰에까지 잡혀갈 신세가 되자 야나기의 얼굴이 절망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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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진짜 일본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다. 자기 옆에 버젓이 사기 피해자 요코가 있었으니 말이다.

“현수 상. 잠깐만요.”

하지만 그걸 요코가 만류하더니 허리를 삐끗해서 여전히 궁상맞게 쪼그리고 앉아 있던 야나기에게 다가갔다.

“야나기 상!”

요코가 그를 부르자 야나기가 뻔뻔하게 고개를 쳐들었다. 그러자 요코가 사정없이 따귀를 날렸다.

짜악!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야나기의 고개가 홱 옆으로 돌아갔다. 그런 그에게 요코가 싸늘하게 말했다.

“똑바로 살아요. 어디서 감히......”

분이 찬지 씩씩 거리던 요코가 다시 입을 뗐다.

“이번 한 번은 용서 할게요. 하지만 다시 이런 짓을 저지르고 다니면 그땐 경찰에 신고하겠어요. 알았죠?”

“네. 네.”

자신이 지은 죄는 아는지 야나기가 요코에게 굽실 거리다가 이내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후다닥 달아났다. 그런 야나기를 요코가 한심하다는 듯 쳐다 볼 때 그녀 옆으로 현수가 다가섰다.

“요코는 너무 착한 거 같아요. 저런 인간은 감옥에 쳐 넣어야 하는데.”

현수의 말에 요코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그럼 일이 좀 복잡해지거든요.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경시청에 들락거려야 하고 또 방송가에 소문도 퍼질 거고.... 이 바닥은 소문 한 번 잘못 나면 그걸로 끝이거든요.”

현수는 탤런트인 요코가 그렇다면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더 이상 야나기에 대해 그녀에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자 요코가 슬쩍 현수의 팔짱을 꼈다.

“우리..... 저기 가요.”

그리고 야나기와 들어가려 했던 모텔을 턱짓으로 가리켰다. 안 그래도 이윤미와 같이 자면서 마음껏 섹스를 할 생각이었던 현수였다. 거기다가 이윤미에게는 미안하지만 미모에선 요코가 이윤미보다 우월했다.

저번 일본에서 요코와 벌인 섹스를 생각하자 현수의 아랫도리에 피가 확 쏠렸다.

“그, 그럴까요?”

당연히 요코의 요구를 거절할 현수가 아니었다. 둘은 연인처럼 다정히 팔짱을 끼고 모텔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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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와 모텔로 가면서 현수는 그녀에 대한 2가지 중요 정보를 기억해냈다. 하나는 요코가 술이 아주 약한데 술이 들어가면 더 뜨거워진다는 것과 또 하나는 그녀와의 섹스가 꽤 많은 보상 포인트를 준다는 점이었다.

“요코. 잠깐만.”

현수는 요코를 모텔 앞에 두고 후다닥 근처 편의점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시원한 맥주 2캔을 사들고 왔다.

“목이 말라서. 안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한 잔씩 해요.”

현수가 사온 캔맥주를 요코에게 보여 주자 요코가 환하게 웃었다.

“좋아요. 어서 들어가요.”

요코는 현수의 팔을 잡고 앞서 모텔로 들어갔다. 이곳 모텔 역시 현수가 이윤미와 사용했던 모텔과 같이 무인 시스템이었다. 요코가 자판기 앞에 서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려 하자 현수가 그녀를 만류했다.

“요코. 잠깐만요.”

그리고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자판기에 돈을 넣었다. 그걸 보고 현수를 보는 요코의 눈빛이 바뀌었다. 뭐랄까? 좀 더 그윽해졌다고 할까?

아무튼 둘은 바로 열린 모텔 방 안으로 들어갔다. 요코와 섹스를 해 봤던 현수는 능수능란하게 그녀를 다루었다.

“하아악!”

저번처럼 현수는 상태창의 보유 마법 중 환상의 터치로 옷도 채 벗지 않은 그녀를 녹여 버렸다.

“현, 현수 상....... 빨리...... 아으윽......”

하지만 현수의 손은 더 이상 그녀를 만지지 않고 챙겨 온 차가운 캔 맥주를 따서 그녀에게 건넸다.

“시작하기 전에 시원하게 한 잔 마셔요.”

요코는 떨떠름한 얼굴로 현수가 건네는 캔맥주를 받았다. 그걸 보고 현수도 남은 캔맥주를 따서 시원하게 들이켰다.

“카아. 좋다.”

현수가 캔맥주를 마시는 걸 보고 요코도 몇 모금 맥주를 마셨다. 그러자 술이 약한 그녀의 얼굴이 곧장 불그스름하게 변했다. 그걸 보고 현수가 웃으며 남은 맥주를 다 들이키고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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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접근하자 요코가 알아서 그의 품에 안겨왔다. 현수는 그런 요코의 고개를 살짝 들어 올린 뒤 그녀 입에 자신의 입을 갖다댔다.

“우우웁.....쯔읍.....할짝....할짝.....”

현수와 요코는 서로의 입안을 헤집어 대며 열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그 사이 현수와 요코의 손은 서로의 옷을 벗이기 바빴고 말이다. 그렇게 둘의 키스가 끝났을 때 현수와 요코는 실오라기 하나 없는 나체로 변해 있었다.

스윽!

현수의 손이 봉긋한 요코의 유방을 꽉 쥐자 요코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아흐흐응!”

그 소리에 현수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갔고 곧장 그녀의 가슴 꼭대기에 달려 있는 탐스런 유실을 베어 물었다.

“아아앙!”

그러자 요코가 즉각 반응을 보였고 현수는 이빨과 혀로 요코의 젖꼭지를 애무하며 두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왼손은 그녀의 등 쪽 척추를 쓸어 내렸고 오른손은 그녀의 둔부와 그 아래 계속을 지나 동굴 쪽으로 움직였다.

현수의 오른 손을 거침없이 요코의 동굴에 진입해서는 그 주위를 깔짝거렸다.

“아흐흑....아아아아.....아으으응......”

그러자 키스 중인 요코의 입에서 바로 달뜬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서 그녀의 동굴 안에서 묽은 애액이 흘러나와 현수의 오른 손 중지를 적시고도 모자라 바닥으로 떨어졌다.

요코는 현수의 손가락 애무에 맥없이 동굴이 젖자 복수라도 할 심산인지 바로 손을 밑으로 움직였다.

“으윽!”

이어 현수의 입에서도 다급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요코의 왼손이 현수의 길고 굵직한 거시기를 꽉 틀어쥐고 있었다. 이어 현수의 입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낸 요코가 뇌쇄적인 눈빛으로 현수를 보고 웃더니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그녀 눈앞에 바로 현수의 거시기가 보였고 그녀의 입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本当にすごい(진짜 대단해)!”

그리고 고개를 젖힌 체 현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현수상. 전 보다 더 커진 거 같아요.”

그 말 후 요코는 다른 손으로 현수의 거시기를 같이 잡았다. 하지만 그녀의 두 손으로 잡아도 현수의 거시기를 다 잡을 수 없었다. 요코는 그런 현수의 거시기의 귀두로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입을 쩍 벌린 뒤 귀두를 입안에 밀어 넣었다.

“으으으으!”

잠시 뒤 현수가 질끈 두 눈을 감은 채 신음성을 흘렸다. 그런 현수를 요코가 밑에서 올려다보더니 바로 고개를 움직였다.

쿡쩍! 쿡쩍! 쿡쩍! 쿡쩍!

현수의 거시기는 어차피 너무 커서 요코가 입 안에 다 수용이 불가능했다. 그걸 알고 있던 요코는 귀두부분만 입안에 넣고 고개를 흔들며 그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크으으윽......으으으윽......으으으으......”

요코는 입술에 이어서 이빨까지 사용해서 현수의 귀두를 자극했다. 때문에 현수는 귀두에 전해지는 자극이 너무도 찌릿해서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신음성을 연이어 흘렸다. 그러다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오자 현수는 재빨리 상태창을 열고 보유 중인 마법 중 정력과 테크닉을 보강해 주는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마법을 자신에게 사용했다. 그러자 정력이 강화되면서 몰려들던 사정감은 해소 되었다. 하지만 요코의 펠라치오는 계속 되었고 현수는 두 눈을 감은 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고 요코가 선사하는 쾌락에 부르르 몸을 떨었다.

요코는 현수의 귀두가 부풀어서 곧 터질 것처럼 변하자 입으로 하던 애무를 멈추고 고개를 옆으로 젖히는 동시에 밑으로 숙여서 현수의 음낭 쪽으로 움직였다. 이어서 요코의 입으로 현수의 불알 중 하나가 사라졌다.

“헉!”

현수의 두 눈이 휘둥그레짐과 동시에 그의 입에 떡 벌어졌다. 마치 사탕을 입안에 넣고 녹이듯 혀를 굴려대는 요코 때문에 현수의 굵직한 두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그 만큼 요코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가 현수에게 더 없이 극쾌감을 선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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