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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384화 (3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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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최대 성감대를 골라 애무해 대자 이윤미의 몸이 빠르게 달아올랐다.

“아으으응.....아아아아......아아악!”

그러다 현수의 머리가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히고 잠시 뒤 그녀는 격하게 신음을 소릴 터트리며 허리를 뒤틀었다.

현수는 혀로 그녀의 꽃잎을 집요하게 애무하다 그 위 도드라지게 튀어 나온 음핵을 빨았다. 그러자 격하게 허리와 둔부를 뒤틀어 대던 그녀가 더는 참지 못하고 파르르 몸을 떨었고 이내 그녀의 동굴에서 질퍽한 애액을 내뿜었다.

“이제..... 그, 그만하고...... 어서 .... 해 줘.”

그녀가 간절한 눈빛으로 현수를 쳐다보았다. 현수는 그런 그녀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틀어막았다. 그리고 두 손이 그녀의 몸에 있는 성감대를 자극했다. 그녀의 얼굴이 이내 시뻘게지자 그제야 현수가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푸욱!

정 조준한 그의 굵은 긴 거시기가 이윤미의 꽃잎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아흐흐흑!”

그녀의 동굴이 열렬하게 환영하며 현수를 맞았다. 현수는 그 환영에 보답하듯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퍽! 퍽! 퍽! 퍽!

그러다가 박아대던 속도를 더 빨리 했다.

퍼퍼퍼퍼퍼퍽!

“아악.....아흐흑......아아아아악!”

이윤미가 미친 듯 비명을 질러댔다. 이어 부들부들 몸을 떨기 시작했는데 절정에 오른 모양이었다. 현수는 첫 절정을 맞은 그녀를 위해 잠시 움직임을 멈춘 체 기다렸다.

“아아아..... 너무 좋아..... 현수씨..... 사랑해.”

이윤미는 살짝 상기된 얼굴로 현수를 꽉 끌어안고 중얼거렸다. 현수는 철벽녀였던 이윤미가 이제는 남자를 알게 되어 이렇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할 줄 알게 된 데 나름 뿌듯함을 느꼈다.

“아앙....아으응.....”

그 사이 금방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 난 듯 이윤미가 애교 섞인 비음과 함께 둔부를 살짝 흔들었다. 그러자 그녀 안에 박혀 있던 현수의 거시기가 자극을 받았고 허리 운동이 재가동 되었다.

퍽! 퍽! 퍽! 퍽!

현수는 최대한 허리를 후퇴했다가 강하게 동굴 안에 방아를 찧었다.

“아학! 아흐흑! 아아! 아응........”

그때마다 이윤미는 크게 교성과 함께 작살이라도 맞은 듯 파닥거리며 반응을 했다. 그런 그녀의 리액션에 현수는 자기도 모르게 흥분이 되면서 빠르게 사정감이 일었다. 이에 현수는 바로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9성 +203)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9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인벤토리에서 변강쇠 반지와 매력 콘택트렌즈를 꺼내서 손가락에 끼고 눈에 착용했다. 그러자 금방 사정감이 사라졌고 현수는 바로 자세를 바꿨다. 이윤미의 몸을 돌려서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강하게 그녀를 몰아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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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침대 위에서 현란한 테크닉으로 이윤미를 넋을 쏘옥 빼놓았다. 그렇게 이윤미는 두 번째, 세 번째 절정을 맛보고 침대 위에 널브러졌고 그런 그녀 위에 땀범벅인 현수가 자기 몸을 포갰다.

“으으으윽!”

그리고 그녀 동굴 안에 자신의 상징물을 최대한 밀어 넣고 폭발을 했다. 현수가 토해낸 정액은 이윤미의 자궁으로 그대로 흘러들어갔다.

“아아아아!”

이윤미는 자궁을 가득 채운 현수의 정액에 한껏 포만감을 느끼고 행복에 겨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렇게 둘은 5분 여 동안 꼼짝도 안고 서로 포개 안은 채 그대로 있었다. 그때 현수의 머릿속이 울리며 음양조화대법이 발동 되었다.

[상대 이성을 절정에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정력과 테크닉이 각각 +10% 향상 됩니다.]

현수는 사정 후 이윤미의 동굴 속에서 자신의 거시기를 여전히 빼내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러다 이윤미가 절정의 여운이 가시며 기력을 되찾는 듯하자 현수가 바로 움직였다.

스윽!

그는 축 처져 있던 이윤미의 한쪽 다리를 살짝 들고 그 다리를 앞으로 넘기며 그녀 등 뒤로 돌아누웠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상징물이 그녀의 동굴 안에서 빠지지 않게 유의 하며 말이다.

그렇게 그녀를 등진 채 현수는 두 손을 뻗어 이윤미의 유방을 쥐었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이윤미의 젖꼭지를 살살 문질렀다.

“아아으응!”

그러자 이윤미가 살짝 몸을 틀어 반응을 보이며 야릇한 교성을 흘렸다. 그때 현수가 살짝 허리를 움직이며 갑자기 강하게 앞으로 튕겼다.

철퍽!

현수가 토해낸 정액과 이윤미의 애액으로 인해 이윤미의 동굴 주위는 이미 질퍽한데다 현수의 거시기는 전혀 기죽지 않고 힘줄이 불끈 튀어 오른 채 그녀의 동굴 깊숙이 파고 들어가면서 찰진 소리를 냈는데 그때 현수의 거시기가 그녀의 질속을 해집으면서 그 자극에 축 늘어져 있던 이윤미가 번쩍 눈을 떴다.

“아흐흑!”

이어 고개를 한껏 쳐들고 둔부를 움찔거리더니 입에서 신음 소릴 내뱉었다. 그 걸 기점으로 현수가 이윤미의 뒤에서 강하게 허리를 튕겨대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아흐흐흑....아아아아.....아흑.....아아앙.....아아학........좋아......”

현수의 강력한 뒤치기에 이윤미가 두 팔을 허우적거리며 다시 밀려오기 시작한 극 쾌감에 정신을 못 차렸다. 그때 현수는 이윤미의 유방을 만지던 두 손을 빼내서 그녀의 허리를 틀어쥐었다. 그리고 더 본격적으로 강하게 빠르게 허리를 튕겨댔다.

차차차차차차차차착!

현수의 정액과 이윤미의 애액으로 인해 이윤미의 주위가 워낙 질척한 터라 현수가 그녀에게 몸을 부딪쳐 갈 때 아주 찰진 마찰 소리가 났다. 그 소리와 함께 이윤미가 미친 듯 고개를 내저으며 신음과 함께 소리를 막 질러댔다.

“아흐흥....아학!.....더....더 세게...아흐흥.....아아....... 또.... 또.... 할거 같아.....아흐흑.......흐흑.....엄마야!......나, 난 몰라...... 그, 그만...... 안돼....아흐흑........”

이윤미가 절정에 가까웠는지 부들부들 몸을 떨어대자 그걸 직감한 현수가 그녀의 허리를 잡고 몸을 일으켰다.

이윤미는 자연스럽게 소파 위에 엎드린 상태가 되었고 현수가 그녀의 둔부를 틀어쥐고 다시 허리를 튕겨댔다.

차차차차차차차착!

“아아아학.....아흐흑.....아아아......이제......그만.... 안 돼....아아흑....아아아....죽어.....나 죽겠어....아아아학....아흐흥.....간다....가.....아아악!”

엎드린 채 미친 듯 고개를 내저으며 소리를 질러 대던 이윤미가 결국 온몸이 뻣뻣해지며 고개를 한껏 쳐들고 악을 썼다. 그러자 이윤미의 동굴 속 질 벽이 절정을 맞으며 경직되었고 현수의 거시기를 한껏 압박했다.

“으으으윽!”

그 압박감에 현수는 얼굴이 일그러졌지만 사정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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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침대 위에서 이윤미를 네 차례 절정에 오르게 한 뒤 그녀를 안아 들고 소파로 움직였다. 그리고 소파에서 갖은 자세로 이윤미를 공략했고 이윤미는 소파에 엎드린 체 또 한 번 절정을 맛보았고 뒤이어서 소파에 앉은 현수 위에서 미친 듯 날 뛰다가 또 절정에 올랐다.

“아아아악!”

“크으으윽!”

그때 현수도 이윤미를 꽉 끌어안고 참았던 용암을 분출 시켰다.

이윤미는 현수가 사정한 정액이 자신의 자궁으로 또 흘러 들어오는 걸 느끼며 희열에 물든 얼굴로 현수를 꽉 끌어안았다.

그렇게 한 동안 움직이지 않고 서로 만족한 얼굴로 상대를 안은 채 소파에 앉아 있던 두 사람은 절정의 여운이 가시자 서로 떨어졌다. 그러면서 현수 위에 포개고 있던 이윤미가 몸을 일으켰고 그러면서 그녀 동굴 안에 박혀 있던 현수의 거시기가 빠졌다. 동시에 그녀 동굴 안에서 주르르 하얀 액체가 흘러내려 소파를 타고 바닥으로 흘렀다.

현수에게서 떨어져 나온 이윤미는 소파에 앉아 있던 현수 옆에 앉으며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그리곤 노곤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아..... 이대로..... 죽는 줄 알았어.”

“좋았단 말이죠?”

“응. 최고였어. 내 몸이 막 녹아내리는 느낌이었어.”

“물 마실래요?”

“응. 목말라.”

현수는 바로 몸을 일으켜서 모텔에 비치된 냉장고 안에서 생수를 꺼내서 뚜껑을 연 다음 이윤미에게 건넸다.

“고마워.”

이윤미는 시원하게 생수를 마셨다. 그리고 생수를 현수에게 건넸다. 현수는 이윤미가 입에 댄 생수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서 마셨고 그걸 지켜보던 이윤미가 생글거리며 웃었다.

현수는 남은 생수를 다 비워버리고 자신을 보고 웃고 있는 이윤미에게 물었다.

“왜 웃어요?”

그러자 이윤미가 흐뭇한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네가 진짜 내 애인 같아서.”

“네?”

이윤미의 말에 현수가 어리둥절해 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다. 자신이 마셨던 생수통을 아무렇지 않게 현수가 받아 마시는 걸 보니 그가 자기 애인이 맞구나 싶었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듣고 현수가 따라 웃으며 다시 그녀를 소파 위에 쓰러트렸다.

“또, 또 하려고?”

“싫어요?”

“아, 아니. 그건 아니고......아흐응.....”

현수가 어떻게 했는지 이윤미가 두 눈을 질끈 감더니 입에서 야릇한 교성을 흘렸다. 그리고 둘 사이에 또 다시 뜨거운 훈풍이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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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소파에서 한 번 더 이윤미를 절정에 오르게 만든 뒤 그녀를 안아들고 다시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침대 위에서 격렬하게 그녀를 몰아쳤다.

“아흐흐흑.......현, 현수씨..... 나 좀 살려.....아흐흥.......그만....이제 그만.... 아아아!.... 더, 더는 못해......아아아악!”

현수는 침대 위에서 무릎을 꿇은 채 엎드린 자세의 이윤미의 허리를 두 손으로 틀어쥐고 초고속으로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퍼퍼퍼퍼퍼퍽!

그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현수의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아흐흐흑!....아아아아.......안 돼......가!.... 이대로 가......아흐흥....아아아.....”

그러자 엎드린 채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움켜쥐고 교성을 흘리던 이윤미가 갑자기 숨을 멈추고는 한껏 고개를 천정으로 치켜들더니 떠나가라 소리를 내질렀다.

“아아아아악!”

그러더니 이내 의식을 잃고 침대에 꼬꾸라졌다. 하지만 현수는 아직 만족하지 못한 듯 의식을 읽은 이윤미의 허리를 잡고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크으으으윽!”

그리고 얼마 안가 비등점에 오른 현수는 자신의 허리를 이윤미의 둔부에 강하게 밀착 시킨 체 그녀 안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냈다.

현수는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전부 그녀 자궁 속에 토해 낸 뒤 천천히 그녀 안에서 자신의 거시기를 빼냈다. 그러면서 잡고 있던 그녀의 허리에서 손을 놓자 이윤미가 맥없이 침대에 쓰러졌다. 그녀는 완전히 지친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뻗어 잠이 들었다.

그런 그녀를 보고 현수가 싱긋 웃으며 침대를 벗어나서 욕실로 향했다. 현수는 오늘 이윤미가 자신과 같이 밤을 보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현수가 욕실에서 씻는 동안 그녀의 핸드폰이 울렸고 잠들었던 그녀가 깨어 그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현수가 다 씻고 욕실을 나섰을 때 이윤미는 옷을 다 챙겨 입은 채 현수에게 말했다.

“현수야. 미안. 나 지금 가 봐야 할 거 같아.”

“무슨 일인데요?”

“보라 스케줄 때문에.... 이따 연락 할게.”

이윤미는 그 말 후 허겁지겁 모텔 방을 빠져 나갔다고 현수는 그런 그녀를 멍하니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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