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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379화 (379/712)

<-- 올림픽 대표 -->

현수가 박하나의 방을 나왔을 때 시간은 막 자정을 넘긴 상태였다. 현수는 곧장 이현지의 방으로 향했다.

이현지는 자신의 침대에 얌전히 잠든 상태였는데 현수가 바로 마법으로 잠든 그녀를 깨웠다.

“으으음....”

잠에서 깬 이현지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현수를 쳐다보았다. 그런 그녀에게 현수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사람 불러 놓고 자면 어떡합니까?”

그 말에 이현지가 황급히 시간을 확인하고 기겁하며 말했다.

“벌써 12시가 넘었잖아? 깨우지 그랬어?”

이현지는 박하나와 약속을 했다. 12시까지 현수와 섹스를 하고 그녀에게 그를 보내주기로 말이다. 이렇게 되면 정작 이현지는 기다리고 고대했던 현수와의 섹스도 못해보고 그를 박하나에게 보내줘야 했다.

그런 이현지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 현수가 말했다.

“그래서 박하나씨에게 먼저 갔다 왔습니다.”

“뭐? 그게 진짜야?”

“네.”

현수의 대답에 그제야 이현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근데 내가 어떻게 잠이 든거지?”

어리둥절해 하는 그녀에게 현수가 말했다.

“이러고 있어도 돼요?”

그 말을 하면서 현수가 이현지의 몸을 훑어보자 그제야 이현지가 정신이 든 듯 그 앞에서 바로 훌훌 옷을 벗어 던지더니 침대에 누워 현수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냈다.

“이리 와.”

그러자 현수도 황급히 옷을 다 벗고는 이현지의 늘씬한 몸매 위에 자신의 몸을 실었다.

현수가 먼저 이현지와 뜨겁게 딥 키스를 나눴다. 서로의 혀가 설왕설래하며 타액 교환이 끝났을 때 이현지가 도발적인 눈빛으로 현수를 보며 말했다.

“빨아 줘.”

현수는 고개를 끄덕인 뒤 머리를 그녀의 배꼽 아래로 움직였다. 그녀의 불두덩에서 시작 된 애무는 그녀의 음핵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아아아악!”

현수가 혀끝으로 음핵을 애무하자 이현지가 쾌감에 허리를 활처럼 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비명을 내질렀다. 그리고 그녀의 동굴에서 질퍽하니 애액이 흘러 나왔다.

“어서 박아줘.”

이현지가 애처로운 눈빛으로 현수를 보며 말했다. 현수는 몸을 일으켜서 자신의 거시기를 그녀 앞으로 가져갔다. 그러자 이현지가 알아서 벌떡 일어나서는 현수의 물건을 한 손으로 잡고 바로 입안에 집어넣었다.

“할짝! 할짝! 후르르! 쩝쩝!”

이현지가 혀를 핥고 입술과 입으로 빨아대자 현수의 물건에 핏대가 빳빳하게 곤두섰다. 그러자 현수가 그녀의 입안에서 물건을 빼냈다. 그러자 이현지가 빙그르 몸을 돌리더니 엎드린 체 현수 앞에 자신의 둔부를 내밀었다.

현수가 그런 이현지의 엉덩이를 잡아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둔부 사이로 흥건히 젖은 동굴이 보였다.

현수는 귀두가 부풀어 오를 때로 부풀어 올라 핏줄까지 곤두 선 자신의 거시기를 이현지의 동굴에 잇대었다.

푹!

그러자 그걸 기다렸다는 듯 이현지가 엉덩이를 밀며 현수의 물건을 동굴 안으로 집어 삼켰다.

“아으으....커....”

현수의 물건을 반쯤 동굴 안에 집어넣은 이현지가 얼굴을 일그러트렸다. 그때 현수가 살짝 물건을 뒤로 빼내면서 그 주위의 질 벽을 귀두로 자극했다.

“아흐흐흑....아아아....아흑....아학.”

이현지가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러면서 그녀의 질벽이 흥분하며 더 벌렁거렸다.

슉!

그때 현수의 물건이 그녀의 동굴 안 깊숙이 파고 들어갔다.

“아아아악!”

이현지가 턱을 치켜들고 크게 신음성을 흘렸다. 그런 그녀의 한 쪽 팔을 현수가 잡아서 뒤로 당기면서 동시에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퍼퍼퍼퍼퍼퍽!

“아하하학...아악....악! 악! 악! 악!”

현수의 튕기는 속도가 빨라지자 이현지가 자지라지며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면서 절정에 다다른 이현지가 몸을 비틀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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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두 차례 이현지를 절정에 오르게 만들 때까지 사정을 하지 않고 참았다. 하지만 세 번째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상태 창을 열 수밖에 없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9성 +179)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9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정력과 테크닉을 향상 시켜 주는 마법인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와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사용해서 이현지를 세 번째 절정의 나락으로 몰아붙일 때도 사정을 참아냈다. 그리고 네 번째, 다섯 번째에도 사정을 하지 않고 버텼다.

그러다 여섯 번째 이현지와 섹스를 할 때 현수는 그녀와 보조를 맞추며 집중해서 쾌감을 비등점으로 끓여 올렸다. 그러자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고 그녀가 절정에 이르자 동시에 그녀의 동굴 안에 정액을 분출했다.

“아아악!”

“크으윽!”

이현지는 무너지듯 침대 위에 엎어졌고 현수는 그 위에 그대로 포갰다. 평소라면 사정 직후라 바로 동굴 안에서 물건을 빼냈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스윽!

현수는 엎드린 이현지를 안은 채 몸을 옆으로 돌렸다. 옆으로 나란히 누운 상태로 현수는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자 이현지의 동굴 안에서 허연 정액이 묻은 현수의 물건이 다시 그녀의 동굴 안을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했다.

“으으응....으응....아아....아하악...아아아!”

절정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현수가 피스톤 운동을 재개하자 이현지도 다시 쾌락의 열기가 불 타 오르기 시작했다.

“아흐흑.... 더.... 더 세게.... 그래.....더....아학...아아앙....악! 악! 악! 악!”

쉴 새 없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던 그녀가 또 다시 죽어라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또 다시 절정이 몰려 온 것이었다. 현수는 그런 그녀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넣어 동굴 위 음핵을 자극했다.

그러자 음핵이 딱딱해지면서 이현지가 바르르 몸을 떨었다. 순간 현수도 깊숙이 물건을 박아 넣으며 두 번째 정액을 토해냈다.

자신의 품에 안겨 절정에 바들바들 몸을 떨고 있는 이현지를 보며 현수는 이제 물건을 빼내려다가 잠시 주춤했다.

‘한 번 더 할 수 있을 거 같은 데.......’

현수는 이현지도 박하나와 같이 2번의 사정으로 7번의 절정을 맛보여 주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내자니 아직 체력도 남아 있었고 거시기도 죽지 않고 여전히 뻣뻣하게 고개를 쳐 들고 있었다.

‘그래. 해자.’

결심이 서자 현수는 아직 이현지의 동굴에서 물건을 빼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어깨에 올린 뒤 물건을 좌우로 흔들며 최대한 그녀의 질 벽을 자극했다.

“으으으.... 그, 그만....이제.... 됐어.”

아직 정절의 쾌감에 완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이현지가 힘겹게 말했다. 하긴 7번이나 절정을 맛 봤으니 그만 하고 싶기도 할 터였다. 하지만 현수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계속 죽지 않은 거시기를 그녀의 동굴에 박아 넣었다.

푹쩍! 푹쩌적! 푹쩍! 푹쩍! 푹쩍!

“아흐흑..... 그만..... 그만 해야 돼.....아아아흑!”

그녀가 점점 울부짖으며 얼마 몸 버티고 몸을 축 늘어트렸다. 체력이 바닥 난 모양이었다.

하지만 현수가 힘으로 그녀의 몸을 받치며 계속해서 허리를 놀려댔다. 고통스러워하던 그녀가 다시 쾌락의 물결이 몰아치자 미친 듯 고개를 흔들고 몸을 떨어대다가 악을 쓰며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악.....아흑....악! 악! 악! 악!”

결국 다시 절정에 오른 그녀가 두 눈을 까뒤집고 침대 위에 엎어졌다. 동시에 현수의 입에서도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크으으윽!”

현수는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정액까지 이현지의 동굴 안에 토해 냈다. 그리고 그제야 그녀 안의 물건을 빼냈다. 벌름거리는 그녀의 동굴 안에서 현수의 하얀 정액을 콸콸 토해냈다.

“헉헉헉!”

이현지와의 섹스가 끝난 후 현수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을 때 음양조화대법이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띠링! 상대 이성에게 총 8번의 절정을 맞게 했고 당신은 3번 사정을 하였습니다. 5회 이상 절정을 맞게 할 시 그 절정 회수에 자신의 사정 회수를 곱해서 성교 회수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당신은 8X3=24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뒤이어 내공과 무공 성취 여부를 물어왔다.

[띠링! 앞서 +179회와 합쳐 성교 회수가 +203회가 됩니다.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0성 성취 하는데 실패하셨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현수가 기대 중인 시스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띠링! 이현지와 그녀를 추종하는 의뢰인들을 충분히 만족시켰습니다. 보상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띠링! 7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3,590,890]

역시나 박하나와 했을 때와 같은 포인트가 지급 되었다. 또한 시스템이 약속한 보너스 포인트도 마찬가지로 지급 됐다.

[띠링! 3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3,620,890]

현수는 어느 새 잠든 이현지를 두고 조용히 그녀 방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곧장 자신이 묵고 있는 방으로 향했는데 그의 룸메이트 남동현은 코까지 골아가며 잘도 자고 있었다. 현수는 조용히 씻고 나서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고 이내 잠이 들었다.

“야! 일어나!”

그리고 남동현이 깨워서 잠에서 깼는데 벌써 아침이었다.

“빨리 옷 입어. 밥 먹으러 가자.”

웬일로 남동현이 현수와 같이 아침을 먹으러 가겠다고 기다렸다. 현수는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다.

“가자.”

그러자 남동현이 아직 눈에 눈곱도 떼지 않은 그를 끌고 방을 나섰다. 현수는 남동현에게 이끌려서 엘리베이터 앞까지 끌려갔고 그곳에서 다른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만났다. 그 중에 현수와 합숙소에서 친했던 조재훈과 주철민도 있었다.

“현수야. 잘 잤어?”

“어. 너흰?”

“컨디션 최고야. 오늘 같으면 누구라도 다 막아 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야.”

센터백 인 조재훈이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대표팀 내 센터백 경쟁은 치열했다. 사실상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는 홍윤성뿐 아니라 최근에는 수비수 서진욱도 어제 도쿄 베르다와의 연습시합에서 센터백으로서 맹활약하면서 조재훈의 입지가 더 좁아진 건 사실이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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