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대표 -->
4번의 사정을 한 현수도 지쳤고 10번 절정을 맛 본 이현지는 절레절레 고개를 내저으며 중얼거렸다.
“이제 안 돼. 더는 못해.”
이현지가 더는 섹스가 불가능하다고 하자 현수도 더 무리해서 그녀를 괴롭히고 싶지 않았다.
“헉헉헉헉!”
현수와 이현지는 땀에 흥건히 젖은 체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그렇게 둘 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는 상태에서 음양조화대법이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상대 이성에게 총 10번의 절정을 맞게 했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4회 사정을 하셨습니다. 10회 이상 상대 이성을 절정을 맞게 할 시 그 절정 회수에 자신의 사정 회수의 2배를 곱해서 성교 회수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당신은 10X4X2=80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뒤이어 내공과 무공 성취 여부를 물어왔다.
[띠링! 앞서 +78회와 합쳐 성교 회수가 +158회가 됩니다.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0성 성취 하는데 실패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현지와 섹스에 대한 포인트 보상이 지급되기 전에 먼저 돌발 퀘스트에 대한 보상이 먼저 이뤄졌다.
[띠링! 2가지 돌발 퀘스트를 완수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앞서 도쿄 베르다의 혐한파 감독 요시다를 잘 설득해서 올림픽 대표팀과의 연습시합을 성사시킨 것과 한국 항공의 스튜어디스 이현지와 박하나를 구하란 돌발 퀘스트에 대한 보상 지급이 한꺼번에 이뤄졌다.
[띠링! 15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3,200,890]
이어서 이현지와 섹스에 대한 포인트 보상도 바로 이뤄졌다.
[띠링! 오늘 만난 이현지에게 생애 최고의 섹스를 선사 했습니다. 그녀를 추종하던 의뢰인들의 반응이 뜨겁고 존경을 가득 담아 보상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띠링! 7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3,270,890]
300만을 훌쩍 넘긴 포인트에 현수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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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와 현수가 룸으로 올라 갈 때 프런트에서 방을 하나 더 잡던 박하나는 이현지와 자신이 잡은 방 옆방이 비어 있는 걸 호텔 직원이 확인해 주자 바로 그 방을 잡았다. 박하나는 늦었지만 샤워를 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생수를 꺼내 마셨다.
“랄라라라.....”
그리고 기분 좋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잠자리에 들려 했다. 그때 민감한 그녀의 귀로 옆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시작한 모양이네.”
박하나는 이현지와 현수가 섹스하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다. 그런데 이현지의 신음소리가 그칠 줄 모르게 계속 되었고 박하나는 그쪽에 신경이 곤두선 나머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징하다. 징해.”
벌써 두 시간째였다. 이현지의 격한 신음소리만 10차례. 즉 이현지가 10번이나 절정을 맞봤단 소리였다.
“한국 남자 맞아?”
박하나가 좋아하는 서양 남자 중에서도 자신을 10번이나 절정에 오르게 만든 자는 없었다.
“이 언니 오늘 대박 물었네.”
박하나는 이현지가 부러웠다. 더불어 강현수란 축구선수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옆방과 접하고 있는 벽에 귀를 갖다 댔다. 그러자 벽을 통해 남자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이만 가볼게요.
보아하니 강현수가 이현지와 같이 잠을 자진 않을 모양이었다. 그때 박하나는 이미 잠도 달아나 버린 터라 강현수와 잠깐이라도 얘기를 나눠 보고 싶었다. 혹시 모르잖은가? 이게 인연이 되어서 한국에 돌아가서 그와 만나게 될지 말이다.
이현지를 10번이나 절정에 오르게 만든 대단한 정력남을 이대로 보낼 수 없단 생각에 곧장 객실 문을 열었다.
그때 마침 강현수가 옆방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가 이현지의 방 문을 닫자 박하나가 바로 옆방 문을 활짝 열고 복도로 나서며 말했다.
“현수씨!”
“어! 하나씨!”
“안 자고 가는 거예요?”
“네. 아침 일찍부터 훈련을 해야 해서요.”
현수가 훈련을 핑계로 대자 박하나가 아쉽다는 듯 말했다.
“그러세요? 잠시 제 방에서 저와 얘기 좀 하고 가시라고 하려 했는데.....”
“네?”
박하나의 말에 현수의 머리가 빠르게 돌아갔다.
‘가만. 이 시간에 자기 방에서 얘기를 하자고?’
그 말인즉 박하나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단 소리였다. 새벽 3시에 여자가 자기 방에 남자를 불러들여서 무슨 얘기를 한단 말인가? 섹스라면 또 모를까? 남자는 열 여자도 마다하지 않는 법. 현수라고 다를 게 없었다. 게다가 박하나는 좀 전 현수가 관계를 가진 이현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미녀였다.
“꿀꺽!”
박하나와 섹스 할 생각에 현수의 아랫도리에 빠르게 피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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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박하나는 가운을 걸치고 있었는데 그 상태로 객실 밖에 나온 박하나의 목과 그 아래 가운 사이로 드러난 앞가슴 쪽 피부가 뽀얀 것이 약간 검은 피부의 이현지와는 상반 된 매력으로 현수에게 다가왔다.
“아쉽네요. 그럼......”
현수의 말을 듣고 박하나가 곧장 자기 방으로 들어가려 할 때였다.
“자, 잠깐만요.”
현수가 다급히 그녀의 행동을 막았다.
“네?”
박하나가 현수보고 왜 자기를 붙잡았는지 쳐다보자 현수가 바로 말했다.
“잠깐 얘기 나누는 건 괜찮습니다.”
“그래요? 그럼 들어오세요.”
“네.”
현수는 좋다고 박하나와 같이 그녀 방으로 들어갔다.
“뭐라도 마실래요? 맥주? 물?”
박하나가 냉장고 문을 열며 현수에게 물었다. 그러자 현수가 대답했다.
“물 주세요.”
박하나는 냉장고에서 생수통 하나를 꺼냈다. 그러더니 살짝 노골적인 질문을 현수에게 했다.
“옆방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있어야죠.”
박하나의 그 말에 현수가 쑥스럽다는 듯 뒷머리를 긁적거렸다.
“죄송해요. 여기 호텔은 방음처리가 잘 안 되는 모양이네요.”
현수가 사과할 때 박하나가 생수통을 들고 현수에게 다가갔다.
쿡!
그때 그녀가 발에 뭘 밟혔는데 그게 하필 TV리모컨이었다. 전원을 누른 모양인지 TV가 다시 켜지면서 화면에 다 벗은 여자가 나왔다.
박하나가 옆방 현수와 이현지의 섹스 때문에 잠이 오지 않자 성인 프로를 틀어 놓고 봤었는데 그 채널 그대로 TV를 꺼 놓은 터라 TV가 켜지자 바로 성인 프로가 나온 것이다.
일본 성인 프로는 AV도 대 놓고 틀어 주었다. TV에 나온 일본 여자를 엎드려 놓고 두 일본 남자가 그녀 앞뒤에서 열심히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그 장면을 현수가 보고 그의 바지 앞쪽이 불룩하게 솟았다.
“크음!”
현수는 짐짓 모른 척 박하나가 밟은 리모컨을 주워서 TV를 껐다.
“헉!”
그때 현수의 입에서 다급한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생수통을 든 박하나가 그의 등 뒤에서 갑자기 그를 안아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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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는 자신의 실수로 TV가 켜졌고 그 안에서 포르노 영상이 흘러나오자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자기 방에서 자기가 뭘 보든 그건 자기 마음이었다. 그래서 이내 얼굴색을 고치고 현수를 쳐다봤는데 소파에 앉아 있던 현수의 바지 앞이 불룩했다.
‘와우!’
그걸 보고 박하나는 속으로 감탄했다. 서양 남자들과 섹스를 많이 해 온 박하나였다. 하지만 눈앞의 강현수란 남자의 사이즈는 결코 그들 못지않았다.
이현지와의 섹스를 통해서 강현수가 대단한 정력남이란 건 알았지만 그의 사이즈가 저렇게 클 줄은 몰랐다.
게다가 이현지와 그렇게 하고도 강현수란 남자는 TV에 나오는 포르노 장면에 저렇게 금방 다시 발기를 했다.
그 말은 아직 얼마든지 섹스를 할 수 있단 소리였다.
‘진짜 대박이다.’
박하나는 감탄과 함께 그녀가 밟은 TV리모컨을 주워서 황급히 끄는 현수의 등 뒤로 돌아가서 그를 끌어안았다. 그러자 놀란 강현수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하, 하나씨. 왜, 왜 이러세요?”
박하나는 순진한 척 구는 이 남자가 마음에 들었다. 아니 당장이라도 바지를 찢고 밖으로 튀어 나올 거 같이 부풀어 올라 있는 그의 거시기가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언니가 제대로 안 해 준 모양이네요. 이렇게 성나 있는 걸 보니.....”
현수의 뒤에서 끌어안고 있던 박하나의 한 손이 현수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
“헉!”
그녀가 뭘 어떻게 했는지 현수의 입에서 갑자기 경악성이 터져 나왔다.
“오 마이 갓! It's a really big(진짜 크네)!”
박하나는 이 소리를 자신이 서양 남자가 아닌 한국 남자에게 쓸 줄 몰랐다. 그 정도로 비록 바지 위지만 그녀가 만진 현수의 거시기의 크기는 그 동안 그녀가 상대해 온 그 어떤 서양 남자들 것 보다 컸다.
“꼴깍!”
박하나는 대 놓고 군침을 삼키며 뒤에서 여전히 현수를 끌어안은 상태로 말했다.
“나랑도 해요.”
이미 자신의 거시기가 발기한 순간 현수는 그냥 이 방을 나설 생각을 버렸다. 하지만 이대로 무작정 박하나와 섹스를 벌일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옆방의 이현지가 걸렸다.
박하나가 들었다면 이현지 역시 옆방에서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현수는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9성 +158)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9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reul)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그리고 보유 중인 마법 중 위치 추적 마법을 사용해서 옆방의 이현지의 상태를 살폈다.
‘다행이다.’
그랬더니 이현지는 침대에 엎어져서 쿨쿨 잘도 자고 있었다. 그렇다면 옆방에서 현수가 박하나와 관계를 가지더라도 이현지가 알진 못할 터였다. 하지만 혹시나 몰라 현수는 아예 박하나의 방에 방음 마법을 걸었다.
‘됐다.’
그 뒤 현수는 마음 편하게 뒤에서 자신을 끌어안고 있던 박하나의 팔을 풀고는 뒤돌아서 그녀와 마주보고 섰다.
그렇게 서로 마주치는 순간 둘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석이 끌리듯 찰싹 빈틈없이 서로 몸을 밀착시킨 체 뜨겁게 키스부터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