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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359화 (359/712)

<-- 올림픽 대표 -->

유혜란의 동굴 안은 앞서 현수가 토해낸 정액과 그녀가 내놓은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앙!”

야릇한 신음성과 함께 그녀가 허리를 비틀고 다리를 구부리자 자연스럽게 현수의 거시기가 그녀의 동굴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슈욱!

“아아흑!”

현수의 터질 듯 부푼 귀두가 유혜란의 질 벽을 거칠게 마찰하며 안쪽 깊이 박히자 극렬한 쾌감에 유혜란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현수의 다른 한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더니 그대로 허리를 튕겨 댔다.

퍽! 퍽! 퍽! 퍽!

“아흐흑...아아악....아아학....아하흑!”

현수의 물건이 본격적으로 유혜란의 질 벽을 마찰하기 시작하자 유혜란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쾌락에 몸부림을 쳤다. 현수는 그런 유혜란을 더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며 피스톤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퍼퍼퍼퍼퍼퍽!

“악! 악! 악! 악! 악!”

유혜란이 현수의 목을 두 팔로 안은 채 미친 듯 고함을 질러댔다. 이러다가 계단실 밖에서도 그녀의 소리가 들릴 것 같았다.

슈욱!

현수의 물건이 유혜란의 동굴에서 갑자기 이탈했다.

“왜?”

절정의 순간이 가까웠던 유혜란이 허탈한 얼굴로 현수를 쳐다 볼 때 현수가 몸을 돌리며 그녀를 계단 벽에 기대게 했다. 다음 그녀의 몸을 빙글 돌리더니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눌렀다. 그러자 그녀의 둔부가 위로 들어 올려 지며 그 밑으로 그녀의 동굴이 드러났다.

그 동굴에 현수가 자신의 물건을 박아 넣었다.

푹!

“아학!”

유혜란이 고개를 젖히며 신음성을 터트리자 현수의 한손이 그녀의 입을 틀어막았다. 동시에 그의 허리가 빠르게 왕복 운동을 시작했다.

퍼퍼퍼퍼퍽!

“우우우우웁!”

유혜란이 고개를 내저으며 본능에 따라 소리를 냈지만 현수의 손이 그녀의 입을 꽉 틀어막은 채 좌우로 허리를 틀어가며 박아대자 그녀가 쾌락에 못 이겨 울기 시작했다.

“아흑흑흑.....”

그때 현수가 그녀의 입을 틀어막은 손을 치우고는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쥐고 더 강하고 빠르게 그녀의 동굴 안에 자신의 물건을 박아 넣었다.

“으흐흐흑! 흐흑! 아흑! 아아아아! 아흑!”

그녀는 밀려드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부짖으며 몸을 늘어트렸다. 주저앉으려는 유혜란을 현수의 강철 같은 두 팔이 지탱하며 계속해서 그녀의 동굴 속에 물건을 박아대다가 결국 비등점에 이르자 현수는 최대한 깊게 물건을 동굴 안에 박아 넣고는 정액을 분출 시켰다.

“크으으윽!”

현수의 굵은 두 팔뚝과 목 주위로 핏줄이 도드라지며 그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자신의 정액을 한 방울까지 전부 유혜란의 동굴 안에 쥐어 짜낸 뒤 그의 물건이 밖으로 나왔다.

주르르!

유혜란의 하얀 허벅지로 현수의 정액이 흘러 내렸다. 현수는 다시 상태창을 열고 클리닝마법으로 그녀 동굴 주위와 흘러내리고 있는 자신의 정액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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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헉헉헉!”

유혜란은 두 볼이 붉게 상기 된 체 후들거리는 다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계단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리고 등을 벽에 기댄 체 현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급하게 이게 뭐야?”

그런 유혜란을 보고 현수가 바로 대꾸했다.

“급하니까 이랬죠. 이제 됐으니까 일보러 가도 돼요.”

“뭐? 너.....아아....”

현수의 말에 발끈한 유혜란이 몸을 일으키다 현기증이 나는지 비틀거렸고 그런 그녀를 바로 현수가 부축했다. 그리고 곧 잡아먹을 듯 자신을 쬐려 보는 그녀에게 물었다.

“안 바빠요?”

“아차! 미팅!”

유혜란은 여전히 바쁜 모양이었다. 후다닥 현수를 뒤로하고 계단실을 빠져 나갔다. 그런 그녀를 보고 현수가 피식 웃었다. 그때 뒤늦게 특수 기능인 음양조화대법이 발동되었고 유혜란과의 섹스가 끝난 상황이라 곧장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상대 이성에게 총 2번의 절정을 맞게 했습니다. 더불어 당신 역시 2회 사정을 하셨습니다. 5회 미만이므로 2+2=4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뒤이어 내공과 무공 성취 여부를 물어왔다.

[띠링! 앞서 +74회와 합쳐 성교 회수가 +78회가 됩니다.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10성 성취 하는데 실패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유혜란과의 섹스에 대한 포인트 보상이 지급 되었다.

[띠링! 급하게 치러진 섹스지만 유혜란이 만족하였고 또 그녀를 추종하는 의뢰인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습니다.]

현수는 의뢰인들의 반응이 좋다는 시스템의 말에 나름 기대를 하고 기다렸다.

[띠링! 7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2,920,890]

역시 현수에게 있어서 포인트 계의 VVIP 유혜란다웠다. 급하게 계단실에서 치러진 두 차례 섹스만으로 7만 포인트나 주다니 말이다.

현수는 아주 흡족해 하며 상태창을 열고 그 안에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를 꺼내서 걸쳤다. 그리고 곧장 올림픽 대표팀 합숙소 자신의 방으로 텔레포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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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 10,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2,910,890]

삼정 백화점의 계단실에서 텔레포트해서 자신의 숙소 방으로 공간 이동해 온 현수는 눈앞에 뜬 결제 창을 지우고 곧장 자기 방을 나섰다. 그리고 목욕탕으로 가서 온탕에 몸을 담근 채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때 욕탕에 누가 들어왔고 현수에게 말했다.

“결국 감독님 경질 되셨다.”

그 말에 현수가 감고 있던 눈을 떴고 그의 눈앞에 올림픽 대표팀의 주 공격수 남동현이 보였다.

“베이커 감독이 잘렸다고?”

현수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모른 척 놀란 얼굴 표정을 지었다. 그때 남동현이 불쾌한 얼굴 표정을 지으며 현수를 향해 말했다.

“너 말을 그 따위로 밖에 못하냐? 베이커 감독님이 네 친구야?”

발끈하는 남동현을 보고 현수가 바로 사과를 했다.

“미안. 너무 경황중이라 말이 헛나갔다.”

현수가 바로 사과를 하자 남동현도 더는 화를 내지 않고 홱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렸다. 그런 남동현을 보고 현수가 왜 저러나 싶었는데 그때 어제 저녁 먹을 때 조재훈이 재잘 거리던 말 중에 남동현을 올림픽 대표팀에 가장 먼저 뽑은 게 베이커 감독이란 말이 생각났다.

그리고 베이커 감독이 남동현을 꽤나 총애 했단 사실도 말이다. 남동현은 그런 베이커 감독이 경질 되면서 자신의 입지에 문제가 생길까 지금 그걸 걱정하고 있었다.

‘하긴......’

올림픽 대표팀은 3장의 와일드카드를 쓸 수 있었다. 그런데 아직 그 3장의 카드를 누구로 쓸지는 정해진 바가 없었다.

만약 새로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3장의 카드 중에 공격수를 2명 뽑는다면 남동현도 자칫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는 노릇이었다.

현수는 괜히 예민해져 있는 남동현을 피해서 목욕탕을 나왔다. 그리고 숙소로 향할 때 마침 그곳에서 나오던 옆방 동료 조재훈과 주철민과 만났다.

“어디 갔다 와?”

“목욕탕.”

“저녁 먹으러 가자.”

“그래.”

현수는 그들과 어울려 곧장 식당으로 갔고 저녁을 먹었다. 식사 중 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누가 새로 올림픽 대표팀의 감독을 맡을 지에 대해 열심히 떠들어댔다.

“조광수 감독님이 오지 않을까?”

“난 허종모 감독님이 맡을 거 같아.”

주위에서 새로 올 감독에 대해 거론할 때 현수는 묵묵히 식판의 음식을 비웠다. 현수는 누가 새로 올림픽 대표팀을 맡을지 알고 있었다.

‘백승업 수석 코치!’

축구협회의 선택은 그 동안 묵묵히 올림픽 대표팀을 맡아온 백승업 수석 코치였다. 백승업은 무엇보다 올림픽 대표팀을 잘 알았고 그 동안 베이커 감독을 대신해서 실질적으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그라면 감독을 맡아도 별 잡음 없이 대표팀을 누구보다 잘 이끌어 나갈 터였다. 하지만 백승업 수석 코치라도 성적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

실제 백승업 수석 코치는 2차례 외국 팀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하며 감독 자리를 내려놨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지.’

현수는 백승업 수석 코치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그가 역대 올림픽 대표팀 감독 중 가장 단명한 감독이란 오명을 덮어 쓰지 않게 만들 생각이었다. 더불어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감독으로 만들어 주고자 했다. 현수 자신이 올림픽 대표 팀에서 뛰는 한 그 정도성과는 거둬 줘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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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빨리 식사를 끝내고 식당을 나섰다. 다른 선수들은 식사를 하며 누가 새로 올림픽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을지를 두고 여전히 갑을박론을 벌이고 있었다.

저녁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전략 회의도 없었다. 축구협회의 부름을 받고 합숙소를 떠난 백승업 수석코치와 코칭스태프들이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취침 시간인 10시가 넘어서야 복귀를 했으니 말이다.

현수는 습관처럼 10시에 잠이 들었다가 12시에 잠에서 깨었다. 오늘 밤에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말이다. 현수는 곧장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

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상급(음양조화기공 9성 +78)

무공: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음양조화신공(9성 성취)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5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더스트 인 아이즈(Dust in eyes)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매직 쿨 다이제스천(Magic cool digestion)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톤스킨(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포더 파이트(For the fight), 프런트 무브먼트 디텍트 (Front movement detect), 워즈 오브 어 스위트 템프테이션(Words of a sweet temptation), 캐쥬얼 도핑 테스트(Casual Doping test), 래피드 쿨링 리퀴드(Rapid cooling liquid), 스로우리 렛 힘 스튜(Slowly let him stew)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토처 테러블 바디(Torture terrible body), 운디드 에어리어 디텍트(Wounded area detect), 매직 세러피(Magic therapy), 매지컬 템프처 드롭(Magical temperature drop), 세브럴 바디 리커버리(Several body Recovery),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 더 트루 컨페션(The truth confession), 비히클 인콰이어리 (Vehicle inquiry), 서머리 포어 체크 업(Summary for a checkup), 에그러베이딩 인저리 (Aggravating injury)

5서클-멘탈 머니푸어레이션(Mental manipulation), 리페어 팬터지 스페이스(Repair fantasy space), 밤스탠드 디펜스(Bomb stand defense), 트랜스퍼런트 휴먼(Transparent human), 멘탈 텔레파시(Mental telepathy), 익스플로우드 데미지 쇼크(Explode damages shock),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리스닝(Various translate language listening), 베어리어스 트랜스레이트 랭귀지 스피킹(Various translate language speaking),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 매직 앤티도우트(Magic antidote), 더 하이트 프레저(The height of pleasure), 어 메너퍼스테이션 오브 에너지(A manifestation of energ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reul)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2EA,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임퍼턴스 제니틀즈(Impotence genitals), 서치 히든 에너미(Search hidden enemy)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3EA

특수 기능: 음양조화대법

현수는 2차례나 돌발 퀘스트에 나온 의뢰를 수행하지 못했고 그걸 오늘 밤에 해치울 생각이었다. 바로 유혜란의 납치 배후인 이일화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기러 말이다.

“평창동 사모님이 꽤나 놀라시겠군.”

현수는 그 말을 하면서 상태창의 인벤토리에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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