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대표 -->
서먹서먹하던 사이도 술 한 잔 씩을 나눠 마시면 금방 친해지는데 하물며 진한 육체적 관계까지 발전해 있는 젊은 남녀가 술을 마시고 한 공간에 둘 만 있을 때야 두말할 필요가 있을까?
이윤미가 현수가 시킨 대로 현수에게 안긴 채 말했다.
“씻고 올까?”
“아뇨. 괜찮아요. 전 지금 윤미씨에게서 나는 냄새가 좋아요.”
그 말 후 현수가 이윤미의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그리고 보란 듯 그녀의 체취를 마셨다.
“아앙!”
그런 현수의 행위에 이윤미가 얼굴을 붉히며 두 손으로 살짝 현수의 가슴을 밀쳤다. 하지만 그녀의 두 손은 현수의 탄탄한 가슴에 가로 막혔고 오히려 현수를 더 자극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수는 상기된 얼굴로 그녀의 가슴에서 얼굴을 떼어 내어서는 그녀를 와락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우우웁.....쯔읍......츠릅......할짝! 할짝!”
그렇게 현수는 3분 넘게 이윤미의 입술을 탐했다. 이윤미가 입술이 얼얼하다 느낄 무렵 현수가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스르륵!
현수의 두 손이 빠르게 이윤미의 옷을 벗겨 나간 것이다. 현수는 상기된 얼굴과는 달리 비교적 천천히 이윤미가 걸치고 있던 옷들을 벗겼다.
“아으응!”
이윤미는 현수가 그녀의 옷을 벗길 때마다 뚫어져라 자신의 몸을 쳐다 보는 게 부끄러웠던지 계속 몸을 움츠렸다. 하지만 현수의 손길은 거침이 없었다. 순식간에 팬티 한 장만 남겨 놓고 다 벗은 상태가 된 이윤미의 몸을 현수가 두 손으로 구석구석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아흐흑!”
그때 마다 이윤미는 끌어 오르는 쾌락에 파르르 몸을 떨었다. 현수의 손이 그녀의 몸을 터치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성욕이 치밀어 올랐고 유일하게 그녀가 몸에 걸치고 있던 팬티가 축축하게 젖기 시작했다.
이윤미가 현수의 손놀림에 이토록 빠르게 몸이 달아 오른 건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그럴 것이 현수가 상태창을 열고 환상의 터치 마법인 터치오브 판타지(Touch of fantasy)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현수의 손이 그녀의 몸을 스치기만 해도 이윤미는 쾌락에 몸부림 칠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으으윽.......이, 이제 그만하고..... 어서.......”
이윤미는 현수의 손놀림에 금방 절정을 맞을 거 같아서 다급히 현수의 바지 버클을 풀었다. 하지만 현수는 급할 게 없었다. 오히려 이윤미가 빨리 절정에 오르면 현수로서는 환영할 일이었다.
그만큼 특수 기능인 음양조화대법의 성교 횟수가 늘어나는 일이니 말이다.
“아아아악!”
이윤미는 결국 현수의 바지를 벗기다가 첫 절정을 맞고 말았다. 현수의 손놀림에 그녀의 육체가 굴복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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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자신의 팬티를 벗기려다 절정을 맞고는 부들부들 몸을 떨어 대는 이윤미를 지그시 내려다보았다.
이윤미는 생각보다 빠르게 절정의 여운을 털어내고는 현수의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그 안에 툭 튀어 나온 거시기를 보고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이윤미는 거칠게 한손으로 현수의 거시기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그 아래 달려 있는 음낭을 조심스럽게 움켜쥐었다.
“으으으으!”
순간 현수의 일에서 달뜬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현수는 자신의 음낭 속에 고환을 이윤미가 살살 굴리자 찌릿한 쾌감에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때 덥석 이윤미가 입으로 현수의 귀두를 베어 물었다.
“크으으윽!”
현수는 자신의 최대 성감대인 거시기와 음낭을 동시에 애무당하면서 빠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이러다가 자칫 이윤미의 애무에 맥없이 사정을 해버릴 수도 있었다.
‘그럴 수야 없지.’
그건 남자인 현수의 자존심 문제였다. 그래서 현수는 상태창을 열고 그 안 인벤토리에서 변강쇠 반지와 매력 콘택트렌즈를 꺼내서 손가락에 끼고 눈에 착용했다. 그러자 빠르게 사정감이 가라앉으면서 동시에 매력 콘택트렌즈의 효과가 발동 되면서 이윤미의 몸이 급격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 타이밍에 맞춰서 현수의 두 손이 다시 이윤미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아하악!......아으응......”
현수는 이윤미의 몸에 팬티 한 장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굳이 그걸 벗기지 않고 그녀의 몸을 쓰다듬었다. 특히 보유 마법 중에서 상대 이성의 성감대를 찾아주는 이러저너스 존 디텍트(Erogenous zone detect)마법을 통해서 그녀의 몸에서 가장 민감한 성감대를 집중적으로 애무해 대자 결국 이윤미가 참지 못하고 베어 물고 빨고 핥기 바빴던 현수의 거시기를 뱉어 내고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더, 더는..... 못 참겠어..... 어서...... 내 안으로 들어와 줘.”
애절한 이윤미의 얼굴을 보고 현수도 차마 더는 그녀를 애태울 수 없어서 한 팔로 그녀를 가볍게 끌어안으면서 동시에 다른 손으로 그녀의 하나 남은 팬티를 벗겨냈다.
이윤미는 흘러내리는 팬티를 다리 사이에서 빼내서 아무대나 발로 차버리고 두 다리를 살짝 벌렸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현수의 거시기를 잡아서는 자신의 두 가랑이 사이로 이끌었다.
“빨, 빨리.....”
현수는 이윤미와 서로 마주보는 가운데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굽혀서 그녀의 두 가랑이 사이와 높이를 맞췄다. 그 사이 이윤미는 현수의 거시기 끝을 기어이 자신의 동굴 입구에 갖다 댔다. 그리고 둔부를 흔들며 현수의 귀두부분을 일단 동굴 안에 밀어 넣었다.
“아으으응......어서 들어와......”
이윤미가 안타까운 눈으로 현수를 올려다보며 애원조로 말했다. 현수는 자신의 거시기가 그녀의 동굴 입구에 잇대어져 있는 상태에서 잠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거듭 현수의 행동을 재촉했다. 현수는 완벽히 조준 된 상태에서 결국 방아쇠를 당겼다.
푸우욱!
현수가 허리에 힘을 주며 힘껏 앞으로 하체를 밀어 붙이자 그의 거시기가 뿌리 끝까지 그녀 동굴 안으로 뚫고 들어갔다.
“아하악!”
순간 이윤미가 다급한 신음성과 함께 두 팔로 현수의 목을 휘감았다. 그리고 몸을 경직 시킨 체 입을 떡 벌리고 있었다. 현수의 길게 굵직한 거시기가 그녀의 동굴 안을 꽉 채우고 단숨에 자궁 입구까지 밀고 들어가자 이윤미는 골반이 꿰뚫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고통은 이내 사라지고 황홀한 쾌감이 스멀스멀 그녀 동굴 안에서 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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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빡빡하게 조여 오던 이윤미의 동굴이 윤활유를 머금는 걸 감지하고 깊게 박아 넣었던 자신의 거시기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철퍽! 철퍼퍽!
이내 현수의 움직임에 두 사람 사이에서 찰 지게 떡치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다 현수의 허리 움직임이 갑자기 급격히 빨라졌다.
퍼퍼퍼퍼퍼퍼퍽!
동시에 이윤미의 입에서 숨넘어갈 듯 교성이 연이었다.
“아하아악.....아흐흐흑.....아으응.......몰, 몰라.... 또..... 또 할 거...... 아아아아악!”
그렇게 얼마 못가서 이윤미는 2번째 절정을 맞으며 현수의 목에 매달려서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현수는 그녀가 절정의 여운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움직임을 멈춘 체 기다렸다.
이윤미는 두 번째 절정에서도 비교적 빨리 원기를 회복했다. 현수는 그런 그녀의 몸을 뒤집어서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거칠게 그녀를 압박했다. 그렇게 5분 동안 현수가 쉬지 않고 그녀를 공략하자 이윤미는 또 다시 절정을 맞고 맥없이 앞으로 꼬꾸라졌다.
“아흐흐흑.....”
세 번째 절정에서 이윤미는 쉽게 회복이 되지 않았다. 이윤미는 3차례 절정에 만족한 얼굴이었는데 현수는 아니었다. 그래서 상태창을 열고 회복 마법인 리커버리를 사용해서 그녀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아악!”
그리고 다시 그녀를 덮쳤다.
“아으윽.....아하악......아아아아...... 더, 더..... 세게.....하으으응.......”
현수는 거친 파도처럼 쉬지 않고 그녀를 몰아쳤다. 그리고 그 사이 한 번 사정을 했는데 그 걸로는 전혀 성에 차지 않았던 현수의 거시기는 전혀 기죽지 않고 재차 이윤미의 몸을 유린했다.
“아흐흐흥......아아아아........그, 그만...... 더, 더는 못해.......아아아악......아, 아파......아흐흐흑......”
현수는 이윤미가 고통을 호소하자 상태창의 보유 마법 중 치료 마법인 홀리큐어로 그녀의 고통을 바로 없애주면서 기어코 자신의 욕심을 실컷 채우고 그녀 안에 자신의 정액을 분출 시켰다.
“크으으윽!”
현수는 그러고도 아직 그 기세가 죽지 않은 자신의 거시기를 다시 그녀 안에서 움직였다. 그러자 그에게 깔려 축 늘어져 있던 이윤미가 기겁하며 외쳤다.
“안 돼.......이, 이제 그만...... 멈추라고....... 아흐흐흑......”
이윤미는 현수의 절륜한 정력과 테크닉 앞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하지만 현수는 마치 오늘 자신의 모든 걸 다 쏟아 붓기라도 하려는 듯 상태창을 다시 열었다. 그리고 정력과 테크닉을 향상 시켜 주는 마법인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사용해서 이윤미를 아주 죽여 놨다.
“아흐흐흑......아아아아.......”
그러다 결국 이윤미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떡실신을 하고 말았다. 현수는 그런 이윤미를 끌어안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허리를 흔들어댔고 기절해서 축 늘어진 그녀 안에 자신의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 짜내서 쏟아냈다.
“허어억!”
그리곤 숨넘어가는 교성과 함께 그녀 위에 자기 몸을 포갰다. 온몸이 땀으로 흥건한 현수는 자신의 몸에 짓눌려 힘들어 보이는 이윤미에게서 몸을 빼냈다. 그리고 지친 몸으로 그녀 옆에 벌러덩 드러눕자 음양조화대법이 바로 최종 계산에 들어갔다.
[상대 이성에게 총 8번의 절정을 맞게 했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3회 사정을 하셨습니다. 5회 이상 상대 이성을 절정을 맞게 할 시 그 절정 회수에 자신의 사정 회수를 곱해서 성교 회수가 정해집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8X3=24회의 성교 회수가 산정 되었습니다]
뒤이어서 바로 현수의 눈앞에 음양조화대법의 창이 열렸다.
[음양조화대법]
남녀가 교접 시 서로 상충하는 기운을 보완해서 음양의 조화를 이룸.
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성 성취.
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2성 성취.
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3성 성취.
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4성 성취.
12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5성 성취.
1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6성 성취.
18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7성 성취.
21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8성 성취.
23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9성 성취.
25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0성 성취.
5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1성 성취.
1,000번 이상 성교 시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이 12성 성취.
뒤이어 내공과 무공 성취 여부를 물어왔다.
[띠링! 앞서 +73회와 합쳐 성교 회수가 +97회가 됩니다. 음양조화기공과 음양조화신공을 7성 성취 하는데 실패하셨습니다.]
바로 뒤이어서 시스템이 현수에게 보상 포인트를 지불했다.
[띠링! 이윤미가 오늘 섹스로 완전히 성의 세계에 눈을 떴습니다. 그녀를 충분히 만족 시킨 당신에게 보상 포인트가 바로 지급됩니다.]
[띠링! 10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1,825,890]
현수는 예상 밖의 화끈한 보상 포인트에 입이 귀에 걸렸다. 현수는 욕실로 가서 몸을 씻고 물수건을 가져 나와서 떡실신한 이윤미의 몸을 닦아서 옷을 챙겨 입혔다. 이어 그녀를 들고 그녀 방으로 들고 가서는 침대에 그녀를 눕혔다.
현수는 생각 같아서는 이윤미와 여기서 같이 자고 새벽이나 아침에 이윤미와 더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호텔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모친과 외삼촌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몸을 돌렸다. 현수는 성보라와 이윤미의 숙소에 문단속을 잘 해 놓고 그곳을 나섰다.
다행히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었던 현수는 신주쿠에 위치한 호텔 그레이스리로 향했다.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장대인과 최윤정은 정말로 잠자지 않고 현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현수가 돌아오자 그들은 그제야 안심한 듯 보였고 현수가 잠깐 옷을 갈아입고 나왔을 때 둘은 잠들어 있었다.
“하아. 먼저 주무시라니까. 하여튼 고집들 하고는.......”
현수는 두 사람을 침대에 눕히고 자신은 소파에서 잠을 청했다. 잠자리가 조금 불편했지만 현수는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단잠을 잤다.
장대인과 최윤정은 현수에겐 피를 나눈 유일한 혈육들이었다. 그런 그들과 한 공간에서 같이 잔다는 게 이렇게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줄 거라곤 현수도 생각지 못한 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