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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소파 위에서 뒤치기로 한 번, 또 누워서 한 번 조희수에게 절정을 맛보여 주었다. 그리고 침대로 옮겨가서 침대 위에서 참았던 정액을 토해냈다.
“크으으윽!”
그런 그의 밑에 깔린 조희수는 이미 세 번째 절정에 올라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흐흥..... 정말 최고에요.”
조희수는 완전 현수에게 빠진 듯 계속 그를 끌어안았다. 사정 후 현수도 잠시 동안 그 여운을 즐겼다.
조희수의 늘씬한 몸매를 마음껏 손으로 만지고 또 그녀의 가슴에 매달린 유실을 희롱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또 자신의 거시기가 불끈 고개를 쳐들자 그녀를 일으켜서는 거울이 있는 화장대 앞에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밀어 넣었다.
“아하악!”
조희수는 입을 떡 벌리며 현수의 거시기를 자신의 동굴 깊숙이 수용했다.
퍼퍼퍼퍼퍼퍼퍽!
현수는 조희수의 양쪽 골반을 두 손으로 잡고는 힘껏 허리를 율동했다. 그러자 조희수가 마구 고개를 흔들어 대며 소리를 질러 대기 시작했다.
“아아아악.....아흐흐흑.....아으으응...... 좋아......더, 더 세게.....아흐흑......아아아앙.......미, 미치겠어.......몰라......아흥...... 나 또.....또 할 거 같아......아흐흐.......아아아아......”
현수는 화장대에서 침대를 오가며 두 차례 더 조희수에게 절정의 맛을 선사했다. 그 사이 현수도 정력이 떨어지는 걸 감지하고는 바로 상태창의 보유 마법 중 정력을 증진시켜 주는 마법인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를 사용했다. 그러자 딸리던 정력이 금방 회복 되었고 현수는 다시 거친 야생마가 되어서 날 뛰었다.
그렇게 얼마 뒤 현수가 침대 위에서 그녀와 완벽하게 밀착 된 상태에서 그녀 안에 자신의 욕구를 해소 시켰다.
“으으으윽!”
현수는 사정 후 바로 그녀 안에서 자신의 거시기를 빼냈다. 그러자 그녀의 동굴 입구가 움찔거리다 이내 하얀 애액을 토해 냈다. 현수의 정액이 동굴 안에서 흘러내리는 동안 조희수는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체 바르르 몸만 떨고 있었다.
현수는 그런 그녀를 두고 먼저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다. 그리고 씻고 나왔을 때 조희수가 겨우 정신을 추스르고 현수를 보고 말했다.
“자긴 너무 대단해. 어쩜 이렇게 정력이 좋을 수 있어?”
조희수는 이제 대 놓고 현수를 편하게 자기라고 부르고 있었다. 현수도 그 덕에 그녀에게 편하게 말을 놓았다.
“이게 정력이 좋은 겁니까?”
현수는 순진한 척 대답했고 그게 더 마음에 들었던지 조희수가 현수에게 저녁 먹고 더 있다 가라고 했다. 하지만 현수는 그러고 싶진 않았다.
왜 음식도 하나만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이듯이 저녁 먹고 조희수와 밤에 계속 그 짓을 하고 싶진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현수는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하고는 아파트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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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온 현수는 곧장 원룸으로 향했다. 그때 그의 핸드폰이 울렸고 확인하니 Sj엔터테이먼트 기획실장인 백성조였다.
“네. 실장님.”
현수가 바로 전화를 받았다.
-내일 예능 출연 하는 거 알지?
“아침 9시까지 회사 앞으로 나오라면서요?”
-잘 아네. 그 때문에 전화 한 건 아니고 밤에 우리 집에 좀 와야겠다.
“실장님 집에요?”
-어. 너의 그녀가 보자네.
한혜영을 말하는 모양이었다.
“요즘 바쁘다고 알고 있는데 시간이 난데요?”
-내말이. 정신없이 바쁠 텐데 말이야. 아마 네가 그 대학리근가에서 우승한 거 때문이 아닐까 싶긴 한데.
백성조의 말을 들어 보니 그런 게 확실했다. 현수가 속한 연신대가 이번 대학리그 우승한 걸 알게 된 그녀가 무리해서 오늘 밤에 시간을 낸 모양이었다.
“알았어요. 이따 12시까지 가면 되죠?”
-어. 나도 바빠서 오늘 집에 못 들어 갈 거 같거든. 도어 비밀 번호 바로 문자로 보내 줄 테니까 네가 알아서 들어가.
“그럴게요.”
백성조와 통화를 끝낸 현수가 운전에 집중하고 있을 때 이번엔 시스템이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띠링! 돌발 퀘스트! 구은하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빨리 그녀를 구하세요.]
뜬금없는 돌발 퀘스트에 현수는 일단 차를 찻길 가에 댔다. 그리고 상태 창을 열고 그 안에서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마법을 사용했다. 현재 구은하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자 현수 머릿속에 찾을 사람에 대한 정보 기입란이 떴다.
“이름은 구은하. 연신대언론 홍보 영상학과 3학년 ”
현수가 정보를 기입하자 잠시 뒤 구은하가 현재 있는 위치의 지도가 현수 눈앞에 펼쳐졌다.
“연신대 인문대 강의실!”
더불어 구은하 곁에 한 남자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추적 마법이 친절하게 알려 주었다.
지금은 방학 기간이었다. 빈 강의실에 남녀가 같이 있다?
“이런......”
현수는 상태창의 인벤토리에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를 꺼내서 그걸 걸쳤다. 그러자 눈앞에 상태창이 바뀌었다.
[마법 아이템- 텔레포트 바바리코트(포인트 소비형)]
일정 포인트 사용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1. 반경 10Km이내 텔레포트(+5,000)
2. 반경 50Km이내 텔레포트(+7,000)
3. 반경 100Km이내 텔레포트(+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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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20,000)
8. 각 도별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15,000)
9. 대한민국 전역 텔레포트 사용권- 10장 당 (+50,000). 단 섬 제외. 섬은 별도 구매
현수가 머릿속으로 구은하가 현재 있는 연신대 인문학과 강의실을 떠올리자 시스템에서 바로 반응이 왔다.
[띠링! 현 위치에서 연신대 인문대까지는 반경 37Km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경 50Km이내 텔레포트를 선택하면 됐다.
[띠링! 7,000포인트 결제. 남은 포인트 1,372,890]
결제 창이 뜨고 나자 바로 현수의 몸이 하얀 빛에 휩싸였다. 그리고 머리가 아찔한 순간 현수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현수는 연신대 인문학과 강의실 문 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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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하는 평소처럼 방학 기간 중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신문사에 들어가기 위해 소위 언론 고시 준비를 했다.
그런 그녀 곁엔 같은 과 3학년 여자 친구들이 함께 했는데 그녀들과 저녁 먹으러 나가다 이번 학기 복학할 선배 얘기를 할 때였다.
“그 골통 선배가 구은하 널 찍었다며?”
“안 그래도 귀찮아 죽겠어. 어젠 학교 밖에서도 날 쫓아와서 현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떼어 냈지 뭐야.”
“현수라면 그 축구 선수 말이구나. 근데 둘이 무슨 사이야?”
“무슨 사이긴 아무 사이 아니거든. 그냥 부모님과 연관이 있어서 알고 지내게 된..... 별 사이 아니야.”
그때였다.
“오오! 그래?”
구은하와 친구 사이에 누가 끼어들었다.
“헉! 현철 선배!”
“구은하. 네가 감히 날 엿 먹였겠다. 이리 와.”
어제 현수에게 제대로 엿 먹은 양현철이 구은하의 손목을 잡아챘다.
“아악! 왜 이래요?”
“좋게 말할 때 따라 와.”
양현철이 우악스럽게 그녀를 끌고 가자 그걸 보고 같은 과 여자 친구가 발만 동동 거렸다. 여기서 그녀가 경찰에 신고라도 한다면 저 골통 선배가 그녈 가만 두지 않을 테니 그러지도 못하고 말이다.
그 사이 양현철은 구은하를 질질 끌고 근처 인문학과 강의실로 데려 갔다.
“이거 놔요. 안 그럼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경찰? 후후. 신고 해. 널 좋아하는 게 죄라면 죗값을 받아야지.”
“그, 그런.....”
양현철은 구은하를 인문학과 빈 강의실에 밀어 넣었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
구은하가 발악적으로 외치자 양현철이 성난 얼굴로 말했다.
“네가 어제 그놈과 날 제대로 엿 먹였잖아? 그에 대한 사과를 받아야겠어.”
“하아. 알았어요. 어제는 죄송했어요. 하지만 제가 싫다는 데 선배가 자꾸 절 쫓아와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제 됐죠.”
그 말을 하며 구은하가 강의실을 나가려 할 때 양현철이 그녀 앞을 가로 막았다.
“왜 이래요? 사과 했잖아요?”
“말뿐인 사과는 필요 없어.”
“뭐라고요? 그럼 대체 저보고 어쩌라고요?”
“키스라도 해 주면 또 모를까?”
“뭐? 키스? 이런 미친 새끼.”
구은하는 곧장 핸드폰을 꺼내서 112를 눌렀다.
퍽!
“아악!”
하지만 그녀는 통화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양현철이 핸드폰을 들고 있던 그녀 손을 발로 찬 것이다.
핸드폰은 천장에 부딪쳤다가 바닥에 떨어져서 박살이 났고 구은하는 발에 차인 손을 다른 손으로 감싸 쥐고 고통스러워했다.
“이런 미안. 핸드폰은 엄마한테 얘기해서 최신식으로다가 새로 사줄게. 그리고 손은 병원 가서 치료 받아. 치료비는 우리 엄마가 주실 거야.”
그말 후 양현철이 구은하에게 바싹 다가섰다. 그리고 그녀의 양 어깨를 잡아서는 거칠게 벽으로 밀어 붙었다.
“아아악! 이 미친 새끼. 이게 무슨 짓이야?”
구은하가 소리치며 반항했지만 거친 남자의 손길에서 벗어 날 수 없었다.
“흐흐흐흐. 연신대 퀸카와 드디어 키스를 하는 건가?”
구은하를 벽에 밀어 붙여 놓고 양현철이 음흉한 웃음소릴 흘리며 구은하에게 키스를 하려 들었다.
“아, 안 돼! 저, 저리 비켜. 아아악!”
구은하는 끝까지 저항했다. 하지만 우악스런 남자의 힘 앞에 그녀의 고개가 강제로 위로 치켜 들리고 그런 그녀의 입술로 양현철의 입술이 다가왔다. 구은하는 이렇게 자신의 첫 키스를 강제로 양현철에게 뺏기는 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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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강의실 문을 열었을 때 양현철이 억지로 막 구은하에게 키스를 하려하고 있었다.
“저 미친 새끼가.....”
현수는 득달같이 달려가서 양현철의 뒷덜미를 잡아서 뒤로 홱 당겼다. 그러자 녀석이 맥없이 끌려 나와서는 강의실 책걸상에 걸려 넘어졌다.
우당탕탕!
현수는 녀석을 구은하에게서 떼어 낸 뒤 그녀에게 물었다.
“괜찮아?”
“어? 현수야!”
구은하가 와락 현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의 품에서 펑펑 울었다.
“흑흑흑흑!”
“자자. 진정해. 이제 괜찮아.”
그때였다. 현수에 의해 맥없이 뒤로 벌러덩 넘어졌던 양현철이 책걸상 사이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구은하가 현수 품에 안겨 있는 걸 보고 꼭지가 돌았다.
“저 씨발 새끼가.....”
양현철은 눈앞의 책걸상을 들고는 그대로 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으아아아! 죽어!”
그걸 보고 현수가 상태창을 열었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섹스 머신(Sex machine)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호감도: 73/100, 성적 매력: 83/100
체력: 80/100
내공: 중급
격투기(Up):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12성)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8/100
마법: 4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다크실드,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킨스톤(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스틸 실드(Steel shield), 히픈노우시스(Hypnosis),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디그 웨이브 (Dig Wave), 소일 그리스(Soil Grease), 매직 와이어테이핑 (Magic Wiretapping), 스펠 아이즈 커버(Spell eyes cover), 매직 인설레이션(magic insulation)
4서클- 기가 라이트닝(Giga Lightning), 루버스트 플레이트(Robust Plate), 기가 헤이스트 (Giga Haste), 페니트레이트 다크 아이(Penetrate dark eyes), 섹슈얼 테크닉 리인포스(Sexual technique reinforce), 매직 섹슈얼 에너지(Magic sexual energy), 멘탈 리커버리(Mental recovery), 피지컬 퍼티그 리스토어(Physical fatigue restore), 트래킹 스펠 오브젝트(Tracking spell object), 매지컬 사이트 헤이지(Magical sight hazily)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텔레포트 바바리코트(전국 전역 이용권 8매 보관 중), 매력 콘택트렌즈,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조루증 유발 아이템, 개 코(Baboon reul) 마스크, 진실의 안경(Spectacles of truth), 신비의 물약(1회용)-3EA, 신 가드(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25%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11EA
현수는 저런 찌질 한 놈은 손도 대기 싫었다. 그래서 보유 마법 중 1서클의 네크로 그리스를 사용했다. 그러자 책걸상을 든 체 달려오던 양현철이 갑자기 ‘쭈욱’ 미끄러져서 허공에다 헛발질을 해댔다. 누가 봐도 미끄러져서 쓰러지는 모양새였다.
“어어어어!”
쿠당탕탕!
책걸상을 든 체 뒤로 벌러덩 넘어진 양현철은 뒷머리를 강하게 바닥에 부딪쳐서 게거품을 내 물고는 의식을 잃었다. 자기 혼자서 난리를 치다가 혼자 자빠져서 기절한 것이다.
“가자.”
현수는 양현철은 그대로 두고 구은하와 같이 강의실 밖으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