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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미드필더-136화 (13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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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란은 결심을 한 듯 옆으로 누운 쪽 위의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동굴이 계곡 안에서 완연히 그 모습을 드러냈고 현수의 거시기가 기다렸다는 듯 그 입구에 귀두를 밀어 넣어 왔다.

“아아앙!”

현수의 거시기의 성난 귀두가 그녀의 동굴 입구를 자극하자 유혜란의 입에서 절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스윽!

그때 현수의 한 쪽 팔이 그녀의 앞쪽으로 넘어와서 그녀의 탱탱한 유방을 살포시 쥐었다. 그리고 검지 끝으로 그녀의 유두 위를 휘저으며 자극했다. 그러자 찌릿한 느낌이 일며 그녀의 몸이 꿈틀거릴 때 현수의 허리가 움직였다.

슈욱!

어제 격렬한 섹스 뒤라선지 현수의 거시기는 별 저항 없이 그녀의 동굴 안으로 진입해 들어갔다. 하지만 유혜란이 받는 자극은 어젯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체력이 회복 된 지금이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푹쩍! 푹쩌쩍! 푹쩍! 푹쩍!

준선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밑에서 질척거리는 소리가 울렸는데 그때마다 유혜란의 살짝 벌어진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아아아.....아흐흐흐흐.......아아아앙....... 좋아...... 역시 최고야...... 하으으윽...... 너무 멋져..... 아아아아.”

옆으로 누운 체 빈틈없이 밀착한 남녀는 십 여 분간 계속 그 자세를 유지하다가 현수가 그녀위로 올라가면서 자세에 변화가 생겼다.

현수는 침대에 엎드린 그녀 위에서 상체를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의 엉덩이에 그의 물건을 박아 넣은 체 쪼그리고 앉은 모양새가 되었다.

퍽! 퍽! 퍽! 퍽!

현수는 그 자세에서도 계속 허리를 놀렸다. 그런 그의 눈에 그녀의 계곡 속을 비집고 들락날락 거리고 있는 자신의 상징이 보였다. 정복욕이라고나 할까? 거기를 드나드는 자신의 물건을 보면서 현수의 두 눈이 더 붉게 충혈 되었다.

하지만 현수는 그 걸로는 양이 차지 않은 듯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위로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가 곧 침대에 엎드린 자세가 되었고 뒤에서 강하게 그녀의 동굴 안에다 자신의 상징을 박아 넣었다.

퍼퍼퍼퍼퍼퍽!

유혜란은 현수의 빠른 허리 놀림에 고개를 한껏 위로 쳐들고 본능에 충실하게 신음 소리를 흘렸다.

“아흐흐흑....아아아아..... 너, 너무 좋아..... 더..... 더 세게..... 그래.......아아아악......아흐흐흑......어, 엄마야.......아흐흐흐흑.......아아아아.....”

현수의 손가락에는 여전히 변강쇠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어제 대략 1시간 30분 정도를 사용 했으니 30분 정도 반지의 남은 효험을 볼 수 있을 터.

“으으으으으!”

빠른 허리 놀림에 현수의 거시기에서 그 만큼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 왔지만 변강쇠 반지에서 흘러나온 청아한 기운에 곧 쌀 것 같은 흥분감이 사그라졌다. 그러자 현수는 더 빠르고 강하게 허리를 튕겨댔다.

퍼퍼퍼퍼퍼퍼퍽!

“흐흐흐흑......난 몰라..... 아흐흐흑..... 또..... 또 갈거 같아......아흑.....아아아앙...... 아아아아.... 그, 그만...... 더는.... 하으응..... 못 참......아아아앙.......아아아아악!”

엎드린 체 유혜란이 한껏 고개를 위로 치켜 올린 체 비명 성을 내질렀다. 그리고 부들부들 몸을 떨다가 이내 팔에 힘이 빠지면서 앞으로 엎어졌다.

유혜란이 결국 먼저 절정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현수는 아직 아니었다. 현수는 축 쳐지는 그녀의 몸을 두 손으로 받쳐 들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퍼퍼퍼퍼퍼퍼퍽!

유혜란은 몸을 축 늘어트린 체 현수의 허리 율동에 그녀의 몸도 따라서 상하좌우로 마구 흔들렸다. 그러다 현수의 목에 핏대가 불끈 곤두섰다. 그리고 그의 팔 다리에 근육이 한껏 불끈 부풀러 올랐다.

현수는 최후의 순간 자신의 모든 걸 쏟아 내듯 그녀의 동굴 안에 최대한 깊게 자신의 거시기를 밀어 넣고 힘차게 사정했다.

“크흐흐흐흐!”

현수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절정의 희열이 묻어나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잡고 있던 손을 놓자 유혜란의 몸이 축 늘어지며 침대에 널브러졌다.

그런 그녀 밑으로 현수가 꼿꼿이 허리를 펴고 서 있었는데 그의 중심에는 번들거리는 거시기가 분출을 마치고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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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란과의 섹스는 거의 30분 만에 끝이 났다. 유혜란과 현수는 둘 다 상기 된 얼굴로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었다.

보통 섹스를 하고 나면 둘 중 하나가 먼저 씻으러 가는데 둘 다 무엇 때문인지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평소라면 유혜란이 먼저 씻으러 몸을 일으켰을 텐데 그녀는 그걸 포기하고 현수를 붙잡아서 그녀 옆에 눕게 했다.

“사실은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 어제 보자고 했던 거야.”

현수는 예상을 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거 같았어요. 그래 그 할 말이 뭔데요?”

“나 아무래도 회장님에게 인정을 받은 거 같아.”

“회장님요?”

현수는 그녀가 말하는 회장님이 삼정그룹 유정만 회장인 줄 알면서도 모른 척 물었다.

“실은 나 삼정그룹 유정만 회장의 딸이야.”

“네?”

현수의 화들짝 놀라는 연기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시트콤 영 프렌즈에 출연하며 배운 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본처 소생은 아니고..... 흔히 말하는 세컨드한테서 태어났어. 그게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내 얘기야.”

그녀가 씁쓸하게 말했다.

“으음. 그랬군요.”

현수가 제법 심각한 얼굴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그녀에게 물었다.

“회장님에게 인정받았단 건 무슨 소리에요?”

“그게 사실은................”

유혜란은 자신이 그제 갑자기 삼정 백화점의 부사장으로 발령이 난 것부터 시작해서 삼정 제약 주식을 20%나 양도 받은 걸 현수에게 다 얘기했다.

“그런데 내 주위엔 믿을 만한 사람이 없어. 그래서 말인데 네가 나한테 와 줬음 해.”

“제가요? 하지만 전 축구 선숩니다.”

“그러니까 축구 그만 두고 내 수행비서가 되어 달란 거지. 연봉은 섭섭지 않게 책정해 줄 거야.”

“으음....”

현수는 제법 진지하게 고민하는 척 했다. 당연히 현수는 유혜란의 수행비서 따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하지만 대 놓고 싫다고 하긴 그랬다.

유혜란은 현수에게 있어서 막대한 포인트를 안겨 주는 포인트 노다지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딴엔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을 내린 것처럼 말했다.

“정말 미안한데. 전 축구가 좋습니다. 고아원에 있을 때도. 그리고 지금도 제 곁엔 항상 축구가 있어요. 축구가 곧 제 삶이고 제 전부에요. 그런 축구를 그만 두는 건.......”

현수가 절레절레 고개를 내젓는 걸 보고 유혜란도 길게 한숨을 내 쉬었다.

“하아! 그래. 알겠어. 너에게 전부란 축구를 나 때문에 그만 두게 만들 순 없겠지. 내가 한 제안 잊어버려. 너무 나만 생각한 부탁이었어.”

왠지 아쉬운 듯 하면서도 또 씁쓸해 보이는 얼굴로 억지로 웃는 유혜란을 보고 현수가 말했다.

“대신 누나가 부르면 언제든지 도우러 달려갈 게요.”

그렇다고 유혜란과 척을 질 수는 없었다. 포인트 때문이라도 그녀와의 이런 관계는 계속 지속 되어야 했다.

“그래. 말이라도 고맙다. 나 먼저 씻을 게.”

자신의 할 말을 다하자 유혜란은 예전의 까칠했던 오피스 우먼으로 돌아갔다. 그녀가 욕실로 들어가자 시스템에서 바로 반응이 왔다.

[띠링! 새벽에 치러진 뜨거운 정사. 유혜란의 의뢰자들이 화끈한 아침의 시작에 다들 흥분을 금치 못합니다. 이에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띠링! 70,000포인트 획득.  731,890]

그게 다가 아니었다.

[띠링! 유혜란의 의뢰자들이 밤사이 보여 준 당신의 절륜한 정력에 혀끝의 마법사(the tip of the tongue magician)의 칭호를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으로 바꾸려 합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Y/N]

칭호가 바뀌면 보상과 혜택이 뒤 따른다는 걸 잘 아는 현수가 예스를 선택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띠링!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의 칭호가 내려지면서 보상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띠링! 10,000포인트 획득. 남은 포인트 741,890]

그리고 칭호 변경 보상 뒤에 혜택이 뒤따랐다.

[칭호 변경에 따른 혜택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이성에 대한 호감도 +5, 성적 매력 +5, 친화력 +5 상승 )]

그리고 현수 눈앞에 바뀐 칭호와 수치를 볼 수 있게 상태 창이 떴다.

[스테이터스]

이름: 강현수 (남, 22살)

칭호: 후기지수, 스위트 가이(Sweet guy), → 끝판 정력왕 (The finish Energy the king)호감도: 71/100, 성적 매력: 81/100

체력: 80/100

내공: 중급

격투기(Up): 동양 챔피언, 유도 4단, 태권도 6단, 주짓수 (블루), 권법(형의권 9성)

인지능력: 52/100

학습능력: 72/100

행운지수: 42/100

이성과의 친화력: 87/100

마법: 3서클

보유 마법

1서클- 록, 라이트닝 애로우, 다크실드, 네크로 그리스, 클리닝, 드링킹 어날먼트

2서클- 라이트닝 쇼크, 포커스 퓨플

3서클- 아이스 포그, 에어로 봄, 라이트닝 웨이브, 체인 라이트닝, 블러드 스웰, 무스트, 홀리큐어, 리커버리, 슬립(Sleep), 일루젼(Illusion), 언락(Unlock), 사일런스(Silence), 홀드(Hold), 스킨스톤(Stone skin), 오브젝트 페니트레이트(Object penetrate), 인덕스 매직 미사일(Induce magic missile), 스틸 실드(Steel shield), 히픈노우시스(Hypnosis), 퍼슨 퍼수트 서치(Person pursuit search), 퍼슨 로케이션 서치 (Person location search)

인벤토리: 카멜레온 축구복, 날쌘 돌이 축구화, 변강쇠 반지(+1시간 추가), 신비의 물약(1회용), 텔레포트 바바리코트, 아공간 부대자루, 메모리 컨트롤 모자

보유 쿠폰: 아이템 20% 할인쿠폰, 아이템 30% 할인쿠폰, 게임 단기 무료이용 쿠폰 9EA

하지만 이내 상태 창은 사라지고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띠링!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70을 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진행!]

[띠링! 이성에 대한 성적 매력이 80을 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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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란이 씻고 나오자 바로 뒤이어서 현수가 욕실로 들어가서 씻었다. 그리고 7시 쯤 호텔을 나선 현수와 유혜란은 근처 해장국 집에서 아침을 같이 먹었고 현수가 차를 세워 둔 유로피아 빌딩 앞에서 현수는 유혜란과 작별을 고했다.

유혜란의 차는 삼정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있다고 했다. 삼정 백화점은 바로 도로 건너 맞은편에 있었고 말이다. 신호만 잘 받으면 5분이면 갈 수 있는 짧은 거리였다.

“학교로 갈 거지?”

“네. 누나는 직장으로 갈 거고요?”

“그렇지. 잘 가.”

“누나도요.”

유혜란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돌아서자 현수도 이내 유로피아 빌딩으로 향했다. 그 빌딩 지하에 주차 되어 있던 자신의 차를 몰고 현수는 곧장 연신대로 향했다.

현수가 연신대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8시 50분이었다. 9시까지 축구장에 집합해야 했기에 현수는 서둘러 체육관으로 뛰어가서 그곳 라커룸에서 축구 복으로 갈아입고 축구화를 신은 체 축구장으로 뛰어갔다.

그때 지나가던 여대생들이 그를 보고 뭐라 쑥덕거렸는데 늦은 터라 현수의 귀엔 그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다.

현수가 허겁지겁 그라운드에 들어섰을 때 축구부원들이 다들 그를 보고 한 마디 식 했다.

“여배우와 키스 하신 분 오신다.”

“한혜영과 키스 씬. 진짜 멋있더라.”

“부러운 놈. 3대가 공덕 쌓았어. 아니고야 어떻게 한혜영과 키스를.........”

“선배. 한혜영 실제로 어때요?”

“어떻긴. 보나마나 예쁘겠지. 그렇죠?”

어제 시트콤 영 프렌즈의 마지막 장면이 아마 현수와 한혜영의 키스 씬이었던 모양이었다.

현수가 축구부원들에게 둘러 싸여 있을 때 이명신 감독이 나타났다.

“감독님 오신다.”

주장인 이기찬이 그 말을 하자 축구부원들이 오와 열을 맞추고 섰다. 이내 그들 앞에 나타난 이명신 감독은 역시나 주장에게 축구 훈련을 지시하고 그라운드를 떴다. 그런데 그냥 가지 않고 오늘은 한 명 데리고 갔다.

그 한 명이 바로 강현수였고 말이다.

현수는 이명신을 따라 축구부실로 향했다. 무슨 할 말인데 그냥 하면 될 것이지 굳이 감독실까지 데려 가나 싶었다.

그렇게 현수가 축구부실에 딸린 감독실로 들어갔을 때 이명신이 그에게 자리부터 권했다.

“앉아.”

현수는 감독 책상 맞은 편 자리에 앉았고 이명신이 물었다.

“커피 한잔 할래?”

“아뇨. 전 됐습니다.”

그러자 이명신이 혼자 인스턴트커피를 타서 마시고 자기 책상에 앉았다. 그리고 한 모금 커피를 마신 뒤 현수에게 말했다.

“안산대와의 평가전 뒤에 내가 곰곰이 생각을 해 봤는데 말이야.”

‘당신은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게 팀을 돕는 겁입니다.’

현수는 속으로 그 말이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U리그 본선 8강 토너먼트의 우리 상대가 건국대 아니니? 그런데 그 건국대가 광운대랑 어제 평가전을 했다더라. 그래서 광운대 감독에게 연락을 해 봤는데 그쪽에선 모레 우리랑 평가전 치르는 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더라고.”

“그래서 하시겠다고 하신 겁니까?”

“응. 토요일 오후에 우리가 그쪽으로 가서 평가전을 치르기로 거의 얘기를 끝냈다.”

평가전을 치르러 가면 좋은 점이 있다. 바로 심판비를 아낄 수 있단 점 말이다. 저번 안산대를 불러 드려서 평가전을 치를 때도 그렇고 이명신은 시합을 통해 학교 측에 한 푼이라도 돈을 더 뜯어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

현수는 이미 일은 저질러 놓고 자신을 불러서 이렇게 얘기하는 이명신의 의도를 이내 간파했다.

바로 다른 연신대 축구 선수에 비해서 그가 강현수 만큼은 특별하게 여기고 있단 걸 보여 주기 위해서였다.

이미 엎질러 진 물인지라 현수도 딱히 광운대와의 평가전에 대해 가타부타 이명신 감독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현수가 별 말 없자 됐다 싶었던지 이명신이 현수에게 말했다.

“그런 줄 알고 너도 그만 훈련 하러 가라. 애들한테는 내가 오늘 오후 훈련 시작 전에 얘기할 테니 딴 말 말고.”

“네. 그럼.”

현수는 감독실을 나오며 잠깐 고민을 했다. 저런 감독 밑에서 계속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결론은 벌써 나 있었다.

이명신 감독은 유능한 감독은 아니지만 적어도 현수 말은 알아듣고 또 그가 시키는 대로 해 주었다. 하지만 다른 팀의 감독은 어떨까? 어림도 없는 소리였다. 선수의 말을 들어 먹는 감독? 유능할수록 그런 감독은 없었다.

그런 점에서 이명신 감독은 지금 현수에게는 더 없이 쓸 만한 감독이었다. 단지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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