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8화 〉 168 히든 던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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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다은이도 있는데 괜찮겠어?”
다은이가 모닥불 앞에 있긴 하지만, 이렇게 얇은 재질로 된 텐트가 제대로 된 방음이 될 리가 없었다.
민지도 그걸 모를 리 없었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닌 모양이다.
“조…. 조용히 해…! 멍청아!”
작은 목소리로 화를 한번 내고는 내 오른손을 잡아 자신의 아래쪽으로 가져갔다.
“만져 달라는 거야?”
“…”
본인 입으로 말하긴 부끄러웠는지 말없이 손에 몸을 밀착시키는 민지.
부끄러움과 짜증, 거기에 발정 난 표정까지 섞여 있었다.
“흠?”
“…”
안달 난 표정으로 계속 애원하는 모습에 나는 어쩔 수 없이 아래쪽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까 얻었던 아이템인 얇은 쇼트 레깅스, 매끈거리는 촉감은 이미 민지의 아래쪽에서 흘러나온 액체 때문에 끈적거리는 의상으로 변해 있었다.
타이트한 재질 덕분에 레깅스 위로 선명하게 드러나는 민지의 두툼한 보짓살.
레깅스 위를 쓸어내리자 푹신 거리는 민지의 보짓살의 촉감이 느껴졌다.
“흡…”
밖에 다은이가 있다는 사실 때문인지 어떻게든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자신의 입을 굳게 다무는 모습이었다.
과연 얼마나 더 참을 수 있을까, 레깅스를 잡고 아래쪽으로 내리자 끈적하게 늘어난 애액이 실처럼 연결돼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열기와 함께 손가락을 집어넣자 뜨겁고 축축한 안쪽이 느껴졌다.
겨우 손가락을 조금만 넣었을 뿐인데 벌써 손이 흥건하게 젖었다.
__움찔.. 움찔..
가벼운 자극에도 몸을 떨며 질을 조이기 시작했다. 지금 여기에 자지를 넣으면 얼마나 조일까.
“민지야. 왜 이렇게 많이 젖었어?”
보지를 자극했던 손을 눈앞에 보여줬다. 흥건하게 젖은 손가락 사이로 끈적거리는 애액이 늘어났다.
계속 반복적으로 손을 움직이자 이미 얼굴이 빨갛게 물든 민지가 작은 목소리로 화를 냈다.
“너..너도 다..단단해 졌거든 멍청아..!”
이미 터지기 일보 직전인 내 자지를 잡고 날 노려보는 모습, 나는 말 없이 레깅스 사이에 있는 민지의 보지를 자극했다.
“흡..”
다시 굳게 닫히는 민지의 입술, 이번에는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듯 내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민지에게 받아치듯 민지의 보지 속을 손가락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중지를 갈고리처럼 만들어 자극하기 시작하자, 질이 움찔거리며 터트릴 기세로 손가락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민지도 당하고만 있을 생각은 없는지 내 자지를 더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해본 경험이 없어서 미숙한 움직임이었지만, 던전의 영향으로 흥분된 상태에서, 밖에서 다은이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도 금방 자극이 올라왔다.
“읍…!”
__찌걱 찌걱 찌걱
__탁 탁 탁탁..
서로 흥건하게 젖어 있어서 그런지 점점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다은이에게도 들릴 텐데, 민지의 손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얼굴을 확인해 보니 이미 신음을 참는 데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지 이 소리는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눈을 질끈 감은 상태로 어떻게든 소리를 내지 않으려 참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손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그와 동시에 빠르게 움직이는 민지의 손.
“흐..으으으읍!!!!”
__퓨숫!! 퓨슈슈슛슈슛!!!”
__뷰르르릇!!! 뷰릇!!
나도 참지 못하고 민지의 손 안쪽에 정액을 시원하게 싸버렸고, 민지는 계속 골반을 흔들며 애액을 뿜어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둘 다 한번 가긴 했지만, 쌓여있는 성욕을 잠재우기에는 이걸로는 부족했다.
민지는 자신의 손에 흥건하게 흘러내리는 정액을 자신도 모르게 입에 가져갔다.
“…?”
스킬 영향으로 맛이 괜찮은지 뭐에 홀린 것처럼 정액을 핥아 먹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자지가 금세 단단해 졌다.
“자…. 잠깐만, 야!”
그대로 민지를 눕히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민지의 보지에 자지를 조준했다.
아까 절정으로 벌렁거리고 있는 보지는 내 거대한 대물 자지를 금방 집어삼켰다.
“흐끄으윽?!”
한 번에 푹 들어가 민지의 자궁을 찌르자 민지가 활어처럼 몸을 파르르 떨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무는 모습이었다.
나는 허리를 빠르게 흔들며 굳게 닫혀 있는 민지의 입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자시마..! 기시우…!”
한번 허리를 튕길 때마다 귀두 끝이 민지의 자궁을 두들겼다.
귀두부터 뿌리 끝까지 한 번에 들어가는 공격에 민지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__팡! 팡! 팡! 팡!!
“흡.. 으으읍…!!!!!”
입을 억지로 다물려고 하면서 내 손가락을 깨물었다. 제법 강하긴 했지만, 이 정도는 버틸 만했다.
다른 한 손으로는 민지의 클리토리스를 계속 비비며 자지를 찔러 넣었다.
동시에 이뤄지는 공격에 민지가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신음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기..기시우…! 저당히으으읏!!! 흐흥!! 학!! 으으으으응!!!!”
__찌걱찌걱! 찌걱! 찌걱!!
__퓨슈슈슈슛!!! 퓨슛!! 퓨슈슈슛!!!!!
오줌이라도 싸는 것처럼 사방으로 튀는 민지의 애액에도 나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시우야 잘못했어! 잠시만!! 흐응응!! 다으니가.. 다은이가!!!”
__퓨슛!! 퓨슈슈슛!! 퓨슈슈슛!!!
성대하게 애액을 뿜어대는 민지에게 맞춰 나도 임신할 기세로 민지의 보지 안에 정액을 채워 넣었다.
__뷰륫!! 뷰류류륫!! 뷰류류륫!!
따른 능력은 몰라도 정력 스텟은 여기서 적용되는 모양이다. 이미 녹다운이 되어 보이는 민지와는 다르게 내 자지는 아직 빳빳하게 서 있었으니까.
꽉 물고 있는 민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자 정액이 주륵 흘러내렸다.
쾌감이 너무 강했는지 민지는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__찌걱! 찌걱! 찌걱! 찌걱!
“..저기 시우야?…”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천박한 표정으로 자신의 보지를 계속 자극하고 있는 다은이가 보였다.
언제부터 자위를 하고 있었을까, 이미 보짓물이 흘러 넘쳐 양쪽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고, 보지는 당장 뭔가를 넣어 달라는 것 처럼 벌렁 거리고 있었다.
__찌걱! 찌걱! 찌걱! 찌걱!
“나..나도..”
*
‘장난 없는데?’
민지와 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다은이도 리미트가 풀려 버렸는지 잔뜩 발정 난 상태로 날 덮쳤다.
옆에 민지가 기절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망설이지 않고 내 위로 올라탔다.
잔뜩 상기된 얼굴로 내 몸 위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있는 다은이, 성욕이 수치심을 이겼는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흐응.. 하으읏~!!! 흐읏!!”
애달픈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허리에 맞춰 젖가슴이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천박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허리를 움직이는 건 엄청나게 어설펐다. 처음 자지를 밀어 넣을 때도 아직 처녀 보지처럼 뻣뻣하게 들어가기도 했고.
오히려 그 때문에 더 흥분되는 느낌이 들었다. 성에 대해서 아는 게 적은 다은이가 저렇게 천박한 표정으로 허리를 흔들고 있었으니까.
__찰박! 찰박!
움직임은 저금 어설퍼 보였으나, 다은이 특유의 짜릿한 느낌과 처녀 보지의 조임이 덕분에 쾌감은 부족함이 없었다.
“시..시우야!! 흐..흐으응!!”
[ 절정 수치 : 103% ]
이미 흥분한 상태인 다은이는 얼마 흔들지도 않았는데 벌써 절정을 맞이했다.
__ 퓨슛!! 퓨슛슈슈슛!!!! 퓨슈슛!!!
절정을 맞이하면서 허리 움직임이 느려지더니 내 위에서 애액을 뿜어대기 시작했다.
거기에 맞춰 꽉 조여오는 다은이의 보지 안, 마력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짜릿한 전기 보지는 여전했다.
나도 곧 쌀 것 같아서 다은이의 허리를 잡고 허리를 튕겼다.
“시..시우야 잠깐만, 나 방금 가버려서 민감한..흐으으응!! 하으으읏!!!”
__퍽! 퍽! 퍽!
다은이의 부탁을 가볍게 무시하고 허리를 흔들자 짜릿한 전기 보지 때문에 금방 사정감이 올라왔다.
밀려오는 쾌감에 허리로 지탱할 수 없는지 내 옆으로 쓰러졌고, 나는 그 위로 올라가 그대로 허리를 흔들었다.
“안에 쌀게!”
“응!! 안에…. 싸줘 시우야!! 흐으으응!!!”
시원하게 다은이의 안쪽에 싸고 나니 텐트 안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방소 소재로 되어 있는지 바닥에는 민지와 다은이의 보짓물로 웅덩이가 생겨나 있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다은이의 보지에서는 내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건 민지도 마찬가지였다.
민지와 다은이 모두 두툼하고 탐스러워 보이는 보짓살 사이로 내 정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방금까지 박았던 다은이의 보지는 구멍이 강제로 벌려진 상태로 움찔거리고 있었고, 민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된 모습이었다.
“흐으으..?”
사정감이 올라올 때쯤, 옆에서 민지가 깨어나는 소리가 들렸다.
“다은이..? 김시우..? 너.. 이게 무슨..!!!”
“민지야 그게….”
힘겹게 눈을 뜬 민지는 옆에 있는 다은이의 모습을 보고 표정이 확 돌변하려는 순간, 서둘러서 민지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민지의 질 속, 흔히 G스팟이라 부르는 위치를 빠르게 찾아내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무슨 일인지 설..명흐응. .하으으읏!!!”
던전의 효과인지 금방 다시 발정 난 표정을 짓는 민지, 이럴 때는 정신없이 몰아치는 게 최고다.
“자..잠시만 나 민감하니까…. 야! 거기는 하앙.. 안돼! 으으으응!!! 미..미친 놈아 거기에 손가락 넣지마!!”
반항하는 민지를 억지로 억누르고 보지와 후장을 자극하고 있었더니 옆에서 다은이도 정신을 차렸다.
“으으.. 시우야.. 민지야?”
눈빛으로 다은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내 뜻을 알아들은 다은이가 심호흡하고 결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너.. 이 미친 새끼가! 다은이를.. 흐..흐으읏.. 다..다은아?”
발버둥 치는 민지 위로 다은이가 올라 탔다. 당황한 민지가 발버둥 치는 걸 멈췄다.
뒤에서 보이는 풍경은 절경이었다. 질 내 사정 당한 보지들이 정액을 흘리며 비벼지고 있었으니까.
“미..미안해 민지야.. 시우는 잘못 없어!!”
“다은아 잠시만…. 야! 김시우 미친 새끼가 그..그마아안!!”
나는 다은이의 도움을 받아 아래에 깔린 민지의 보지에 자지를 꽂아 넣었다.
몸이 민감해서 그런지 금방 달아오른 민지, 거의 눈동자가 돌아갈 정도였다.
“미..민지야 미안!”
소리를 지르려는 민지를 자신의 입으로 막는 다은이, 갑작스러운 다은이의 키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민지는 보지를 쪼여 올 뿐이었다.
민지를 덮치듯 양손을 깍지를 낀 채로 진하게 키스하는 다은이, 나는 다은이의 도움에 맞춰 민지의 보지를 쑤실 뿐이었다.
“으..읍!! 읍!!!”
민지 위에 있는 다은이의 보지가 외로워 보여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보지 속을 긁어 대자 격렬하게 떨리는 다은이의 골반.
“흐으읍!!?”
[ 이름 : 강민지 ]
[ 절정 수치 : 123% ]
‘여기가 천국이 아닐까?’
[ 이름 : 이다은 ]
[ 절정 수치 : 113% ]
아직 밤은 길다. 뒷일은 모르겠고 그냥 다 따먹자.
“김시우우으으읏♡♡♡♡♡♡♡!!!!”
“시우야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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