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화 〉 152 강민아 선생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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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의 손이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손놀림, 입으로 해 본 경험은 많아도 손으로는 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미숙해 보였다.
내 반응을 살피면서 위아래로 흔들고 있기는 하지만 살짝 아쉬운 것도 사실이었다.
‘조금 건조한 게 문제지.’
윤활유가 될 만한 게 있으면 더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은 학생이니 일단은 가만히 있어야지.
“…”
생각보다 내 반응이 별로여서 그런지 민아의 표정이 조금씩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쿠퍼 액으로 조금씩 젖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건조한 탓에 자극이 그리 강하지는 않았다.
자신이 생각했던 그림하고 다른 탓일까, 내려다보는 듯한 표정에서 조금씩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요...? 서방님...?”
“오늘은 민지 선생님이 알아서 해 주시는 거 아니었나요?”
“그게... 분명히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이런 걸 민아가 검색해서 찾아봤다고 생각하니까 나름 흥분되는 기분이 들었다.
오른손을 멈추지 않고 스마트폰을 들더니 뭔가 분주하게 검색하기 시작했다.
“어... 어떻게 저런 걸...”
뭘 읽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얼마나 대단한걸 보고 있어서 저런 반응일까.
물어보는 것보다는 직접 하는 걸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흠흠.”
각오를 다진 민아가 몸을 숙이고는 오른손으로 헝클어진 머리를 귀 뒤로 넘기기 시작했다.
“…”
한참을 망설이는 표정을 짓던 민아가 입을 벌리더니 내 자지 위로 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길게 뻗어 나온 혓바닥에서 타액이 뚝뚝 떨어지며 자지를 적신다.
부끄러움이 얼굴은 잔뜩 붉어진 상태에서 입을 벌리고 침을 흘리고 있는 모습은 꽤 천박해 보였다.
날 위해서 저런 천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진한 정복감이 피어올랐다.
침으로 끈적끈적하게 젖은 자지 위로 민아의 손이 위아래로 왕복하기 시작했다.
20cm가 넘은 크기 탓에 한 손으로는 부족했는지 두 손으로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민아.
‘아까와는 또 다른 데..?’
반응을 확인하며 조금씩 손의 위치를 수정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힘조절을 잘못해서 조금 불쾌감이 있었으나, 내 표정을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조절한다.
딱 적당한 정도의 힘을 찾았는지 두 손의 움직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맨 처음과 비교한다면 꽤 기분이 좋았다. 나름 회전도 넣는 게 고작 글 좀 읽었다고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다니.
조금씩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__찌걱. 찌걱. 찌걱...
두 손으로 쥐기도 힘든 내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는 민아의 손은 촉감이 나쁘지 않았다.
민아 특유의 뜨거움까지 적용되어서 그런지 슬슬 자극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어... 어떤가요? 김시우 학생!”
내 반응을 읽었는지 뭔가 자신감을 찾은 민아의 표정이 점점 거만하게 변해간다.
“나쁘지 않은데...”
괜히 놀리고 싶었지만 시무록해지는 민아의 표정.
“김시우 학생...?”
“아... 강민아 선생님... 이러시면 안 돼요.”
나름 분위기를 맞춰 줬더니 민아가 묘하게 들떠 보였다. 뭔가 귀엽다.
“이 크기는 뭐죠? 이렇게 물건을 키우고 다니다니... 학교에서 무슨 생각하고 다니는 거죠!”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는 민아의 손놀림에 맞춰 음난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체우기 시작했다.
“학생 주제에 이런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죄송합니다...”
“흠..흠.. 이... 이렇게 위험한 물건은 선생님인 제가 관리하도록 하겠어요!”
“네.. 선생님...” 이제 슬슬 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순간 돌연 민아의 손이 멈추기 시작했다.
“…?”
내가 말없이 민아의 얼굴을 바라보자 여왕님 같은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 민아가 있었다.
“왜 그러죠 김시우 학생?”
조금만 더 했으면 쌀 수 있었는데, 사정 직전에 자극이 끊겨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구겨졌다.
그게 오히려 민아를 만족하게 했던 걸까, 민아는 내 귀두를 툭툭 건드리기 시작했다.
“이... 이게 얼마나 나쁜 짓인지 이제 알았나요?”
그동안 나한테 당했던 절정 조교를 돌려줄 생각인가. 수업 시간에 플러그를 가지고 좀 놀았다고 복수할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확실히 중간에 끊기니 찝찝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그냥 그뿐이었다.
우리 애들이 하나같이 명기인 탓에, 사정을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액을 짜내기에 특화된 보지를 가지고 있는 탓에, 정신을 놓아 버리면 몇 분도 버티지 못 하는 명기들이니까.
민아의 대딸도 나쁘지는 않지만, 솔직히 민아의 보지나 후장과 비교하면 쾌감이 약한 것도 사실이었다.
‘얼마든지 버틸 수 있긴 한데...’ 내 반응이 없어서 그런지 민아가 아까보다 살짝 강하게 힘을 주고 더 빠르게 움직였다.
__찌걱! 찌걱! 찌걱!
다시 한번 사정감이 오기 전에 민아가 손을 멈췄다.
“…”
“제가 이럴 줄은 몰랐나요?”
“흠..”
이거 직접 당해 보니까 생각보다 더 짜증 나는 기분이 드는데.
“저.. 서방님...? 혹시 불편하셨나요...?”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졌던 걸까, 다시 순둥이로 변신한 민아가 내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그런 건 아닌데...”
“그게 싫으시면 안 하셔도..”
민아는 민아인가. 계속 내 눈치를 살피고 있긴 했는데, 내 표정이 안 좋다 보니까 불안 해진 모양이다.
‘귀엽기는.’
“선생님... 싸게 해주세요.”
“서방님?”
뭐 그동안 열심히 봉사해온 민아에게 어느 정도 보답은 해 줘야지. 적당히 눈치를 살피던 민아가 다시 손을 움직였다.
“지... 지금까지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알겠나요? 김시우 학생!”
“네.. 죄송합니다... 선생님 제발 싸게 해주세요...”
나중에는 더 괴롭혀줄 생각이다. 그러니 오늘은 즐길 수 있도록 맞춰주기로 했다.
“그...그렇게까지 부탁한다면 어쩔 수 없군요!”
__찌걱찌걱찌걱!!
이미 2번이나 사정을 참아서 그런지 금방 사정 직전까지 갈 수 있었다. 거기에 민아도 손을 움직이면서 점점 움직임이 좋아지고 있기도하고.
침이 마르면 다시 입을 열어서 혓바닥으로 침을 흘리는 게 꽤 자극적이었다.
“크..”
“아!”
내가 사정할 전조가 보이자 민아가 서둘러서 귀두를 입에 넣었다.
끈적거리고 뜨거운 공기와 함께 내 정액이 민아의 질속을 체우기 시작했다.
__뷰릇! 뷰릇르르
평소 같으면 민아의 머리를 잡고 더 깊숙이 넣었을 건데, 그게 살짝 아쉬웠다.
“으믑! 으읏!"
엄청난 사정양에 볼이 햄스양 볼이 햄스터처럼 부풀었다.
너무 많은 탓에 입술위로 정액이 흘러 나온다. 야릇해 보이는 모습.
“읍! 읍!”
정액을 꾸역꾸역 삼키고 있는 모습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묶여 있는 탓에 손을 움직일 수 없었다.
“흐으응.. 읏!”
진득한 초코크림 맛 정액 때문에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습관적으로 자기 클리토리스를 비비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입가가 올라갔다.
가벼운 절정이라도 했는지 스타킹의 얼룩이 점점 커졌다.
“후우.. 후우..”
민아도 암컷 스위치가 들어갔는지 호흡이 빠르게 변했다.
“김..김시우 학생.. 아직도 이 크기라니... 호... 혼나야겠어요!”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딱 달라붙은 스커트를 풀기 시작했다.
스커트가 사라진 민아의 가랑이는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왜..왜 이렇게 안 벗겨져...”
스타킹을 내리다가 몇 번 헛손질을 한 민아는 과감하게 스타킹의 가운데 부분을 찢어 버렸다.
‘우리 민아가 발정 났네.’
__찌직! 지직!!
민아의 근력을 버티지 못한 스타킹이 가볍게 찢어졌다. 찢어진 틈새 사이로 발정 난 보지 냄새가 풍겨 오기 시작했다.
속옷마저도 찢어 버린 민아는 애액을 뚝뚝 떨어뜨리는 보지가 점점 다가온다.
찢어진 틈새 사이로 보이는 통통한 보짓살, 그날 이후부터 매일 털 관리를 하는지 윗부분만 음모가 조금 남아 있는 민아의 보지.
입구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가..가만히 있도록 하세요. 김시우 학생..”
입구 부분을 스스로 벌리고는 천천히 허리를 내리는 모습은 천박하기 그지없었다.
내 흉악한 자지가 민아의 안을 억지로 벌리며 들어가기 시작했다.
민아의 축축한 질 속은 특유의 뜨거운 감각과 함께 내 자지를 감싼다.
“흐응.. 흐흣.. 너무 크잖아… 으응..”
어설픈 움직임으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는 민아.
민아 스스로가 봉사하는 모습에 자지가 불끈거린다.
“흐응.. 어..어때요?”
“선생님 최고예요.”
“흐응.. 흣…”
내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민아가 허리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의자에 앉아 있는 내 위에 올라타고는 몸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눈앞에서 흔들 걸 리는 가슴과 본인 스스로 봉사하는 모습에 나도 자극받았다.
가끔 이렇게 봉사 받는 것도 좋긴 하지만 괜히 괴롭히고 싶어진다.
“좀 도와줄까?”
“기..김시우 학생은 가만히 있어요! 자... 잠깐 허리 흔들지 마요! 으응!!”
__팍! 퍽!
민아의 움직임이 답답해서 한 번씩 허리를 튕겨 올리니 민아가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귀두가 자궁을 두들기니 자극이 강한 모양이었다.
“가..가만히 있으라는 선생님의 말씀 안 들리나요! 으..응! 흐으읏!! 으으응!!”
애달픈 민아의 신음을 듣고 있으니 슬슬 나도 자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자... 잠깐.. 김시우 학생.?”
두 손을 묶고 있던 끈은 힘을 조금 주자 가볍게 떨어져 나갔다.
“미안 민아야. 나도 못 참을 것 같아서.”
“서... 서방님 잠시만...♡♡♡ 저 애... 애태우는 것도 안 하고..히끄으읏!! 하으으읏!!”
민아의 골반은 붙잡고 위로 쳐올릴 때마다 민아의 허리가 휘어진다.
[ 절정 수치 : 95% ]
“자... 잠시만요 옷! 흐끅! 학!! 하으으응♡♡♡♡!!!”
역시 민아의 보지는 이 특유의 뜨거움 때문에 자극이 장난이 아니었다. 역시 장모님의 유전자 덕분이 아닐까.
‘직접 박는 게 최고야.’
“흐으으응!! 서방니이임!! 하악! 흐으읏!! 잠시만!! 봐주세요!! 저 갈 거 같아요♡♡♡♡!!”
[ 절정 수치 : 105% ]
“서방니이임♡♡♡♡♡♡♡♡!!!”
민아의 애절한 부탁에도 나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오늘은 진득하게 괴롭힐 생각이니까.
[ 강민아 : 만족도 보너스 245p ]
포인트나 쌓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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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아와 함께 데이트하기 위해 시내로 나왔다.
혹시 아는 사람을 만날까 봐 일부러 포탈을 이용해서 타지역으로 놀러 왔다.
그런 노력에도 의외의 인물이 우리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고 있었다.
“어! 시우 오빠랑 서아 언니~”
“…”
“둘이 여기서 뭐 해요...?”
우리 눈앞에 나타난 세아가 눈을 가늘게 뜨고 서아와 날 번갈아 바라봤다.
불안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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