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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세이브로 따먹다-140화 (140/235)

〈 140화 〉 140 말할 수 없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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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찔걱 찔걱 찔걱

장모님이 내 위에 올라타 귀두 부위에 보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두툼한 대음순이 귀두를 감싸는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거기에 미끌미끌 거리는 보짓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으니 윤활유 같은 건 필요 없었다.

“이건 민지를 위해서…. 이…. 이런 걸 넣으면 너무 위…. 위험하니까 확인할 뿐이야….”

장모님은 반쯤 맛이 간 표정으로 중얼거리고 계셨다. 아마 자기 합리화라도 하실 생각처럼 보였다.

계속 벗어나려고 힘을 주고 있기는 한데, 장모님의 힘이 왜 이렇게 샌 것인지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었다.

치유계열 헌터들은 전투력이 떨어지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장모님은 그렇지 않은 듯했다.

이 정도 힘이면 분명 현역으로 활동하실 때도 직접 전투를 하셨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눈이 돌아가셨네….’

눈에 하트라도 떠올라야 할 것 같은 표정으로 보지를 비비고 계신 장모님을 보니 내 자지도 자연스럽게 단단해졌다.

자극도 자극이지만, 그동안 봐왔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에서 오는 꼴림이 있었다.

평소에는 그렇게 인자하신 모습이셨는데, 지금은 며칠 먹지 못해 굶주린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처럼 저렇게 골반을 흔들어 대고 있으니 말이다.

거기에 표정은 우리 애들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야말로 암컷의 얼굴.

그나마 민아가 암컷에 가깝긴 하지만, 역시 원본은 이길 수 없는 모양이다.

‘그동안 많이 외로우셨겠지….’

이렇게 된 건 장모님의 탓이 아니었다. 내 인큐버스 특성 때문에 생긴 사고라고 할 수 있었다.

민지에게 듣기로는 남편과 사별한 지 벌써 십수 년이 지났다고 들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남자들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외모지만, 그 어떤 남자도 만나지 않았다고 했던가.

민감도가 조금 오른 거로, 저렇게 보짓물을 질질 흘러댈 정도로 음탕한 몸을 가지고 지금까지 정조를 지켰다는 건 칭찬받을 일이었다.

장모님이 지금 저렇게 돼버린 것도, 그것에 대한 반동일지도 모른다.

농익은 유부녀의 몸을 한 장모님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남자를 홀릴 정도로 음탕한 몸을 가지고 계셨다.

마시멜로같이 손가락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가슴과 허벅지, 넓게 벌려진 골반과 좁은 허리, 그야말로 서큐버스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몸이었다.

저렇게 커다란 가슴을 흔들어 대면서 보지를 내 자지에 비비고 있는데, 여기에 반응하지 않는 건 남자가 아니라는 소리였다.

“아….”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장모님의 보짓속으로 귀두가 들어가던 중이었다.

“드…. 들어 와버렸어…. 나…. 남편 말고는 한번도 들어 온 적 없던 공간인데…. 아니.. 이건 우리 민지를 위해서.. 확..확인하려는 거야..”

남편이 장모님의 첫사랑이자 끝 사랑이었던 걸까,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 아닌지 조임이 장난이 아니었다.

“흣..! 이.. 이건 민지를 위해 서니까.. 하으으으으!!! 으으응오오옷!!”

오랜만에 섹스라서 그런지 자지를 넣자마자 장모님의 질이 수축하며 자지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여…. 여보오옷!! 저.. 가..가가버려요!!!”

__퓨슛!! 퓨슈슈슛!!! 퓨슛!!!

“하..한번도 들어온 적이 없는 곳까지이잇..!!!”

__찌걱 찌걱 찌걱! 찌걱!

민지와 민아의 허접보지가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자지를 넣자마자 가버리다니, 과연 둘의 민감한 몸은 장모님 때문인듯했다.

‘여긴 좀 쪼임이 강한데….’

장모님은 거의 눈을 뒤로 까집은 채로 절정을 하면서도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내 대물 자지가 뿌리까지 들어가자 장모님의 자궁 입구를 때리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읍!!! 오오옷… 흐으으읍!!!! 미..미안해요 여봇!!!”

그동안 쌓여있던 성욕을 모두 풀 생각인지 장모님은 애액을 흩뿌리면서도 허리를 멈추지 않으셨다.

__찌걱!! 찌거억!! 찌걱! 찌걱!!!

‘자..장난이 아닌데…’

대부분의 섹스에서는 내가 허리를 흔드는 게 대부분 이었다. 우리 애들은 전부 처녀였던 탓에 성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테크닉도 없었다.

그렇기에 내가 직접 허리를 흔들며 호흡을 조절할 수 있었으나, 장모님은 아니었다.

아이 두 명을 낳을 동안 숙달된 테크닉으로 내 자지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절정을 하며 계속해서 질을 수축시키는 탓에 넣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사정감이 밀려왔다.

__찌걱! 찌걱! 찌거억!! 쩌억!!

누가 장모님을 보고 아이 두 명을 낳은 유부녀라고 생각할까, 최상급 여인의 몸.

거기에 안쪽은 처녀라고 할 수 있었다. 남편의 물건으로는 닿지 않았던 공간이라서 그런지 다른 애들과 처음 했을 때처럼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던 공간을 억지로 벌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크.. 나도 쌀것 같은데….’

“흐읏! 하응! 흣!! 흡!! 흐으으응으으!!! 너무 커!! 학! 거기는 들어오면 안되에엣!!!”

눈이 뒤집히고 콧물과 눈물, 그리고 침을 흘려대며 허리를 요분질 치는 모습은 천박하기 그지없었다. 그동안 쌓였던 성욕을 모두 해소하겠다는 듯 사력을 다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어..어머님! 저…. 쌀 것 같은데요….”

그 탓에 5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사정감이 밀려왔다. 이렇게 빨리 사정한 건 정말로 오랜만이었다.

“아…. 안에 싸주세요. 여보.. 여보오!!!”

갑자기 장모님이 날 여보라고 부르더니 허리를 숙여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아마 쾌락에 정신이 나가 내가 남편으로 보이셨던 모양이다.

__춥!! 추웁!! 쭈웁!! 쭙!!

키스에 미숙한 다은이와는 차원이 다른 움직임으로 혀를 움직이면서도 허리는 쉬지 않고 움직였다.

__퓨슈슛!! 퓨슛!!! 퓨슈슛!!!

__ 뷰르릇!! 뷰릇!! 뷰르르르릇!!!!

내 자지에서 정액이 세차게 나가며 장모님의 질 안쪽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민지와 민아의 어머니에게 질내 사정을 해버렸다.

‘하아.. 기분은 좋은데..’

장모님은 아까부터 절정을 해서 그런지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며 계속해서 몸을 떨었다. 흠칫흠칫하면서도 입을 때지 않는 게 귀여웠다.

[ 업적 달성 : 일가족을 집어삼킨 난봉꾼.

조건 : 한 가정의 엄마, 그리고 그녀의 딸과 섹스하기.

보상 : 운명 포인트 + 500P, 인큐버스 특성 레벨업 ]

‘이러면 없는 일로 만들기도 그런데…’

민지랑 민아랑 하고 나서 장모님에게 봉사 좀 했더니 업적이 클리어되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민지의 절반은 장모님이고, 민아의 절반도 장모님이니 반은 민지와 민아와 섹스했다고 할 수 있었다.

내가 억지로 했던 것도 아니고, 그동안 외로우셨던 장모님에게 위로해 드렸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__쭙…쭈웁.. 추웁…

__퓻.. 퓨슛.. 퓻..

장모님의 보지는 우리 애들과는 다른 맛이 있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질 주름은 적은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극이 없는 건 아니었다.

부드럽게 포근하게 자지를 안아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우리 애들처럼 특별한 자극은 없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정액을 착취당한 느낌이 드는 보지였다.

민지처럼 터트릴 듯 조여오거나, 민아처럼 뜨겁거나, 서아처럼 차갑거나, 다은이처럼 자극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도 나쁘지는 않았다.

내 입안을 휘젓던 장모님 혓바닥이 멈추고, 장모님이 몸을 일으켰다. 진득한 키스 때문에 서로의 체액이 실처럼 늘어났다.

“…”

“…”

아까 그 음탕한 요부 같던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장모님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나라가 망하면 저런 표정을 지을까, 장모님은 도저히 얼굴을 볼 수 없으신지 자신의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렸다.

아마 성욕이 해소되면서 제정신이 들어오셨는지 얼굴이 시뻘겋게 변하기 시작했다.

“…”

그러고 서로 정적의 시간이 흘렀다. 고작 몇 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 시간이 마치 영겁의 시간인 것처럼 느껴졌다.

“흐읏? 아..”

아직도 내 자지를 보지 안에 넣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장모님이 서둘러서 몸을 일으켰다.

내가 싸지른 정액이 장모님의 보지 속에서 흘러내렸다. 장모님의 무릎은 붉은색으로 변해 있었고, 오랫동안 앉아 있던 탓에 다리를 휘청거렸다.

“조심하세요.”

“아.. 이.. 이러면 안 돼.”

쓰러지려는 장모님은 붙잡아 세웠지만, 장모님은 당황하시면서 날 밀어냈다.

“…”

__띡 띡 띡..

그때 정적을 깬 건 현관문에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였다.

“아…!”

*

최윤아가 시켰던 물건을 사 왔던 강민지는 김시우가 있던 방 안에서 나오는 최윤아의 모습을 보고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드…. 들어가지 말라고 했잖아!”

“흠흠.. 미..민지야 아무리 그래도 이런 물건을 집에 놔두면 어떻게 하니.”

최윤아의 손에는 김시우가 없을 때 잠깐 사용했던 딜도가 쥐어져 있었다. 침대를 뒷정리할 시간이 없어 김시우를 숨길 용도로 꺼내 논 딜도가 제대로 먹혀든 것 처럼 보였다.

“그…. 그걸 왜 들고 있어!”

강민지는 서둘러서 최윤아의 손에 있던 딜도를 뺏어 들었다. 탄력이 좋은 딜도는 모녀의 손 위에서 덜렁덜렁 거렸다.

“…”

“…”

둘은 김시우가 있는 방안을 말없이 쳐다보았다.

강민지는 혹시 김시우가 있는 걸 들키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방을 보았고, 최윤아는 김시우와 관계를 가진걸 자신에 딸에게 걸리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방을 보았다.

이심전심이라 했던가, 둘의 마음이 일치하는 탓에 서로 방문의 문을 열지 않았다.

“…민지야 그냥 밖에서 먹을까?”

“갑자기..? 나.. 나는 그래도 상관없는데..”

저 방안 바닥은 최윤아의 애액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다. 김시우가 뒷정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분명 방에 들어간다면 이상을 알아차릴 게 분명했다.

집안에서 가슴을 졸이고 있을 바에는, 차라리 밖으로 나갈 생각이었다.

“요..요리는 내일 해줄게….”

“어..어 엄마도 힘들잖아…. 나가서 먹으면 저도 좋아요….”

그렇게 둘은 일사천리로 밖으로 향했다. 강민지는 서둘러서 김시우가 빠져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최윤아는 자신의 딸의 남자 친구를 덮쳐 버린 사실에 걸리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근데 엄마.. 그거 입고 갈 거야? 입고 온 청바지는 어쩌고?”

밖으로 나가기 직전, 최윤아의 옷차림이 달라진 게 눈에 들어왔다. 자신의 돌핀 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최윤아의 몸매 때문에 아래쪽이 좀 도드라져 보였다.

“이..이게 참 편하더라~? 빨리 가자.. 나 배고파요~”

최윤아는 서둘러서 말을 돌리며 강민지를 끌고 밖으로 향했다. 강민지는 할 말이 많아 보였으나 혹시 김시우가 걸릴까 봐 입을 다물었다.

그런데도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붉게 달아오른 무릎과 이상한 걸음걸이였다.

“엄마 어디 안 좋아? 무릎도 그렇고 걷는 것도 그렇고…”

“아…. 아까 넘어져서 무릎을 부딪쳐서 그래! 괜찮으니까 빨리 나가자!”

“아…. 알았어.”

조금 이상해 보이는 최윤아였으나, 강민지는 거기에 신경을 쓸 수 없었고 최윤아도 자신이 이상하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둘의 뱃속에 들어있는 정액 때문에 다른 곳에 신경 쓰기 힘들었으니 말이다.

*

어둡고 음침한 방안, 허공에 불길하게 생긴 게이트가 열리며 로브를 뒤집어쓴 여인이 나타났다.

여인의 앞에는 쇠사슬로 묶여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이름은 홍류석.

“약속 지키러 왔어.”

“길고 긴 시간이었어. 이제 복수를 할 시간인가?”

“뭐 알아서 해.”

그 모습을 이지아는 말없이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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