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화 〉 092 인큐버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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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래쪽으로 털 하나 없는 귀여운 처녀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민아는 긴장한 표정으로 서서히 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점점 구멍과 가까워질 수록 민아 특유의 뜨거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흐으으..”
너무 흥분해서 급한 탓일까, 제대로 입구 부분을 조준하지 못했는지 민아의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를 스치며 지나갔다.
“내가 넣어줄까?”
“또…또 괴롭히려고 그러는 거죠..”
민아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았다.
직접 손으로 잡아서 느껴지는 단단함에 민아가 몸을 덜덜 떨었다. 눈으로 볼 때도 크긴 했지만, 직접 만져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인 모양이다.
“너…. 너무 큰 거 같은데요.. 이거 정말로 들어가는 거 맞아요..? 저…. 전에는 이런 크기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뒤쪽으로는 잘 들어가는 거 확인했잖아.”
“그…. 그렇지만..”
벌렁거리며 자지를 당장 넣어달라고 유혹하는 보지와 얼굴과는 다르게 조금 무서운 모양이다. 하긴 오랫동안 지켜온 처녀 보지를 나에게 바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닐 거다.
처녀를 지키려고 자신의 뒤쪽을 내어줬는데, 결국은 양쪽 다 바치게 생겼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입구 쪽을 조준해서 허리를 서서히 내리기 시작했다. 처녀 특유의 조임이 느껴졌는데, 벌렁거리며 뭐든 넣어주길 바라는 보지와는 다르게 질은 침입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자지를 밀어냈다.
“흐으응♡.. 하으응…”
이미 입구 부분은 내 손에 조교 된 상태라서 그런지 자지가 닿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서서히 허리를 내리자 민아의 처녀 보지 속으로 귀두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뜨겁고 축축한 구멍은 나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귀두에 무언가가 걸리는 기분이 들었다.
“저..정말로 책임질 거에요?”
마지막까지도 덜덜 떨면서 확인을 구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여기서 내가 책임 안 진다고 하면 어떻게 하면 될지 궁금하긴 했지만, 그건 너무 짓궂은 거 같아서 넘어가기로 했다.
“그럼 책임 져 줄게 민아야.”
순간 내 목소리인가 싶을 정도로 감미로운 동굴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여자에게 신뢰심과 안정감을 주는 목소리 때문인지 민아가 빠르게 안정돼 가는 게 보였다.
‘이게 인큐버스의 목소리 효과인가?’
민아는 굳게 다짐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네.. 그러면 넣을게요.. 서..서방님..”
“이제는 서방님이야?”
“채…. 책임 진다면서요! 저한테는.. 그런 의미니까….”
“으흠?”
“다…. 당신 때문에 몸도 이상해졌단 말이야.. 자꾸 다…. 당신 생각이 나고.. 이…. 이제는 시집 못 가니까 당신이 책임져요!”
“알았어.”
아무 말 없이 민아와 눈을 마주치고 있으니, 민아가 얼굴을 잔뜩 붉히고는 고개를 돌렸다.
“재…. 재수없어..”
민아가 서서히 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날 위해서 수많은 남자들을 상대로 지켜낸 순결의 상징, 그렇게 거부하던 처녀막을 스스로 받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민아야, 고마워.”
“뭐.. 뭐가 고맙다는 건가요?”
“나 주려고 평생 순결을 지켜온 거잖아?”
“그…. 그런적 없어요..”
몇 번 심호흡을 하더니 한 번에 보지를 내렸다.
“흐으응♡♡ 으으으으응!!!!!♡♡♡♡”
단숨에 민아의 안으로 파고들어 가는 거대한 자지, 무언가를 찢는 느낌과 함께 뜨거운 열기가 자지를 덮쳤다.
좁디좁은 곳을 억지로 벌리는 느낌은 언제 느껴도 최고였다.
특유의 뜨거운 열기와 더불어 민아의 질 내부에는 유달리 주름이 많아서 쾌감이 나쁘지 않았다.
기둥까지 한 번에 들어간 탓에 귀두 끝에는 민아의 자궁 입구가 느껴졌다.
__퓨슛! 퓨슈슈슛!!! 퓨슛!
“하으으응..♡♡ 흐으으읏!!! 으으응♡♡♡♡♡♡!!”
[ 절정 수치 : 106% ]
'100%가 끝이 아니었나?'
삽입밖에 하지 않았는데 절정 수치가 100%를 넘어 버렸다.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보지와 후장을 가지고 놀았으니 충분히 그럴만했다.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처녀 혈과 동시에 민아가 절정했다. 이 앞에 쾌락 조교를 한다고 보지와 후장을 가지고 놀아서 몸이 잔뜩 민감해진 모양이다.
민아에게 있어서는 첫 삽입인데, 삽입만으로 절정이라니 어떻게 되먹은 몸뚱이 인지 모르겠다.
“너무 커어어♡♡♡♡"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민아의 처녀 혈, 민아는 내가 따먹었다.
보지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내 자지를 자극했다. 지금도 기분이 좋긴 하지만 역시 싸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했다.
"민아야?"
"네..에에에.. 서방님..♡"
“넣기만 했는데 가버렸어?”
“네에에..♡♡”
“우리 민아 기분 좋았어요?”
“벼…. 별로 안 좋았어요 서방님♡”
아직도 허리를 떨고 있으면서도 거짓말을 하는 게 귀여웠다.
“그런데 민아야, 나는 아직 만족을 못 했는데.”
“네에..에?”
허리를 잡고 몸을 돌려 버리자 민아가 자연스럽게 아래에 깔리는 자세가 되었다. 혼자만 가버리고는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 보니 좀 괘씸한 느낌이 들었다.
"그럼 민아야 보지 좀 쓸게?"
"자…. 잠깐만요!!"
[ 인큐버스 특성에 의해 파트너의 통증이 감소합니다. ]
인큐버스의 특성인지 뻑뻑한 처녀 보지도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었다. 움직일 때마다 안쪽을 빼곡하게 채운 질 주름이 귀두를 긁어서 쾌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거기에 뜨거움까지 더해지자 자지가 녹을 것처럼 좋았다.
“자…. 잠깐만요♡♡! 저.. 저 민감해요♡♡♡.. 흣.. 으으으응!!!!!♡♡♡”
처음에는 허리를 가볍게 움직였다. 뒤로 살짝 당겼다가 안쪽으로 넣으니 민아의 자궁이 귀두를 부드럽게 자극해줬다.
“아..안돼요오! 거기!! 지금 움직이면.. 흐..흐으으으응♡♡♡♡♡♡!!!!”
이미 대량의 애액으로 젖어 버린 시트를 보고 있으니 나중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한발 싸는 게 먼저였다.
땀에 푹 절여진 민아가 아직도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찌를 때마다 허리를 떨기 시작했다.
잔뜩 풀어진 얼굴에 침과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평소의 지적인 모습은 더는 찾아볼 수 없었다.
땀에 젖은 셔츠 사이로 민아의 속옷이 보였는데, 후장을 따먹힌 뒤로부터는 꽤 화려한 속옷을 입기 시작했다.
“이거 나 보여주려고 입은 거야?”
“그런 거.. 아니에요..흐으으으으!! 아앙앙♡♡♡♡♡!!!”
"그럼 누구 보여주려고 입은 건데?"
내가 민아의 젖가슴을 꽉 쥐면서 물어봤다. 조금 화가 난다는 목소리로 말하자 민아가 금방 꼬리를 내렸다.
"서..서방님 한테 잘 보이려고 입었어요!!♡ 거…. 거짓말 해서 죄송해요!!!!♡♡♡♡"
__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속도를 올리자 민아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밖에서도 다 들릴 정도라서 나는 황급히 민아의 입을 막았다.
“그렇게 소리 지르면 밖에 다 들린다?”
그제야 정신이 들었는지 자신의 두 팔로 입을 황급하게 막았다. 내 거대 자지에 쑤셔 지면서 어떻게든 신음을 참아 보려 했지만 그건 무리였는지 조금씩 신음이 새어 나왔다.
“으으으읍!! 흐으으으읍!!!!!!”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상태에서 어떻게든 신음을 참으려 하는 모습은 내 가학심을 자극했다.
나는 민아에 뒤쪽에 박혀있는 플러그의 진동 모드를 작동시켰다.
"흐으으으으으읍♡♡♡♡♡♡♡♡♡!!!! 으으으으으으읍!!♡♡♡♡"
거의 미칠 듯이 팔딱거리는 민아의 보지가 애액을 쏘기 시작했다. 어찌나 그 기세가 강한지 내 자지로 빈틈없이 막혀있었는데도 조금씩 새어 나올 정도였다.
나도 속도를 올려서 그런지 금방 사정감이 올라왔다.
__퓨슛슈슛!! 퓨슈슈슛!!! 퓨슛!! 퓨슛!!
“민아야, 안에 싼다?”
“으으♡♡!!! 흐으으읍♡♡♡!!! 네에에♡♡♡ 아..아안에 싸주세요♡♡♡!!”
__뷰르르릇! 뷰르르르릇!!
민아의 허락과 함께 뜨거운 액체를 민아의 보지 안에 그대로 싸버렸다. 이전보다 진득거리는 액체가 민아의 보지 속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음탕한 민아의 보지는 단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 내 자지를 쥐어짜기 시작했다.
아까 밀어내던 처녀 보지는 이미 사라지고, 자지를 빨아드리는 발정 난 보지가 되어 있었다. 거기에 뒤쪽에서 진동이 올라가자 계속해서 허리를 떨기 시작했다.
"하읏!! 머..멈춰주세요♡♡♡!!! 서방님♡♡♡!! 으으으응!!!!!!!!!"
__퓨슛!! 퓨슈슛!!! 퓨슛!! 퓨슛!! 퓨슈슈슈슈슛!!!!!!!!
[ 절정 수치 : 117% ]
[ 절정 수치 : 125% ]
[ 절정 수치 : 138% ]
“흐으으응… 하으으으으으…”
이제는 신음을 낼 기운도 없는지 완전히 축 늘어져서 허리만 떨기 시작했다.
자지를 뽑아내자 민아의 보지 살이 그대로 딸려 나오더니 경쾌한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정액과 애액, 그리고 핏물이 섞인 액체가 덩어리 진체로 줄줄 흘러내렸다.
"서방님...흐으으..으응..아으으으..."
겨우 2번 정도밖에 안 싼 거 같은데, 보지가 뜨거워서 그런지 조금 지치는 기분이 들었다.
'정력 스텟이 떨어져서 그런가?'
인큐버스니까 뭔가 다른 효과가 있지는 않을까 싶어서 진동기능을 끄고 스킬 창을 확인해 봤다.
[ 오버 클럭 : LV2
일시적으로 강력한 힘을 사용하여 한계를 돌파 할 수 있습니다.
한계를 넘어선 힘을 사용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에 강한 반동이 오며, 사용 후 스텟이 일시적으로 감소합니다.
모든 스텟이 38% 감소한 상태입니다. ]
'아까 50%였던 거 같은데..?'
정력을 제외한 다른 스텟들이 회복되면서 몸이 조금 더 가벼워 진 거 같다.
고개를 돌리자 여전히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이제는 허리를 반쯤 들어 올린 체로 하얀 거품을 뿜어내고 있는 민아의 보지가 들어왔다.
'한 번 정도는 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인큐버스에게는 여자가 보약이지 않겠는가, 지금 아카데미가 임시 휴학에 들어간 상태이긴 하지만 스텟을 빠르게 복구할 필요가 있었다.
"민아야?"
"하으으으... 하으..."
거의 눈이 반쯤 뒤집어진 채로 몸만 움찔거리고 있었다.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A랭크인 민아라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게 분명했다.
"더 해도 괜찮지?"
침묵은 강한 긍정이라고 하던가, 이 정도면 민아의 허락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크림 파이를 줄줄 흘리는 민아의 보지 입구에 귀두를 비비다가 바로 쑨 써 넣었다.
"하응으응♡♡♡!!!"
여전히 처녀 보지답게 저항감이 있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정복하는 느낌이 있다고 해야 하나.
[ 인큐버스 특성 ]
[ 내 전용 파트너 : 파트너의 생식기를 맞춤형으로 변화시킵니다. 상대방의 만족도에 따라서 변화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
"오, 이런 것도 있네?"
우리 애들은 다 내 전용 보지로 만들어야겠다. 우선 민아 보지를 내 전용 보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아를 만족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나는 정력이 다 떨어질 때까지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하응으응♡♡♡!!!"
"민지랑 서아 반응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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