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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세이브로 따먹다-68화 (68/235)

〈 68화 〉 068 재계약 (2)

* * *

*

[ 인큐버스의 페로몬 : 강민아가 미약한 중독에 걸렸습니다. ]

"하으.. 하으.."

페로몬의 영향으로 몸이 민감해졌는지 이전보다 반응이 좋아졌다.

중독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게 눈에 띄었다.

"빨리 만져주세요.. 주인님.."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있느니, 민감해진 몸 때문에 한계가 찾아온 모양이다.

'후우.. 조금만 애태워 볼까?'

손가락을 굽혀 입구를 살살 긁으며 민아를 자극했다.

"하으으..읏.."

한 손으로는 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몸이 민감한 몸 때문에 이전보다 더 격한 반응했지만, 부족하겠지.

"주인님..? 더.. 더 강하게.."

부드러운 손길로는 부족했는지 애달픈 목소리로 부탁하는 민아.

솔직히 나도 이제 한계가 오긴 했다.

나는 단단해진 자지를 꺼내 강민아의 다리 사이로 집어넣었다.

살짝 닿는 순간 화들짝 놀라며 소리쳤다.

"자…. 잠깐 거기는 안된다고 분명히 말했어요!"

호감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안되는 건가.

하긴 민지의 경우도 85가 넘어서야 가슴을 보여줬으니, 호감도가 절대적인 수치를 의미하지는 않을 거다.

호감도가 높아도 개인적인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지.

"안 넣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내가 안심시키듯 속삭이며 머리를 쓰다듬자 거짓말처럼 민아가 안정을 찾았다.

페로몬 스킬의 효과 덕분인 듯 했다.

'혹시 랭크가 차이 나면 효과가 약하게 들어가나?'

[ 네. 상대방의 능력과 연관 있습니다. ]

'혹시 뭐 상태 이상이나 저주 같은 부류는 아니지?'

정화 스킬로 풀린다거나, 그런 느낌인가?

[ 그렇지는 않습니다. ]

이전보다 온순하게 말을 잘 듣는 걸 보면 스킬을 마스터한 보람이 있기는 했다.

“허벅지 모아봐.”

“…”

“옳지 잘했어요."

[ 강민아의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

칭찬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무섭게 올라가는 호감도.

“뭘 하려는 거에요?..”

스마타, 자지를 넣지 않고 상대의 허벅지 사이나, 엉덩이골, 대음순 사이에 비비는 유사 성행위.

윤활유 같은 건 필요 없었다, 질질 흐르는 강민아의 애액으로 이미 자지가 젖어버렸으니까.

스마타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지 강민아는 의문을 던졌으나, 나는 대답 없이 허벅지살 사이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두툼한 강민아의 대음순이 귀두를 자극한다, 아래쪽으로는 말랑거리는 허벅지 살이 자지를 감쌌다.

그대로 시작되는 왕복운동.

__질꺽, 질꺽.

“으으읏?! 읏…. 으읏”

갑자기 클리토리스가 비벼지자 강민아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소리를 참았다.

혹시 누가 들었을까 봐 입구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 괴롭히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으으읏!!! 읍..”

예고도 없이 젖꼭지를 꼬집자 강민아가 크게 신음을 터트렸다가 다시 입을 막았다.

"지..지금 뭐 하는 거예요!"

민아의 다리가 벌어지면서 내 자지가 허공을 휘저었다.

나는 말 없이 민아를 더 강하게 안고 목덜미를 간질였다.

“민아야.. 허벅지 다시 모아야지.”

“…”

“옳지. 잘했어요.”

[ 강민아의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

금세 풀리는 민아의 표정, 생각보다 효과가 좋을지도?

다시 푸딩처럼 부드러운 허벅지 사이를 가로 지르는 내 자지.

빈틈없이 감싸주는 허벅지와 보지가 나쁘지 않았다.

__질꺽, 질꺽.

점점 뜨겁게 변하는 민아의 허벅지 사이.

__질꺽, 질꺽.

“흐읍!! 읏…”

이제는 내성이 생겼는지 젖꼭지를 꼬집어도 소리를 잘 참아냈다.

“나는 민아 목소리 듣고 싶은데?”

“으읍..으응읍..”

__질꺽, 질꺽.

억지로 입을 막은 민아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곧 절정한다는 신호.

나 역시 계속해서 참아서 그런지 이제는 한계였다.

__질꺽, 질꺽, 질꺽, 질꺽, 질꺽

“으으응♡!..으으응♡♡..”

거의 동시에 일어난 사정과 절정.

퓨숫! 퓨슈슈슛!

뷰르르릇 ... 뷰릇

사방으로 튀는 정액과 애액의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아주 진하고 비릿한 냄새였다.

"아♡♡..."

[ 인큐버스의 페로몬 : 강민아가 중독에 걸렸습니다. ]

아까보던 더 풀어진 강민아의 표정, 땀에 젖어 속이 비쳐 보이는 셔츠와 무릎 위에 걸려있는 스타킹과 팬티.

"주인님.. 제발..♡"

페로몬의 효과로 민감해져서 그런지 얼굴이 반쯤 풀려있었다.

스마타도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역시 실제 삽입보다는 부족했다.

나는 민아의 보지를 쓸어내렸다.

"거..거기만 아니면 뭐든지 할게요... 제발 주인님..."

"다른 건 괜찮아?"

다른 곳은 다 괜찮으면 이쪽도 괜찮으려나?

"여기도 괜찮아?"

"..."

보지 만큼이나 깨끗한 핑크빛을 띠고 있는 민아의 애널 주변을 쓸어내렸다.

손이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는 두 개의 구멍이 귀엽게 보였다.

"거..거긴.."

"다 된다고 한 거 아니야?"

"거긴.. 입 보지는 어떠세요? 주인님 그러니까..."

"빨리. 엎드려봐."

말없이 책상을 잡고 엎드리는 게 결국 뒤 보지는 허용하기로 한 모양이다.

애널섹스를 하려면 준비과정이 많이 필요하다고 듣기는 했지만, 민아라면 괜찮지 않을까?

마침 인벤토리에 이런 아이템도 들어있고.

[ 아날 섹스용 젤

­ 별다른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특수한 젤만 있다면 아무런 준비 없이 항문 성교가 가능합니다!

※주의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

민아의 애널은 핑크빛에 국화꽃처럼 귀여웠다. 손이 닿을 때마다 힘을 주며 침임을 거부하는 모습.

"흐읏! 자..잠깐! 거기는.."

열렸다가 닫히는 걸 반복하는 구멍 사이로 보이는 보지 같은 느낌의 내부.

본래의 목적으로는 더는 사용되지 않는 것처럼 티 하나 없이 깨끗했다.

인큐버스의 눈으로 확인하니 진한 분홍빛으로 표시되는 성감대.

"다 된다고 한 거 아니었어?"

"그..그래도 거기는 그러니까.."

"왜 더러워서 안 돼?"

"하..하나도 안 더러워요! A랭크가 되고부터는 사용해 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이 있기는 하다, 랭크가 높아질수록 신체를 완벽하게 컨트롤 하는 게 가능해진다.

노폐물을 그래서 굳이 밖으로 배출하지 않아도 안에서 소멸시키는 게 가능하다는 카더라 통신.

민아의 능력은 화염계열이니, 안에서 태워버리는 건가.

그러면 여기는 보지랑 같은 곳 아닌가?

"자..잠깐만안!!♡ 그렇게 넣으면♡ 흐으읏!!♡"

고작 손가락이 하나만 들어갔는데 끊어질 듯 아파왔다. 속이 장난 아니게 뜨거웠다.

첫 삽입에 민감도가 증폭돼서 그런지 격렬하게 반응하는 강민아.

"하읏♡ 아..안돼요♡♡"

조금씩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니 2마디가 겨우 들어갔다. 손을 빼자 다시 수축하기 시작하는 민아의 뒷보지.

나는 아날 섹스용 젤을 민아의 뒷구멍에 짜 넣었다. 차가운 젤이 안으로 들어가자 민아의 허리가 살짝 꺾였다.

"하읏! 주..주인님 지금 뭐..뭘 넣은 거예요?"

"오일 같은 거야."

"그런 걸 왜 들고, 으읏! 하으으응!♡♡♡"

아무런 준비가 필요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는지 겨우 2마디밖에 들어가지 않던 손가락이 전부 들어갔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주름은 확실히 보지하고 다르긴 했다.

"주..주인니임!!♡ 빼주세요.. 이..이상해요♡♡"

평소와는 다르게 앙탈을 부리는 강민아.

속이 뜨거워서 그런지 손가락이 녹을 것 같았다.

자지가 들어갈 만한지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을 하나 더 추가해 보았다.

"주..주인님? 자..잠깐만♡ 찌..찢어져요!♡"

아까보다 쉽게 들어가지만 들어간 순간부터는 손가락이 끊어질 듯 조여왔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장 안쪽의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보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었다.

'신기하네.'

손가락을 수축력이 대단한지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미 흥건하게 젖은 민아의 아랫도리.

나는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자지를 민아의 입구에 조준했다.

'그래도 조금 더 넣을까?'

혹시 아프지는 않을까 민아의 구멍속에 젤을 추가하고, 자지에도 덕지덕지 발랐다.

"주..주인님 지..진짜로 하시는..거에요? 그런게 들어가면 진짜로.."

민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 후으읍!!♡♡ 자..잠깐만♡♡♡ 찢어져요♡♡♡♡——"

쾌감에 이성이 날아갔는지 음탕한 암캐처럼 신음을 내는 민아.

그 누구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던 후장 속으로 자지가 들어간다.

한 번도 벌려진 적 없는 곳을 억지로 벌리는 이 느낌은 역시 최고다.

민아의 뒷보지 처녀는 내가 먹었다.

'와.. 미쳤다.'

보지처럼 강하게 조여 오는 뒷 보지, 특히 입구 부분의 조임이 강했다.

거기에 귀두를 자극하는 주름을 지나 넣는 순간부터 느꼈던 뜨거움에 자지가 녹을 것 같았다.

"주..주인님 안돼..요..흐으으응..♡ 핫!♡ 아파요..!♡♡ 아팟!!!♡♡"

조임이 강해서 빠르게 움직이긴 힘들었지만, 상관없었다.

워낙 뜨거워서 그런지 쾌감이 장난 아니었다.

젤 때문인지 움직일 때마다 쮸붑 쮸븝 거리는 야릇한 소리가 났다.

"주이이이니임!..♡ 너무.. 깊엇!♡♡ 아..안돼 흐으읏♡♡"

겨우 몇 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엄청난 쾌감이 느껴졌다.

"흐으으읏!!..♡. 하앙..!.♡♡♡♡♡"

자지러지게 몸을 떠는 강민아, 엎드린 상태로 내 남근이 찌를 때마다 보지가 경련을 일으켰다.

이제는 폭포수처럼 흘러 내리는 보지 즙, 반응을 볼 때 곧 절정에 이를 것 같았다.

"주..이인님임!!♡♡ 가요오옷♡♡♡"

이성이 날아갔는지, 소리가 너무 커서 내가 입을 막아야 할 지경이었다.

"주으읍흐으읍!!♡♡♡♡ 가으응으읍!!!♡♡♡♡♡"

결국 절정에 도달했는지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는 민아의 다리 사이로 엄청난 양의 애액이 쏟아져 내렸다.

퓨슈슈슈슈! 퓨슈슛! 퓨슈우우웃!!!

절정때문에 자지가 터지도록 조여와서 그런지 나도 금세 사정감이 올라왔다.

"민아야.. 싼다!"

"흐으읍!! 으읍!!♡♡♡♡"

뷰르르릇.. 뷰릇..

기분 좋게 조여오는 민아의 뒷보지에 무책임하게 사정했다.

정액이 장을 가득 채우는 순간 강민아는 다리가 휘청거렸다.

"하으으으응..으응.♡♡♡♡♡♡♡♡"

쾌감과 빠르게 흡수되는 특별한 정액, 거기에 페로몬까지 더해지자 민아의 보지에서 오줌이 흘러나왔다.

"안 돼요..♡♡♡♡ 아으으읏..♡♡"

투명한 오줌은 스타킹과 팬티를 완전히 적시더니 바닥에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었다.

별다른 냄새도 없고, 색도 깨끗해서 그런지 거의 애액이랑 같아 보였다.

지적인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아 보이는 얼굴, 눈물과 침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자 다시 자지가 단단해졌다.

"아..안돼요♡♡ 지금 민감해서.. 여기서 더 하면 민아 바보가 되버렷♡♡"

"괜찮아. 바보가 돼도 내가 책임져 줄 테니까!"

[ 강민아의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

"하읏♡ 안 되는데.. 아앙♡♡♡ 주인님!!♡♡"

그 뒤로 2번 더 사정했다.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 호감도 : 71 ]

[ 히로인 강민아의 마력 스텟이 공유됩니다. ]

호감도 70이 넘어야 공유되는 건가?

[ 마력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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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니 누군가가 우리 집에 있었다.

"..?"

우리 집에 올 만한 사람이 있나?

불안한 느낌에 급하게 문을 열자, 누군가가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야! 문자 확인 안 해?"

요리라도 하고 있는지 앞치마를 입고 있는 민지가 화난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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