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화 〉 021 강민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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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그렇게 더러운 곳을 입에 넣는다니 심히 같은 지성인이 맞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펠라치오, 구강성교 들어본 적 없어?"
나는 강민아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마치 애완동물에게 하듯 움직이는 내 손놀림에도 무표정을 유지했다.
"그런 불결한 행위를 왜 해야 하는지 저는 이해 할 수 없어요"
그렇게 거부하면 오히려 더 하고 싶어지는 법이지.
"교수님 혹시 그 나이까지 숫처녀세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건지 저는 모르겠네요"
잠시 화를 내려다가 다시 가라 앉았다. 무 반응으로 대응할 생각인 것 같았다.
이게 둘의 차이점일까, 확실히 강민아는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했다.
'일단 반응을 보면 내가 처음인 거는 확정인 거 같은데'
나는 음흉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바로 섹스 하고 싶어?, 민아가 골라봐"
나는 강민아에게 두 개의 선택지를 던져줬다. 펠라치오와 섹스.
최악의 선택지가 있으면 차악을 선택하는 건 당연하다. 어차피 거부할 수 없는 강민아가 뭘 선택할지는 예상이 간다.
"... 어떻게 하는 건데요"
솔직히 당장 박고 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강민아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헌터.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지'
이미 자지가 한계까지 부풀어 올랐지만,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유지했다.
"먼저 귀두에 키스하세요"
"하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강민아는 촉촉하고 말랑말랑 한 입술로 귀두에 입 맞췄다.
나쁘지 않은 감촉이지만 쾌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정신적인 만족감은 최고였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는 시선, 입맞춤을 마친 강민아는 나의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대물 자지를 껄떡이며 AV를 떠올렸다.
'이다음이 어떻게 하더라..'
"혀로 제 자지를 핥으세요, 아이스크림 알죠?"
대답하기 싫은지 아무 말 없이 소심하게 혀를 내밀고는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강민아를 감상하고 강민아는 여전히 무표정으로 기둥을 핥고 있었다.
누구의 표정이 먼저 무너질까?
강민아에게는 특별한 기술 따위는 없었다. 어색하고 별 볼 일 없는 움직임
사정을 하기에는 자극이 부족해야 정상이었다.
'생각보다 좀 뜨거운 거 같은데'
강민아의 혀가 뜨거워서 생각보다 자극적이다. 나는 혀다 닿을 때 마다 반사적으로 몸을 움찔거렸다.
"위…. 위에서 아래로"
"흐음."
강민아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잠시 올려 보고는 명령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뜨거운 혀가 위부터 아래로 서서히 움직인다.
그럴 때 마다 자지를 자극하는 콧김, 자지는 강민아의 타액으로 점점 잦기 시작했다.
'후우.. 감히 까불어?'
혀가 뜨겁긴 하지만 그것뿐이었다.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겉만 핥고 있는데 이 정도 자극으로 사정을 하기에는 부족했다.
'민지하고 한 게 몇 번인데, 이 정도도 못 참을 리가 없지'
뜨거운 혀에 적응하니 별거 없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강민아가 날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지.
그대로 시간만 흘러가기 시작한다.
축축한 자지를 핥는 소리가 방안을 채우고, 계속해서 혀를 움직이던 강민아가 결국 꼬리를 내렸다.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죠?"
"당연히 제가 사정할 때 까지죠"
나는 의자를 돌려서 축축하게 젖은 자지로 강민아의 얼굴을 건드렸다. 젖은 탓인지 이전보다 더 찰진 소리가 났다
'이거 중독될 거 같은데'
혀가 저렇게 뜨거우면 당연히 안쪽은 더 뜨거울 게 분명하다.
"우리 민아가 너무 허접이라서 입으로는 힘들 거 같은데?"
나는 발끝으로 강민아의 보지를 건드렸다.
"하윽?!"
화들짝 놀란 강민아는 뒤로 물러나다가 책상에 머리를 박았다. 책상 밑에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으윽.."
강민아는 부딪친 부분은 손으로 비볐다. A 랭크 헌터라 큰 부상은 아니겠지만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괜찮아요?"
"주인님이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온 강민아, 솔직히 아까 좀 귀여웠다.
나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강민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까보다 반응이 좀 있는 거 같기도'
확실히 자매는 자매인가, 둘 다 귀여웠다.
"입으로는 온종일 해도 끝날 거 같지가 않아서, 그래서 여기로 봉사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
다시 한번 발끝으로 음부를 툭툭 건드렸다. 이번에는 미리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아까처럼 매우 놀라지는 않았다.
대신 다른 부분에서 놀란 거 같다.
내가 처녀를 노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는지 강민아가 입을 열었다.
"펠라치오? 라고 했던가요"
"응?"
"구강성교.. 입으로 빠.. 빠는 거라고 했던가요?"
"그렇죠"
"곧 있으면 대련 준비 때문에 가야 합니다. 그러니 구강성교.. 그러니까 구강성교로 끝내주세요"
이거는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다. 강민아 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올 거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흐음..."
"주인님..?"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여기서 강제로 해도 문제없다.
'하지만 그건 하수'
강민아에게 강제로 몰아붙인다고 강민아를 조교 할 수 있을까?
'자박꼼도 아니고 처음에야 당황하겠지만 강민아도 점점 익숙해지겠지'
"얼마나 남았는데? 거짓말 하지 말고 대답해봐"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1시간 이긴 하지만 준비 시간이 필요해서요"
"1시간이면 그렇게 급하지도 않네?"
"다른 교관들도 있고.. 교수들도 있어요. 들키지 않으려면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흐음.."
하긴 대한 아카데미에서 교관이나 교수를 하고 있으면 보통 눈치가 아닐 거다
아마 씻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 같은데
'그게 더 의심스럽지 않나?'
뭐 날씨가 더운 편이니 변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강민아의 평판에 문제가 생기는 건 계약상으로도 좋지 않다. 그리고 며칠만 기다리면 방학이다.
조급해할 필요 없다. 그럼 조교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뭘까?
'강민아의 기를 꺾어 놓아야겠지?’'
"그럼 부탁해 보세요"
"뭘 부탁하라는 거죠?"
나는 강민아의 아래쪽을 가리켰다.
"나는 여기로 하고 싶은데 민아가 부탁하면 못 들어 줄 것도 없지?”
"당신은 정말로 최악이네요"
"그래서 섹스하고 싶다는 말이지?"
내가 일어나려 하자 강민아가 다급히 외쳤다.
"펠라치오로 끝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강민아, 하지만 떨리는 목소리가 그녀의 수치심을 대변해 줬다.
"별로 간절하지 않은 거 같은데"
"나보고 뭘 어쩌라는 겁니까!"
"말했잖아, 만족할 수 있게 부탁해보라고"
"이.. 파렴치하고 불결하고 더러운 놈!"
뭔가 폭발하려는 강민아를 보며 나는 손목에 있는 계약의 문양을 흔들었다.
"흐음~?"
나도 모르지만 약간 S 성향이 있는 것 같다.
강민아의 포커페이스가 결국 무너졌다. 수치스러운 표정으로 덜덜 떨며 말했다.
"펠라치오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주인님"
얼굴이 빨개 지는 건 강민지나 강민아나 똑같은 모양이다. 더 보고 싶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해봐"
강민아는 이를 갈더니 최대한 고민 끝에 말했다.
"구강성교를 허락해 주세요... 주인님"
강민아로서는 최대한 노력했지만, 아쉬운 느낌
하긴 남자 경험도 없어 보이고, 천박한 단어 같은 건 모를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알려줬다.
"해봐요"
"... 이 딴 걸 나보고 말하라고?"
"교수님이 선택하는 거죠"
"이... 인간말종 같은 놈"
강민아는 결국 포기하고 입을 열었다. 이미 처음의 태도는 찾을 수 없었다.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한다.
"... 민아의 입보지로 주인님 자지에 봉사하게 해주세요.."
"잘 안 들리는데? 진심을 담아서 다시"
"민아의 입보지로..! 주인님 자지에 봉사하게 해주세요!"
시발 개 꼴린다. 아직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이 정도면 많이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완전 나쁜 놈이 된 기분이다. 나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민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잘했어"
"..."
'칭찬할 때마다 반응이 좀 다른 거 같은데'
의외로 칭찬이 약점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강민아를 놀리듯 말했다.
"그럼 민아한테 봉사 받아 볼까?"
"..."
막상 하겠다고 했지만 망설이는 강민아.
숫처녀에게는 난도가 너무 높긴 하지만, 봐줄 수만은 없다.
이럴 때는 채찍이 필요하겠지?
"15분 드리겠습니다. 만약 15분 뒤에도 절 사정시키지 못하면... 벌을 받으셔야겠죠?"
"그게 무슨!"
"교수님 시간 흘러가고 있어요"
강민아가 서둘러서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자지를 감싸는 뜨거운 입안.
'확실히 뜨거워'
강민아의 혓바닥이 내 자지에 닿기 싫다는 듯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내 대물 기둥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오히려 혀로 봉사하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피하는 걸 포기하고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었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물고만 있을 거예요?"
강민아는 입에 자지를 넣은 채로 중얼거렸다.
"머 어흐게 하흐데요?"
하나하나 다 가르쳐 줘야 하는 건가.
나쁘지 않아, 새하얀 눈밭을 내 색으로 물들일 수 있으니까.
"고개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여 봐요. 옳지 우리 민아 잘한다."
명령에 따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가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옳지"
애완동물에게나 할법한 칭찬에도, 강민아는 크게 기분 나빠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강민아는 노예고 나는 주인이라는 사실을 강민아에게 최대한 각인 시켜야 한다.
"약간 빨아드린다는 느낌으로 그래.. 그렇게"
"츄릅, 츄릅, 하웁.."
침이 흘러내리는 걸 막기 위해 빨아드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추잡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강민아의 속마음은 부끄러움이 나타났지만, 최대한 괜찮은 척하며 열심히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자지의 길이 때문인지 거의 앞부분만 빨고 있었지만, 봐주기로 했다.
'열심히 하는 데 뭐라 할 필요는 없지'
처음에는 어색했던 움직임이 점점 좋아졌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있기가 점점 힘들어질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은 부족할지 몰라도,
강민아 특유의 뜨거움과 대한 아카데미의 교수를 내 마음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점점 쾌감이 올라왔다.
'이러다 싸겠는데.. 무조건 삼키게 해야지'
남자의 로망, 꼭 입안에 싸고 싶었다.
하지만 구강성교도 처음인 강민아에게 정액을 삼키게 하는 건 힘든 일일인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마키나 시스템이 있으니까'
[ 특별한 정액 : LV1 ]
비릿한 맛이 없으면 괜찮지 않을까. 앞으로 입보지로 열심히 봉사하게 만들려면 스킬은 필수다.
'하으.. 시발.. 그러고 보니까 운명 포인트 4p로 이 스킬은 못 올리나?'
"옳지.. 민아야.. 잘한다.."
나는 칭찬과 쓰다듬는 걸 멈추지 않고 상태창을 조작했다.
'뭐야 2 LV 까지 1p?'
나는 특별한 정액 스킬에 모든 포인트를 소모했다. 3 LV부터는 2P가 필요해서 최종 레벨은 4가 되었다.
[ 특별한 정액 : LV4
당신의 정액에 특별한 힘이 깃듭니다.
레벨을 올려 다양한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액의 맛 : 기본
먹어본 음식의 맛을 40%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능력 : 신체 강화
상대방이 당신의 정액을 흡수할 경우 신체 능력이 강화됩니다.
+선택 가능 능력 : 스트레스 해소
정액의 비릿한 맛이 사라집니다.
정액의 비릿한 향이 감소합니다.
]
'40%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이제 못 참을 거 같은데..'
방안을 살펴보자 핫초코 믹스가 보였다.
'핫초코 맛으로 변경!, 능력은 스트레스 해소!'
[ 변경되었습니다. ]
"윽.. 싼다 민아야!"
강민아의 목덜미를 잡고 자지를 찔러 넣었다. 그래도 그리 깊게 넣지는 않았다
"으읍!! 읍!"
뷰릇_ 뷰르릇__
강민아의 입안을 임신시킬 기세로 아기씨를 쏟아 내기 시작했다. 강민아의 입안을 가득 채우는 정액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놀란 듯 눈물을 글썽이며 올려다보고 있는 강민아 그래도 끝까지 자지를 물고 있었다.
"뱉지 말고 입 벌리고 있어"
강민아의 입안과 연결돼서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체액들, 강민아는 아까 숨이 막혔는지 입을 벌린 체로 천박하게 숨을 쉬기 시작했다.
잔뜩 상기된 뺨과 눈물 자국, 거기에 입안을 가득 채운 정액들 누가 강민아를 대한 아카데미의 교수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한 번 더 하고 싶지만 절제하기로 했다.
"하아.. 하아.."
뭔가 떨리는 눈동자, 그래 강민아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 게 분명했다.
'핫초코 맛인데 색은 약간 누런 하얀색 그대로네'
"그대로 삼켜"
꿀꺽
강민아는 거부감 없이 정액을 삼켰다. 그리고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
'그래 정액에서 핫초코 맛이 나니까 이상하겠지'
생각보다 표정도 좋아진 거 같고, 스킬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는 의미였다.
시간을 확인하니 거의 15분 정도 지났다.
말을 잘 들었으면 당근을 줘야겠지?
명령을 잘 따라준 강민아를 칭찬하며 머리를 쓸어내렸다.
이제는 익숙해진 손놀림
"수고했어, 말 잘 들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 잘했어요"
"..."
아쉽기는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참는다. 이 보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
강민아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는 고개를 돌릴 뿐이다.
이제부터 강민아를 본격적으로 조교 한다.
그나저나 오늘은 강민지 대련 날이던가.
"오늘이지?"
"네?"
"민지 일대일 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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