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92
K-바이오
상승장.
〔한국 주식 갤러리〕
─손익좌 못 믿은 병신들은 개추 ㅋㅋ
─야 이 시발 좆만한 숏충이 새끼들아
─지금 인버스 사야 하는 이유
─10/27 급등주 급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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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모두가 실감하고 있다.
상승 이유부터가 다르다.
─10/27 급등주 급등 이유
1. 한국제당(+29.82%):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부각, 추가 사유 확인 중
3. 케이지테크(+29.75%): 인수 가능성 부각되며 향후 기대감 부각
4. 쌈박전자(+29.80%): 오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관련주 부각 상한가
5. 휘성테크(+29.95%): 자동차 부품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 부각
6. 유성바이오메드(+29.82%): 시장 소외에 따른 장기횡보 속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7. 구성제약(+29.82%):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기술 확보소식 부각되며 관련주 상한가
8. 우라노스(+12.78%): 실적 개선+호주, 일본 진출 기대감에 강세
9. 우라노스제약(+21.90%): 실적 개선+호주, 일본 진출 기대감에 강세
10. 우라노스헬스케어(+15.29%): 실적 개선+호주, 일본 진출 기대감에 강세
└크~~~ 주모!
└옳게 된 주식이란 이런 거야
└상한가가 7개가 되네 씹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라노스 3형제 존나 잘 나가는구나
실적 장세.
아무렇게나 쌓아 올려진 모래성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심리적으로 안정돼있다.
기업이 성장할 거라는 믿음이 바탕된다.
─지금 인버스 사야 하는 이유
1. 중국의 부채 상환이 곧이다
2. 협상이 지체될수록 중국에 불리하다
3. 트럼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4. 중국과 남조선 증시는 커플링이 심하다
판단은 개인이
└니 말이 맞다 치고 그러면 똑똑한 기관 형님들도 다 숏포지션 잡고 있겠네?
└중국이 민주주의였다면 나도 니 관점이 맞다에 한표를 보냈을 거임 ㅎㅎ
└레버리지 풀매수
└취했음 자라……
쉽게 변할 수는 없다.
지난 2년간 하락이 당연한 듯한 증시였다.
또다시 악재가 터져 나올지 모른다.
비관론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야 이 시발 좆만한 숏충이 새끼들아
[광분한 개구리 짤.jpg]
존나게 내렸으면 존나게 오를 수도 있는 거지 씨발놈아
또 혼자 눈치 없이 트럼프가 어쩌고 일본이 어쩌고 지껄여봐라
2600에서 1800까지 왔으면 족하지
여기가 무슨 씨발 동네 슈퍼마켓이냐?
└옳은 말 개추
└계좌가 불타버린 롱숭이들의 유쾌한 반란!
└너 숏탄 들렸어? 컄ㅋㅋㅋㅋㅋㅋㅋ
└2년 동안 우려먹던 악재로 이제 와서 똑똑한 척 ㄹㅇ
증시는 의심을 딛고 올라간다.
큰 조정도 없이 꾸준하게 우상향한다.
기업들의 실적과 신규 투자가 밑받침된다.
비관론도 점점 고개를 숙인다.
─손익좌 못 믿은 병신들은 개추 ㅋㅋ
[아무것도 안 산 계좌 사진.jpg]
일단 나부터 이 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윾쾌해서 좋누
└손익좌를 못 믿어? 병 형신이야?
└진짜 못 믿을 만했음
└수출 규제로 좆된 거 아니었냐고……
그것을 예측한 한 사람.
주가가 올라갈수록 더 회자될 수밖에 없다.
모두가 No라고 할 때 Yes를 외쳤다.
선구자로 떠받들어지고 있다.
─개빡친롱숭이님께서 1,000원 후원!
킹한민국에 숏친 흑우 없제? 컄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러게."
−그런 병신이 있겠냐고 ㅋㅋㅋㅋㅋㅋ
−주식 안 산 병신은 있다 ㅅㅂ
−숏충이들아 분위기 숏창 내지 말고 웃어 ^^
−소라 왜 그엄?
소라도 그중 하나다.
유튜버 중 가장 강력하게 저점 매수를 외쳤다.
주식을 산 시청자들.
수익을 보면서 팬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Sora의 경제탐구』 구독자 52.73만명
「지금 우리가 주식을 사야 하는 10가지 이유」− 조회수 72만회 · 1주 전
유튜브도 크게 성장했다.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상승장을 맞춘 사람이라고?
가슴도 뒤지게 크다고?
안 볼 이유가 없다.
─흥분한롱숭이님께서 100,000원 후원!
숏충이 돈으로 풍 쏜다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현자님께서 10,000원 후원!
숏충이 대가리에 김치찌개 보글보글~
─양양트레이더님께서 10,000원 후원!
뜨거운 숏충이 대가리에 삼겹살이나 구워볼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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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로서도 보람을 느낀다.
긴 하락장 동안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많다.
이번 기회에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런 일이 있을 줄 몰랐단 말이야.'
조금 다른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현재 코스피의 실상을 보고 왔기 때문이다.
공기업.
부실한 운영을 하고 있다.
그것을 개선할 의지도, 계획도 존재하지 않는다.
─롱목사님께서 1,000원 후원!
눈나 숏탄 들렸어?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이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에이, 설마
−주포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이로다~♪
−롱충이 대장이십니다
−절대 아임돠 목사님!
그 사실이 시장에 알려진다면?
분명히 적지 않은 파동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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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200 P/E Ratio』
18.74 ▲7.51 (+40.07%)
[7월 저점 대비 급상승하고 있는 그래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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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증시.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향후의 기대감까지 녹아있다.
코스피 PER 밴드 최상단을 두들긴다.
현재의 공공요금을 기준으로 했으니 가능하다.
'한국전력을 포함한 공기업들이 이전과 같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목표한다면…….'
PER은 훨씬 더 올라간다.
기업들의 실적은 순식간에 악화될 것이다.
즉, 과매수.
그렇게 생각을 하니 주식을 사는 것이 미친 짓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꿀꺽!
시청자들은 모르고 있다.
자신도 마음 같아서는 방송에서 말하고 싶지만.
─살짝깨져있음님께서 5,000원 후원!
이게 다 우리 대통령님 덕분이제^^
"아……, 그렇죠. 대통령님께서 열심히 하시니 코스피도 오르는 거겠죠."
−옳으신 말씀입니다
−대통령 버스 2X 하던 넘들 죽어서 속이 시원하네!!
−운전기사가 아니었던 거임 ㄷㄷ
−당장 국뽕TV 구독 누르고 온다
그러기가 힘들다.
소라도 방송을 하고, 유튜브를 운영하며 알게 되었다.
'정치적인 발언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
단순히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그것만으로도 누군가의 불편을 살 수 있다.
설명을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컨텐츠로 삼기 부적절하다.
결정적으로.
《투자자의 일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게 아니야. 시장이 보는 방향에 베팅하는 것 뿐이지.》
의미가 없다.
시장은 공기업의 부실화에 대해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바이오죽돌이님께서 1,000원 후원!
눈나는 바이오주 안 삼?
"바이오? 그러고 보니 요즘 상한가 종목 중에 바이오 많더라."
−바이오가 노다지임
−심심하면 20% 30%씩 오름 ㅋㅋㅋㅋㅋㅋㅋ
−가치투자 관점에서는 흠……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K-바이오 못 믿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관점들 달리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이 보고 있는 방향을 같이 보는 게 옳지 않을까?
'백제젠 사태 이후로 신뢰가 안 가긴 하는데.'
바이오 섹터.
솔직하게 취향은 아니다.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많다.
실제로 성장을 하는 산업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말대로.
한국신문− 「[특징주] 쌌다바이오, 30% 상한가 급등… 췌장암 신약 효능 소식」
팩트뉴스− 「[특징주] 박살바이오, 당뇨병 신약 개발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폭등'」
주가가 잘 오르는 것도 사실이다.
특징주다 뭐다 해서 기사가 올라온다.
"바이오 섹터가 많이 저평가 상태긴 하네."
−ㅇㅇ 아직 반등의 반자도 안 나옴
−개잡주는 1/8토막씩도 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평가다 이 말이야~
−딴 건 모르겠고 단타 치긴 딱 좋음
별의별 이유를 다 갖다 붙인다.
평소였다면 관심도 가지지 않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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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바이오』
8,310원 ▲1,740원 (+20.93%)
[저점 찍었다가 반등하고 있는 그래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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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섹터.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이다.
저평가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치투자 관점에서 봐도 괜찮을지도.'
최근 코스피는 상승장이다.
반도체나 자동차 등 주요 섹터는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
덜 오른 섹터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바이오는 정말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겁쟁이들의쉼터님께서 1,000원 후원!
하남자면 오성바이오로직스나 우라노스는 어떰?
"일단 남자부터가 아닌데."
개잡주만 있는 것도 아니다.
대기업에 운영하는 실적 중심의 기업도 존재한다.
'그런 것은 대개 위탁 생산 방식이라.'
사실상 제조업이나 다름없다.
통상적으로 생각되는 '바이오주'가 아니다.
신약 개발!
엄청난 수익성!
기대하기가 힘든 안정적인 사업인 것이다.
"오성바이오로직스는 확실히 계속 올라갈 것 같긴 한데 장기투자 관점으로 봐야 돼서."
−그것도 손익좌가 좋다고 했는데
−지분 이슈로 오르는 거 아니었나?
−오성 그룹이 작정하고 올려줌 ㅋㅋㅋㅋㅋㅋ
−역시 하여자
분명 옳은 투자 방식이다.
꾸준하게 우상향할 주식으로 생각이 된다.
'그런데 이것도.'
선배가 추천했던 주식.
주가가 올라가는 원리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
시장을 배워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 그늘 아래 있으면.
타닥, 탁!
성장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신만이 가능한 것을 찾고 싶다.
'내 투자 철학은 결국.'
투자를 하며 깨닫게 되었다.
배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스스로의 성향을 알아야 한다.
투자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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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섹터』
오성바이오로직스 380,000원
쌌다바이오 12,800원
박살바이오 5,950원
요풍제약 7,850원
유성바이오메드 2,740원
구성제약 8,530원
우라노스 185,500원 −3.50%
우라노스제약 53,000원
우라노스헬스케어 64,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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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잡주보다는 중견 이상의 기업.
당장의 이슈보다는 가치투자에 초점을 둔다.
바이오 섹터는 저평가 상태다.
중견기업 중에도 크게 오를 회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라노스는 뭔데 이렇게 많아?"
−K-물적분할 모름?
−바이오 2위 기업인데
−회장님이 진짜 참기업인임
−K-바이오 중에 유일하게 사기 아닌 갓기업이에요 ㄷㄷ
조금 이상하다.
시청자들 평가가 좋다.
다른 바이오주들은 쌍욕부터 올라오기 일쑤다.
매출도 잘 찍힌다.
럼블 궁이 떨어져 있는 K-바이오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겉보기에는 좋은 회사였지만.
'뭐지? 이거 계산이 안 맞는데?'
재무제표에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