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2화 〉 진정한 가족 (감상에 주의를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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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 물고 빨고 하는 플레이가 있습니다.
(TAG : ffm, cum(sperm) sharing)
취향이 아니신 분은 마지막 문장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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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옴짝달싹할 수 없는 자신의 옆에서, 일회용 속옷만 빼면 완전한 나체인 아델과 껴안고,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날 보며.
“하아...♡ 하아...”
약효가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한 상황이라 깊은 생각을 할 겨를이 없나보다.
그녀는 부러운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없이 호소했다. 빨리 자신을 만져달라고.
그러한 실비아의 눈을 바라보며 나와 끈적한 키스를 하던 아델이 요망한 눈웃음을 쳤다.
“언니를 외롭게 두어선 안 되지요. 자, 지혁 씨.”
“예?”
“언니에게 마사지를 하셔요.”
“지금... 요?”
“제 말을 듣지 못하신 건가요?”
아니... 뭔 마사지야.
지금 이미 발기가 최대치로 돼서 자지가 아플 정도인데.
그래도 오늘만큼은 자신의 말을 따르라 하였으니 따르는 게 좋겠다.
나는 실비아가 누워있는 베드에 올라타, 아델이 그녀에게 떨어뜨려놓은 오일을 펴바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비아는, 내 손이 몸에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흣...! 지, 지혁아...! 이거... 무슨...”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고 싶은 것 같다.
모른 척해야지. 나한테 죄는 없어.
“저도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릅니다.”
“안... 되는데... 햐아악...!”
갑작스레 살쾡이 같은 소리를 내는 실비아.
아델이 그녀의 팔뚝 안쪽을 약하게 꼬집었기 때문이었다.
감전이라도 된 양 온몸을 부르르 떨던 실비아가 힘겹게 말했다.
“아, 아델... 왜...”
“언니도 참 무식하시네요. 선물이라고 했잖아요. 오늘부터는 지혁 씨와 만나고 싶으시면, 당당하게 제 허락을 받도록 하셔요.”
“.....”
설마 아델이 저런 말을 할 줄은 몰랐는지, 실비아의 눈동자가 굉장히 커졌다.
하지만 최음제의 효과로 인해 다시금 흐리멍덩하게 돌아왔다.
“알았으면 고맙다고 해야지요?”
언니의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아델의 재촉에, 실비아가 정신없이 고개를 주억거린다.
“고, 고마워... 흐읏...!”
자존심 같은 건 내팽개친 모양이로구나.
“잘했어요. 지혁 씨의 마사지는 기분이 어떠셔요?”
“좋아...♡ 좋은데... 기분이 이상해...”
“놀랄 일을 많이 겪으셔서 그런 거예요. 진정하셔도 되어요.”
실비아를 조련하다시피 하는 아델의 모습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요망하다.
내가 살다살다 이 두 사람이 함께 발가벗고 있는 모습을 볼 줄이야.
아델이 날 위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집착이 너무 심해 날 독점하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아델은 사랑스런 언니가 남자 문제로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서 이러는 거라고 했었다.
역시 우리 아델은 마음도 참 예뻐요.
실비아의 복부를 만지작거리고 있던 나는, 손을 내려 그녀의 질척해진 보지를 슬쩍 터치했다.
그러자 곧바로 반응이 왔다.
“허어억...♡ 지혁아... 거기...! 안 돼...!”
다리를 안쪽으로 오므린 실비아가 자신의 치부를 가리려는 듯 손을 쭉 내렸다.
몸을 가누지 못해 끙끙 앓을 땐 언제고, 넌 지금 네가 네 의지대로 움직이고 있는 건 알고 있니?
“진정하셔요. 우리 언니 착하지이?”
“아, 아델...!”
“그래요. 저 여기 있어요.”
둘의 묘한 분위기가 성욕을 최대치로 자극한다.
마치 쾌락에 젖어버린 동생이 언니를 함정으로 유인하고, 주인인 내게 바치려는 모습 같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나는 바지를 내렸다.
이런 내 행동을 본 아델이 자세를 바꾸었다.
자신의 엉덩이가 실비아의 가슴 쪽으로 가도록 말이다.
그 상태에서, 아델은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렸다.
“다시 후회되기 시작하는군요. 정말 싫다아...”
그러면서도 실비아의 보지를 젖히고 애액이 얼마나 나왔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딱히 막을 생각은 없어보였다.
아델의 돌발행동을 본 실비아가 소리쳤다.
“아델...! 너 미쳤...”
“모양이 예쁘군요. 하지만 저보다는 별로에요.”
“무슨...”
“조용.”
단호한 말로 실비아의 입을 다물게 한 아델은, 베드에서 내려와 옆에 섰다.
이후 오일로 인해 매끈해진 실비아의 전신을 훑어보더니 혀를 끌끌 찼다.
“몸이 너무 아름다워요. 질투가 나요.”
“.....”
“자, 지혁 씨. 이 암퇘지에게 반만 삽입을 하셔요.”
“아, 암퇘지라니이이이잇!!”
아델의 경박한 언행에 발끈한 실비아가 따지려고 했지만, 내 자지가 뿌리까지 삽입되자 온몸을 뒤틀며 교성을 터뜨렸다.
아델은 내 팔을 마구 쳤고 말이다.
“아이 참! 반만 삽입하라고 했잖아요!”
“못 들었습니다.”
“이 욕망덩어리...! 아휴... 어쩔 수 없군요.”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아델은, 실비아의 허벅지와 가랑이가 이어져있는 부분... 즉, 서혜부를 엄지로 꾸욱 눌렀다.
그 상태로 원을 그리듯 엄지를 움직이자, 실비아의 눈이 곧바로 뒤집혔다.
“허어어억♡”
다리가 쫙 벌어지고, 허리가 아치형으로 들렸으며, 고개가 잔뜩 뒤로 치켜세워졌다.
그 틈을 탄 나는 실비아의 다리가 내 허벅지에 올라오도록 끌어왔다.
그리고 아델은, 뒤통수만으로 상반신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실비아를 조롱했다.
“돼지 울음소리를 내는 모습 좀 보셔요. 역시 언니는 암퇘지가 맞아요.”
“아냐...♡ 아니라구...!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아직도 말을 할 여력이 남아있는 건가요?”
미간을 좁힌 아델은, 유세라와 송혜윤이 가져온 카트를 뒤적거렸다.
거기서 투명한 병을 꺼낸 그녀가 뚜껑을 땄다.
내가 주었던 최음제였다.
처음엔 자기도 먹고 흥분할 생각인가 싶었지만... 아델의 행동은 내 예상범주를 완전히 벗어났다.
입 안에 최음제를 털어 넣은 그녀가, 실비아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부딪쳤기 때문이다.
“흡...!”
놀라선 몸이 굳어버린 실비아.
아델이 그녀의 뺨을 눌러 입을 강제로 개방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못한다.
그저 눈을 똥그랗게 뜬 채로, 아델의 고혹적인 얼굴을 바라보기만 했다.
“흐웁...! 웁!”
빼꼼 내민 아델의 혀에서 흘러내려오는 투명한 액체.
그것은 곧 실비아의 입술 사이로 스며들어가 입 안을 가득 채웠다.
그런 식으로 입을 통해 최음제를 옮긴 아델이 명령조로 말했다.
“삼키셔요.”
“.....”
실비아는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아델을 겁먹은 눈으로 쳐다보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그건 잠시뿐이었다.
“커헉...! 켁!”
어깨를 으쓱인 아델이 실비아의 단단해진 유두를 슬며시 꼬집자, 기침을 하며 최음제를 삼켜버렸다.
뱉어내지도 못했다. 아델이 언니의 입을 손으로 가리고 꽉 눌렀기 때문이다.
물론 완전히,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밀봉한 수준은 아니라서 일부가 흘러나오기는 했지만... 최음제의 절반 이상은 실비아의 몸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크흡! 큽!”
거의 반강제적으로 최음제를 삼키도록 한 아델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실비아의 위에 올라탔다.
이후 그녀의 홀딱 젖은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주었다.
‘푸히히...’ 하는 음흉하고 귀여운 웃음을 터뜨리면서 말이다.
그 두 사람의 포개진 모습을 내려다보던 나는 뇌가 타버릴 것 같았다.
심장이 무척 빨리 뛴다. 아드레날린이 전신으로 퍼진다.
자매덮밥을 먹는 것 같은 느낌.
가빠진 숨소리를 내뱉은 나는, 아델의 부직포 팬티를 힘으로 뜯어냈다.
투두둑!
“아앙♡”
요염한 신음을 터뜨리는 아델.
자신의 언니를 꼭 안은 그녀가 엉덩이를 씰룩거리더니 자세를 조정했다.
내가 넣기 편하도록 말이다.
마치 넣고 싶은 보지에 넣으라고 하는 듯싶었다.
그 미친 광경을 보며 침을 꼴깍 삼킨 나는,
찌이걱...
실비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우선은 아델부터 만족시켜주면서, 실비아를 애태우기 위해서였다.
매끈한 실비아와 접촉하면서 오일이 조금 묻어버린 아델의 보지에 귀두를 가져다댄 나는, 더 볼 것도 없다는 듯 자지를 밀어 넣었다.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단숨에.
찌걱!
“꺄아아아♡”
그러자 아델이 간드러지는 교성을 내뱉었다.
언니의 목에 두른 팔엔 힘을 꽉 주었고, 들려있던 하반신을 꿀렁거리며 자신이 굉장히 흥분했음을 표현했다.
“아아아아...!”
그리고 실비아는, 탄식을 터뜨리며 아델의 흐트러진 표정을 빤히 주시했다.
동생의 쾌락에 젖은 표정을 보며 감정이 이입됐는지, 자신의 하체를 들어 아델의 아랫배와 딱 밀착하기까지 한다.
성욕은 미친 감정이다.
지금 이 상황을 수상쩍게 느끼고 있을 것이 분명한 실비아조차도 저런 모습을 보이게 할 정도니 말 다했다.
물론 최음제의 효과가 크겠지만 말이다.
파앙!
“히야악!”
나는 아델의 둔부에 사타구니를 강하게 충돌시키는 것으로 본격적인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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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가 두 번이나 들어간 실비아는, 이 상황을 아예 즐기기로 작정한 것 같았다.
찌걱! 찌끅!
“하아앙...♡ 이거어...!”
자지 맛에 중독이라도 된 듯 한 번 찔릴 때마다 혀를 내뺐으며, 자신의 양팔을 봉한 아델에게 따지지도 못했다.
지금 디바이스가 모두 충전된 걸 알기나 할까?
모를 테지. 그저 나와 아델이 주는 쾌락에만 정신이 팔려있으니까.
“천박한 것.”
“하아악...! 하악...!”
“더러운 계집.”
“흐으응...♡ 좋아아...!”
아델의 매도에도 헥헥거리기만 할 뿐, 반박할 생각은 전혀 없어보였다.
오히려 더욱 욕망을 갈구했다.
특히 아델이 옆으로 퍼진 실비아의 가슴을 꼬집을 땐,
“꺄아아아아아...!”
엄청난 신음을 터뜨리며 맛이 간 표정을 지었다.
머리맡에 둔 손을 고양이마냥 구부린 건 덤이었다.
그런 실비아의 반응에 킥킥거린 아델은, 언니의 유두에 혀를 대고 톡톡 건드렸다.
그럴 때마다 움찔, 또 움찔. 실비아의 온몸이 바늘에 찔린 지렁이마냥 꿈틀댄다.
“오옥...! 오오옥...♡”
괴상한 소리를 내기까지... 이러다 아예 미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들 정도다.
마르셀라가 최음제를 너무 강하게 만들었나 싶을 지경.
아델의 속을 휘젓다가 실비아의 보지를 탐하고, 그런 식으로 우애 좋은 두 자매와 얽혀있던 나는,
“허억... 헉...”
본능적으로 지친 숨을 내뱉었다.
그러자 내 이런 반응이 무슨 뜻인지 알아차린 아델이 베드에서 폴짝 뛰어내렸다.
그리고는 내 몸을 밀어 실비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도록 하더니,
“아아아아아아아아...!!”
실비아의 음핵을 살살 문지르며 그녀를 미치도록 만들었다.
푸슛! 퓻!
허리가 벌떡 들린 실비아.
발가락으로만 하체를 지탱하던 그녀의 보지에서 조수가 힘차게 뿜어져 나와 내 상반신을 적셨다.
조수는 한참동안 끊이지 않았다.
마치 며칠간 참아왔던 소변을 누듯, 실비아는 온갖 경련을 일으키며 자신이 완전히 절정했음을 과시했다.
아까부터 사정감을 참고 또 참던 나는, 그런 실비아의 가버린 모습을 보고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다급하게 실비아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으려 해보았지만 허사.
악의가 잔뜩 들어가 있던 내 정액은, 일직선으로 쭉 튀어나와 실비아의 아랫배에 희미하게 발현된 음문 위로 쏟아져버리고 말았다.
실망하지는 않았다.
기회는 한 번이 아니니까.
오늘 최소 열 번은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기에, 난 발기가 전혀 풀리지 않은 자지를 다시 삽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델이 이런 날 만류했다.
“으음... 이 아까운 걸 여기에 사정해버리면 어떡하지요?”
어리둥절해하고 있는 내게 방긋 웃어 보인 아델은, 상체를 수그려 실비아의 하복부에 묻어있는 정액을 핥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입 안에 가득 모은 정액을 오물거리더니 실비아의 머리맡으로 다가가, 입으로 정액을 흘려 넣기까지 했다.
“우움...! 쯉...!”
“후읍! 헤으읍...!”
혀와 혀가 얽히면서, 허여멀건한 정액이 피식자인 실비아의 입 안으로 전부 들어간다.
아까 최음제를 집어넣을 때보다 분위기가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끈적하다.
방금 꼴불견으로 가버렸던 실비아가 반항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아주 얌전히... 마치 신성한 성수를 마시듯 동생이 입으로 건네주는 정액을 받아들였고, 심지어 삼키기까지 하고 있었다.
그렇게 실비아가 정액..., 아니, 악의를 전부 삼키도록 만든 아델은,
“진정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해요, 언니.”
그리 말하며 실비아의 아랫배에 손을 올리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 순간,
우우웅!
거기서부터 미세한 소리가 나더니, 발현되어있었던 음문의 색이 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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