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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360화 (1,361/1,419)

쭈으읍  쭈읍 츄으읍 츄르릅 츄르릅

"하으으읏..으으윽...흐윽...흐읏..하으윽.."

북궁연은 야릇한 교성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젖꼭지를 빨아제끼는 선우의 입놀림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물밀듯 치솟은 까닭이었다.

젖꼭지에 범람하는 타액의 홍수.

모유를 뽑아내는 강렬한 흡입.

그리고 떡주무르듯 가슴을 조여오는 우악스러운 손길까지

모든 게 맞물려 쾌감을 차오르게 만들었다.

스르르륵

선우는 그런 반응을 즐기며 젖통을 떡주무르듯 주무르던 손을 서서히 밑으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11자로 파여있는 복근을 지나고

개미처럼 잘록하기 그지없는 허리선을 지나고

풍만한게 튀어나온 둔부에 도달하였다.

주물럭 주물럭

그리고 젖통과 마찬가지로 우악스럽게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쫀득쫀득해..'

선우는 크게 감탄하였다.

마시멜로우처럼 쫀득하면서 착착 감기는 탱글함이 손 전체에 그대로 전해진 까닭이었다.

'최고야.'

놀이동산에 온 다섯살배기 마냥

선우의 기분은 한층 더 들뜨기 시작하였다.

이 쫀득한 엉덩이가 조여지며 전해줄 압력을 생각하니

기대감과 설레임이 마음을 뒤흔든 까닭이었다.

주물럭 주물 주물

그렇게 얼마나 엉덩이를 주물렀을까

스르르륵

곧이어 선우는 좀더 과감하게 손을 움직였다.

엉덩이 바로 밑

탄탄한 허벅지를 매만지기 시작한 것이다.

과연 극한의 단련된 육체인만큼 허벅지 탄력은 암말조차 뛰어넘었다.

괜스레 기대가 되었다.

세 달간 강제적으로 닫혀있던 보지에

이 탄력적인 허벅지근육이 더해진다면

과연 얼마나 큰 쾌락을 전해줄 것인지

스르르륵

이내 손을 허벅지에 안쪽으로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보지와 가장 밀접한 곳에 위치한 포동한 안쪽 허벅지살까지 말이다.

그리고 이리저리 매만지며 자극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하으윽....으으윽..흐으윽...으으으으...흐으으..흐아아앙."

꿀럭 꿀럭 꿀럭

그러자 안그래도 넘치던 보지즙이 더욱더 맹렬한 기세로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연약하고 민감한 포동살을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자극하는 투박한 손길을 도저히 버텨내지 못한 까닭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되었을까

이내 포동살을 희롱하던 투박산 손가락들은 다시금 위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최종 종착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

젖을대로 젖어버린 북궁연의 음란한 화원을 향해

쩔걱

처음은 가벼운 터치.

보지즙을 잔뜩 머금은 속옷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졌다.

쩔걱 쩔걱 찌걱 쩔걱 찌걱 찌걱

그대로 손가락을 움직며 보지 주변부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하으읏....으으으윽...으으읏...흐으윽...하으으읏..하아앙!"

그러자 북궁연의 신음성이 한층 더 요란해지기 시작하였다.

얇은 천 너머로 가해지는 압력이 흥분을 한층 더 심화시킨 까닭이었다.

"하아아..선우...아아..더는..더는..못참겠어어..하아아...제발..그마아안..그만..하고..어서."

북궁연은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모유를 빠는 입놀림

보지를 위를 매만지는 손놀림

위아래를 동시에 타격하는 야릇한 애무를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이미 한계에 다다른 것이다.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우람한 자지에 쑤셔박혀 꾹꾹 눌러놨던 욕정을 단번에 해소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선우는 그런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저 애무를 하며 그녀를 달아오르게 할 뿐

"하아아아...제발...제발..넣어줘어어.....한계야...더이상은..흐으읏...흐아아앙.."

북궁연의 애타는 신음성만이 점점 더 격해질 뿐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그녀를 애태웠을까

쭈으으읍

이내 모유를 빨아재끼던 선우가 젖꼭지에서 천천히 입을 떼어내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천천히 그녀의 몸을 핥으며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솟아올라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유두

그 주위로 퍼져있는 유륜

말랑하고 탄력적인 젖통.

11자로 갈라져있는 탄탄한 복부.

조그맣게 파여있는 배꼽

그리고 끊임없이 분비된 보지즙으로 제기능을 상실해버린 속옷 위까지

거침없이 핥아대며 전진하였다.

"흐으으읏...으으으응...흐아아앗!"

북궁연은 전신을 부르르 떨며 그 묘한 자극을 즐겼다.

"방해야."

그렇게 한창 속옷 위를 핥아대던 선우는 읊조리듯 입을 떼었다.

덥석

스르르륵

그리고 손을 뻗어 속옷을 움켜쥐고 아래로 스스럼없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본게임을 들어가기 앞서 방해물을 제거한 것이다.

그렇게 방해물을 제거한 순간

"아."

감탄이 절로 내뱉어졌다.

둔덕위로 소담스럽게 자라난 새하얀 수풀들

흥분할대로 흥분하여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클리토리스.

끊임없이 벌렁이며 보지즙을 토해내고 있는 붉은 보짓살까지

실로 야릇하기 그지없는 광경이었다.

자지에 절로 힘이 들어갈 정도로 말이다.

"...놀랐어, 설마 이렇게 흥분했을 줄이야."

북궁연은 차마 얼굴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흥분으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보지를 적나라하게 내보였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고 민망하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귀여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게 느껴졌다.

용도 때려잡는 북해빙궁주께서 이리도 부끄러움이 많다니

소위 말하는 갭모에라는 걸 이런 걸 두고 지칭하는 말이리라

욱신 욱신 욱신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맞물리니 자지가 터질듯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였다.

이녀석도 북궁연과 마찬가지로 이미 한계에 다다른듯 싶었다.

'하긴 오래 참긴했지.'

이제 이녀석의 본능을 풀어줄 때가 온듯 싶었다.

스르르륵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그러자 한마리 말자지를 연상케하는 우람하고 거대한 고기 몽둥이가 스프링처럼 튕겨나오듯 치솟기 시작하였다.

자지.

수많은 여인들을 함락시켰던 쾌락주입봉이 그 위용 넘치는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하아.....자지...선우의...자지."

그 모습을 본 북궁연은 감탄하듯 입을 떼었다.

언제봐도 적응안될 정도로 거대한 자지였다.

어찌 저리도 위용이 넘치고 두터울 수 있다는 말인가.

'....어서 박히고 싶어..'

꿀럭 꿀럭 꿀럭 꿀럭

보짓물이 더욱더 맹렬히 분비되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마주한 순간

몸이 새겨진 쾌락의 기억이 하나둘씩 떠오른 까닭이었다.

저 커다란 자지에 쑤셔져 강제로 확장되는 보지의 감촉

조여드는 질벽을 가로지르는 거침없는 움직임.

자궁벽을 두드리는 귀두의 폭력.

자궁을 가득 채우는 정액의 홍수.

'...하아....하아...박히고 싶어..더...빨리 박히고 싶어어어..하아아아..'

클리가 치솟았다.

보지가 화끈거렸다.

보짓물이 범람하기 시작하였다.

각인되어있는 쾌락의 기억이 암컷의 본능을 끊임없이 자극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서 저 우람한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고

그가 좀더 쾌락을 수월히 주입시킬 수 있도록 가장 야한 상태로 변모하라면서 말이다.

그녀의 육신은 본능에 무척이나 솔직하였고

자지가 쑤셔박히기 최적화된 상태로 변모하기 시작하였다.

삽입에 최적화된 암컷으로서 말이다.

벌렁 벌렁 벌렁 벌렁 벌렁

곧이어 그녀의 보지가 애액을 토해내며 숨을 쉬듯 벌렁거리기 시작하였다.

마치 그를 유혹하듯이

덥석

그리고 선우는 그 유혹을 참지 못하였다.

손을 뻗어 두터운 자지를 움켜쥐고

귀두 끝을 북궁연의 벌렁거리는 보지에 닿게 만들었다.

쯔걱 쯔걱 쯔윽 쯔윽 쯔걱 쯔으윽

그리고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하였다.

넣을듯말듯 주변부만을 자극하며 애태우기 시작한 것이다.

"하으읏...으으윽...흐으읏...하아앙..선우...그만...그만..넣어줘어..장난은....그만하고..어서어어...하아앙!!"

그러자 북궁연의 애원이 더욱더 처절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원하는 건 삽입이었다.

자궁까지 단번에 파고드는 거침없는 삽입

자궁벽을 쿵쿵 두드리는 짐승같은 삽입

이렇게 애만 태우고 몸만 달아오르게 만드는 애무가 아닌 것이다.

"넣어줘?"

선우는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

"넣어줘어....쑤셔줘어..제발........가득히..채워줘어.."

"말이 다르네, 아까는 그렇게 안된다고 하더니."

"....내가..잠시 잊고 있었어.....당신 자지가..얼마나...기분이 좋은지.....당신 자지가..자궁을 얼마나 충만한게 만들어주는지..하아아...내가 잘못했어...그러니까..어서 넣어줘어...응?.."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내 인심을 좀 쓰지."

선우는 장난스레 말을 이었다.

이정도면 충분히 애를 태울만큼 태운듯하였다.

이제 삽입의 쾌감은 더할나위없이 거대하리라

꽈아아악

이내 선우는 귀두끝을 북궁연의 보지 정중앙에 맞추었다.

"하아앙~!!!"

그다음 끄트머리를 살짝 삽입하였다.

혹시라도 미끄러져 빗나가지 않도록

"흐읍~!"

푸우욱

그리고 허리를 앞쪽으로 움직이며 힘을 주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귀두의 끄트머리가 그녀의 보지를 천천히 확장시키며 안쪽으로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하으윽..으읏...하아아앙~!!"

그러자 북궁연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보지를 강제로 확장시키는 자지의 두터움과 충만함이 커다란 쾌감을 전해준 까닭이었다.

"끄으윽..으읏.."

그리고 선우 또한 옅은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좁고 작은 그녀의 보지를 강제로 확장시키다보니 자지에 상당한 압력이 전해진 까닭이었다.

'....이게..세달동안...밀봉된 보지의....압력인가.'

고작 세달동안 관계하지 않았을 뿐이건만

북궁연의 보지는 처녀보지를 연상시킬 정도로 뻑뻑하기 그지없었다.

강제 확장에 용을 써야할 정도로 말이다.

'.......현경의 육신은 참으로 신비롭구나.'

처녀의 조임을 평생토록 유지할 수 있는 육신이라니

실로 신비롭기 그지 없었다.

쑤우우우욱

선우는 속으로 크게 감탄하며 삽입에 집중을 하기 시작하였다.

처녀만큼이나 뻑뻑하긴 하였지만 이쪽은 수많은 처녀를 개통 시킨 전적이 있는 베테랑 자지였다.

쾌감은 증폭될지언정 난감하진 않았다.

쇠뭉치를 연상시키는 우람한 자지를 거침없이 꿰뚫어버리면 될 뿐이니

"흐으윽...으읏...으으윽!"

안쪽으로 파고들 수록 자지를 분쇄시킬 기세로 조여드는 강렬한 조임에 선우의 신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다.

조임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자지로 부터 전해오는 쾌감 또한 더욱더 강렬해졌기 때문이었다.

"끄으윽...으아아아아!!"

쑤우우우우욱

이내 선우는 우렁차게 괴성을 내질렀다.

그와 함께 온힘을 다해 허리를 튕겼다.

"하아아아아앙~!!!!!!!!!!"

그 순간 북궁연의 허리가 활처럼 휘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온힘을 다한 일격에 자지가 순식간에 자궁벽까지 도달해 그대로 짓누르기 시작한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선우는 결국 뚫어내었다는 성취감에 기분 좋은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거센 저항이 있긴 하였지만 결국 이기고 뚫어내 도달하게 된 것이다.

'이제..시작이다.'

확장을 끝냈으니 남은 건 리드미컬한 운동뿐이었다.

한번 뚫어낸 이상

수월한 진입과 후퇴가 가능해질 테니

덥석

양손을 뻗어 그녀의 탄력적인 양허벅지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좌우로 쩌억 벌렸다.

그다음 한치의 망설임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쯔릅 쯔릅 쯔릅 쯔릅

쑤우욱 쑤우욱 쑤우욱 쑤욱

그러자 보짓물로 잔뜩 적셔져있는 질벽과 자지의 거친 움직임이 맞물리며 야릇하기 그지없는 음성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하으읏...하아앙..하아아..격렬해..하아아..너무..강해에에..하아아아앙~!!!"

더불어 북궁연은 교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질벽을 강제로 확장시키는 자지기둥의 투박함.

자궁을 찌르는 귀두의 날카로움

보지와 자궁을 가득 채우는 충만함

모든 게 그녀에게는 쾌락 그 자체였다.

어찌 교성을 내지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리도 행복한 것을

"하아앙..아아아..좋아아아..너무..좋아아아..선우우..선우우..하아아아아."

북궁연은 감격하여 눈물마저 흘리기 시작하였다.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보지와 자궁을 가득 채워준다는 여자로서의 행복감.

우월하기 그지없는 수컷이 거침없이 쑤시며 종족번식의 본능을 발하고 있다는 암컷으로서 뿌듯함.

그저 감격을 할 수밖에 없었다.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푸욱

"연..연...연..아아아..아아...너무 좋아아....좋아아아아아~!!"

선우 또한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우월하기 그지없는 그녀가

자신만을 생각하고 흥분하며 보짓물을 질질 흘리고 교성을 내지르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자지를 분쇄시킬듯 조여오는 압력과 자지 전체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보지와 자궁의 따스함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정서적인 쾌감과 육체적인 쾌감이 맞물려 극상의 쾌락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쩌걱 쩌걱 쩔걱 찌걱 찌걱 쩔걱

"하아아앙..하으읏..흐아아앙...하아앙...아앙."

푸우욱 푸우욱 푸욱 푸욱 푸우욱

"흐으윽...으윽..하으윽..하아..아아아..하아아."

그렇게 두 남녀는 거친 교성을 내지르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였다.

하나가 되었다는 일체감을 느끼면서 말이다.

그렇게 자지와 보지가 얼마나 결합이 되었을까

"으으윽!"

쑤우우우우욱

선우의 자지가 거침없이 파고들어 자궁벽을 강하게 짓누르기 시작하였다.

꽈아악 꽈아악 꽈악

그 순간 북궁연은 보지를 최대한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우가 정액을 토해낼 것이라는 것을

아가방에 아기씨앗을 잔뜩 채워줄 것이라는 것을

"하아아아아~!!!"

퓨수우우우우우욱

부우우욱 부륵 부르륵 부르륵

곧이어 거친 신음성과 함께 아가방에 아기씨앗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마치 댐이 터져버린 강물처럼

끊임없이 차오르고 또 차올랐다.

"하아..하아아..흐아아아아앙~!!!!"

북궁연은 쾌락으로 가득한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자궁벽을 짓누르는 자지의 강렬한 일격

자궁에 차오르는 정액의 충만함

그리고 아낌없이 정액을 배출하는 선우의 진한 애정.

모든 게 맞물려 극한의 쾌락을 선사한 것이다.

때문에 그저 비명을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최고의 쾌락을 느끼면서 말이다.

.

.

.

.

.

철푸덕

정액을 완전히 털어낸 선우는 그대로 북궁연 위로 그대로 엎어졌다.

푹신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쿠션 역할을 해주며 머리를 받아주었다.

실로 행복하기 그지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정액을 마음껏 뿜어낸 후

풍만한 가슴에 파묻혀 휴식을 하다니 말이다.

쓰담 쓰담 쓰담

그때 머리를 쓰다듬는 감촉이 느껴졌다.

시선을 올리니 북궁연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정신 차렸네?"

선우는 히죽거리며 입을 떼었다.

눈까지 까뒤집을 정도로 쾌락에 젖어들더니

그새 정신을 차린듯 싶었다.

"....아직 기절하기엔 못한 게 너무 많거든."

"뭘 그리 못했는데?"

"일단은.."

북궁연은 선우의 양뺨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다.

츄으읍

그다음 가벼이 입맞춤을 하였다.

"사랑한다는 말."

입맞춤을 마친 북궁연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그리고?"

"보답."

"보답?"

선우는 의아한듯 그녀에게 되물었다.

"날 위해 애써줬잖아."

무작정 욕정해소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구석구석을 애무하며 자신의 감정적인 고조를 이끌어내었다.

어찌 고맙지 않을 수 있으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보답하고 싶어"

휘리릭

북궁연은 선우의 뒷목을 붙잡았다.

"네가 좀더 행복할 수 있도록."

츄으읍 츠으읍 츄으으읍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입을 맞추었다.

그다음 혀를 내밀어 곳곳을 애무하였다.

선우 또한 혀를 내밀어 그녀에게 응수하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츄릅 츄으읍 츄르릅 츄릅 츄왑 츄와압

이내 방 안에는 두남녀가 자아내는 야릇한 음성들로 가득 메워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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