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359화 (1,360/1,419)

"며늘아가, 이것 좀 먹어보렴, 내가 직접 담근 김치란다."

권순분 여사는 함박웃음을 지은 채 젓가락으로 내밀기 시작하였다.

"어허, 김치는 무슨 김치야! 아니다, 며늘아가, 여기 불고기부터 먹어보거라! 아주 맛있어!"

그러자 장광효는 재빨리 끼어들어 김치를 밀어내고 불고기를 권하기 시작하였다.

"여보, 지금 내가 김치부터 먹이고 있잖아."

권순분 여사는 눈살을 찌푸렸다.

엄연히 자신의 차례거늘

어디서 새치기란 말인가

"김치는 무슨! 딱보면 몰라? 외국인이잖아! 원래 외국인들은 김치 싫어해! 불고기를 좋아하지!"

"김치를 왜 싫어해! tv보면 다들 김치 좋다고 난리인데!"

"당연히 거짓말이지! 한국인도 밥이랑 같이 먹는 걸 생으로 먹이는데 그게 맛있을 리 있나! 그거 전부 돈주고 섭외한 거야!"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

"당신은 뉴튜브도 안봐? 거기보면 전부 나와있다고!"

"뉴튜브를 왜 믿어! 뉴스를 봐야지!"

두 부부는 아주 오랜만에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하기 시작하였다.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명우맘 응징사건 이후 이쁨을 독차지하게 되어버린 며느리, 북궁연을 서로 챙겨주고 싶어 벌어진 사단이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북궁연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애정으로 가득한 시부모님의 모습에 마음이 절로 훈훈해진 까닭이었다.

"둘다 함께 먹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싸우지마세요, 아버님, 어머님."

이내 북궁연은 차분히 두 사람을 중재하기 시작하였다.

"어머 그럴래?"

"하긴 김치랑 불고기가 어울리긴 하지, 허허허,"

"우리 며늘아가는 어쩜 이렇게 똑똑한지, 그러면 되겠네 호호호."

그러자 두 사람은 언제 싸웠냐는듯 반색하며 웃음 흘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젓가락을 들이밀기 시작하였다.

"잘먹겠습니다."

북궁연은 감사인사를 하고 작은 입을 천천히 벌렸다.

"아이고, 우리 며늘아가는 예의도 이렇게 바르네, 허허허."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호호."

그 모습조차 기꺼웠는지 두 사람의 웃음은 끊이지가 않았다.

오물 오물 오물 오물

북궁연은 작은 입을 이리저리 오물거리며 김치와 불고기를 씹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두 시부모는 그런 며느리의 모습을 무척이나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뻐죽겠다는듯이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오물거렸을까

꿀꺽

이내 북궁연이 목넘김을 하였다.

"어떠느냐?"

"어때? 먹을만 하니?"

"너무너무 맛있어요. 감사해요, 아버님, 어머님."

북궁연은 해맑게 웃으며 대답을 하였다.

불고기 특유의 느끼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

김치의 매콤함과 아삭한 식감이 맞물려 입속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어찌 맛이 없을 수 있으랴

"흐하하하, 다행이구나, 혹여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호호호, 미역국도 먹어보련? 이게 피를 맑게 해준단다."

"네에, 감사해요, 어머님."

북궁연은 해맑게 웃으며 감사를 표하였다.

시부모님들의 따스한 애정과 배려가 절로 느껴진 까닭이었다.

"이거 며느리가 왔다고 아들은 너무 뒷전인 거 아니에요?"

그 광경을 지켜보던 선우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앞으로도 뒷전일 예정이다. 익숙해지려무나."

장광효는 장난스레 대꾸를 하였다.

"시커먼 아들만 보다가 이렇게 어여쁜 며느리가 들어오니 딸같아서 좋네, 호호호."

"아예 이참에 딸로 삼자구."

"어머, 그럴까? 며늘아가 넌 어떻게 생각하니?

"전 좋아요, 어머님."

"호호호호, 이거 졸지에 딸이 생겼네."

"참 서러워서 못살겠네."

선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첫 귀환할 때만해도 옥이야 금이야하더니

이제는 손자인 연우는 물론이고 며느리인 북궁연의 뒷전으로 지체없이 밀려나고 말았다.

'뭐,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다 커버린 자식보단 작달막한 팔다리를 파닥거리는 손주가 더 귀여운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자신 같아서도 그럴테니

그리고 북궁연의 경우

이번 참교육 사태로 인해 부모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렸다.

수년을 그리워하던 아들을 밀어내고 당당히 이쁨받는 며느리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약간 서운한데?'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도 부모님한테 관심받고 싶은 건 매한가지인듯 싶었다.

이렇게 질투하는 걸 보면 말이다.

'안되겠다, 오늘은 화풀이를 좀 해야겠어.'

선우는 행복하게 웃는 북궁연을 바라보며 굳게 다짐하였다.

오늘밤 북궁연을 밤새도록 괴롭히고 말겠다고 말이다.

***********

끼이이익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신처럼 아름다운 여인, 북궁연이 서서히 걸어들어오기 시작하였다.

막 샤워를 끝마쳤는지 뽀송뽀송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한 채로 말이다.

"여기가 우리 낭군님의 방인가봐?"

북궁연은 안쪽으로 들어오며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지은 채 두리번거리기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좁지?"

대궐같은 곳에서만 지냈던 그녀에게는 좁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집 전체를 합쳐도 중원에서의 방한칸보다 작았으니

"난 아늑해서 오히려 좋은데?"

북궁연은 요염한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두근

그 요염한 미소를 마주하니 괜스레 가슴이 뛰었다.

세달만에 다시 보니 한층 더 아름다워진 것같은 느낌이 든 까닭이었다.

"....샤워는 잘했어?"

괜히 모르게 민망해진 선우는 화제를 돌렸다.

"으응, 잘했어, 엄청 좋더라, 샴푸라는 것도 린스라는 것도 바디워시라는 것도."

북궁연은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중원과는 다른 현대의 목욕문화가 꽤나 마음에 든듯한 모습이었다.

"봐봐, 피부가 더 탱글해진 것 같지 않아?"

쭈욱

곧이어 북궁연은 가슴쪽을 슬쩍 들쳤다.

그러자 백옥처럼 새하얗고 맨들맨들 윗가슴이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욱신

순간 선우의 아랫도리에 반응이 오기 시작하였다.

출산 후 한층 더 폭발적인 성장을 끝마친 두개의 젖통과 그사이 경계를 짓고 골짜기 시야에 한가득 들어온 까닭이었다.

그녀는 요염하였고 매혹적이었으며 너무도 아름다웠다.

애써 꾹꾹 눌러뒀던 종족 번식 욕구가 물밀듯이 치솟아오를 정도로 말이다.

"선우."

그때 귓가로 그녀의 옥구슬처럼 영롱한 목소리가 파고들었다.

"어...어?"

잠시 넋을 놓고 있던 선우는 다급히 대꾸하였다.

"얼굴이 빨개."

".........그래? 난 모르겠는데?"

"설마 부끄러워하는 거야?"

북궁연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 반응이 꽤나 귀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그럴리가."

선우는 고개를 내저었다.

내심 인정하는 게 부끄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흐으음...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은데."

북궁연은 의심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못본 새 의심이 많아진 것 같네, 연."

"그거야 밥먹듯이 거짓말을 하는 우리 낭군님 덕택이 아니겠어?"

북궁연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뭐, 부정은 못하겠네."

선우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인정을 하였다.

반년만에 돌아와 출산을 지켜보겠다는 말도

더이상 부인을 늘리지 않겠다는 말도

한달내로 차원이동을 끝마치겠다는 말도

무엇하나 지킨 적이 없었다.

밥먹듯이 거짓말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순순하네."

북궁연은 의외라는듯 되물었다.

"사실이니까."

"그렇게 순순히 인정하니까 할 말이 없잖아. 바보야"

북궁연은 불만 어린 표정을 지었다.

좀더 쏘아부칠 생각이었건만

순순히 인정을 하니 맥이 빠져버렸다.

"그걸 노린거라는 생각은 안해봤어?"

선우는 히죽거리며 말을 이었다.

"으이그, 얄미워."

말은 얄밉다하였지만 능글맞은 선우가 그리 싫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다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의 장난스러움은 내면의 차가움마저 중화시켜버리니

"그보다 부모님이랑 직접 만나보니까 어때?"

"두 분 다 엄청 엄청 좋으신 분이셔."

북궁연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떼었다.

부모님이 그녀를 일등며느리감으로 생각하듯

북궁연 또한 그들을 일등시부모님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애정과 관심으로 가득한 그들의 언행을 크게 기꺼워한 까닭이었다.

"다행이네, 서로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네, 이렇게 잘맞는데...후후후."

북궁연은 기분 좋은듯 입을 떼었다.

시부모님과 궁합이 잘맞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다른 부인들보다 앞서간 기분이 든 까닭이었다.

"그래서 좀 질투나더라."

"무슨 질투."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챙기는 것 같아서 말이야."

"별걸 다 질투한다. 애도 아니고."

북궁연은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원래 남자는 나이가 먹어도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법이지."

선우는 히죽거리며 입을 떼었다.

"어쨌든 마음이 상했으니까, 화풀이를 해야겠어."

"어떻게 하게? 때리기라도 하게?"

북궁연은 재밌다는듯 입을 떼었다.

"이렇게 하게."

휘리리릭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선우가 팔을 뻗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 휘감았다.

쿠우웅

그리고 그 상태로 몸을 돌려 그녀를 침대에 그대로 눕혀버렸다.

그다음 아래로 깔린 북궁연을 내려보기 시작하였다.

열망으로 가득한 뜨거운 눈빛으로 말이다.

"이런 화풀이라면...내겐 오히려 상인 것 같은데?"

"나한텐 이게 화풀이야."

선우는 히죽거리며 입을 떼었다.

"....옆방에....연우가 이제 막..잠들었어....지금은..무리야."

북궁연은 난감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옆방에서 연우가 이제 막 잠들어있는 상황이었다.

작은 소리라도 낸다면

엄마가 곁에 없는 걸 알아차린다면

깨어나 칭얼거릴 게 분명하였다.

"괜찮아, 우리 연우는 엄마아빠를 너무 사랑하는 효자라서 한번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게 잘자거든."

선우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잘 자는 게....효도랑 관련이 있던가?"

"이렇게 거사를 치를 시간을 만들어주잖아? 그럼 효자지, 뭐."

선우는 히죽거리며 말을 이었다.

".......허어."

북궁연은 어이없다는듯 헛웃음을 내뱉었다.

궤변이긴한데 또 틀린 말은 아닌 것도 같았다.

"어쨌든 난 이제 참을 수 없을 것 같아, 연."

"아직...아직...어머님 아버님께..문안인사도 못드렸는데.."

"부모님께서도 이해해주실 거야, 세달만에 만난 걸 알고 계시니까."

"하지만.."

북궁연은 여전히 걸리는 게 많은듯 하였다.

츄으으읍

하지만 그녀는 말을 끝까지 이을 수 없었다.

별안간 들이닥친 선우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완전히 덮어버린 까닭이었다.

츄으읍 츄으읍 츄웁 츄우웁

찐득한 입맞춤소리가 방 안 가득히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한번 불씨가 지펴지자 두 사람 모두 도저히 주체할 수 없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추르릅 추릅 추르르릅 쮸우웁 쮸우웁 쮸우웁

입술이 포개지고

혓바닥이 맞닿으며 마치 뱀이 교미를 하듯 끊임없이 휘감으며 끈적한 애무를 이어갔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츄와아아아

이내 선우가 먼저 입술을 떼어내었다.

그리고 정면을 응시하였다.

그러자 잔뜩 상기되어 홍시처럼 얼굴을 붉히고 있는 북궁연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그새 흥분을 한듯 싶었다.

'귀여워.'

욱신 욱신 욱신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아랫도리가 반응하며 요동을 치기 시작하였다.

어서 박아달라고

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몸속에 유전자를 각인시키라고

'아직은..안돼.'

하지만 선우는 애써 그 번식 본능을 억제하였다.

재회 후 처음 겪는 교접인 만큼 자신의 욕망을 일방적으로 토해내기보단 최대한 그녀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연."

이내 아랫도리를 진정시킨 선우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응."

"너무 사랑스러워."

화아아아악

선우의 애정 가득한 말에 북궁연을 얼굴을 더욱더 붉혔다.

사랑이라는 울림이 주는 파급력이 방심이 쉴새없이 흔들린 까닭이었다.

선우는 그런 그녀를 귀엽다는듯 바라보며 이마에 입술을 맞추었다.

그다음은 오똑한 콧날

쪽 쪽  쪽

인중, 입술, 턱

차례대로 입을 맞추며 애정을 전해주었다.

츄으읍

그리고 입술이 목에 닿았을 때

선우는 격렬히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목이 성감대라는 걸 상기한 까닭이었다.

"하으읏...으읏...하아아앗!"

과연 성감대답게 그녀의 반응은 격렬하기 그지 없었다.

그저 가볍게 빨았을 뿐이건만

전신을 파르르 떨며 야릇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한 것이다.

츄으으읍 쮸우웁 쭈우웁 쮸으읍

선우는 그 반응을 즐기며 더욱 가열차게 목울대를 핥아대기 시작하였다.

"선우..하으읏...으윽..잠시..만...하아앙...천천히..조금만..으읏...천천히.."

스르륵

하지만 선우는 그녀의 애원을 애써 무시하며 서서히 손을 내렸다.

그리고 살짝 드러났던 가슴 부근을 그대로 내려버렸다.

출렁

그러자 출산영향으로 한층 더 커져버린 그녀의 커다란 젖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꽈아아악

선우는 손을 펴 젖통을 우악스럽게 움켜쥐었다

"하아아아앙!!!"

그러자 북궁연은 달뜬 신음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퓨수우우욱

주르르륵 주르르륵

그와 함께 유두에서 새하얀 액체가 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모유

아기만이 먹을 수 있는 신성한 우유가 젖통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터져나와버린 것이다.

'모유!'

그 광경을 본 선우는 눈이 돌아가버렸다.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느껴지는 북궁연의 모유가 저리 대량으로 쏟아지다니

어찌 남자로서 이 광경을 지나칠 수 있으랴

목을 빨아재끼던 입을 떼고

그대로 젖꼭지로 돌격을 하였다.

덥석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젖꼭지를 덥석 물었다.

쭈우우웁 쭈우웁 쯔으읍 쭈웁 쯔으으읍!

그다음 사나흘은 굶은 갓난아기처럼

맹렬한 기세로 젖을 빨고 또 빨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청량하고 시원한 북궁연의 모유가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며 입안 가득 채우기 시작하였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선우는 입안 가득 채워지는 모유를 꿀꺽 꿀꺽 삼키며 탐닉하고 또 탐닉하였다.

무척이나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흐으윽...흐으읏...선우...아아아앙...너무..세게 빨면....하아아아앙...자극이...흐으읏..너무..강해에에..하아아앙~!!!"

그리고 별안간 젖꼭지가 빨려진 북궁연은 더욱더 야릇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젖꼭지를 빠는 세기가 강해질 수록

전신에 차오르는 야릇한 쾌감이 한층 더 진해진 까닭이었다.

더는 버티는 게 너무 힘들었다.

자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쭈우웁 쭈우웁 쭈웁 쭈웁

하지만 선우는 그녀의 애원을 깔끔히 무시하였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강하게 모유를 탐닉할 뿐이었다.

"하으으으읏...흐아아아아아앙!!!!...."

결국 북궁연은 속옷이 젖어들어가는 곤란함을 느끼며 쾌락 어린 비명을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누구보다 위풍당당했던 북해빙궁의 주인이 아닌 우월한 수컷이 주는 쾌락에 몸부림치는 한명의 암컷으로서 말이다.

0